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한 외국인 전용 호스텔에 묵었던 대만 관광객이 ‘소변 테러’를 한 뒤 출국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사건 당사자가 “소변이 아니라 스타벅스에서 구매한 음료”라고 주장했다. 9일 ‘바른외국생활-대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A씨는 ‘소변 사건 대만 당사자의 항변, 주장을 전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A씨에 따르면 그가 호스텔에서 소변 테러를 저지른 투숙객 B씨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B씨는 “스타벅스에 가서 어떤 음료수를 마셨는데 그게 하필 좀 냄새가 좋지 않은 음료였다”면서 “그걸 숙소에서 마시다가 많이 흘렸는데 아마 오줌으로 오해한 게 아닐까 싶다”고 주장했다. 이어 B씨는 “내가 정신이 이상한 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객실에 소변을 그렇게 싸겠냐”고 말했다고 한다. A씨는 “개인적인 느낌으로 조금 횡설수설했다”고 전했다. 투숙객 B씨는 청소하는 사진 등 ‘소변 테러’ 증거가 많이 있다는 지적에 “그런 것(사진)만으로 내가 소변을 봤다는 증거가 되느냐”고 반문했다고 한다. B씨는 또 체크인 시간, 숙소 용품, 숙소 이용방법 등과 관련해 숙소 주인과 말다툼을 많이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호스텔 주인을 향해 “워낙 중국 사람을 많이 만나봐서 아는데 (호스텔 주인은) 겉모습만 봐도 중국 사람”이라고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했다. 앞서 YTN은 지난 2일 대구의 외국인 전용 호스텔에서 사흘간 투숙한 외국인 남성 2명이 방안 곳곳에 소변을 뿌려둔 채 체크아웃하고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호스텔은 방안에서 소변 냄새가 며칠간이나 빠지지 않아 기존에 잡혀 있던 예약을 모두 취소해야 했다. 끝으로 A씨는 “숙소 이용과 관련해 언쟁이 있었고 투숙객 B씨가 개인적으로 ‘중국’을 향해 가진 반감이나 착각이 더해져서 이 사건에 영향을 주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부연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1-09 20:05:03[파이낸셜뉴스] 대구의 외국인 전용 호스텔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소변 테러'를 하고 떠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업주는 이 사실을 경찰에 고소했지만, 관광객들인 이미 출국한 터라 수사가 어려울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일 YTN은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소변테러를 당한 한 숙박업소 업주의 사연을 보도했다. 업주는 해당 사건으로 인해 냄새가 며칠 동안 빠지지 않아, 잡혀 있던 예약을 모두 취소해야 했다고 호소했다. 이날 업주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수치스럽다. 나를 어떻게 생각했으면 이랬을까 싶다"라며 "인간으로서 어떻게 방에다 이런 짓을 하고 갔는지 굉장히 수치심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사건 당일 업주는 현장을 보고 난 뒤, 관광객들이 이용한 해외 숙박앱을 통해 '소변 테러' 경위를 물었다고 한다. 하지만 돌아온 건 욕설 뿐이었다. 업주는 숙박앱 측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개인적으로 해결하라는 답변만 들었다. 업주는 이후 관광객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이미 출국한 상태라 경찰은 신병을 확보할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또, 해외 경찰과 공조하기에는 강력범죄가 아니기 때문에 무리라는 설명이다. 최선의 방안은 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재입국할 시 해당 내용을 수사하는 것 말고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광객들은 해당 호스텔에서 약 사흘 정도 묵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8월 기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숙박시설 관련 분쟁 상담 건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숙박업계는 보증금 제도를 비롯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1-03 09:41:07[파이낸셜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전환된 서울 중구의 서울유스호스텔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 곳은 코로나19 경증 및 무증상 확진자를 수용하는 생활치료센터(50실 규모)다. 서울에는 코로나19 경증 환자 치료를 위해 지난 6월 개소한 남산생활치료센터(서울유스호스텔)와 이날 재개소하는 태릉생활치료센터(191실), 개소 예정인 한전 인재개발원 생활치료센터(95실) 등이 있다. 정 총리는 생활치료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대구·경북에서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했듯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이번 위기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적절히 치료해 중증환자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일상으로 조기에 복귀시키는 것이 의료체계 부담을 줄이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0-08-19 17:12:073일째 잠잠하던 부산지역 코로나19가 이틀간 연이어 5명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들 중 4명은 대구나 경남, 경기 심지어 유럽에서 유입된 경우다.부산시는 1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지역의 추가 확진자는 2명이며, 타 지역에서 전원 온 환자 2명을 포함해 모두 68명의 환자가 각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인원은 모두 7명이다. 5번, 13번, 17번, 31번, 33번, 68번, 73번 등 7명은 호흡기 증상 등을 보이지 않아 두 번의 검사를 통해 완치 소견을 받고 이날 퇴원한다. 이로써 현재까지 완치자는 모두 35명으로 늘었다.전날에는 이탈리아를 방문한 20대 남성(91번)이 확진자로 나타나면서 지역사회를 놀라게 했다. 이날 시는 이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이탈리아보다는 스페인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시에 따르면 91번은 2월 9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아를 여행했으며 2월 18일부터 3월 3일까지는 스페인에서 배낭여행을 했다. 그러다 3일 마드리드를 출발,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시 안병선 건강정책과 과장은 "잠복기 등을 고려했을 때 91번의 감염경로는 이탈리아보다는 스페인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여행 중 여러 명이 함께 쓰는 유스호스텔을 주로 이용하면서 어느 공간에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특정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또 전날 시가 밝힌 입국 후 외부활동이 별로 없다는 설명과 달리 이날 발표된 91번의 입국 후 동선에 따르면 91번은 백화점, 서점 등을 다니며 다중이용시설을 다수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후 그는 증상이 발현된 8일 교보문고와 NC백화점을 방문했고, 9일에는 지하철을 타고 스타벅스 커피숍을 찾기도 했다. 그러다 10일이 돼서야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11일 이송됐다.시민들은 확진자가 많아 우려가 컸던 이탈리아를 다녀온 것도 모자라 증상이 발현된 이후에도 지역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한 이 남성에게 따가운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90번은 경남 72번과 가까운 사이로, 지난 2월 19일 부산을 방문한 72번과 하루를 같이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72번의 감염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93번은 대구에 거주하면서 구직 등의 이유로 지난달 23일 부산을 찾았다가 며칠 전 호흡기 증상을 보여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시는 93번의 동선에 불분명한 것이 많다며 상세한 역학조사 이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의 가족은 신천지가 맞지만, 본인은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94번은 서울 여의도 직장에서 일하다 최근 부산으로 출장을 내려와 증상이 나타나 선별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이에 따라 최근 확진자 5명 가운데 90번은 경남에서, 91번은 유럽, 93번은 대구, 94번은 서울·경기에서 유입된 감염원으로 나타나 이를 볼 때 지역 내 2차감염보다는 외부에서 유입된 발병률이 더 높다.시는 콜센터에서의 코로나19 집단발병에 대한 확산방지 대응을 펼치고 있다.시 관계자는 "아직 콜센터 종사자 발병 사례는 없다"면서 "구로 사태부터 대구에 이르기까지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높은 긴장감 속에서 되도록 차분하게 업무에 대응하고 협조를 구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는 연일 각 콜센터를 찾아 방역상태와 개인위생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날 안 과장은 "서울 같은 경우에도 환자가 발생했다가 수면 아래로 잠시 꺼졌다가 다시 콜센터를 통해 폭발적으로 늘어나듯이 부산에서 그러한 경우를 배제할 수 없다"면서 "어디서 어떻게든 소집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이를 염두에 두고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지역 내 공적 배급된 마스크는 38만950장이며, 배부장소 약국은 15개가 줄었다. 시는 공항, 역사의 약국에서 전산시스템이 아직 갖춰지지 않았고 업주가 판매를 희망하지 않으면서 판매 약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밤새 부산지역 의심환자 검사는 430회, 자가격리자는 202명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0-03-12 18:21:17【파이낸셜뉴스 부산】 3일째 잠잠하던 부산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틀간 연이어 5명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들 중 네 명은 대구나 경남, 경기 심지어 유럽에서 유입된 경우다.부산시는 1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지역의 추가 확진자는 2명이며, 타 지역에서 전원 온 환자 2명을 포함해 모두 68명의 환자가 각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인원은 모두 7명이다. △5번 △13번 △17번 △31번 △33번 △68번 △73번 등 7명은 호흡기 증상 등을 보이지 않아 두 번의 검사를 통해 완치 소견을 받고 이날 퇴원한다. 이로써 현재까지 완치자는 모두 35명으로 늘었다.전날에는 이탈리아를 방문한 20대 남성(91번)이 확진자로 나타나면서 지역사회를 놀라게 했다. 이날 시는 이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이탈리아보단 스페인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시에 따르면 91번은 2월 9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아를 여행했으며 2월 18일부터 3월 3일까지는 스페인에서 배낭여행을 했다. 그러다 3일 마드리드를 출발해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시 안병선 건강정책과 과장은 “잠복기 등을 고려했을 때 91번의 감염경로는 이탈리아보다는 스페인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여행 중 여러 명이 함께 쓰는 유스호스텔을 주로 이용하면서 어느 공간에서 어떻게 감염이 됐는지 특정하긴 어렵다”라고 설명했다.또 전날 시가 밝힌 입국 후 외부 활동이 별로 없다는 설명과는 달리 이날 발표된 91번에 대한 입국 후 이동동선에 따르면 91번은 백화점, 서점 등을 다니며 다중이용시설을 다수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후 그는 증상이 발현된 8일 교보문고와 NC백화점을 방문했고, 9일에는 지하철을 타고 스타벅스 커피숍을 찾기도 했다. 그러다 10일이 돼서야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11일 이송됐다.시민들은 확진자가 많아 우려가 컸던 이탈리아를 다녀온 것도 모자라 증상이 발현된 이후에도 지역의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한 이 남성에 대해 따가운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90번은 경남 72번과 가까운 지인 사이로, 지난 2월 19일 부산을 방문한 72번과 하루를 같이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72번의 감염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93번은 대구에 거주하면서 구직 등의 이유로 지난달 23일 부산을 찾았다가 며칠 전 호흡기 증상을 보여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시는 93번의 이동동선에 대해 불분명한 것이 많다며 상세한 역학조사 이후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의 가족은 신천지가 맞지만, 본인은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94번은 서울 여의도에서 직장을 두고 일하다 최근 부산으로 출장을 내려와 증상이 나타나 선별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이에 따라 최근 확진자 다섯 명 가운데 90번은 경남에서, 91번은 유럽, 93번은 대구, 94번은 서울·경기에서 유입된 감염원으로 나타나 이를 볼 때, 지역 내 2차 감염보다는 외부에서 유입된 발병률이 더 높아진 실정이다.시는 콜센터에서의 코로나19 집단 발병에 대한 확산방지 대응을 펼치고 있다.시 관계자는 “아직 콜센터 종사자 발병 사례는 없다”면서 “구로 사태부터 대구에 이르기까지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높은 긴장감 속에서 되도록 차분하게 업무에 대응하고 협조를 구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는 연일 각 콜센터를 찾아 방역 상태와 개인위생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날 안 과장은 “서울 같은 경우에도 환자가 발생했다가 수면 아래로 잠시 꺼졌다가 디시 콜센터를 통해 폭발적으로 늘어날 듯이 부산에서 그러한 경우를 배제할 수 없다”면서 “어디서 어떻게 소집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이를 염두에 두고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지역 내 공적 배급된 마스크는 38반 950장이며, 배부장소 약국은 15개가 줄었다. 시는 공항, 역사의 약국에서 전산 시스템이 아직 갖춰지지 않았고 업주가 판매를 희망하지 않으면서 판매 약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밤새 부산 지역의 의심환자 검사는 430회이며, 자가격리자는 202명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0-03-12 13:06:2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달성군은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동구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열린 '대구시 신청사 건립 최종 입지 선정 평가'에서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고 22일 밝혔다. 250명의 시민참여단이 내린 총 7개 평가항목(상징성, 쇠퇴정도 및 발전가능성, 접근성, 중심성, 토지적합성, 경제성)에 대한 종합평가로 달성군은 4위를 기록했다. 균형발전 측면(쇠퇴 정도 및 발전가능성)에서는 4개 후보지 중 최고 점수를 받았지만, 가중치가 컸던 상징성, 접근성 부문에서 점수를 많이 얻지 못한 것이 아쉬운 고배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결과는 시민평가단이 2박 3일간 객관적이고 철저한 숙의과정을 거쳐 내린 결과이기에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그동안 신청사 유치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마음 한뜻이 돼 힘을 모아 준 군민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9-12-22 14:47:09【대구=김장욱 기자】대구 달성군은 '대구시 1호 관광지'인 비슬산관광지 조성계획이 지난 20일 승인·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중 보상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관광지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비슬산관광지 조성사업(이하 사업)은 총 사업비 490억이 투입된다. 지난 2017년 6월 관광지 지정 후 지난 5월 조성계획 승인 신청을 거쳐 조성계획 승인이 완료됐다.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을 올해 중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까지 관광지 조성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용지비상'(龍之飛上)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비슬산 유스호스텔(호텔 아젤리아) 건립 당시 발굴된 용알과 용 관련 설화 등 '용'을 모티프로,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 연령층이 사계절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청룡놀이마당, 출렁다리, 전망쉼터, 일연선사포행길, 상가시설 등이 조성된다. 사업 시행 시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37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85억원, 고용유발효과 763명의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근 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오 군수는 "앞으로 5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비슬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대구시 2호 관광지로 지정된 화원관광지, 송해공원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달성군이 대구 문화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슬산은 기존의 대견사, 비슬산 자연휴양림, 숲속오토캠핑장, 비슬산 유스호스텔, 치유의 숲, 반딧불이 전기차 등과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비슬산 주차장조성사업, 참꽃케이블카 사업이 완료되면 일명 '숲체류형 관광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9-06-24 10:33:57【대구=김장욱 기자】"부동산 개발사업은 투명하지 못하다는 고정관념을 토지조성은 물론 시행, 설계, 건설, 분양까지 한 기업에서 원스톱으로 진행, 깨트리고 싶습니다!" 김동표 ㈜범창B.I.D(부종산 개발법인)는 이같이 말하고 "19년 부동산 개발사업의 노하우를 토대로 부동산 개발사업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개발사업은 토지소유주, 시행사, 설계사, 건설사, 분양사까지 5단계를 거치면서 분양가가 부풀려지고 투명하지 못하다는 부정적 인식이 많다. 단계별로 한 업체에서 10% 내외의 마진만 챙긴다 하더라도 소비자에게는 결국 30~50%의 분양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반해 이 모든 업무를 한 회사가 처리한다면 최종 소비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 김 대표는 "각 단계별로 절대적인 이윤창출이 아닌 공급자와 수요자가 상생하는 적극적 이윤창출을 위해 개발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면서 "한 기업이 모든 업무를 주관하는 프로세스가 정착된다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개발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범창B.I.D는 지난 2000년 설계업체에서 시작했다. 이후 시행, 건설, 분양 등 19년간 부동산 개발사업과 관련한 각 부분별 업무를 진행해 왔다. 고령 동일물류타운 조성 등 토지관련 인·허가업무와 설계만 수천여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김 대표는 범창이 지금까지 갖고 있는 모든 업무능력을 조합한다면 토지조성에서 설계, 사업승인, 건설, 분양까지 모든 절차를 할 수 있겠다고 생각·과감한 결정을 통해 설계, 건설, 시행 등 모든 계열회사를 통합 올해 범창B.I.D 법인을 설립했다. 사세 확장을 통해 토지개발 단계의 경우 용도변경, 인허가, 사업승인 등 해당부지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건축, 토목, 조경, 인테리어, 분양, 마케팅까지 논스톱시스템으로 진행한다. 범창B.I.D는 현재 제주시 조천읍과 경북 울진군 평해읍에서 대규모 타운하우스 개발사업을 진행, 제2도약을 준비 중이다. 제주 타운하우스 개발사업은 총 3차례에 걸쳐 추진하며, 현재 1차로 9000㎡ 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울진군 평해읍에는 1만5000㎡ 규모의 타운하우스와 유스호스텔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김 대표는 "두 사업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회사가 추구하는 원스톱 책임 개발로 분양자들에게 보다 낳은 조건의 타운하우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사세확장을 통해 20여건의 개발 프로젝트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9-01-31 09:05:58◆파이낸셜뉴스 <겸직> △fn아이포커스 부사장(파이낸셜뉴스 관리총괄 본부장) 남상인 <파견> △fn아이포커스 발행인 이정호◆법무부 ◇3급 <승진> △법무부 출입국기획과장 박상훈 △제주출입국 관리사무소장 김도균 △인천출입국 관리사무소장 이동휘 ◇4급 <승진> △법무부 출입국기획과 강수근 △법무부 외국인정책과 이재형 △인천공항출입국 관리사무소 총무과장 나현웅 △서울출입국 관리사무소 총무과장 김병철 △서울출입국 관리사무소 관리과장 구본준 △서울출입국 관리사무소 이민특수조사대장 고석곤 △창원출입국 관리사무소장 오주호 △전주출입국 관리사무소장 이정욱 △인천출입국 관리사무소 안산출장소장 서철진 ◇4급 <전보> △법무부 출입국심사과장 김두락 △법무부 체류관리과장 이덕룡 △법무부 이민조사과장 이재유 △법무부 이민정보과장 이상달 △법무부 국적과장 반재열 △인천공항출입국 관리사무소 지원국장 최영길 △인천공항출입국 관리사무소 심사1국장 김현채 △인천공항출입국 관리사무소 심사2국장 심준섭 △서울남부출입국 관리사무소 임진택 △김해공항출입국 관리사무소장 정수동 △대구출입국 관리사무소장 배상업 △대전출입국 관리사무소장 황택환 △여수출입국 관리사무소장 유병길 △양주출입국 관리사무소장 김민수 △울산출입국 관리사무소장 이춘용 △김포공항출입국 관리사무소장 김상진 △광주출입국 관리사무소장 우석환 △춘천출입국 관리사무소장 천승우 △청주출입국 관리사무소장 고동기 △청주외국인보호소장 김수남◆중소벤처기업부 <승진> ◇부이사관 △장관비서관 김대희 △기획재정담당관 박치형 <전보> ◇과장급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장 부이사관 홍진동 △시장상권과장 서기관 김정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서기관 윤종욱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기술서기관 하인성 △기술혁신정책과장 기술서기관 김우순◆해양수산부 <전보> ◇과장급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기획총괄과장 윤상훈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대외협력과장 나송진 △해양수산부 이상길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김철홍◆방송통신위원회 <전보> ◇과장급 △행정법무담당관 신종철 △방송정책기획과장 장봉진 △지상파방송정책과장 신승한 △이용자정책총괄과장 곽진희 △통신시장조사과장 고낙준 △방송광고정책과장 김재철 △편성평가정책과장 오광혁 △방송시장조사과장 반상권 △운영지원과장 김종영◆기상청 <전보> ◇고위공무원단 △기획조정관 김성균 △기후과학국장 신도식 ◇4급 △총괄예보관 김영화 △국가태풍센터장 정덕환 △기상기후인재개발원 인재개발과장 임하권 △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장 고정석 △부산지방기상청 대구기상지청장 전준항 △광주지방기상청 예보과장 유근기 △광주지방기상청 관측과장 박정수 △대전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유민수 △대전지방기상청 청주기상지청장 정광모 △제주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선지홍 △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운영과장 김동진 △국립기상과학원 연구기획운영과장 문재인◆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공기관연구센터 소장 라영재◆국민체육진흥공단 <전보> ◇실장급 △공단본부 성과혁신실장 오장수 △경륜.경정사업본부 분당지점장 이회철 △시흥지점장 김석빈 ◇팀장급 △공단본부 자격기획팀장 김강산 △스포츠레저사업본부 올림픽유스호스텔 관리팀장 문원석 △기념사업팀장 최용필 △경륜.경정사업본부 산본지점장 이성래◆주택도시보증공사 ◇부서장 <승진> △경영관리처장 강원석 △홍보협력처장 박승만 △기금정보처장 배재훈 △도시재생기획처장 윤명규 △강원지사장 윤봉중 <전보> △도시재생운용처장 김선웅 △정비사업금융1센터장 강희철 △서울동부지사장 곽석태 △서울서부지사장 김옥주 △도시재생금융1센터 개설준비위원장 김준현 △도시재생금융2센터 개설준비위원장 천일 ◇팀장 <승진> △일자리창출전략처 팀장 김세명 △인사처 팀장 홍창호 △경영관리처 팀장 김주현 △기금정보처 팀장 정현찬 △채권관리실 팀장 노경호 △기금기획실 팀장 이민섭 △도시재생기획처 팀장 이병호 △도시재생운용처 팀장 강현정 △임대주택지원처 팀장 이용돈 △PF금융2센터 팀장 김기혁 △서울북부지사 팀장 박일오 △부산울산지사 팀장 정창식 △대전충남지사 팀장 이재경 △중부관리센터 팀장 김학범 <전보> △기획조정실 팀장 김기태 △일자리창출전략처 팀장 이길삼 △인사처 팀장 정대기 △경영관리처 팀장 조흥연 △기금정보처 팀장 홍주표 △주택도시금융연구원 팀장 박정오 △금융기획실 팀장 김범곤 △기금기획실 팀장 이정한 △도시재생기획처 팀장 김현민 △임대주택지원처 팀장 이만재 △감사실 팀장 맹주형 △PF금융1센터 팀장 성종환 △제주출장소장 이정석 △도시재생금융1센터 팀장 김선희 △도시재생금융2센터 팀장 오세진 △임대주택금융1센터 팀장 이상을◆한국투자금융그룹 ◇한국투자금융지주 <승진> ◇상무보 △감사실 정형문 ◇부장 △윤리경영지원실 손해원 △경영지원실 허석준 △경영관리실 이영철 ◇한국투자증권 <승진> ◇상무보 △대치PB센터 권문규 △투자전략부 노근환 △결제업무부 문영춘 △서초동지점 이용구 △광화문지점 조원호 △연금영업담당 한관식 ◇부장 △연금영업2부 고수영 △구조화금융부 김영우 △e기획부 김태훈 △방화동지점 박춘하 △건대역지점 서지형 △양재중앙지점 양원택 △인재개발부 유경석 △강남대로지점 윤재원 △상품전략부 이강희 △상인PB센터 이상국 △서신동지점 이은아 △FICC공학부 이인석 △청주PB센터 이종태 △광명지점 장창수 △부산지점 장철호 △상무지점 정경윤 △PSF부 차원주 △구포지점 최경순 △광양지점 최은석 △M&A/기업융자1부 하미영 △인천PB센터 황선구 <신임> ◇담당 △종합금융담당 전태욱 △M&A/기업융자담당 이중헌 ◇법인장 △싱가폴현지법인 전희석 ◇부서장 △소비자보호부 김용규 △멀티솔루션영업1부 문용희 △고객자산운용부 박진환 △PE/기업투자부 방한철 △연금영업4부 성일 △기업분석부 여영상 △심사부 이민주 △종합금융운용부 이종수 △M&A/기업융자2부 이한규 △연금영업3부 진원식 ◇지점장 △천안지점 김혜진 △사하지점 노현성 △상봉지점 류재형 △여수지점 박재범 △수지지점 서경희 △합정동지점 서상훈 △제주지점 장재걸 △의정부영업소 정순희 △남원지점 정진상 △서초중앙지점 최은정 <전보> ◇부서장 △연금영업1부 박동성 △리서치지원부 서성문 △투자공학부 이대원 △DS부 지현준 ◇지점장 △청량리지점 고완식 △동수원PB센터 고효준 △동래PB센터 김순실 △신촌PB센터 류천수 △평촌PB센터 박재현 △목포영업소 손성연 △지산영업소 안상모 △정자PB센터 유승엽 △둔산PB센터 윤기수 △여수충무영업소 윤안순 △ 대전지점 이강혁 △해운대PB센터 이상호 △ 부평지점 정창훈 △순천지점 조은숙 ◇한국투자신탁운용 <승진> ◇부장 △경영관리실 안영진 △투자풀운용본부 장원준 △주식운용본부 정상진 △상품본부 한동우 △경영기획실 한진탁 △주식운용본부 현동식 △민간투자운영본부 홍현 <신임> ◇부서장 △연금마케팅담당 황의상 <전보> ◇부서장 △상품전략본부 조준환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신임> ◇본부장 △자산운용2본부 김은형 ◇부서장 △경영관리부 이승식 △경영전략부 김남진 ◇한국투자파트너스 <승진> ◇이사 △투자1팀 김근호 △투자지원실 김창호 ◇실장 △컴플라이언스 이상화 ◇한국투자저축은행 <승진> ◇상무보 △감사실 이강국 ◇부장 △심사2팀 김정찬 △은평지점 강영수 △전산팀 김선중 △광주지점 김용세 △금융1팀 이유형 △금융6팀 장윤호 <신임> ◇부서장 △여신관리팀 박진배 △금융2팀 오자문 △금융5팀 김병욱 ◇지점장 △은평지점 배상은 <전보> ◇부서장 △전략기획실 신용원 △여신지원팀 김규석 ◇지점장 △평촌지점 김상필 △평택지점 강영수 ◇한국투자캐피탈 <신임> ◇부서장 △경영지원부 김명관◆하나금융투자 <승진> ◇전무 △채권본부장 김희 ◇상무 △투자금융2본부장 강성근 △경영지원본부장 송인범 ◇상무대우 △PI실장 김학우 △부동산솔루션실장 김학정 △SOC실장 신명철 △신기술금융팀장 한진규 △멀티에셋운용팀장 신동현 △청주지점장 권영진 △강남지점장 서강학 ◇부서장 △올림픽지점장 문경식 △e-Business실장 조대헌 △소비자보호팀장 편도욱 △법무팀장 김도형 △Alpha Quant팀장 클라우디우람바 △전주지점장 이정남 △수원지점장 송희주 △미금역지점장 김주형 △창원지점장 서한주 <전보> ◇상무 △투자금융1본부장 편충현 △마케팅본부장 윤병군 △남부지역본부장 박재익 ◇부서장 △목동지점장 정용만 △고객지원실장 이동구 △돈암동지점장 정주우 △업무혁신실장 김봉재 △영등포지점장 구본탁 △WM기획실장 이은용 △잠실지점장 장윤석 △인천지점장 이시헌 △감사실장 안수련 △영업추진실장 김대열 △마케팅실장 정기환 △신반포지점장 김운한◆KB증권 <승진> ◇상무보 △기업금융1부 강진두 △기업금융2부 주태영 △SF1부 문성철 △Equity파생운용부 강승희 △외환컨설팅부 민경섭 ◇이사대우 △신용공여부 김국년 △신기술사업금융부 강석원 △스마트시스템부 손호영 △PB지원부 김상혁 △리스크관리부 이염무 △양천지점 정경화 △비즈니스시스템부 김영학 △동래지점 남헌식 △상품기획부 류재동 △강남지점 이승우 △평택지점 전현호 △수유지점 김남희 <보임> ◇부서장 △FICC파생운용부 윤상호 △채권영업부 정준 △Trading Quant부 안청희 △디지털혁신부 심완엽 △기업분석부 유승창 △기업금융4부 김영동 △해외사업지원부 윤법렬 △투자금융3부 한민규 △SF3부 김홍조 △국제영업1부 김건형 △해외사업추진부 문정환 ◇지점장 △화곡지점 정민철 △수유지점 윤철수 △구로지점 신동성 △신림지점 양회백 △방배PB센터 고영륜 △도곡스타PB센터 김종국 △영통지점 김만숙 △아산지점 권오식 △포항지점 이영우 △대천지점 박병효 △논산지점 추현식 △전주지점 신승균 △화봉지점 허창훈 <전보> ◇부서장 △업무지원부 이재용 △해외상품부 배영식 △MS부 김중강 △S&T운영전략부 문주현 △투자관리부 양창호 △자금부 김성현 △회계부 이성일 △신용공여부 김경중 △총무부 김국년 △투자컨설팅부 이상화 △ECM1부 이상오 △투자금융1부 안병래 △투자금융2부 김경식 △국제금융부 이용출 ◇지점장 △상계지점 김남희 △신설동지점 김상재 △테크노마트지점 이재영 △분당PB센터 정대영 △수지PB센터 조관희 △부평지점 오항영 △평택지점 서원규 △수원지점 박민배 △대전PB센터 이중순 △부천지점 전현호 △대전지점 한대원 ◇법인장 △홍콩현지법인 박종건◆키움증권 <승진> ◇이사부장 △법인영업3팀 최혜경 △투자금융팀 김태현 △프로젝트금융팀 김기만 ◇부장 △경영기획팀 나연태 △업무개발팀 남현석 △투자금융팀 정상협 △투자금융팀 이승준 △투자컨텐츠팀 구상회 △PI팀 이재준 ◇차장 △감사팀 오성원 △컴플라이언스팀 윤주영 △구조화금융팀 백정운 △투자금융팀 김상기 △금융상품영업팀 송정덕 △키움금융센터 CS운영팀 이옥경 △기업분석팀 김태현 △기업분석팀 박유악 △복합금융상품팀 홍준의 △채권금융팀 방준호 △세일즈&트레이딩팀 임진호 △AI팀 김민호 △AI팀 황이석 △재경팀 안윤미 △정보보안팀 이성구◆ABL생명 <승진> △FC기획부장 안중신 △중부지역단장 정도영 △강원지역단장 오승철 △제주부지역단장 김현직 △강북GA사업단장 권오덕 △강남GA사업단장 엄홍식 △서부GA사업단장 김도진 <전보> △GA전략기획부장 김유성 △GA영업지원부장 오상진 △대전지역단장 이민호 △광주지역단장 노희금 △영남GA사업단장 이종웅
2017-12-29 17:06:10【 대구=김장욱 기자】'비슬 관광지'가 대구시 제1호 관광지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비슬살 참꽃군락지, 송해공원, 대견사와 연계,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와 달성군은 대구 최초의 관광지로 달성군 유가면 용리 비슬산 자락 일대(25만㎡)를 '비슬관광지'로 지정.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비슬관광지'는 팔공산과 함께 대구의 대표적 명산이자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비슬산 일원에 조성된다.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적으로 개발되는 관광지와 관광단지, 관광특구가 전국적으로 300여개소 있지만 지금까지 대구는 한곳도 지정되지 않아 관광산업 활성화의 취약점으로 지적돼 왔다. 비슬산 일대가 관광지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정부로부터 개발부담금 면제 및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등의 혜택이 지원, 개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국민여가 활성화 및 수용 환경 개선을 위해 비슬산권의 풍부한 자연 환경을 활용한 비슬관광지를 비슬산 참꽃군락지, 송해공원, 유가사, 낙동강레포츠벨리 등과 연계, 대구 1호 관광지의 명성에 걸맞은 대표 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비슬관광지에는 현재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반딧불이전기차 등의 시설물이 운영 중이다. 오는 10월 비슬산 유스호스텔 건립이 완료되고 앞으로 화석박물관, 치유의 숲, 상가시설 등이 들어서면 더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달성군은 대구 최초의 관광지를 대구 근교권 대표 체류.숙박 시설로 조성하고 관광 여가 수요에 부응하는 휴양.레저 공간 및 비슬산권 생태탐방의 베이스캠프로 개발 전략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첫 번째 관광지 지정은 아주 의미 있는 일"이라며 "현재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거나 준비 중인 동성로 관광특구, 화원유원지, 달성관광단지를 비롯한 추가적인 관광(단)지, 관광특구 지정 등을 통해 관광인프라 확충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2017-06-05 19: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