NH농협금융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NH농협금융은 경기 포천 신북면에서 이석준 회장과 금융지주 봉사단, 포천농협 임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봉사단은 사과농가에서 과실 수확 작업을 하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석준 회장은 "고령화·일손 부족 등 우리 농촌의 어려움에 다시 한번 공감하며 일년 농사의 결실을 거두는 수확기에 함께 땀 흘리며 한 손을 보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최근 NH농협금융은 농가인구 감소·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은행·보험·증권 등 전 금융 계열사가 전국 각지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0-30 18:40:32[파이낸셜뉴스] NH농협금융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NH농협금융은 경기 포천 신북면에서 이석준 회장과 금융지주 봉사단, 포천농협 임직원 등 약 40여명이 함께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봉사단은 사과농가에서 과실 수확 작업을 하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석준 회장은 "고령화·일손 부족 등 우리 농촌의 어려움에 다시 한 번 공감하며 일년 농사의 결실을 거두는 수확기에 함께 땀 흘리며 한 손을 보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농촌에 희망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농업인·국민과 함께 땀흘릴 것이고, 본연의 역할을 다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NH농협금융은 농가인구 감소·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은행·보험·증권 등 전 금융 계열사가 전국 각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0-30 16:54:59[파이낸셜뉴스] NH농협금융지주·농협은행이 책무구조도를 제출하고 내부통제 고삐를 죈다. 이로써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모두 책무구조도 시범 운영에 참여하게 됐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과 농협은행은 이날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감독원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했다. 책무구조도는 횡령 등 금융사고 발생시 금융사 임원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제도다. 지난 7월 시행된 지배구조법에 따라 은행과 금융지주는 늦어도 내년 1월 2일까지 책무구조도를 의무 제출해야 한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8월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고 책무구조도 도입을 준비해왔다. 이석용 농협은행장 역시 지난 18일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달 내로 책무구조도를 금감원에 조기 제출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0-30 16:44:10[파이낸셜뉴스]농협중앙회 상호금융은 30일 경기 포천시 일동면 소재 사과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한 상호금융 소속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사과 수확 및 과원 정비를 하는 등 인력 부족으로 인한 농가 어려움을 도왔다.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일손돕기에 나서게 됐다”며, “농협상호금융은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촌 일손돕기 또한 꾸준히 실시해 농업인을 위한 농협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10-30 16:29:40[파이낸셜뉴스] NH농협금융그룹의 올해 3·4분기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10% 넘게 늘었다. 3·4분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29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315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 유가증권 운용이익과 수수료이익 등 비이자부문의 실적이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룹 비이자이익은 3·4분기 누적 1조55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유가증권 운용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난 1조846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1조339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의 하락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그룹 이자이익은 3·4분기 누적 6조40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늘었다. 같은 기간 NIM은 1.96%에서 1.91%로 낮아졌다. 주요 자회사의 실적을 보면 NH농협은행의 3·4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6561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의 누적 순이익은 5766억원, 농협생명은 2487억원, 농협손해보험은 1518억원으로 집계됐다. BIS비율은 16.16%로 전분기 대비 0.12%p 하락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와 총자산이익률(ROA)는 각각 1.48%p, 0.09%p 내린 10.09%, 0.64%을 기록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의 고른 성장으로 비은행 계열사 손익 비중이 지난해보다 늘어났다"며 "4·4분기 이후에도 국내외 경제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사고예방과 리스크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0-29 15:58:31[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에서 15억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농협은행은 외부인의 사기에 따른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사고 금액은 15억2530만원, 사고 발생 기간은 지난해 3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다. 손실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관련 사고"라며 "수사기관에서 부동산 사기 관련 수사 중 관련 내용을 통보해왔고,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사고가 외부인에 의한 사기에 따른 것으로 보고, 수사 결과에 따라 형사 고소나 고발을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9일에도 14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를 공시한 바 있다. 당시 농협은행은 부동산담보대출을 자체 감사하던 중 140억원 규모의 이상 거래를 발견해 수사기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0-25 17:46:20[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23일 경기 포천 내촌초등학교를 방문해 ‘이동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동금융교육은 금융소외지역을 찾아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과 직업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내촌초등학교 전교생 55명이 참석해 학년별 맞춤형 금융교육이 진행되었다. 실제 은행업무가 가능하도록 제작된 버스형 이동점포(NH Wings)에서 일일 은행원 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금융교육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며 “내실있는 금융교육으로 금융소외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0-24 16:25:45[파이낸셜뉴스]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반복된 금융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회장은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사고와 관련한) 여러 가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5년간 발생한 10억원 이상 금융사고 6건 가운데 4건이 올해 일어났다. 이건 이상 현상"이라고 지적하고, "그동안 해왔던 대책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으로 특단의 대책을 가지고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 회장은 "지난 8월 계열사 대표를 소집해서 내부통제를 대폭 강화하라고 부탁했다. 이와 관련해 여러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 중"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상호금융도 교육, 전산시스템 등을 통해 금융사고를 예방하려 하지만 점포와 직원이 가장 많다 보니 더 잦아 보일 수 있다"면서 "노력해서 막겠다"고 했다. 또 '지난 10년간 금융사고 중 올해에 67%가 몰려 있다면 윗분들이 사표도 내는 등 고강도 쇄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느냐'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전반적인 제도와 시스템이 문제라고 그러면 책임을 질 수도 있다"면서도 "자세히 보면 과거의 문제가 올해 드러난 것일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다른 제도 보완이나 직원 교육 등 시스템 강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많이 부족했다"고 사과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0-18 14:10:45[파이낸셜뉴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금융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아울러 미래혁신실을 중심으로 범 농협 중장기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책임 경영 체계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 회장은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사고 농축협은 자금지원 제한 등 관리를 강화하고, 계열사는 내부 통제 개선과 프로세스 재정립 등 특단의 대책을 통해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금융사업 경쟁력 강화도 추진 계획도 언급했다. 강 회장은 “금융지주는 신사업 진출과 글로벌 사업 확정에 힘써 적극적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상호금융은 획기적인 제도 개선과 디지털 시스템 고도화로 제1금융권에 버금가는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반기에 신설한 미래혁신실을 중심으로 범농협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제 역할을 못 하는 성과 부진 계열사는 적극적인 경영 개선을 통해 책임 경영 체제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10-18 11:09:53[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바이오항공권 서비스를 오픈했다. NH농협은행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국내선 바이오항공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2021년 5월 'NH손하나로 탑승서비스'를 출시해 금융권 최초로 국내공항에서 신분증 없이 생체정보로 본인 확인을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기존에는 항공권을 제시하고 신분확인QR과 손바닥 인증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바이오탑승구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바이오항공권을 도입함에 따라 바이오항공권과 손바닥 인증만으로 바이오탑승이 가능해졌다. 고객이 항공권 예약 구매 이후 비행기 탑승 전에 모바일 체크인을 완료하면 'NH올원뱅크' 앱의 바이오항공권으로 자동 연동돼 조회가 가능하다. 한국공항공사는 바이오항공권을 김포공항에 우선 적용하고, 전국 14개 공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제휴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티웨이 등 8개 국내 항공사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0-17 10:4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