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더본코리아가 백종원(사진)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해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더본코리아는 9일 백종원·강석원 각자대표 체제에서 백종원 단독대표 체계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는 강석원 각자대표의 사임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백 대표는 앞으로 더본코리아의 경영 전반을 진두지휘한다. 더본코리아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전략기획본부를 신설해 리스크 통합 대응과 경영 효율화, 관리체계 정비를 주도하기로 했다. 본부는 글로벌시장 진출과 신사업 발굴 등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당면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콘트롤타워' 기능을 맡는다. 또 최근 논란이 된 원산지 표기와 식품 안전·가맹점 관리 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기존 관리 라인의 문제를 규명하고 품질·가맹·유통 관리 부문을 이끌어갈 외부 전문 경영인을 영입했다. 부문별 전문 경영인에게 권한을 위임해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 현장 개혁과 고객 신뢰 회복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또, 더본코리아는 품질·식품 안전관리 전담팀을 확충하고 가맹사업본부를 이원화하는 한편 상생위원회를 발족했다. 아울러 해외 상품 기획·수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대내외 신뢰 회복을 위해 감사팀과 홍보팀, 정보 보안팀을 마련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6-09 18:50:19[파이낸셜뉴스]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더본코리아가 백종원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해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더본코리아는 9일 백종원·강석원 각자대표 체제에서 백종원 단독대표 체계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는 강석원 각자대표의 사임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백 대표는 앞으로 더본코리아의 경영 전반을 진두지휘한다. 더본코리아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전략기획본부를 신설해 리스크 통합 대응과 경영 효율화, 관리체계 정비를 주도하기로 했다. 본부는 글로벌시장 진출과 신사업 발굴 등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당면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콘트롤타워' 기능을 맡는다. 또 최근 논란이 된 원산지 표기와 식품 안전·가맹점 관리 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기존 관리 라인의 문제를 규명하고 품질·가맹·유통 관리 부문을 이끌어갈 외부 전문 경영인을 영입했다. 부문별 전문 경영인에게 권한을 위임해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 현장 개혁과 고객 신뢰 회복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또, 더본코리아는 품질·식품 안전관리 전담팀을 확충하고 가맹사업본부를 이원화하는 한편 상생위원회를 발족했다. 아울러 해외 상품 기획·수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대내외 신뢰 회복을 위해 감사팀과 홍보팀, 정보 보안팀을 마련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6-09 11:24:45[파이낸셜뉴스] 더본코리아가 백종원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더본코리아는 9일 강석원 전 대표이사가 사임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내이사직은 유지할 예정이다. 강 대표의 사임으로 더본코리아는 백 대표 단독 체제 하에 운영될 예정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6-09 10:43:18쿠팡이 강한승·박대준 각자대표 체제에서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26일 쿠팡에 따르면 박대준 대표(사진)가 쿠팡㈜의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박 대표는 2012년 쿠팡에 정책담당 실장으로 합류, 2019년 쿠팡 정책담당 부사장을 거쳐 2020년부터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를 맡아왔다. 박 대표는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로켓배송 사업을 주도한 '원조 쿠팡맨'이자 최장수 쿠팡 임원이기도 하다. 인공지능(AI) 물류혁신을 바탕으로 전국 로켓배송 확대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 등 쿠팡의 혁신 신사업과 지역 인프라 개발을 이끌어 왔다. 또, 여러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기관과 협업으로 출시한 상설기획관 '착한상점'을 비롯, 다양한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지방 농가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에 앞장섰다. 이밖에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신사업을 주도하며 고객 경험 혁신을 이끌었다. 그간 쿠팡의 경영관리 부문을 맡아왔던 강한승 대표는 북미지역 사업 개발 총괄 및 해외사업 지원 업무를 총괄한다. 쿠팡 모회사인 쿠팡Inc.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대만 로켓배송, 명품 이커머스 파페치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AI 물류혁신 기반의 전국 쿠세권 확장과 소상공인 판로를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5-26 18:01:44[파이낸셜뉴스] 쿠팡이 강한승·박대준 각자대표 체제에서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26일 쿠팡에 따르면 박대준 대표가 쿠팡㈜의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박 대표는 2012년 쿠팡에 정책담당 실장으로 합류, 2019년 쿠팡 정책담당 부사장을 거쳐 2020년부터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를 맡아왔다. 박 대표는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로켓배송 사업을 주도한 ‘원조 쿠팡맨’이자 최장수 쿠팡 임원이기도 하다. 인공지능(AI) 물류혁신을 바탕으로 전국 로켓배송 확대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 등 쿠팡의 혁신 신사업과 지역 인프라 개발을 이끌어 왔다. 또, 여러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기관과 협업으로 출시한 상설기획관 '착한상점'을 비롯, 다양한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지방 농가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에 앞장섰다. 이밖에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신사업을 주도하며 고객 경험 혁신을 이끌었다. 그간 쿠팡의 경영관리 부문을 맡아왔던 강한승 대표는 북미지역 사업 개발 총괄 및 해외사업 지원 업무를 총괄한다. 쿠팡 모회사인 쿠팡Inc.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대만 로켓배송, 명품 이커머스 파페치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AI 물류혁신 기반의 전국 쿠세권 확장과 소상공인 판로를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5-26 14:42:45쿠팡은 강한승, 박대준 각자대표 체제에서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고 26일 밝혔다. 박 대표는 쿠팡의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박 대표는 2012년 쿠팡에 정책담당 실장으로 합류해 2019년 쿠팡 정책담당 부사장을 거쳐 2020년부터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를 맡아왔다. 박 대표는 인공지능(AI) 물류 혁신을 바탕으로 전국 로켓배송 확대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 등 쿠팡의 혁신 신사업과 지역 인프라 개발을 이끌어 왔다. 나아가 여러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기관과 협업으로 런칭한 상설기획관 ‘착한상점‘을 비롯해 다양한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지방 농가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에 앞장서 왔다. 아울러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신사업을 리딩하며 고객 경험 혁신을 주도하는 한편 쿠팡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왔다. 그동안 쿠팡의 경영관리 부문을 맡아왔던 강 대표는 북미지역 사업 개발 총괄 및 해외사업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쿠팡 모회사 쿠팡 Inc.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대만 로켓배송, 명품 이커머스 파페치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쿠팡은 "이번 인사를 통해 쿠팡은 AI 물류혁신 기반의 전국 쿠세권 확장과 소상공인 판로를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26 14:33:38[파이낸셜뉴스] 편의점업계가 소비침체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대대적인 비용 절감에 나섰다. 특히, 업계 1위 GS25를 비롯한 주요 편의점들이 대표 마케팅 행사들을 잇따라 중단하면서 긴축경영을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6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25는 매년 8월에 열던 'GS25 뮤직 앤드 비어페스티벌'(뮤비페) 행사를 올해 취소하기로 했다. 뮤비페는 박재범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과 국내외 주류 페스티벌을 결합한 GS25의 대표 마케팅 행사로, 2015년 시작 이후 매년 규모를 키워왔다. 첫 해 5000명으로 시작한 행사의 누적 참가자는 약 30만명에 달한다. 지난해만 약 7만 명이 현장을 찾았다. 뮤비페는 게임, 음반, 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협업을 통한 '문화 플랫폼'의 대표 사례로 홍보했던 행사다. 이 행사는 입장권을 별도로 판매하지 않는 데다 국내 대표급 아티스트를 초청해 일산, 부산, 강원도 양양 등 전국 주요 거점 3~4곳에서 행사를 열었던 만큼 공연장 대관료와 연예인 섭외 등 10억~20억원 안팎의 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익보다는 브랜드 홍보에 초점이 맞춰진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지만 최근 수익성 악화로 10년 만에 행사를 종료하기로 한 것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새로운 여름 성수기 마케팅을 위해 기존의 페스티벌, 콘서트 형식의 이벤트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불황에도 끄떡없던 편의점업계는 최근 들어 성장세가 가파르게 꺾이고 있다.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비해 가성비 높은 상품과 단독 기획상품 등을 앞세워 나홀로 성장세를 이어왔지만 길어지는 경기침체에 버티지 못하게 된 것이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의 지난해 매출은 8조6661억원으로 전년(8조2457억원)보다 5.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183억원에서 1946억원으로 10.9% 줄었다. 올해 1·4분기 전망도 나쁘다. 증권사 5곳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연결 기준 1·4분기 매출 2조7870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줄고, 영업이익은 437억원으로 40.7% 감소한 것으로 예측됐다. 다른 편의점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 CU는 브랜드 팬덤 강화 차원에서 1년에 한 두 편씩 웹드라마를 만들었지만 올해는 계획이 없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2월 비핵심 사업 정리 일환으로 올해 금융자동화기기 사업부를 매각했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 탄핵 정국 등 사회 분위기와 경기 위축으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며 "여기에 쿠팡 등 이커머스 중심의 소비 패턴이 강화된 점도 오프라인 유통채널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과도한 출점 경쟁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편의점업계가 구조적인 성장 한계에 직면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이미 편의점 시장은 출점할 곳이 거의 없을 정도로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신도시 개발도 예전처럼 활발하지 않아 신규 상권 창출 여지도 크지 않다"며 "이제는 외형 확장보다는 기존 점포의 수익성 개선과 운영 효율화가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4-30 13:58:06[파이낸셜뉴스] 아이엘사이언스가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창업주 송성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송 대표의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한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각자 대표였던 오성호, 신금성 대표는 사내이사 직을 유지한다. 송 대표는 책임 경영 및 주주친화 정책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12월 코스닥 시장 상장 후 2020년 2월 전환권 행사 물량 93만주를 매입, 같은 해 3월 2만주 장내매수와 7월 20만주 시간외매수, 이듬해 1월 2만2000주 장내매수 등 수차례 걸쳐 총 117만주를 매입했다. 지난해에는 4회차 전환사채 20억원을 취득한 뒤 소각하는 등 수차례 책임 경영과 주주친화 정책 의지를 보여줬다. 올해도 기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매수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2022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 주식 5.6%에 해당하는 34만주, 21억원 규모 무상증여를 결정하기도 했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성장 전략 수립과 결정, 진행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책임 경영이 필요한 시기임을 고려해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을 결정했다"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수주 물량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납품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 이익 창출 역량과 글로벌 신성장 동력 확보를 가속화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3-12 11:34:20[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이 기존의 2인 각자대표 체제에서 김병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넷마블은 권영식 각자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김병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김병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해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재도약을 위한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2월 넷마블(당시 넷마블게임즈) 대표를 맡으며 10년간 게임사업 전반을 총괄해온 권영식 대표는 사임 후 넷마블 경영전략위원회에 주요 의사 결정자로 참여한다. 경영전략위원회는 넷마블이 올해 초 신설한 조직으로, 권 대표는 그간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넷마블 산하 개발사의 개발 역량 강화와 넷마블 게임사업 전략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3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신규 이사 선임 등 6건의 의안을 결의할 예정이다. 권영식 대표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사내이사 자리에는 도기욱 CFO(재무최고책임자)가 추천됐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3-07 18:36:53[파이낸셜뉴스] 최원석 BC카드 대표( 사진)가 3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17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BC카드는 지난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대표에 현 대표이사인 최원석 사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BC카드 임추위는 "최고경영자 경영승계규정상 최고경영자로서의 자격요건이 충족됐다"면서 △금융에 대한 경험과 지식 보유 △금융회사의 비전 공유 △공익 및 건전 경영 노력 △리더십과 경영혁신 마인드 보유 등을 추천 이유로 꼽았다. 최 대표는 고려증권 경제연구소, 장은경제연구소, 삼성증권, 에프앤가이드 등을 거친 경제전문가로 2021년 3월 BC카드 대표에 올랐다. 지난해 3월 9개월의 임기를 추가로 받았고, 같은 해 12월 1년 연임에 성공했다. BC카드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 대표의 연임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12-17 08:5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