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견그룹 사이에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중견그룹들은 스타트업에 투자하거나 협업하는 방식을 통해 신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스타트업 입장에서도 자금과 함께 기술을 확보할 수 있어 상호 윈윈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교원그룹은 올해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를 대상그룹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는 교원그룹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매년 △에듀테크 △라이프스타일 △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한 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4년 동안 총 54개 스타트업을 발굴한 뒤 총 75억원 투자를 진행했다. 올해는 '생각지도 못한 시너지를 향한 연결'이라는 주제로 대상그룹과 진행한다. 아울러 투자 규모를 30억원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모집부문 역시 △에듀테크 △인공지능(AI)·빅데이터 △메타버스·블록체인 △핀테크 △푸드테크·바이오 △라이프스타일 등 6개 부문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많은 스타트업들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상그룹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 파트너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솔그룹은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한솔 V 프론티어스'를 운영 중이다. 한솔그룹은 현재 4기를 모집 중이다. 한솔 V 프론티어스는 지난 2020년 1기를 모집할 당시 210팀이 지원했다. 이후 2기 233팀, 3기 310팀이 몰리는 등 매년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그동안 3기까지 총 15개 스타트업을 발굴한 뒤 투자와 함께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4기 프로그램은 △메타버스·블록체인 △라이프스타일 △ICT △차세대 패키징 △친환경 소재 △펫코노미 △스마트모빌리티 등 부문에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이후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6개월 동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한솔그룹 계열사와의 협업과 함께 최대 10억원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대교그룹 역시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대교그룹은 설립 7년 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디 웨이브'를 진행하기로 했다. 디 웨이브는 스타트업과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 연계를 위해 마련했다. 모집부문은 △교육 △시니어 △업무효율화 등 3개 분야다. 최종 선정되면 최대 1억1000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교그룹은 올해 디 웨이브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과 함께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업허브 성수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대교그룹은 지난 2021년 이후 디 웨이브 등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370여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15건의 협업 검증(PoC)을 진행했다. 중견그룹이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은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4차산업시대가 앞당겨지고 변화 속도 역시 빨라지는 상황"이라며 "기업 입장에서는 빠른 변화에 도태되지 않기 위해 스타트업과의 협업 등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5-16 08:14:52국내 교육기업인 대교그룹이 YG엔터테인먼트의 알짜 자회사인 그린웍스 인수를 추진한다. 그린웍스는 국내 골프 예약 1위 사이트인 엑스골프(X GOLP)를 운영하고 있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교그룹은 최근 그린웍스 인수전에 참여했다. 사실상 업계에선 대교그룹을 유력 인수자로 꼽는 분위기다. 인수 지분은 100%이며 몸 값은 600억원대로 알려졌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YG플러스(YG PLUS)는 토종사모펀드 운용사인 VIG파트너스로부터 그린웍스 지분 100%를 315억원에 인수했다. 이번에 대교그룹에 매각할 경우 4년만에 엑시트 하는 셈이다. 그린웍스가 운영중인 엑스골프는 국내 골프 1위 예약사이트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2억원, 32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2030세대 이른바 MZ세대들의 골프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네이버와 연계해 예약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IB업계 관계자는 "그릭웍스는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 측면에서 매력이 높다"며 "최근 YG엔터테인먼트가 버닝썬 사태 이후 YG푸즈, 화장품 브랜드 문샷 등 자회사 인수합병(M&A)에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대교그룹은 기존에 보유중인 골프장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이번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대교그룹은 경기도 이천과 경북 구미에 마이다스CC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교그룹 관계자는 "계열사인 대교 D&S에서 엑스골프에 대해 인수 검토 중인건 맞지만 아직 확정 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0-14 18:07:02[파이낸셜뉴스] 국내 교육기업인 대교그룹이 YG엔터테인먼트의 알짜 자회사인 그린웍스 인수를 추진한다. 그린웍스는 국내 골프 예약 1위 사이트인 엑스골프(X GOLP)를 운영하고 있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교그룹은 최근 그린웍스 인수전에 참여했다. 사실상 업계에선 대교그룹을 유력 인수자로 꼽는 분위기다. 인수 지분은 100%이며 몸 값은 600억원대로 알려졌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YG플러스(YG PLUS)는 토종사모펀드 운용사인 VIG파트너스로부터 그린웍스 지분 100%를 315억원에 인수했다. 이번에 대교그룹에 매각할 경우 4년만에 엑시트 하는 셈이다. 그린웍스가 운영중인 엑스골프는 국내 골프 1위 예약사이트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2억원, 32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2030세대 이른바 MZ세대들의 골프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네이버와 연계해 예약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IB업계 관계자는 "그릭웍스는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 측면에서 매력이 높다"며 "최근 YG엔터테인먼트가 버닝썬 사태 이후 YG푸즈, 화장품 브랜드 문샷 등 자회사 인수합병(M&A)에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대교그룹은 기존에 보유중인 골프장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이번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대교그룹은 경기도 이천과 경북 구미에 마이다스CC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교그룹 관계자는 “엑스골프에 대해 인수 검토 중인건 맞지만 아직 확정 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0-14 15:16:38▲ 이원숙씨 별세· 장상헌씨 상배· 장준영(화이어캅스 과장)· 장준혁씨(대교그룹 홍보담당 과장) 모친상=13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50분. (02)836-6900
2021-06-14 11:02:05▲ 이원숙씨 별세· 장상헌씨 상배· 장준영(화이어캅스 과장) 준혁씨(대교그룹 홍보담당 과장) 모친상=13일 서울시보라매병원, 발인 15일. (02)836-6900
2021-06-13 12:48:58[파이낸셜뉴스]대교그룹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대교홀딩스 강호철 COO(최고운영책임자)가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시작한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강호철 COO는 대교홀딩스 직원들과 함께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찍은 사진을 대교그룹의 공익 재단인 세계청소년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챌린지 동참을 알렸다. 넥센타이어 강호찬 부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강호철 COO는 다음 주자로 미래엔 김영진 회장, 푸른파트너스자산운용 주신홍 대표,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최영찬 대표를 추천했다. 강호철 COO는 “대교그룹은 지난 10여 년간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인도와 베트남에 안전모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도 전개해왔다”며 “이번 릴레이 챌린지 참여를 계기로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주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그룹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엄마손 들고 안전하게 길 건너기 캠페인 △애니메이션 안전교육 및 교통안전 글짓기 대회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했으며, 소방청과 함께 소방안전교육에도 힘쓰며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해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1-05-14 10:20:49[파이낸셜뉴스]대교그룹은 집중호우, 태풍 등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에 프리미엄 해양심층수 ‘천년동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교그룹의 임직원 봉사단체인 눈높이사랑봉사단과 자회사 강원심층수는 이번 여름에 내린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재해재난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 눈높이사랑봉사단과 강원심층수는 부산, 경남, 충남, 전남 등 수해지역의 다문화지원센터,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등 22개 기관에 해양심층수 ‘천년동안’ 총 3만4000병을 전달했다. 눈높이사랑봉사단 관계자는 “기록적인 강수량을 기록한 올해 어느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해양심층수를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으로 고난에 처한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그룹은 이번 지원 외에 지난 3월에는 대구∙경북지역의 의료진과 취약계층에게 해양심층수 ‘천년동안’과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끝.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0-09-18 14:19:11[파이낸셜뉴스]대교그룹의 영유아교육 전문기업 트니트니는 친한 친구들끼리 소규모로 그룹을 형성하여 참여할 수 있는 ‘우리끼리 클래스’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영유아수업 1위 놀이체육 기업인 트니트니가 올해 초 대교에 인수된 후 처음 선보이는 수업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신체 활동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우리끼리 클래스’는 소규모로 친한 친구들끼리 그룹을 형성하여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고 음악, 율동, 놀이 등 학부모가 원하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로 수업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만 12개월부터 만 6세까지 연령에 제한 없이 원하는 인원을 모아 해당 수업 운영 문화센터에 유선으로 수강 신청하면 수업이 개설되고, 주 1회 50분 수업으로 3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프로그램은 오는 9월 가을학기부터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에 위치한 각 지역 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트니트니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아이들이 좀더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부모들이 원하는 유익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새롭게 오픈하는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트니트니 홈페이지 및 각 문화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0-07-27 11:21:50◆대교그룹 ◇대교CNS △대표이사 권선우 ◇대교에듀캠프 △대표이사 배권탁
2018-12-26 14:24:51윤소그룹과 대교에듀캠프와 손을 잡았다. 양 사는 유익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건강한 코미디 문화 창조를 위해 MOU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서울 보라매동 대교 타워에서 진행된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위한 MOU 협약식에는 '윤소그룹' 윤형빈 대표, '대교에듀캠프' 서명원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양측은 참된 교육과 코미디분야의 접목을 통해 '新 문화 발전 창조'라는 공동 비전을 실현하는 사업 파트너가 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윤소그룹'과 '대교에듀캠프'는 코미디 문화콘텐츠와 교육 노하우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공연 사업을 추진한다. 또 유아·어린이·교통안전·인성교육·성추행 등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뮤지컬·연극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윤소그룹'은 '대교에듀캠프'와 평생교육원을 통한 개그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며 이는 신인 개그맨들의 등용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유아·어린이의 코미디 체험학습 등 상호간 교육 문화 및 공동사업 협력, 공동마케팅 관련 업무 지원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소그룹' 윤형빈 대표는 "오랫동안 참된 교육을 위해 힘써온 '대교에듀캠프'와 MOU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어린이들을 비롯해 다양한 세대에 즐겁고 유익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형빈이 이끄는 '윤소그룹'은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다. '윤소그룹'은 기존 극단 형태를 브랜드화 시켜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으며, '슈퍼마라도나 내한공연', '극락기획단 리사이틀' 등 다수의 신개념 코미디쇼를 론칭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코미디를 접목하며 새로운 코미디 문화 창조에 기여하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윤소그룹
2017-11-14 09: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