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6기가 지난 25일 포스코센터에서 올해 환경보호와 나눔봉사의 성과를 공유하는 활동발표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28개 대학에서 참가한 비욘드 16기 단원 50명은 △비욘드 숲 조성 △멸종위기종 반려식물 키트제작 △장애인복지시설 공공정원 조성 △환경 보드게임 개발과 환경캠프를 진행했다. 비욘드는 2007년 창단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으로 매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약 반년간의 활동을 펼친다. 창단 이후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건축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해부터는 환경보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비욘드 16기는 올해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봉사활동을 펼쳤다. 같은달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인 모감주나무 120그루를 식재해 비욘드 숲을 조성했고, 포항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장애인 심리치유 효과가 있는 반려식물 키트를 제작했다. 8월에는 포항과 광양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가치를 알리는 그린캠프를 진행했다. 그린캠프는 또 다른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을 위해 2일간 운영하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욘드 단원들이 방학 내내 온·오프라인 모임을 병행하면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했다. 또 그린캠프 기간에는 비욘드 단원들이 직접 개발한 학습용 보드게임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했으며, 자원순환과 해양생태계 보호, 탄소중립을 주제로 제작한 보드게임 3종 (ReRe, 구해줘 SEA즈, 줄여봐 탄소온도계)은 전국 47개 지역아동센터에도 제공키로 했다. 활동발표회에는 주한외국인자원봉사센터 공동 창립자이자 올해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수상한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의 특강이 있었다. 줄리안은 "지구를 위해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부터 실천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목소리를 내달라"고 말했다. 조현호 단원은 "비욘드 활동을 하면서 더 많은 봉사활동을 찾게 되었고 50명의 비욘더와 함께 나눔인재로 성장해 기휘위기 극복을 비롯한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훈 포스코 사회공헌그룹장은 "환경보호와 나눔의 여정을 성실하게 함께한 단원들께 감사하다"며 "비욘드는 발대식은 있지만 해단식은 없으며, 이후에도 더 나은 사회 구현을 위해 나눔활동에 지속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11-24 14:46:37LS일렉트릭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숲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8일 김동현 LS일렉트릭 대표이사 및 임직원, 대학생 등 50여명이 천안 성성호수공원에서 배롱나무 1500그루를 심는 'LS일렉트릭 꽃길 조성' 행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배롱나무는 탄소저장량과 흡수량이 높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능력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LS일렉트릭은 이번 활동을 통해 연간 총 11.2t의 탄소 흡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 대표이사는 "임직원, 대학생 들과 함께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숲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활동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8-21 18:13:46[파이낸셜뉴스] 두나무는 지난 22일 한국장학재단과 취약 계층 대학생 지원을 위한 디지털 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1250명에게 1인 기준 80만원 상당 최신 디지털 기기가 지급됐다. 지원 규모는 약 10억원이다. 이번 디지털 기기 지원은 두나무 청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에 따라 추진됐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정보기술(IT) 학습에서 소외됐던 취약 계층 청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해나갈 첨단 인재 육성에 적극 지원했다. 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습의 확대로 학생들 간의 교육 격차가 심화된 상황에서 이번 푸른등대 두나무 디지털교육 지원사업이 온라인 교육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해 준 두나무에 감사드리며, 한국장학재단은 디지털 교육 인프라 지원을 넘어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두나무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청년들의 젊음과 열정에 힘을 보태고자 푸른등대 두나무 기부 장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두나무는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 세대에 기여한다는 경영 이념 아래 사회 곳곳에 희망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나무는 지난 해 11월 한국장학재단과 ‘푸른등대 두나무 기부장학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70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자 중 성실상환자 약 7000여 명에게 잔여 채무액을 지원하는 신용 회복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고용 환경 악화 및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넥스트 스테퍼즈(Next Steppers)’ 희망기금을 조성, 취약 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6-23 16:54:39[파이낸셜뉴스] 두나무는 경찰대학과 함께 디지털 자산 범죄의 선제적 대응과 금융사기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자금세탁과 금융사기 방지 학술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두나무와 경찰대학 치안데이터 과학연구센터가 함께 충남아산 소재 경찰대학에서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자산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금융사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학술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형중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경찰 조직의 분산금융 범죄 수사역량 강화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각 세션에서는 금융 범죄예방, 범죄수사, 기술개발, 피해자 보호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금융 범죄예방 세션에서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이해붕 센터장이 ‘디지털 자산을 이용한 금융범죄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했다. 기술개발 세션에서는 두나무 데이터밸류실 김대현 실장이 나와 디지털 자산의 사이버범죄 악용 증가에 따른 대응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이철구 경찰대학장은 “진화하는 디지털 자산 이용 금융 범죄에 대한 예방, 수사, 피해자 보호 등 대응 전략과 공조체제 마련을 위해 관, 산, 학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디지털 자산 범죄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민관협력을 통해 투자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상호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두나무는 거래 과정 전반에 걸친 강력한 안전장치를 마련해 디지털 자산 관련 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전자금융사기를 근절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에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를 출범,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디지털자산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서울경찰청과 디지털 자산 관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4-27 15:56:21[파이낸셜뉴스]경찰대학이 27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와 '디지털자산 범죄의 선제 대응과 피해자 보호'를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급증한 디지털자산 이용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의 중요성 확인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한 첨단 수사기법 개발 현황 공유 △금융범죄 대응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제도적 대안 찾기를 위해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금융범죄 예방, 범죄 수사, 기술개발, 피해자 보호 등 네 가지 주제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기조 강연에서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탈중앙화한 분산금융(Decentralized Finance) 과정을 이해하고 정보통신 기술을 수사기법에 적극 접목해 신종 금융범죄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철구 경찰대학장은 "비대면 시대에 디지털자산 이용 금융범죄 대응전략과 공조체계 마련을 위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범죄가 발생한 뒤 추적수사로 대응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투자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여러 기관이 미리 예방책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상호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2-04-27 15:00:07NH투자증권은 17일 희망나무 장학생에게 대학입학 축하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발된 16기 장학생 중 대학 입학을 결정한 학생이 대상이다. 총 15명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등 학비 일체를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사업을 해왔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연간 4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지금까지 총 622명을 지원했다. 2017년부터는 범농협 차원에서 농촌지역(군 단위 이하) 저소득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희망나무 장학생으로 우선 선발하고 있다. 심기필 NH투자증권 상무는 "장학생들에게 대학 축하격려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고, 수험생활을 잘 이겨낸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범농협 차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2-17 18:36:12NH투자증권은 17일 희망나무 장학생에 대학입학 축하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발된 16기 장학생 중 대학 입학을 결정한 학생이 대상이다. 총 15명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등 학비 일체를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선발 학생에게는 연간 4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지금까지 총 622명을 지원했다. 지난 2017년부터는 범농협 차원에서 농촌지역(군 단위 이하)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희망나무 장학생으로 우선 선발하고 있다. 심기필 NH투자증권 상무는 “장학생들에게 대학 축하격려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고, 수험생활을 잘 이겨낸 학생들에게 대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범농협 차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2-17 14:07:17[제주=좌승훈 기자] 2019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감귤산업 50년, 미래감귤 50년, 제주감귤 100년의 가치’를 주제로 오는 8~12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가 주관하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세계 유일의 감귤 전문박람회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에서 상생나무·대학나무를 거쳐 평화의 나무로 자리매김돼온 의망 50년과 가치 50년, 100년의 비상으로 제주의 미래를 조망하게 된다. ■ 세계 유일의 감귤 전문 국제박람회 조직위 측은 이번 박람회에 100여개 업체·기관·단체가 참여하고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주십경(瀛州十景)의 하나인 귤림추색(橘林秋色·귤림의 가을 빛)의 계절에 펼쳐지는 제주감귤국제박람회는 올해로 7회째다. 제주감귤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자리로, 환영(‘100년을 느끼다)·주제(함께 성장하다)·희망(빛을 밝히다)·산업(가치를 나누다)·체험(하나가 되다)의 장으로 나눠 진행된다. 환영의 장에선 만남의 광장과 감귤직거래장이 운영된다. 주제의 장에선 감귤홍보관, 감귤품평회장, 기관·단체 홍보장의 펼쳐진다. 희망의 장은 주무대다. 감귤지킴이나무와 감귤숲길도 있다. 산업의 장에선 산업전시관과 농기계·농자재전시장, 제주농업관이 마련된다. 체험의 장에선 감귤푸드존과 제다원(초가집), 미로원, 바람의 언덕, 녹차원, 금물과원이 운영된다.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귤림추색의 돌담길 걷기는 덤이다. ■ 밤 8시까지 야간개장…볼거리 제공 특히 올해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오후 8시까지 야간에도 개장함으로써 감귤 수확철로 행사참여가 어려운 농업인들을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귤빛가요제, 동아리 문화공연, 별자리이야기, 불빛이 반짝이는 신비로운 감귤숲길, 버스킹 공연 등의 야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또 대한민국 대표 국민과일인 감귤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단순 관람에서 미로원 감귤찾기, 이불 덮고 귤 까먹기, 감귤 따기, 금물과원 퍼포먼스 등의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관람객 방문 편의 제공을 위해 ▷박람회장↔토평사거리↔중앙로터리 ▷박람회장↔온성학교 ▷박람회장↔신례교차로 등 3개 노선에 셔틀버스를 무료 운행한다. 양병식 조직위원장은 “가을장마와 태풍 등 악조건을 이겨내고 제주감귤을 정성껏 키워 낸 감귤농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큰 박수를 보낸다"며 ”대한민국 축제대상 수상(2015년)과 국제박람회 인증 획득(2016년)을 통해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감귤박람회가 농업인 뿐 만 아니라 도민·국내외 관광객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11-04 11:53:035일 식목일을 맞아 김영섭 부경대 총장(왼쪽 첫번째), 김정훈 국회의원(왼쪽 세번째)과 대학생들이 유엔평화공원에 '평화의 나무'를 심고 있다. 【 부산=노주섭 기자】유엔평화문화특구인 부산 남구 지역 대학생들이 5일 식목일을 맞아 '평화의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 (사)부산시대학문화연합회(회장 구자영)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정훈 국회의원, 김영섭 부경대 총장, 송순임 부산시의원 등 내빈과 부경대, 경성대, 동명대, 부산예술대, 부산외국어대 등 부산 남구 지역 5개 대학 3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유엔평화문화특구'로 지정된 부산 남구지역을 상징하는 '평화의 나무'를 평화공원에 심고 '대학거리 청결 캠페인', '금붕어 방류' 등 행사를 펼쳤다. 김정훈 의원은 이날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열린 이번 행사가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다양한 평화 문화행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섭 총장은 "평화를 상징하는 부산 남구 지역의 대학이 모두 모여 펼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남구는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곳으로 지난 2010년 'UN평화문화특구'로 지정돼 평화 수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지고 있다. roh12340@fnnews.com
2013-04-05 15:57:517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인근 바가노르 사막지역에서 대한항공 신입직원과 한진그룹 재단 산하 대학 재학생, 현지 몽골 학생 등 200여명이 사막화를 막기 위한 나무를 심고 있다. 올해로 6년째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한진그룹은 지난달 4일부터 22일까지 3차례에 걸쳐 모두 9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사막화방지 식림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김범석기자
2009-05-07 17: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