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대교는 국립대구과학관과 어린이과학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어린이 교육 관련 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웅계 대교 경북본부장과 백운기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어린이과학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시스템 구축 △유치 및 초등부 진로 멘토링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어린이과학관에서 진행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진로 멘토링서비스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교는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국립대구과학관에서 11월 매주 일요일에 아이들이 디지털 AI 퍼포먼스 러닝 브랜드 ‘대교 써밋’을 학습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문적성검사와 과학 머그컵 만들기 체험 행사 등을 제공한다. 또 12월에는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녀 학습 방법과 아이들의 적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부모특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대교 관계자는 “국립대구과학관의 어린이과학관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대교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차별화된 교육서비스 제공하여 과학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1-11-05 14:30:5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국립대구과학관이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16일 국립대구과학관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2월 24일 개관 후 지난 13일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 연평균 69만여명이 과학문화서비스를 즐겼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전파 예방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행한 비대면 과학문화 서비스인 '과학관 on-Air'도 29만7800여명의 온라인 관람객을 동원하며 500만명 관람객 돌파에 큰 역할을 한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해 4월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힘든 국민들이 과학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과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비대면 과학문화 서비스 '과학관 on-Air'를 본격 선보였다. 온라인 특별기획전, 천체관측 실시간 생중계, 실시간 온라인 과학특강(D'Talks) 및 과학포럼, 온라인 과학축제 등 비대면 과학문화전시·교육·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500만명 관람객 돌파시기를 앞당겼다. 또 뉴노멀 시대의 대응을 위해 조직 내 '온라인과학관팀'도 신설, 보다 강화시켜 비대면 과학문화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주한 국립대구과학관장은 "비대면 과학문화서비스는 그 시간, 그 장소에 가야지만 볼 수 있었던 각종 포럼, 교육 등에 대한 국민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사람들이 과학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면서 "더 많은 국민들이 과학관이 제공하는 과학문화서비스에 참여, 과학문화가 대중화 될 수 있도록 온라인 과학문화 서비스를 활성화해 나가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은 500만명 관람객 돌파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기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을 통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립대구과학관 SNS 500만명 관람객 돌파 이벤트' 페이지 댓글 란에 축하 메시지, 과학관에 바라는 점 등을 작성한 사용자 중 선정된 50명에게 편의점 상품권이 제공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2-16 09:30:47국립대구과학관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물놀이 체험장'을 개장, 어린이 관람객의 인기를 독차지할 예정이다. 유아용 풀장과 어린이·성인용 풀장으로 구성된 이번 물놀이 체험장에는 에어슬라이드, 에어보트 등의 놀이시설과 샤워시설, 필로티 그늘쉼터 등의 편의 시설이 마련, 이용객들의 편안한 체험을 돕는다. 또 안전요원과 의무요원 간호사가 수시로 순찰하고, 1일 1회 이상의 수질 검사를 통해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과학관 야외 필로티 아래 조성된 물놀이 체험장은 최대 250여명 수용 가능한 규모의 수영장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5000원(오전/오후 별도)이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은 물놀이 체험장 개장으로 여름방학에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과학체험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6-07-29 07:16:02【대구=김장욱 기자】"60t의 토마토 속에서 225g(60돈) 금반지를 찾아라" 대구 달성군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국립대구과학관 인근에서 '2016 달성 토마토 축제'(이하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는 '달성 토마토 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 당시 20만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3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구의 떠오르는 축제로, 달성군의 특산품인 토마토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현풍휴게소·㈜인앤인·CJ제일제당㈜ 등 16개사가 협찬사로 참여한다. 전년에 비해 7개사가 늘었다. 특히 올해는 토마토 축제의 원조인 스페인 토마토 축제 '라 토마티나' 개최 도시인 스페인 부뇰 시장단을 초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제를 함께 즐길 예정이다. 달성군은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스페인 토마토 축제장에 축제를 홍보, 세계적으로 축제를 알릴 계획이다. 스페인 뿐만 아니라 17개국 주한대사 및 관계자 35명도 초청, 다양한 나라의 대사를 통해 달성 토마토 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들 대사와 스페인 시장단은 '금반지를 찾아라' 프로그램에도 참가한다. 축제의 메인이자 대표 프로그램인 '금반지를 찾아라'는 가로 12m, 세로 40m의 초대형 풀의 토마토 속에 숨은 금반지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1일 3회 총 6회 실시한다. 토마토 속에는 실제 금반지 대신 등수가 적힌 칩이 있으며 칩을 찾는 사람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금반지를 찾아라'는 당일 현장 접수를 받고 흰색 티셔츠를 입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5000원이며 입장권 구매 시 축제장 내에서 사용 가능한 4000원 쿠폰이 제공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축제는 지역 농가에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고 달성 토마토와 달성군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스페인 토마토 축제보다 더한 즐거움이 있는 축제에 참가, 마음껏 즐기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에 사용되는 토마토는 비상품성 끝물 토마토로, 지역 농가에서 판매가 어려운 상품을 구매,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사용 후에는 전량 퇴비로 활용할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6-05-17 07:13:56【 대구=김장욱 기자】 국립대구과학관은 롯데월드와 최근 서울 잠실 롯데월드 대회의실에서 과학문화 확산과 해양과학 교육프로그램 공유 및 어류생태 전시 콘텐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전시 및 전시 콘텐츠 공유, 생물관리 지원 △교육프로그램 개발지원 및 정보 교환, 전문 인력의 교류 △스토리텔링기반을 통한 전시해설 상호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의 지원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과학예술 행사 개최 및 협력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선진 해양생물 관리 노하우 교류 및 양 기관간 교육, 전시해설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등을 통해 과학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신원 관장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국내 최장 수중터널과 최다 전시생물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어류 생태과학 관련 전시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2015-11-26 07:47:55【 대구=김장욱기자】국립대구과학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국립대구과학관 체험사진 공모전'을 실시키로 하고 오는 23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체험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전시품 관람, 교육 및 행사 체험, 편의시설 이용 등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카메라뿐민 아니라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으로도 참여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손쉬운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 내 '체험사진 공모전' 페이지에 접속, 직접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1일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2014-11-06 09:09:48【 대구=김장욱 기자】 국립대구과학관은 대구 지역 기업으로부터 8000만원 상당의 연구개발(R&D) 성과 전시물을 기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국립대구과학관이 기업으로부터 전시물 기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국립대구과학관은 김영규 ㈜알엔웨어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립대구과학관 대회의실에서 '254㎝(100인치) 아이알(IR) 터치 스크린 기증식'과 함께 시연회를 개최했다. IR 터치 스크린(Infrared ray touch screen)은 적외선 센서를 적용한 양방향 멀티터치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기증받은 254㎝ IR 터치 스크린을 오는 6월 문을 여는 '무한상상실'에 비치,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화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창조경제 사례 전시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강신원 국립대구과학관장은 "기업에서 땀과 정성을 쏟아 연구개발한 제품을 미래 과학자들이 방문하는 과학관에 기증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소중한 기증품인 만큼 창조경제 학습장인 무한상상실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도 "대구연구개발특구에서 받은 R&D자금으로 개발한 제품을 대구과학관에 기증, 매우 기쁘다"며 "과학관을 찾은 학생들도 정보기술(IT) 기업가의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2014-04-27 17:56:20국립대구과학관이 대구지역 기업인 ㈜알엔웨어로부터 8000만원 상당의 'IR 터치 스크린'을 기증받았다. 강신원 국립대구과학관장(오른쪽)이 김영규 알엔웨어 대표로부터 'IR 터치 스크린'을 기증받고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대구=김장욱기자】국립대구과학관은 대구 지역 기업으로부터 8000만원 상당의 연구개발(R&D) 성과 전시물을 기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국립대구과학관이 기업으로부터 전시물 기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 이에 따라 국립대구과학관은 김영규 ㈜알엔웨어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립대구과학관 대회의실에서 '100인치 아이알(IR) 터치 스크린 기증식'과 함께 시연회를 개최했다. IR 터치 스크린(Infrared ray touch screen)은 적외선 센서를 적용한 양방향 멀티터치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기증받은 100인치 IR 터치 스크린을 오는 6월 문을 여는 '무한상상실'에 비치,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화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창조경제 사례 전시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강신원 국립대구과학관장은 "기업에서 땀과 정성을 바쳐 연구개발한 제품을 미래 과학자들이 방문하는 과학관에 기증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소중한 기증품인 만큼 창조경제 학습장인 무한상상실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도 "대구연구개발특구에서 받은 R&D자금으로 개발한 제품을 대구과학관에 기증, 매우 기쁘다"며 "과학관을 찾은 학생들도 본인처럼 정보기술(IT) 기업가의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엔웨어는 지난 2010년 대구에서 창업한 무선영상 및 멀티터치 전문 IT기업으로, 지난해 대구연구개발특구로부터 특구기술사업화자금을 받아 '100인치급 고속 멀티터치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이번에 국립대구과학관에 기증한 100인치 IR 터치 스크린은 알엔웨어가 개발한 대표적인 성과물이다. gimju@fnnews.com
2014-04-25 10:02:26강신원 국립대구과학관장. 【 대구=김장욱기자】"국내 최초의 한국형 산업과학기술관으로서 우리 지역 과학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세계 최고의 '명품 과학관'으로 만들겠다." 지난달 24일부터 3년간 대구경북 최초의 국립과학관인 국립대구과학관(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수장을 맡고 있는 강신원 관장을 만나봤다. 강 관장은 지난 33년간 부산대 화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제7대 원장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과학계를 이끌었다. "과학기술의 불모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대구경북 지역에 들어선 국립대구과학관은 앞으로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요람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그는 "연령별 제도권 교육과정에 적합한 학습과 체험을 통한 흥미유발이 필수"라며 과학 대중화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정보기술(IT)과 녹색에너지를 주제로 2개의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관, 어린이관, 천체투영관, 4D영상관, 천지인학당 등을 갖추고 있다. 총 233점의 과학시설 중 절반이 넘는 65%가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전시물이다. 특히 국립대구과학관 시설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임시개관이 진행된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총 1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을 정도다. 또 유료 관람으로 전환된 후에도 보름 만에 4만명을 훌쩍 넘겼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높일 수 있도록 과학문화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강 관장은 "관람객과 전시품이 소통하는 '쌍방향적 전시물'을 통해 일상 속 과학의 원리를 오감(五感)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모든 전시물에 대한 설명이 흘러나오는 무인 안내 시스템 등 관람객의 편의를 높인 최첨단 시설이 가득하다"고 자랑했다. 그는 또 "주말이나 휴일, 방학을 이용, 유명 교수 및 석·박사급 강사진의 강연과 실험, 실습을 진행하고, 이공계 진로탐색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탐구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강 관장은 감성경영을 통한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 것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고객지원 통합 서비스 시스템이나 전사적 자원관리(ERP) 통합 정보시스템 등을 구축, 개방적이고 자율적인 소통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국립대구과학관의 세계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과학관 관련 국제회의나 워크숍, 학술심포지엄 유치 등 다양한 협력활동으로 구성원 개개인이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강 관장은 "미래 세대에게 과학기술의 씨앗을 심어준다는 자긍심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산업과학기술관으로 만들 것"이라고 다시 한번 밝혔다. gimju@fnnews.com
2014-01-13 10:32:46국립대구과학관이 홍보대사 양준혁 야구해설위원과 함께 문화소외 지역 어린이 32명을 초청,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양 홍보대사가 18일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국립대구과학관을 찾은 유가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문화체험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 대구=김장욱기자】국립대구과학관(이하 대구과학관)은 18일 오후 문화소외 지역 어린이 32명을 초청, 대구과학관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구과학관 홍보대사인 양준혁 야구해설위원이 동참,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문화체험 행사는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대구과학관의 최첨단 과학시설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종원 국립대구과학관 홍보담당은 "연말을 맞아 문화소외 지역 어린이들에게 과학문화 체험을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정식개관 후에도 지역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나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양 홍보대사는 대구시 달성군 유가초등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내용의 강연을 갖고, 야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직접 타격 자세를 잡아주는 등 일일 선생님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대구과학관에서 진행된 문화체험 행사는 내달 초 MBC TV 프로그램 '자원봉사 희망 프로젝트-나누면 행복'에서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2013-12-19 10:5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