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어린 의붓딸을 약 4년에 걸쳐 성추행한 승려 A(69)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의붓딸을 4년가량 동안 강제 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20일 신청했다. 결혼해 가정을 꾸린 대처승인 A씨는 의붓딸 B양이 초등학생이던 2017년부터 올해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B양이 중학생이 된 후 학교에서 상담을 받으며 A씨의 범행을 털어놓았고, 학교 측의 연락을 받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이달 초 경찰에 이같은 경위를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A씨는 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joonhykim@fnnews.com 김준혁 인턴기자
2020-10-21 07:45:13이선희 대처승 가수 이선희가 아버지가 대처승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선희는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버지가 대처승이었다고 밝혔다. 대처승은 불교의 남자 승려 중 결혼해 가정을 둔 사람을 가리킨다. 이날 이선희는 “할아버지가 창을 하셨는데 나도 그 영향이 큰 것 같다. 아버지 목청이 좋으셨다. 대처승이셔서 기도를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또 이선희는 “학교에서 아버지가 스님이라는 게 알려진 후 놀림감이 돼 왕따를 당했다. 꽤 오랜 시간 친구가 한 명도 없었다. 하지만 초등학교 5학년 때 반 뮤지컬 공연에서 주인공을 맡고, 노래하고 난 뒤부터 친구들의 관심의 대상이 됐다”고 전했다. 이선희 아버지 대처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선희 아버지가 대처승이었군” “이선희 아버지 대처승이라 왕따 당했구나” “이선희 아버지 대처승라고 왕따는 너무 했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5-05 11:59:22이선희(사진출처=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가수 이선희가 자신의 아버지가 대처승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이선희가 출연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선희는 "아버지는 대처승이었다. 기도를 굉장히 많이 하시는 분이었다"며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외부와 차단되는 숲속에 살았다. 산사에서 스님들과 함께 지내며 불경 외우는 소리를 따라하곤 했다"라고 자신의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학교는 정상적으로 도시에서 다녔지만 집은 외부와 차단된 산사였다. 굉장히 큰 절이었고 수많은 스님들과 함께 지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선희는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했던 'J에게'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4-08 18:23:55이선희 아버지 대처승 (사진=해당방송 캡처) 이선희의 아버지가 대처승임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수 이선희는 “아버지는 대처승이었다. 기도를 굉장히 많이 하시는 분이었다”라며 “저는 시내에서 학교를 다니면서도 숲 속에서 살았다”고 털어놨다. 대처승이란 결혼을 하지 않는 일반 승려와는 달리 결혼해 아내와 가정을 둔 남자 승려를 뜻하는 말로 이선희의 고백에 방송 직후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이선희는 지난 2009년 4월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도 "아버지는 종교인이다. 스님이다. 대처승이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선희는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절에서 살았다. 친구들은 학교 끝나면 다 가정집으로 가는데 나는 가방을 들고 산으로 들어갔다”며 “어느 날 친구들을 데려갔는데 그 후로 애들이 '쟤네 아빠 스님이야'라며 놀렸다. 소위 말하는 왕따가 됐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직후 네티즌들은 “대처승이라니 처음 알았다”, “뭣 모르는 어린아이들에게는 그게 놀림감이 될 수도 있었을 듯”, “독특한 유년시절이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4-08 13:24:00이선희 아버지 가수 이선희가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회상했다. 이선희는 지난 4월 7일 오후 방송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아버지가 대처승이었다.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외부와 차단되는 숲 속에 살았다"고 유년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이어 "산사에서 스님들과 함께 지내며 불경 외우는 소리를 따라하곤 했다"고 덧붙였다. 이선희가 언급한 대처승이란 결혼을 하지 않은 일반 승려와는 달리 결혼해 아내와 가정을 둔 남자 승려를 일컫는 말이다. 이선희 아버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선희 아버지, 대처승이라는 말에 놀랐다", "이선희 아버지, 대처승이 뭔지 이제 알았다", "이선희 아버지, 결코 평범한 유년 시절은 아닌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4-08 09:22:34힐링캠프 이선희 아버지가 대처승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수 이선희가 아버지가 대처승이라고 고백했다. 이선희는 지난 4월 7일 오후 방송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의 유년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희는 "아버지가 대처승이었다.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외부와 차단되는 숲속에 살았다"며 "산사에서 스님들과 함께 지내며 불경 외우는 소리를 따라하곤 했다"고 말했다. 대처승이란 결혼을 하지 않은 일반 승려와는 달리 결혼해 아내와 가정을 둔 남자 승려를 일컫는 말이다. 한편 힐링캠프 이선희 아버지가 대처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버지가 대처승, 이선희 평범하지 않은 유년기를 보냈네", "아버지가 대처승,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었겠다", "아버지가 대처승, 지금의 이선희를 만든 것은 불경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4-08 08:49:25이선희 아버지 대처승 (사진=방송캡처) 이선희가 자신의 아버지가 대처승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이선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선희는 “아버지는 대처승이었다. 기도를 굉장히 많이 하시는 분이었다”라며 “저는 시내에서 학교를 다니면서도 숲 속에서 살았다”라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산사에서 스님들과 함께 지내며 불경 외우는 소리를 따라하고 그랬었다”라며 “산에 다니며 새끼 동아줄을 타고 다니는 날다람쥐였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선희는 “죽은 동물들이 있으면 직접 묻어주고 그랬다. 절에서 쓰는 卍자가 어려워서 십자가 모양을 꼽아두곤 했다. 그래서 스님들이 말썽꾸러기라고 했던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선희의 ‘J에게’가 쓰레기통에서 주은 곡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4-08 00:10:16[파이낸셜뉴스] 대한불교조계종은 서울 종로구 소재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이승만기념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발언에 대해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조계종은 28일 종교평화위원회 위원장인 향문스님 명의로 발표한 성명서에서 "지난해 11월 9일 이승만기념관부지선정위원장과의 비공개회담 후 시민사회와 불교계의 거센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추진을 강행하고 있음을 공개한 것으로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국민 화합을 저해하고 종교 간 갈등을 부추기는 기념관 건립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시정 질의에서 "(이승만기념관) 건립 장소로 가능성이 제일 높게 논의되는 곳이 송현광장"이라며 "송현녹지광장 부지에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계종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이른바 정화(淨化) 유시로 불교계 분열을 일으켜 씻을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른 점은 용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정화 유시는 이 전 대통령이 1954년 5월20일 '대처승(帶妻僧·살림을 차리고 아내와 자식을 거느린 승려)은 사찰에서 나가라'는 취지의 유시를 내린 것 등을 말한다. 이를 계기로 불교계에서는 비구승과 대처승 사이에 심각한 대결 양상이 벌어진 바 있다. 조계종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공과에 대해서는 역사의 평가가 이루어지겠지만 그가 종교 방송 설립과 군종 장교 제도 도입 등에서 특정 종교에만 특혜를 주고 불교와 천도교 등 민족종교를 차별했다"고 질타하며 오 시장의 발언이 "시민과 불교계를 우습게 여기는 몰상식한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강행할 경우 우리는 오세훈 시장이 이끄는 서울시와 관계 단절을 포함하여 강력한 대응을 할 것임을 경고한다"며 "시민과의 약속대로 송현녹지광장을 시민을 위한 광장으로 조성하라"고 강조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2-29 08:20:29이승기 (사진=방송캡처) 이승기가 누나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는 가수 이선희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백지영과 이승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누나 팬들은 씀씀이가 다르지 않느냐는 이경규의 말에 “맞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광고하는 물품들 냉장고, 밥솥을 바로 교체 하시더라”라며 “처음에는 체감이 안 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나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뭔가를 바꾼다는 것이 쉽지가 않은 마음이더라.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경규는 “사줘서 고마운 거죠”라고 하는가 하면 성유리는 “재계약에 큰 힘이 되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선희는 유년시절에 대처승인 아버지와 숲 속에서 살았다고 이야기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4-08 06:49:26J에게 (사진=방송캡처) 이선희가 데뷔곡 ‘J에게’와의 운명적 만남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이선희는 후배가수 백지영, 이승기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선희는 “고등학교 2학년때 노래를 하고 싶어서 장욱조 사무실을 찾았다가 레슨비 때문에 ‘배울 수 없다’고 말하고 나오는데 무명 작곡가가 악보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모습을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선희는 그 작곡가가 버린 악보를 주우며 자신이 불러도 되는지 물었고, 그 작곡가는 이선희의 데뷔곡 ‘J에게’ 작곡가 이세건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에 MC 이경규는 버린 악보를 왜 주웠는지 궁금해 했고, 이선희는 “뭔지 모르지만 악보라는 것이 날 설레게 했다. 악보가 음악을 알 수 있게 하는 통로였는데 저걸 버리게 해서는 안 될 것 같았다”라고 ‘J에게’ 악보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이선희는 당시 주웠던 ‘J에게’ 악보를 3년간 간직하다 해당 곡으로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게 됐고, 이세건 작곡가에게 저작권을 모두 돌려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선희가 어린시절 대처승 아버지 덕분에 산사에서 스님들과 함께 지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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