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오성택 기자】 국내 단감시배지인 경남 김해 진영읍에서 다채로운 단감축제가 열린다. 김해시는 내달 2일부터 사흘간 진영운동장 일원에서 제34회 김해 진영단감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진영지역 단감시배지에서 고유제를 시작으로 단감가요제와 단감품평회 및 전시, 문화예술행사, 청소년마당 등 7개 분야 34개 행사로 펼쳐진다. 진영은 지난 1927년 국내 최초로 단감 재배가 시작된 곳으로, 90여년의 오랜 역사가 말해주듯 지리적·환경적으로 단감 재배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단감의 당도와 크기, 품질이 뛰어나다. 특히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진영단감은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가 높아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으며, 해외에서도 주문이 이어져 이달 현재 말레이시아에 28t을 수출했다. 시 관계자는 “축제기간 16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진영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해 방문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10-23 14:27:45[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이 고객들과 함께 경남 김해로 식문화 탐방을 떠난다. 김해는 '로컬이 신세계' 캠페인의 세번째 여행지다. 신세계백화점은 로컬이 신세계 캠페인을 통해 익숙하면서도 낯선 식재료를 소개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로컬이 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이 국내의 숨겨진 지역 식재료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지난 해부터 시작된 캠페인이다. 지속 가능 미식 연구소 '아워플래닛'·글로벌 트렌드 매거진 '시티호퍼스'와 협업해 진행한다.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여행은 오는 29일 23시까지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현지에서 고객들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김해 뒷고기, 대동 부추, 진영 단감부터 지역 문화예술까지 경험한다. 특히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김해에서는 '김해 뒷고기 푸드 페스타'가 열려 재미를 더한다. 김해 뒷고기는 '김해 9미(味)'로 꼽히는 김해의 명물로, 고객들은 직접 축제에 참여해 식재료 본연의 맛부터 뒷고기 버거·뒷고기 카레 등 응용된 요리까지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김해 대표 특산물인 진영 단감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는 김해 단감의 높은 품질을 널리 알리고 보다 주목받아야할 필요성을 느껴 진영 단감을 선정했다. 아울러 김해의 도자기 공방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까지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1월 28일에는 기행을 통해 발견한 로컬 식재료로 특별한 다이닝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며, 12월 중 백화점 내 팝업 매장을 열고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김해의 식재료를 소개할 계획이다. 앞서 신세계는 작년 9월 첫 번째 여행지로 광주·전남을 선정해 광주식 떡갈비 등을 선보인 데에 이어, 올해 7월 31일부터 8월 1일에는 충청남도 태안과 홍성을 방문해 태안 오징어·태안 아말피 레몬·홍성 토굴 새우젓 등을 알렸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새로움을 선사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26 10:05:00[파이낸셜뉴스] 경남 김해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맞춰 성화를 봉송한다고 23일 밝혔다. 김해 지역 성화 봉송은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오는 10월 11일과 전날인 10일,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는 10월 25일 총 3일간 진행된다. 133㎞, 30구간으로 나뉘는 봉송 구간 중 18구간은 180여 명의 주자가 봉송하며, 나머지 12구간은 차량으로 봉송한다. 전국체육대회 성화 봉송은 10일 오후 장유 율하부터 진영읍을 거쳐 김해 시청에 도착하며, 11일 오전 시청을 출발해 가야의 거리, 내외중앙로를 거쳐 북부동에서 종료된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화 봉송은 25일 오전 김해 시청을 출발해 가야의 거리, 율하3로, 진영읍, 내외중앙로를 거쳐 북부동에서 마무리된다. 봉송 첫날인 10일에는 김해 시청 일대에서 김수로왕 행차, 11일은 가야의 거리 김해 오광대, 25일은 진영단감축제 홍보 등 이색 봉송 행사가 진행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9-23 10:34:30[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은 경남과 울산 등에서 예경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총 500여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가을맞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예 은행장과 본점 부서 임직원들은 지난 4일 함안 칠북면 단감 농가를 방문해 단감 수확을 도왔다. 단감 따기부터 운반, 품종 선별까지 수확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같은 시간 창원시 진전면에서 진행된 키위 수확 봉사활동에는 창원영업본부 임직원들이 참가했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창원시의회 김이근 의장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 서부영업본부 임직원들은 진주시 명석면을 찾아 양파모종 심기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해변과 김해시 봉황대공원에서는 각각 울산영업본부와 동부영업본부 임직원들이 일대를 걸으며 떨어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예 은행장은 “지역민과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8월 태풍 피해지역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한가위맞이 자원봉사 대축제와 가을맞이 사회공헌활동을 대규모로 전개해 왔다"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마음과 정성이 지역 곳곳에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1-05 10:51:0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다중밀집 인파사고에 대한 경찰의 대응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경찰 대혁신TF'를 구성, 이번주 내 첫 전체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 오전 행정안전부로부터 이태원 사고 수습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경찰 대응과정의 개선을 위해 ‘경찰 대혁신 TF'를 구성해 국민과 전문가의 시각에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대혁신 TF 내 '인파관리 개선팀'과 '상황관리・보고체계 쇄신팀'은 △인파관리 관련 경찰서 경비과장 및 기동대원 집중교육 △상황관리관에게 ‘기동대 운용’ 지휘권 부여 △다중밀집・재난 상황 등 초동대응 및 상황전파・보고 관련 상시교육 강화 등을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인파관리매뉴얼 정비 △AI 접목 위험경보체계 △치안상황실 사무조직・업무시스템 재점검 및 상황실장 전문성・책임성 강화 △112신고 자동전파 및 지휘・보고체계 확립 △반복신고 분석 강화 등을 논의 중이다. 경찰 대혁신 TF '조직문화 혁신・직무역량 강화팀'은 직무・역량 기반 교육훈련 체계 확립과 관리자자격 심사제 도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험발생 방지 규정의 적극적 현장 적용을 강화하고, 적극행정 면책제도 활성화 및 소송 지원 강화 등을 통해 기반도 조성할 계획이다. 경찰 대혁신 TF는 이번주 중으로 첫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선 분야별 개선팀에서 논의된 내용을 종합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는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데이터 수집하고 위험도를 분석하는 ‘ICT기반 현장인파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 본부장은 "정보통신기술 기반 인파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단계별 사업추진 계획을 점검했다"며 "관련대책이 연내에 수립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다중이 밀집해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지자체에서는 경찰·소방 등에 알리고 CCTV 등으로 확인 후 밀집 인파 지역 등에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CCTV와 드론 영상에 AI 분석 기술을 적용한 사고위험 분석 기술을 연구개발해 시스템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행안부는 11월 지역축제 안전관리 정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대상 8개소 중 4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을 완료한 4개소는 △문경약돌한우축제 △김해진영단감축제 △청송사과축제 △제주감귤박람회이다. 11월 3주차에는 ‘해운대 빛축제’에 대해 점검한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이태원 참사 관련 사망자는 전날 1명 늘어 총 158명이 됐다. 부상자는 총 196명이다. 전날 증가한 사망자의 발인은 이날 엄수될 예정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11-14 10:33:56[파이낸셜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태원 참사'와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안전시스템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이태원 사고 수습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행안부는 당초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였던 이태원 사고 피해신고 접수기간을 11월 15일까지 7일 연장했다. 또한 행정 편의를 위해 피해신고서를 시·군·구 재난 및 복지부서 등에 제출하면 해당 시·군·구에서 사상자 주소지의 지자체로 피해신고서를 통보하도록 조치했다. 이날 오후 4시에는 행안부에서 지자체 점검회의를 통해 사상자 신고접수 및 구호금 등의 선지급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지방자체단체와 합동으로 11월 지역축제 안전관리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6일 기준으로 문경약돌한우축제, 김해진영단감축제 등 2개 축제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으며, 11월 2주차에는 청송사과축제, 제주감귤박람회를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중대본 회의 전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관계부처와 현장근무자,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주재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가 열렸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금번과 같은 인파사고의 문제점을 집중점검한 후, 인명 구조가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현장에서 작동 가능토록 법·제도·예산·행태 등을 전면 개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네트워크, 초연결 사회에서 발생가능한 서비스 중단, 블랙아웃 등 새로운 위협요소에 대해서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에서 확실히 뿌리내릴 수 있는 안전체계를 만들어 국가안전시스템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9시 기준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총 197명으로 어제와 변동은 없다. 국내 사망자 130명에 대한 장례는 전날 모두 마무리됐다. 외국인 사망자 17구가 국내 안치·본국 운구된 가운데 이주 중반까지는 총 24구가 국내 안치·운구될 예정이다. 외국인 사망자에 대한 정부지원금은 현재 신청 17건 중 14건에 대한 지급이 완료됐으며, 3건도 이날 중 송금 조치가 완료될 전망이다.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9명의 유가족도 이번 주에는 신청 절차를 대부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11-07 10:33:25【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태국 방콕시장에 신 한류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10월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지난 29일 태국 방콕에서 K-식품 홍보 및 판촉행사, 한국전 참전 용사회 방문 및 격려, 대경향우회 창립 참석, 현지 진출 기업 및 경북상품매장 예정지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일행은 한국전에 참전한 용사회를 방문해 반딧 말라이아리순 회장, 부회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몸이 불편한 회원들에게 휠체어 10대와 지역 특산품 과일(사과)을 전달했다. 이어 코리아타운으로 이동해 참샘영농조합법인(성주, 참외제품), 네이처팜(청도, 감말랭이, 반건시), 자연팜, 소백산하늘아래(영주, 참기름, 샤과쥬스) 등 6개사와 사과, 배, 포도, 단감을 중심으로 판촉행사를 열고 K-한류식품을 홍보했다. 특히 독도 및 관광홍보 부스를 마련해 경북으로 관광객을 유치함과 동시에 독도를 배경으로 한 전시공간을 마련해 홍보와 함께 사진촬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또 지역 출신기업인이 경영하는 Zaina International Group 공장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았고, 근무하는 160여명의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재 태국시장내 블라인드를 제작 판매하는 기업과 골프,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운동복을 제작하는 기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1호 Small Korean Town(경북상품매장 예정지)도 찾아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1호점을 성공리에 추진한 후 2~44호점을 방콕시 동서남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태국에 불고 있는 한류로 인해 한국제품에 대한 호응도가 좋아 앞으로 경북에서 생산된 농식품, 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제품의 현지 시장 공략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표단은 지난 30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내달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선포된 점을 감안해 행사를 최소화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전체 일정을 소화했다. 이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태원 인명사고 소식에 너무 마음이 아프다"면서 아침 일찍 긴급 비상 대책 회의를 지시했다. 그는 "도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축제 등 행사에 대한 개최 여부를 검토해 빠르게 대책을 강구해 도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11월 개최 예정인 대규모 도내 행사 12개도 특별 안전점검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10-31 09:03:12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수확철을 맞아 농업인의 수확의 기쁨을 고객과 함께 나누자는 의미로 ‘하나로 하비스트 페스타(HAnaro HArvest FESTA)’ 를 개최한다. 가을이 수확철인 동시에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로서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고객의 오감만족을 위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를 준비했으며, 행사는 11월 6일까지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상품으로는 사과, 단감, 포도, 배, 감귤 등 과일을 비롯해 가을 화분 등 꽃 종류도 있으며, 즉석 먹거리 행사장이 있어 호떡, 엿 등 간식을 먹을 수 있다. 또한 나들이 필수품 중 하나인 컵라면, 고추장 등을 특가 판매하고, 반건조 오징어, 대하, 가리비, 굴 등 캠핑족을 위한 다양한 상품도 준비하였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일정 금액 구매 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영주 사과축제 및 사과 따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이동차량, 여행자 보험, 중식 등 모두 무료이다. 이벤트 광장에서는 룰렛 이벤트, 전통놀이 체험과 특가 상품 구매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11월 5일에는 오전 11시에 이벤트 광장에서 ‘난타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푸드 큐레이션 행사도 열린다. 전문 영양상담사가 혈압 및 체성분 측정기로 고객에게 필요한 영양소 상담 및 건강 식재료 정보를 제공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10-29 13:33:32경남도가 도내 180곳의 관광지와 숙박업소 할인에 나서며 본격적인 가을여행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20일 경남도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간 '2016 가을여행주간'에 돌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여행주간은 하계휴가 중심의 국내여행 수요를 봄, 가을로 분산하기 위해 5월 첫 2주간과 10월 마지막 2주간으로 연 2회 시행된다. 경남도가 발표한 올 봄 여행주간 국내여행 참가자는 약 2395만명이며 소비 지출액은 총 2조8334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에도 360만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풍성한 프로그램과 축제, 할인혜택을 마련하고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창원시의 한복을 입고 골목을 여행하는 체험인 '경남으로 마실가자'를 비롯해 15개의 가을여행주간 프로그램이 있다. 창원시 '제1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거제시 '섬꽃축제', 의령군 '의령예술제' 등 축제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가을여행주간에는 도내 관광지, 체험시설, 숙박업소, 음식점 등 180곳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진행한다. 경남도수목원과 제승당, 도립미술관, 창원과학체험관은 무료입장을,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입장료.뮤지컬 패키지 할인을,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입장료 50% 할인을 실시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옥, 호텔 등 숙박업소에서는 객실료 10~50% 할인을, 창원 특산품인 오리빵, 단감빵 판매점을 비롯한 음식점에서는 10% 할인을 제공한다. 장순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가을여행주간에는 도와 시.군, 민간이 협업해 풍성한 프로그램과 축제, 할인혜택을 마련한만큼 경남 구석구석을 여행하면서 좋은 추억과 만추를 느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주간과 관련한 시.군별 프로그램과 축제, 할인혜택 등 상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수련 기자
2016-10-20 17:54:33경남도가 도내 180곳의 관광지와 숙박업소 할인에 나서며 본격적인 가을여행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20일 경남도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간 '2016 가을여행주간'에 돌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여행주간은 하계휴가 중심의 국내여행 수요를 봄, 가을로 분산하기 위해 5월 첫 2주간과 10월 마지막 2주간으로 연 2회 시행된다. 경남도가 발표한 올 봄 여행주간 국내여행 참가자는 약 2395만명이며 소비 지출액은 총 2조8334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에도 360만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풍성한 프로그램과 축제, 할인혜택을 마련하고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창원시의 한복을 입고 골목을 여행하는 체험인 '경남으로 마실가자'를 비롯해 15개의 가을여행주간 프로그램이 있다. 창원시 '제1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거제시 '섬꽃축제', 의령군 '의령예술제' 등 축제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가을여행주간에는 도내 관광지, 체험시설, 숙박업소, 음식점 등 180곳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진행한다. 경남도수목원과 제승당, 도립미술관, 창원과학체험관은 무료입장을,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입장료·뮤지컬 패키지 할인을,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입장료 50% 할인을 실시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옥, 호텔 등 숙박업소에서는 객실료 10~50% 할인을, 창원 특산품인 오리빵, 단감빵 판매점을 비롯한 음식점에서는 10% 할인을 제공한다. 장순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가을여행주간에는 도와 시·군, 민간이 협업해 풍성한 프로그램과 축제, 할인혜택을 마련한만큼 경남 구석구석을 여행하면서 좋은 추억과 만추를 느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주간과 관련한 시·군별 프로그램과 축제, 할인혜택 등 상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6-10-20 10: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