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산학융합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역 업체인 다윈프릭션, KM&I, 에어로솔루션즈 등이 5년간 총 사업비 281억원 규모의 ‘한국형 민간항공기부품 개발·개조 인증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항공기 개조 인증기술개발사업은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항공기 장비·부품 개조 분야의 국산화 대체와 국외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국내 인증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이다. 인천산학융합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인천)에서 전체 사업을 총괄하면서 항공부품인증에서 항공부품으로 적합한지를 입증하는 적합성입증체계와 비행시험을 진행한다. 항공기 부품 중 가장 빈번하게 교체가 일어나고 쉽게 접근이 가능한 브레이크 패드, 승객용 좌석, 기내 OLED 등 3개 부품을 대상으로 수행담당 기업이 실제 개발과 함께 구체적인 인증을 구현한다. 한편 시는 항공산업 분야의 체계적인 육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항공제조, 항공서비스, 항공전자 등 업종별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항공산업 선도 기업을 지정.운영해 항공전문 기업으로의 성장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그 동안 선례가 없었던 한국의 인증체계를 세계 표준화하는 사업으로 수행하게 됨으로써 항공산업 경쟁력을 선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4-13 10:34:13【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3일 항공선도기업과 지역 연구소 등과 국내 최초로 민간항공기 부품 국산화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지정한 19개 지역 항공선도기업 중 하나인 ㈜다윈프릭션은 지난 10월 31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200인승급 민항기의 브레이크 부품을 개발'하는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국내에서는 군용항공기 분야를 중심으로 공군 훈련기, 헬기(수리온, LCH , 미국 BELL 525), 이태리 공군의 중등훈련기에 사용되는 휠과 브레이크 조립체를 개발해 공급해 왔다. 그러나 민수 항공기 분야에서는 부품개발, 개발제품의 실제비행시험 등이 추진된 적이 없다. 이번 연구개발 과제는 인천 기업이 국내 최초로 민항기용 부품 개발을 시도한다는 측면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국내 대한항공, 아시아나 및 LCC(저가항공) 등 항공사들은 브레이크 정비 시 소모품인 브레이크 부품을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번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인천시 출연기관 인천테크노파크(ITP)는 지상장비 시험 및 항공기 장착시험을 통해 공식 항공부품 인증절차에 준하는 적용 과업을 총괄하게 된다. 이 역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앞으로 민항기 부품의 국산화 개발을 본격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역 항공산업육성 및 항공부품 인증 획득 역량 확보를 위해 이번 과제와 관련한 비행시험 인증예산(20억원 규모)을 인천테크노파크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인천 항공 선도기업이자 항공기 브레이크 제조 전문기업인 ㈜다윈프릭션이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기술산업연구소, STX 에어로서비스(2019년 하반기 인천 항공선도기업 지정 예정), 인하대 등 인천 소재 기관과 기업들이 주도하며, 2023년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공식 인증절차를 적용해 민항기 부품개발을 시도하는 것으로 인천 항공산업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그 의미가 크기 때문에 국내 항공우주산업 진흥기관인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에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국내 기업의 제품으로 수입물량을 대체하고, 우수한 가격 대비 성능으로 해외 수출도 가능하기 때문에 항공정비산업에 대한 주요 부품 공급원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11-03 17:34:22[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3일 항공선도기업과 지역 연구소 등과 국내 최초로 민간항공기 부품 국산화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지정한 19개 지역 항공선도기업 중 하나인 ㈜다윈프릭션은 지난 10월 31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200인승급 민항기의 브레이크 부품을 개발’하는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국내에서는 군용항공기 분야를 중심으로 공군 훈련기, 헬기(수리온, LCH , 미국 BELL 525), 이태리 공군의 중등훈련기에 사용되는 휠과 브레이크 조립체를 개발해 공급해 왔다. 그러나 민수 항공기 분야에서는 부품개발, 개발제품의 실제비행시험 등이 추진된 적이 없다. 이번 연구개발 과제는 인천 기업이 국내 최초로 민항기용 부품 개발을 시도한다는 측면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국내 대한항공, 아시아나 및 LCC(저가항공) 등 항공사들은 브레이크 정비 시 소모품인 브레이크 부품을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번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인천시 출연기관 인천테크노파크(ITP)는 지상장비 시험 및 항공기 장착시험을 통해 공식 항공부품 인증절차에 준하는 적용 과업을 총괄하게 된다. 이 역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앞으로 민항기 부품의 국산화 개발을 본격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역 항공산업육성 및 항공부품 인증 획득 역량 확보를 위해 이번 과제와 관련한 비행시험 인증예산(20억원 규모)을 인천테크노파크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인천 항공 선도기업이자 항공기 브레이크 제조 전문기업인 ㈜다윈프릭션이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기술산업연구소, STX 에어로서비스(2019년 하반기 인천 항공선도기업 지정 예정), 인하대 등 인천 소재 기관과 기업들이 주도하며, 2023년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공식 인증절차를 적용해 민항기 부품개발을 시도하는 것으로 인천 항공산업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그 의미가 크기 때문에 국내 항공우주산업 진흥기관인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에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국내 기업의 제품으로 수입물량을 대체하고, 우수한 가격 대비 성능으로 해외 수출도 가능하기 때문에 항공정비산업에 대한 주요 부품 공급원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1-03 12:50:53인천시는 ㈜다윈프릭션 등 14개 업체를 인천 항공 선도기업·유망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항공 선도·유망 기업은 인천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 중 휴니드테크놀러지스, 와이지-원처럼 이미 항공산업에 진출해 있거나, 에스피지와 같이 새로이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 중 항공 관련 기술적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인천시의 지원에 의하여 기업당 최대 2000만원에 달하는 항공기술개발 및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 이번에 선정된 14개 기업 중 모터를 생산하는 에스피지는 매출액이 2380억원, 항공전자부품을 제조하는 휴니드 테크놀로지는 1800억원에 이르는 중견기업이다. 매출액은 작지만 인명구조용 드론(숨비), 관제용 시뮬레이터(다보이앤씨) 등을 제조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시는 1차로 선정한 14개 기업 외에도 항공기 정비를 수행하는 샤프테크닉스케이 등 5개 기업을 추가로 발굴해 인천항공정책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권혁철 시 항공과장은 “이번에 선정한 14개 기업, 앞으로 선정될 기업들의 기술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향후 인천 항공산업의 핵심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2-17 15:04:07【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는 인천 경제를 선도할 녹스테크 등 유망 중소기업 39개사를 선정, 23일 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는 인천상공회의소 등 17개 기관으로부터 91개 업체의 신청을 받아 서류평가.현지평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녹스테크, 지브이에스㈜, ㈜다윈프릭션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39개 유망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5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지원(금리인하, 지원한도 증액), 기술지도, 해외인증획득 우선지원, 판로지원, 각종 시책사업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지난 1999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46개 유망중소기업을 선정, 자금 및 판로 등을 지원하고 있다./joosik@fnnews.com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0-08-23 14:42:17코트라는 ‘로벌 항공우주 파트너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일 서울 염곡동 코트라 IKP빌딩에서 보잉의 군수 및 우주 부문을 총괄하는 보잉IDS를 초청, ‘헬기부품 구매설명 및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방위사업청을 비롯해 다윈프릭션, 삼양컴텍, 경주전장, 두산모트롤, 위다스 등 한국형헬기개발사업(KHP) 참여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회원사 등 39개사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 세계 유수 헬기업체에 우리 부품 공급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트라의 글로벌 항공우주 파트너링 프로그램은 우리 항공부품 기업이 보잉 등 세계 유수의 항공기 제조사에 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잉IDS는 이날 행사에 이어 6일까지 1대 1 비즈니스 상담과 사천, 창원 등 국내 항공기부품업체 현장방문 등에도 나선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세계 유수 항공기업의 글로벌 아웃소싱 전략에 적극 대응하고, 특히 전 세계 헬기산업 분야에서 국내업체와 미국업체 간 연계를 통해 수출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올해 안에 헬기 업계 메이저를 차례대로 초청, 글로벌 항공우주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밝혔다. /csky@fnnews.com 차상근기자
2009-03-02 22:31:47코트라는 ‘로벌 항공우주 파트너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일 서울 염곡동 코트라 IKP빌딩에서 보잉의 군수 및 우주 부문을 총괄하는 보잉IDS를 초청, ‘헬기부품 구매설명 및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방위사업청을 비롯해 다윈프릭션, 삼양컴텍, 경주전장, 두산모트롤, 위다스 등 한국형헬기개발사업(KHP) 참여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회원사 등 39개사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 세계 유수 헬기업체에 우리 부품 공급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트라의 글로벌 항공우주 파트너링 프로그램은 우리 항공부품 기업이 보잉 등 세계 유수의 항공기 제조사에 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잉IDS는 이날 행사에 이어 6일까지 1대 1 비즈니스 상담과 사천, 창원 등 국내 항공기부품업체 현장방문 등에도 나선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세계 유수 항공기업의 글로벌 아웃소싱 전략에 적극 대응하고, 특히 전 세계 헬기산업 분야에서 국내업체와 미국업체 간 연계를 통해 수출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올해 안에 헬기 업계 메이저를 차례대로 초청, 글로벌 항공우주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밝혔다. /csky@fnnews.com 차상근기자
2009-03-02 17:27:17코트라는 ‘로벌 항공우주 파트너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일 서울 염곡동 코트라 IKP빌딩에서 보잉의 군수 및 우주 부문을 총괄하는 보잉IDS를 초청, ‘헬기부품 구매설명 및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방위사업청을 비롯 다윈프릭션, 삼양컴텍, 경주전장, 두산모트롤, 위다스 등 한국형헬기개발사업(KHP) 참여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회원사 등 39개사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 세계 유수 헬기업체에 우리 부품 공급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트라의 글로벌 항공우주 파트너링 프로그램은 우리 항공부품 기업이 보잉 등 세계 유수의 항공기제조사에 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잉IDS는 이날 행사에 이어 6일까지 1대1 비즈니스 상담과 사천, 창원 등 국내 항공기부품업체 현장방문 등에도 나선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세계 유수 항공기업의 글로벌 아웃소싱 전략에 적극 대응하고, 특히 전세계 헬기산업 분야에서 국내업체와 미국업체간 연계를 통해 수출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올해 안에 헬기 업계 메이저를 차례대로 초청, 글로벌 항공우주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밝혔다./csky@fnnews.com차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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