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설 연휴를 맞아 청와대재단과 함께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청와대 일원에서 '청와대, 용(龍)감한 설날'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청와대의 역사·문화·자연을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 '청와대, 용(龍)감한 이야기'가 9~11일 매일 오후 2시 춘추관 2층에서 열린다. 토크콘서트는 청와대 개방 2주년을 맞아 국민 문화공간으로서 청와대의 상징과 의미를 살펴보는 취지로 마련됐다. △안창모 경기대 교수의 '청와대 건축 이야기’(9일)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청와대 역사 이야기’(10일)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의 ‘청와대 나무 이야기’(11일) 등이 이어진다. 같은 기간 매일 오후 1시와 3시 춘추관 1층에서는 다례 행사인 ‘용(龍)감한 덕담 나누기’를 60분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앉아 우리나라 전통 차 문화를 배우고, 새해 덕담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이번 설맞이 행사는 내외국민과 보호자 동반 어린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5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개방 공식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아울러 문체부와 재단은 청와대의 대표 공간 사진이 실린 탁상 달력을 청와대 입장문(정문·춘추)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400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용띠 관람객인 경우 대정원 종합안내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매일 100명 선착순으로 달력을 받을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2-05 07:13:34[파이낸셜뉴스] 보성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와 전남 보성군은 엑스포 D-30 행사로 30일 오후 1시부터 경희궁에서 ‘2023 제11회 보성세계차 엑스포 붐업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붐업페스타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손학래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80여명의 왕의차 진상 행렬을 시작으로 경희궁 숭전전 앞에서 ‘뇌원차 진상식 재현’과 고려시대 국가 행사 등 주요 행사에서 차로 예를 올리는 ‘진다례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차 진상식 이후 ‘머스트비와 시그니처 등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되며 서울에서 수도권 주민을 비롯한 관광객과 함께하는 ‘차 나눔 행사’를 갖는다. 보성군은 붐업페스타를 통해 보성차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실제 왕께 진상했던 고려시대 보성차 진상 행렬을 재현해 수도권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보성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녹차수도 보성은 고려시대 차를 만들어 국가에 공납했던 기관인 가을평 다소와 포곡 다소가 있었던 곳으로 천년의 차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70여년을 차산업과 차문화·관광에 집중 투자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의 메카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 모든 컨텐츠와 인프라를 잘 활용해 최고의 엑스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성세계차엑스포는 국내외 차문화 교류 및 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보성군 일원에서 통합 축제로 열린다. 이번 보성세계차 엑스포에서는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보성군민의 날, 일림산 철쭉제,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 불꽃축제와 함께 씨름대회, 요트대회, 녹차마라톤 등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축제와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3-29 15:37:3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사)한국차문화협회는 오는 22일 오후 1∼5시 문학동 인천도호부관아(재현물)에서 ‘제42회 차의 날 기념 제33회 전국 차인 큰잔치’ 행사와 ‘제23회 전국 인설차문화전 온라인 차예절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 차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재정립하고 홍보하기 위해 한국차문화협회와 인천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11호 규방다례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인천의 대규모 차문화행사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곳곳의 차인들이 만든 차를 재료로 한 음식 50여점이 출품돼 차 음식 전시 및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출품작들은 관계 전문가 3명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 등), 우수상, 특별상, 가작, 장려상이 수여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직접 가마솥에 차를 덖어내는 차 만들기 체험, 박하, 쑥, 천궁, 당귀, 계피를 섞어 만드는 전통 향낭 만들기 체험, 노리개 만들기, 전통연 만들기와 같은 전통문화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 녹차와 황차, 가루차, 홍차, 냉차 등 아름다운 찻 자리가 마련되고, 보며 즐길 수 있는 차 시음회가 진행된다. 시민들은 직접 차우림 체험(녹차, 황차, 가루차, 홍차, 청태전)에도 참여해 볼 수 있다. 개막식이 시작되는 오후 1시에는 선비다례가 시연되며, 3시부터는 규방다례, 생활다례, 가루차행다례가 시연된다. 4시부터는 차 음식 경연대회 시상 및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3회 전국 인설차문화전 온라인 차예절경연대회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소연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인천의 차 문화 행사인 만큼 시민들이 즐길 수 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17 17:01: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사)규방다례보존회는 오는 6일 인천 문학동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다례체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2시간 진행되는 다례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2인 1조로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중 선택해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 인성교육에 특히 좋은 다례는 어린이들이 차를 우리는 과정을 거치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어른들도 끓인 물을 잔에 부어 손님 잔을 데우고, 데운 물을 버리고 다시 정성스레 우린 차를 붓는 과정을 거치며 ‘나를 낮추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우리 전통 차 문화를 배울 수 있다. 현장에는 투호놀이, 노리개 만들기 체험, 차 시음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 모집이며, 규방다례보존회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1-03 16:27:05▲ 사진=방송 캡처윤봉길 추모다례가 곳곳에서 개최된다. 29일 오전 충남 예산군 충의사에서 윤봉길 의사 상하이 의거 84주년 추모 다례가 진행됐다. 이에 일제강점기 중국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는 일본 수뇌부에 폭탄을 투척한 매헌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기리는 기념식이 상하이를 비롯해 다양하게 개최됐다. 또한 중국 상하이에 있는 루쉰공원 매헌기념관에서는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독립기념관장과 한석희 상하이 주재 총영사 등 250여 명이 함께하는 행사까지 열린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서울에서는 서초구 매헌기념관에서 기념식이 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4-29 18:48:24【 인천=한갑수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미추홀공원 내 갯벌문화관과 다례원의 생태·전통문화·교양강좌 프로그램 위탁운영 기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30일까지이고 자격요건은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되고 운영 중인 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다. 위탁운영기간은 2년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강의 운영에 필요한 강사수당과 운영비를 일부 보조한다. 갯벌문화관 및 다례원 생태·전통문화·교양강좌 프로그램은 연중 1, 2, 3기로 나누어 운영된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국제도시 송도내 공원 즐기기 프로그램과 생태프로그램을 추가, 공원 활성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고 다례원에서는 전통체험 및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위탁운영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위원회를 개최, 위탁대상자 선정 평가를 통해 최종 위탁기관이 선정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환경녹지과(032-453-7257)로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2015-01-21 12:34:00중구 주최로 28일 서울 중구 충무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탄생 468주년 다례 행사에서 무술시범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박범준기자
2013-04-29 08:05:07중구 주최로 28일 서울 중구 충무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충무공 이순신 탄생 468주년 다례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박범준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3-04-28 15:33:10서울 중구는 충무공 탄생 467주년을 맞아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기념 다례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충무공 관련 행사로는 서울에서 유일한 이 행사는 덕수이씨 종진회와 구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는 충무아트홀 상주단체인 앙상블 시나위의 국악 공연과 태권무 등의 무술공연이 펼쳐진다. 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추모하는 시도 낭송한다. 이어 열리는 다례에서 덕수이씨 13대손이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봉안한다. 최창식 중구청장이 초헌관을, 김장환 중구문화원장이 아헌관을, 박만복 중구노인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분향과 술잔을 올린다. 다례 후에는 내빈과 구민, 학생 등이 헌화를 하며 충무공의 얼을 기린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2-04-26 13:09:04지식경제부 주최, (사)초의학술문화원 주관으로 12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G20정상회담 어린이 축하 다례행사'에서 대구 평리유치원 어린이들이 다례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10.11.12 /김범석기자 /kbs@fnnews.com 김범석기자
2010-11-12 14:5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