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에서 개최되는 초대형 기업회의 '2024 뉴스킨 글로벌 라이브 이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뉴스킨 엔터프라이즈는 1984년에 설립된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이다. 미국 유타주에 본사를 두고 현재 전 세계 약 50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번 회의를 위해 총 8개국에서 약 6500명의 세일즈리더 등이 방한할 예정이며, 내국인 포함 1만1000여명이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358억원, 취업유발 효과는 319여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광공사 측은 설명했다. 관광공사는 회의 기간 중 한국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회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LED 미디어 퍼포먼스, 순수예술과 현대 기술을 융합한 트론댄스 공연 등을 통해 K-컬처를 다채롭게 체험하도록 안내한다. 관광공사 정창욱 MICE실장은 "앞으로도 기업회의 단체 유치 경쟁에서 한국이 최종 목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제안서 작성, PT 지원, 의사결정권자 방한 팸투어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04 13:59:48[파이낸셜뉴스]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가 뉴스킨 코리아가 판매하는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애프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뉴스킨 코리아는 1984년 미국에서 설립된 뉴스킨 엔터프라이즈의 한국지사로 현재 전 세계 약 50개국에 진출해 38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22년 기준 글로벌 전체 매출이 22억달러 규모에 달한다. 뉴스킨은 퍼스널 케어 브랜드 '뉴스킨',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파마넥스' 등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위니아에이드는 전국 12개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원주 △제주 등) 위니아에이드 서비스센터에서 뉴스킨 코리아가 판매하는 총 6종의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AS 서비스를 진행한다.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은 제품에 이상이 있거나 수리가 필요할 경우, 위니아에이드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여 전문 상담사에게 제품 점검, 상담, 수리, 교환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고객의 경우,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뉴스킨 라이브 서울 센터에서 AS를 받을 수 있다. 위니아에이드 관계자는 "위니아에이드는 그동안 쌓아올린 노하우와 전문성을 토대로 뉴스킨 코리아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05-19 14:14:49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년 내내 골머리를 앓은 직판업계가 디지털 혁신으로 생존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대면 영업이 근간인 직판업계 특성 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화된 올해 영업이 한계에 부딪히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17일 직판업계에 따르면 방역 당국의 특수판매업체 집합제한 조치로 사업자의 영업활동에 제동이 걸렸고, 주요 업체들은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며 사업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암웨이, 디지털 비지니스 확대 한국암웨이는 카카오톡,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디지털 비즈니스 외연 확대에 나섰다. 우선 지난 5월 카카오톡을 활용한 '에이 클릭스'(A-Cliks)를 런칭했다. 에이 클릭스를 통해 사업자는 카카오톡 링크로 소비자에게 제품 정보를 손쉽게 전달할 수 있고, 소비자는 주문 및 배송 요청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플랫폼 런칭 이후 전용 프로모션 기획, 자동 주문 프로그램 '장바구니 스마트 오더' 등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어 6월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손잡고 AI 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챗봇 서비스 '에이미'를 도입했다. 에이미는 카카오 채널을 통해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제품 정보부터 주문 결제 등 다양한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제공한다. 지난 8월부터 약 한 달간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누적 문의 건수가 23만건을 넘었고, 정확도는 9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대면교육이 어려워진 만큼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도 올해 활성화됐다. '에이 라이브' 방송을 하루 12시간 송출하고, 사업자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암웨이 콘텐츠 저장소'를 오픈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사업자들의 최대 행사인 '내셔널 컨벤션'도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했는데, 당시 동시 접속자가 최대 9000명에 달하기도 했다. 애터미는 지난 8월 세계적인 시각효과(VFX) 전문기업 모팩과 전략적 기술제휴를 맺고, 언택트 시대 직판업계의 사업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당시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모팩과 함께 함으로써 애터미는 언택트 시대 직접판매의 뉴노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애터미와 모팩은 이번 제휴를 통해 환장현실(XR) 콘텐츠의 상용화를 선도해나가는 동시에 XR 시장의 한류를 주도한다는 목표다. 특히 애터미는 직접판매의 한계를 깨고 언택트 시대의 직접판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실제로 애터미는 언택트 비즈니스에 적용될 다양한 증강현실(AR)과 혼합현실(MR) 등 XR 콘텐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에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인 석세스아카데미를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전환했다. 리노 박 애터미 ENM사업부 대표는 "애터미는 XR를 상업화하는 세계 첫 시도를 하고 있다"며 "미래의 직접판매는 즐기는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킨코리아, 언택트 기술 활용 뉴스킨코리아 역시 언택트 기술 활용에 적극 나섰다.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락 부스트' 출시를 앞둔 이달 5일 '에이지락 부스트 파워 라이브'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 것이 대표적이다.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약 1시간 가량 진행했는데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 한 뷰티 트렌드 토크, 에이지락 부스트 핵심교육, OX퀴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조지훈 뉴스킨 대표이사의 브이로그, 글로벌 임원 조챙 부사장과 온라인 라이브 연결 등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도 선보였다. 뉴스킨 코리아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세미나와 언택트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언택트 마케팅을 주도하는 기업이 급변하는 시장에서 살아남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언택트 마케팅은 기업과 소비자가 서로 간의 의견을 교환하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컨셉으로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11-17 17:00:0129㎏ 체중 감량, 식스팩의 멋진 몸매 만들기부터 인공지능(AI) 무인판매대, VR바이크 등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축제까지. 직판업계가 치열한 여름을 보내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식스팩 챌린지, 90일 라이프스타일 체인지, 대학생 기자단,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는 축제까지 올 여름 무더위 속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활동으로 소비자들 곁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한국허벌라이프는 올 여름 시즌6로 돌아온 '90일 라이프스타일 체인지', 첫 선을 보인 '90일 멤버 식스팩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허벌라이프는 온라인 도전 다이어트, 익스트림 바디 체인지 등 다양한 참여형 다이어트 챌린지 프로그램을 열어왔는데, '허벌라이프 90일 라이프스타일 체인지 시즌6'도 많은 소비자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90일 라이프스타일 체인지'는 허벌라이프 코치와 일반 참가자가 한 팀이 되어 90일간 건강한 생활 습관과 극적인 몸매 변화를 만들어가는 '90일 익스트림 바디체인지'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지난 다섯 시즌에 걸쳐 누적 참가자 1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90일 라이프스타일 체인지'에 참가한 도전자 총 2231명 중 219명이 평균 9.07㎏를 감량하며 완주에 성공했다. 지난 8월 31일 진행된 결승전에는 총 10팀이 진출, 파이널 런웨이와 실시간 문자 투표로 우승자를 가렸다. 1등을 거머쥔 주인공은 30살의 이철씨. 몸무게가 100㎏에 육박했던 이씨는 이 프로그램으로 총 29.3㎏을 감량했다. 올해 첫 시즌이 시작된 '90일 멤버 식스팩 챌린지'에 대한 호응도 높았다. 머슬 대회를 벤치마킹한 이 프로그램은 90일간 매주 업데이트 되는 주간 미션을 수행하면서 탄탄한 식스팩 복근과 건강한 몸매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첫 시즌임에도 2164명의 멤버가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뉴스킨 코리아는 지난 4일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뉴스킨 회원 3000여 명과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2019 뉴 페스타 썸머' 행사를 열었다. 부산은 뉴스킨의 주요 사업 거점 중 하나로, 브랜드 오프라인 체험 공간 '뉴스킨 라이브 센터'가 운영되는 곳이기도 하다. 뉴스킨은 부산에서 매 가을마다 열리는 세계적인 영화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착안, 영화의 전당을 주요 무대로 '한 편의 영화 같은 동반성장 스토리'라는 주제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뉴스킨과 파마넥스, 빅플래닛 브랜드의 주요 신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에는 많은 참석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뉴스킨의 인공지능(AI) 무인판매대, 가상 운동 경험이 가능한 VR바이크 등의 디지털 컨텐츠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젊은 회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한국암웨이는 올 초부터 운영해 온 대학생 기자단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암웨이의 뉴트리라이트가 운영하는 대학생 기자단은 지난 2011년부터 9년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단식에서 해외 취재기자로 선정된 대학생들은 오는 19일 한국을 출발해 홍콩, 방콕, 말레이시아 등에 파견돼 4박 5일간 글로벌 암웨이 지사 방문을 시작으로 현지의 건강 문화를 체험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9-09-17 17: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