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CJ CGV가 경영악화로 일부 극장의 영업을 중단한다. 22일 홈페이지 공지글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일부 극장의 영업을 중단하게 됐다"고 알렸다. 26일부터다. 영업중단 극장은 대학로, 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 등촌, 연수역, 홍성, 대구아카데미, 광주금남로등 7개 지점이다. CGV는 앞서 3년 내 전국 119개 직영점 중 30%에 해당하는 35~40곳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손실이 큰 지점은 영업을 중단하고, 불가피한 경우 폐점도 고려 중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0-10-22 18:25:25[파이낸셜뉴스] 이지스자산운용은 금주 출시한 ‘대학로CGV’에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이지스리테일부동산투자신탁 299호)를 판매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서울 주요상권 중 하나인 대학로 핵심지역에 위치한 대학로CGV 영화관 건물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통해 투자자에게 매 반기마다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대학로CGV는 8개관 973석의 규모의 영화관으로 2008년 CJ CGV가 책임임대차 계약 체결 후 11년간 성업 중에 있으며, 현재 임대율은 100%이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한화투자증권, 경남은행, 부산은행, 유안타증권 총 4개사에서 나흘간 판매하여 약 220억원을 전액 모집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대학로CGV는 국내 1위 멀티플렉스 기업인 CJ CGV가 100% 책임임차하고 있으며, 서울 대학로에 유일한 영화관이라는 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우량 입지의 장점과 인근에 풍부한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를 보유하여 향후 안정적 매각 추진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7월, 목동 트라팰리스 스퀘어와 잠실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로 총 638억을 판매 완료했으며, 8월에는 유럽 아마존 물류센터와 홈플러스 3개점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로 각각 2306억원, 1173억원을 모집한 바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공모펀드를 포함해 올해 공모펀드로만 총 4300여억원을 설정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10-18 09:52:58이지스자산운용은 '대학로CGV 부동산 공모펀드(이지스리테일부동산투자신탁 299호)'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서울 종로구 대학로CGV 영화관 건물은 서울의 주요상권 중 하나인 혜화역(지하철4호선)과 성균관대를 잇는 대학로 핵심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임대율 100%를 달성하고 있다. 지난 2008년 CJ CGV가 책임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후 11년간 성업 중이다. 우량 입지의 장점을 갖춘 데다 풍부한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를 보유해 추후 안정적 매각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이 펀드는 한화투자증권, 경남은행, 부산은행, 유안타증권에서 오는 17일까지 판매한다. 모집금액은 220억원이며, 판매기간 이후 추가 가입은 불가능하다. 설정일로부터 반기별로 임대수익을 분배액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지스운용 관계자는 "펀드 설정기간 대비 잔여임대차기간이 2배 이상 길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스운용은 현재 26조원이 넘는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부동산 펀드 운용사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10-14 17:13:21[파이낸셜뉴스] 이지스자산운용은 ‘대학로CGV 부동산 공모펀드(이지스리테일부동산투자신탁 299호)'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CGV 영화관 건물은 서울의 주요상권 중 하나인 혜화역(지하철4호선)과 성균관대를 잇는 대학로 핵심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임대율 100%를 달성하고 있다. 지난 2008년 CJ CGV가 책임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후 11년간 성업 중이다. 우량 입지의 장점을 갖춘 데다 풍부한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를 보유해 추후 안정적 매각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펀드는 한화투자증권, 경남은행, 부산은행, 유안타증권에서 오는 17일까지 판매한다. 모집금액은 220억원이며, 판매기간 이후 추가 가입은 불가능하다. 설정일로부터 반기별로 임대수익을 분배액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지스운용 관계자는 “펀드 설정기간 대비 잔여임대차기간이 2배 이상 길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스운용은 현재 26조원이 넘는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부동산 펀드 운용사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10-14 09:02:56CGV대학로 문화극장이 8월 배우토크의 주인공으로 충무로 명품 배우 조재윤을 초대한다. CGV대학로 문화극장은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올 여름 화제작 '메카닉': 리크루트를 관람하고,이어 배우 조재윤과 함께 그만의 연기 경험과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배우 토크 시간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를 통해 조재윤은 지난 2003년 '영어 완전 정복'으로 처음 데뷔한 후 영화,드라마, 연극, 최근 예능 프로그램까지 종횡무진하며 인정 받는 배우로 올라서기까지의 그만의 다양한 경험을 들려 줄 예정이다. 또 미래의 배우를 꿈꾸는 청춘들과 소통하며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8월 CGV대학로 문화극장 배우토크는 CGV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조재윤은 "후배들에게 배우로서 재미 있고 즐겁게 사는 법에 대해 들려주고 싶다.이 시간을 통해 배우를 꿈꾸는 청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GV대학로 최윤하 CM(Culture Mediator)은 "배우토크 프로그램이 론칭한 지 벌써 11개월이 됐는데,연극의 메카 대학로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객석이 꽉 차는 등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CGV대학로가 앞으로도 지역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6-08-26 11:54:46CGV대학로 문화극장이 5월 배우토크의 주인공으로 충무로 블루칩 유연석을 초대한다. CGV대학로 문화극장은 오는 31일 오후 4시 50분부터 화제작 '싱 스트리트'를 관람하고, 이어 배우 유연석과 함께 연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배우토크시간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를 통해 유연석은 2003년 '올드보이'에서 처음 데뷔한 후 영화, 드라마, 뮤지컬,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종횡무진하며 가장 주목 받는 배우로 올라서기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들려 줄 예정이다. 또 또래의 연기지망생들과 배우란 직업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조언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5월 CGV대학로 문화극장 배우토크는 이날부터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유연석은 "영화 '싱 스트리트'처럼 작품이 끝나도 누군가의 가슴에 깊이 간직될 수 있는 배우의 삶에 대해서 나누고 싶다"며 "이 자리를 통해 젊은 연기지망생들에게 배우로서의 미래를 생각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CGV대학로 최윤하 CM(Culture Mediator)은 "배우토크는 매월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관객들의 호응이 뜨겁다"며 "CGV대학로는 앞으로도 관객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 관객들과 꾸준히 호흡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6-05-24 09:16:28CGV대학로 문화극장이 4월 배우토크의 주인공으로 베테랑 배우 정진영을 초대한다고 21일 밝혔다. CGV대학로 문화극장은 오는 26일 저녁 7시부터 배우 정진영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배우토크에 이어 그가 선정한 영화 '그랑블루'를 상영한다. 정진영은 이 자리에서 1988년 연극 '대결'을 통해 배우로서의 첫 발을 내디딘 후, 약 30여년 간 다양한 작품으로 쌓아 올린 연기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후배들이 닮고 싶어하는 베테랑 배우로 성장하기까지의 인생 역정과 연기관에 대한 진지한 얘기를 들을 수도 있다. 또 젊은 시절 청춘 정진영에게 큰 영향을 끼친 뤽 베송 감독의 명작 '그랑블루'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도 한다. 4월 CGV대학로 문화극장 배우토크는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정진영은 "영화 '그랑블루'처럼 누군가에게 강렬한 느낌과 감동을 깊이 남길 수 있는 배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며 "지금도 대학로 곳곳에서 미래의 배우를 꿈꾸며 치열하게 땀 흘리고 있을 청춘들과의 시간이 무척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CGV대학로 최윤하 CM(Culture Mediator)은 "배우토크 시간이 매회 매진을 기록하고 관객 문의가 잇따르는 등 관객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CGV대학로가 다양한 이벤트로 지역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 대학로 문화극장은 연극의 메카인 대학로 지역의 특색을 살려 공연, 연극, 파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컬처플렉스로 지난해 10월 재개관했다. 특히 옥탑 공간의 경우 CGV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거쳐 누구나 소통과 모임의 장소로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 지역 내 문화 대안 공간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6-04-21 09:06:45[파이낸셜뉴스] 공연예술창작산실의 우수 신작을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이 돌아왔다. 19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와 CGV에 따르면 6~7월, 영화관에서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우수 작품을 상영한다. 연극, 창작뮤지컬, 무용 등 국내 우수 창작 작품을 선정해 독점 상영하는 '아르코 라이브(ARKO LIVE)'를 진행한다. 아르코 라이브는 공연예술 콘텐츠의 활성화와 접근성 확대를 위해 예술위와 CGV가 2020년부터 매년 국내 우수 창작 초연 작품을 스크린을 통해 소개하는 협력 사업이다. 그간 뮤지컬 '호프' '시데레우스'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등 창작산실이 배출한 우수 창작 작품 24편이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올해 '아르코 라이브'는 오는 6월 26일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를 시작으로 음악 ‘민요 첼로(MINYO CELLO)’, 뮤지컬 ‘이솝이야기’, 무용 ‘토끼는 어디로 갔나요?’등 네 편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순차적으로 개봉하여 1주일씩 상영한다. 서울(강변, 구로, 대학로), 경기(고양백석), 인천(인천) 대구(대구현대), 대전(대전터미널), 충청(세종). 부산(센텀시티), 전남(순천신대), 전북(전주고사) 등 전국 11개 CGV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첫선을 보이는 창작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는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상영된다. 현대인들이 많이 겪고 있는 성격장애를 소재로, 주인공인 키키가 자신의 병을 인지하고 맞닥뜨리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뮤지컬에서는 보기 힘든 토크콘서트 형식을 차용하여 주인공 키키가 자신의 병에 대해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경쾌하고 세련된 연출로 집중 조명한다. 무대인사와 GV 등 관객과 함께하는 스페셜 이벤트도 마련된다. CGV대학로에서 6월 29일 저녁에는 배우들과 함께하는 무대인사가, 7월 1일 18:00 회차 상영 종료 후에는 창작진 등과 함께하는 미니GV와 팬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7월 3일 두 번째로 개봉하는 음악 ‘민요 첼로(MINYO CELLO)’는 ‘두꺼비 집’,‘녹두꽃’, ‘파랑새’ 등 우리나라 민요를 다섯 대의 첼로와 밴드로 재해석하여 세대와 시대를 넘나드는 새로운 음악의 방향을 제시하는 작품이다. 예명 '빅바이올린 플레이어'로 활동하는 첼리스트이자 작곡가 임이환의 작품으로 올해 초연 당시 국악과 타악 리듬 위에 재즈적 화성을 녹여내 독특한 음악적 질감을 표현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7월 10일 개봉하는 창작뮤지컬 ‘이솝이야기’는 그리스 설화 ‘이솝우화’에서 모티프를 얻은 작품이다. 2600년 전 그리스 사모스 섬의 노예로 살던 한 이야기꾼의 이야기가 어떻게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전해져 내려올 수 있었는지 이야기의 본질을 고찰한다. 한편의 동화적인 플롯을 무대적 상상력으로 진정성 있게 표현하여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창작진과 함께하는 스페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르코 라이브의 마지막 작품인 무용 ‘토끼는 어디로 갔나요?’는 7월 17~23일 만나볼 수 있다. 영국과 한국, 벨기에에서 활동 중인 안무가 허성임과 벨기에 니드컴퍼니의 안무가 그레이스 엘렌 바키가 12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연구하며 탄생한 작품으로, 핵심 오브제인‘토끼’를 안무로 형상화하여 현대 사회를 살아가며 잊고 있었던 순수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 간단한 조명과 음악, 무대 장치에 무용수들의 움직임만으로 경이적인 판타지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7월 중 창작진의 무대인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아르코 라이브'를 찾는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는 6월 12~19일 일주일간 CGV채널 인스타그램에서는 사전 기대평 이벤트가 진행된다. 기획전 작품들을 모두 관람하여 스탬프를 완성하면 영화, 공연 관람 티켓을 함께 증정하는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르코 라이브' 기획전의 자세한 정보 및 예매 관련 내용은 공연예술창작산실 인스타그램과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6-19 09:43:37[파이낸셜뉴스] CJ올리브네트웍스의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13~22일까지 10일간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컬쳐위크'를 진행한다. 컬쳐위크는 CJ ONE이 3000만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영화 관람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 주간 이벤트로 올해 새롭게 선보인 문화 마케팅 서비스다. 컬쳐위크 기간 동안 CJ ONE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보유한 원픽티켓을 활용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20만원 상당의 CGV 씨네드쉐프 영화관람권과 식사권 2인 패키지를 제공한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 'CGV 씨네드쉐프'는 최고급 영화관과 트렌디한 레스토랑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CJ ONE은 컬쳐위크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이 영화와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원픽티켓은 CJ ONE 회원에게 등급별로 매월 1~2장이 제공되며, 제휴 브랜드에서 포인트를 적립할 때마다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회원들은 보유한 티켓을 사용해 문화 이벤트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하거나 무료 초대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다. 그 외에도 CJ ONE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예술의전당에서 진행 중인 '크루즈 디에즈-RGB, 세기의 컬러들', 그라운드서울에서 열린 '리얼 뱅크시', 빛의 벙커 제주의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 등 다양한 전시의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학로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에밀' 무료 관람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CJ ONE 간편 결제 서비스 CJ PAY를 활용한 CGV 영화 관람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7일부터 CJ PAY를 활용하여 CGV 영화를 예매하면 8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선착순 1만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마케팅담당은 "CJ ONE은 회원들이 일상 속에서도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원픽컬쳐를 통해 문화 혜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카테고리 확장과 다양한 제휴처 확보를 통해 CJ ONE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문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6-13 10:33:49[파이낸셜뉴스] 제2의 '마리 퀴리'와 '레드북'을 꿈꾸는 올해의 신작이 11일 베일을 벗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가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이하 올해의신작)에 선정된 6개 장르(연극, 창작뮤지컬, 무용 음악, 창작오페라, 전통예술) 28개 작품을 발표했다. '공연예술창작산실’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공연예술분야의 단계별 지원을 통해 우수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국내 대표적인 공연예술지원사업이다. 2008년 ‘창작팩토리’라는 사업명으로 연극, 뮤지컬 장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시작했고 2013년 ‘공연예술창작산실’로 명칭을 변경 후, 2014년부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총괄 운영하고 있다. 단계별 평가(서류➝인터뷰➝실연심의)를 거쳐 작품을 엄선하고, 선정된 단체에는 공연제작비 지원 외에 홍보, 유통 등 간접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예술위에서는 본공연 외에 공연영상 유통을 위해 CGV, 네이버TV, 국립극단 등 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 역대 274개 신작 배출, 해외 진출 등 성과 현재까지 총 274개에 이르는 작품을 배출한 ‘올해의신작’은 매년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여왔다. 2022과 2023년에는 뮤지컬 '마리퀴리'(2018 올해의신작)가 폴란드와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고,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2020 올해의신작)도 올해 중국 상해에 초청받아 공연되는 등 한국 창작공연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연극 '콜타임' 이오진 작가, '판소리 쑛스토리 - 모파상篇' 박인혜 소리꾼이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 후보에 지명되고, 뮤지컬 '레드북'이 2022 한국뮤지컬어워즈 4관왕에 오르는 등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뮤지컬 '호프' '레드북'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와 연극 '빌미'와 전통예술 '내 이름은 사방지', 오페라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붉은 자화상' 등 레퍼토리화된 작품들이 점차 늘고 있으며, 타 기관과의 공동제작으로 재공연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동시대성, 다양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PT/인터뷰 심사, 3차 실연 심사를 거쳐 총 28개 작품을 선정했다. △연극 5개 작품('언덕의 바리' '아들에게' '테디 대디 런 TEDDY DADDY RUN' '이상한 나라의, 사라' '화전(火田)'), △창작뮤지컬 4개 작품('내 친구 워렌버핏'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이솝S이야기' '여기, 피화당'), △무용 6개 작품('애니멀' 'Yaras' 'a Dark room' 'The Line of Obsession' '반가: 만인의 사유지(思惟地)' 'Where is the Rabbit?')이 호명됐다. 이어 △음악 5개 작품('민요 첼로(MINYO CELLO' '시선 si, Sonne!' '크로스 콘체르토 프로젝트' 'UN/Readable Sound' 'In & Around C'), △창작오페라 3개 작품('3과 2분의 1 A'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상의 날개'), △전통예술 5개 작품('만중삭만 - 잊혀진 숨들의 기억' '물의 놀이' '남성창극 살로메' '밤쩌: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 Part. 2' '무한수렴의 멀티버스 - Multiverse of Iinfinite Convergence')이 내년 1월 6일부터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과 국립극장, 충무아트홀, 대전연정시립국악원 등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한편 배우 차지연이 창작산실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1년간 활동한다. 차지연은 이날 홍보대사 임명 소감으로 “창작산실의 홍보대사로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창작 공연의 가치를 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수의 창작무대에 서 온 차지연은 창작산실과도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2019년 올해의신작 선정작 창작뮤지컬 '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초연에 출연했고, 2021년 창작뮤지컬 '레드북'에 출연하여 2022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2-11 08:4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