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인 모와커뮤니티는 서울 을지로에 있는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전문 업체인 에델만코리아에서 전국 대학생 연합으로 구성된 '제1기 모와프렌즈'의 오리엔테이션 및 글로벌 인재 성장에 필요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모와프렌즈는 대학생이 주축이 된 유엔지속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봉사단체로 소외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인식 개선을 위한 온·오프라인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모와프렌즈는 서아프리카 SDGs달성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와 유스 코디네이터 고등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면서 글로벌 인재로서의 덕목과 세계시민 가치실현 및 리더십 함량을 통해 앞으로 국제기구 진출은 물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와프렌즈는 지난해 인천시 연수구 다문화 중학생 추락사를 계기로 국내 다문화 문제를 인식하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관심촉구 및 다문화 청소년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엔 직속 기구인 UNOSD(유엔지속개발센터) 장 다르공 박사는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모와프렌즈 청년들의 시작과 도전으로 유엔지속가능목표 달성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도와 세계시민의식을 지닌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1-18 15:59:45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일 경남 김해에 있는 가야대에서 '가야대와 좋은데이가 함께하는 2014년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해외봉사단원을 격려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석수근 본부장, 무학 이수능 대표이사, 가야대 오세웅 가야나눔봉사센터장(앞줄 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학의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이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대학생봉사단체 해외연수를 지원하고 나섰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최재호)은 지난 20일 가야대에서 '가야대와 좋은데이가 함께하는 2014년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가야대와 좋은데이가 함께하는 2014년 하계 해외봉사단'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베트남 나트랑 지역으로 떠나 베트남 문화체험과 한국 전통문화 전파, 시설환경 개선, 보건진료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공군 항공과학고 해외연수와 범숙학교 위기극복 프로그램 '아름다운 도전'을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생들에게 해외문화체험을 통한 국제경험의 기회와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후원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4-06-23 10:21:35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소외계층에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인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이하 ‘배나사’)의 물류부문을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배나사는 상근 근무자 없이 대학생 자원봉사자로만 구성된 교육 봉사단체다. 현재 서울 용산과 금천, 마포, 구로, 경기 고양과 의왕, 대전 유성 등 교육장 7곳에서 대학생 교사 300여명이 학생 170여명을 가르치고 있다. 한진은 그 동안 배나사 교육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서 교재만이라고 구하고 싶다는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 전역 사회복지관과 경기도 일부 지역 사회복지관에 교재를 운송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진 관계자는 “배나사의 순수한 열정과 희생이 우리 사회를 한층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 배움의 즐거움을 전하는데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jjw@fnnews.com 정지우기자
2011-08-01 14:19:29두산밥캣은 '미래 세대'와 '건강한 생태계', '지역사회 지원'을 글로벌 사회공헌 테마로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밥캣은 기후변화와 환경 이슈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실천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두산밥캣은 기존 활동의 포괄성을 고려해 테마를 선정하고 재정립한 사회공헌 테마를 공표하기 전 북미(NA),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ALAO) 등 지역별 담당조직과 소통한다. 나아가 글로벌 사회공헌 테마를 연계한 활동 기획 및 실행을 성과지표로 설정하고 테마 및 방향성 하에 지역별 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SG 전략 담은 지역사회 참여 활동 활발 우선 두산밥캣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 비전에 따라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지원' 및 '환경·생태계 보호' 테마를 통해 국제연합(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실천한다. NA지역은 두산밥캣의 성장 및 혁신에 핵심적인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직군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환경 및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생들에게 협동 교육 및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기, 기계, 산업, 제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조달, 마케팅, 인사(HR), IT, 재무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25년 이상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혁신을 위한 STEM 교육 프로그램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이와 관련 두산밥캣은 NA지역에서 2023년 노스다코타 주 파고 및 비즈마크 사업장 인근 대학에 525만달러를 기부했다. 뉴욕대학 개발 기금에는 5만달러를 기부하고 1만5000달러를 2년간 기술장학금의 형태로 기부했다. EMEA지역은 글로벌 지역사회 방향성에 따라 환경 보존, STEM교육 지원, 지역사회 지원 및 재난 구호를 지역사회 핵심 참여 영역으로 설정하고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진행한다. EMEA지역은 2023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체코 도브리스 지사에서 3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과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행사를 열었다. ALAO지역 인천사업장은 매학기 보라매 보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서와 학습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환경 지킴이…국경 넘어 따뜻한 손길도 두산밥캣 NA지역은 지난해 7월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회복을 목표로 국립자연휴양공원협회(NRPA)가 주관하는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달'에 참여했다. 30만달러 규모의 기부금과 두산밥캣의 조경관리 제품인 제로턴 모어를 기부했다. 이 행사는 미국의 지역, 주 및 지역사회 공원을 유지하는 16만명 이상의 정규직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전문가와 수백만 명의 비정규직 및 계절근로자, 자원봉사자를 축하하는 행사이다. 두산밥캣은 NA지역에서 지역 CCI위원회를 통해 보조금을 승인하며 177개 비영리 단체에 37만3000달러의 보조금과 추가 장비 및 조용한 경매 기부 등도 제공했다. EMEA지역은 체코 프리브람의 홀리 마운틴에 있는 과수원 내 140그루의 과일 나무를 심는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나무 심기 활동에는 두산밥캣 장비를 활용했다. 두산밥캣 본사는 2023년 12월 만 18세까지의 보육원 아동들에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1대1 선물을 기부하는 '에인절 트리'(Angel Tree) 활동을 진행했다. 2023년에는 서울 '남산원'과 '좋은집' 보육원에 89명의 아이들을 위한 선물과 34개의 문화상품권을 기부했다. EMEA지역은 우크라이나 임직원 및 가족 300여명에게 숙박시설을 제공했으며 우크라이나 내 의료시설에 휴대용 발전기도 지원했다. 2023년 12월에는 임직원 350여명이 참여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했는데 도브리스, 프르브람 지역 내 6개 비영리 단체가 참여했다. 각 단체별 물품 외에도 밥캣 브랜드 의류 및 마케팅 물품을 제공받아 판매했다. 달레케 두스니키 지역에는 S450 스키드 스티어 로더와 필수 제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EMEA지역은 2023년 2월 지진이 발생한 이후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주재 튀르키예 대사관과 협력하여 굴착기 2대, 발전기 2대, 잔해 수집을 위한 장비 트럭 1대 등 복구에 필수적인 장비를 가지안테프 지역에 제공했다. 더불어 EMEA지역은 비정부, 비영리 단체인 '피플 인 니드'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피해 지역의 조기 복구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특히 884개의 지역 내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지진 피해를 입은 3780명을 도왔다. ALAO지역 인도 사업장은 2023년 9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사업장 인근 학교의 벽화 그리기, 나무 심기와 의료 건강 캠프 등을 진행해 137명의 마을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2023년 8월에는 분당 두산타워 25층 허브 공간에서 '밥캣 리사이클 마켓'을 열었다. 스캇박 부회장을 비롯해 많은 임직원들이 자원순환을 위해 기부한 217개 물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마켓 종료 후 남은 물품은 분당 지역사회에 위치한 재사용 나눔가게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9-02 19:28:43【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광양제철소가 광양시 봉강면 상봉·하봉·당저마을에서 광양시와 함께 대규모 연합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7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봉사활동을 수혜자의 관점에서 접근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이웃들에게 제공하고자 매년 4~5회 이상 대규모 연합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광양제철소 산하 재능봉사단 31개 소속 약 200여명의 재능봉사단원과 광양시청 봉사단 30명, 협력기관 20명,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15명 등과 함께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권향엽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도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으며, 포스코 대학생봉사단인 '비욘드' 소속 대학생 50명도 조를 나눠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과 봉사활동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농기계 수리 재능봉사단 △119방재 재능봉사단 △희망등 재능봉사단 △정리정돈 재능봉사단 등은 각 가정을 방문해 소방시설 설치, 이불 빨래, 컴퓨터 설치 등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벽화 재능봉사단과 과학기술 재능봉사단은 각각 마을 담벼락 새 단장과 마을 입구 입간판 설치를 진행하며 마을 내 분위기를 산뜻하게 변화시켰다. 비봉마을 복지관에선 △의료 재능봉사단 △나눔푸드 재능봉사단 △사진 재능봉사단 △네일아트 재능봉사단을 비롯한 약 20여개의 봉사단이 마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비봉마을의 한 주민은 "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나서 진심 어린 봉사를 펼쳐주신 덕분에 마을에 활력이 도는 기분이다"면서 "우리 마을을 위해 나서준 광양제철소와 봉사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봉사는 나눔의 씨앗을 심는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고, 그 변화로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27 10:37:15[파이낸셜뉴스] 포스코는 2일 필리핀 이재민 마을에 구형 근무복 3만벌을 기부하고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포스코 직원 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와 포스코 지속가능경영실, 협업 비정부기구(NGO) 관계자와 지역민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올해 2월 창립 30년 만에 새로운 근무복을 도입하며 기존 근무복 활용 방안을 모색, 이곳에 기부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앞서 6월 몽골 목축농가에 구형 근무복 1만벌, 마다가스카르 직업 훈련 봉제센터에 2만벌 등을 기부했다. 누적 기부 근무복은 10만벌에 이른다. 이번에 전달한 근무복은 필리핀 도시 빈민 이주민 마을 타워빌지역 여성들의 봉제기술을 통해 새로운 옷, 가방 등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자원 재순환의 의미를 더하고, 물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이주 여성들의 생계 유지에 기여하게 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근무복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았다"며 "그 결과 국제 사단법인 캠프, 지파운데이션 등 NGO단체와 협업해 필리핀 저소득 계층 여성 가장들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 익팅에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근무복 이외에도 필요한 생필품을 소외 계층에 기부했다. 이밖에도 사단법인 캠프와 함께 태풍, 지진, 강제이주 등으로 주거 환경이 불안한 이들에게 내식성이 강한 포스코 강판을 활용, 주거시설을 조성하는 건축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최영 포스코 지속가능경영실장은 “포스코 임직원들의 열정과 땀이 배어 있는 근무복을 통해 제 2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필리핀 여성가장들이 잘 정착하고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2007년부터 임직원 및 대학생 봉사자를 해외에 파견해 글로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까지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 350명,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 단원 1200명이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포스코는 내년 1월 인도네시아 찔레곤에서 친환경 건축, 문화공연과 교육봉사를 펼치는 등 포스코 사업장이 위치한 세계 무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7-29 17:14:25【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이철우 경북지사가 캄보디아를 찾아 훈 마넷 총리 등 거물 정치인들을 만난다. 경북도는 이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해외 의료 봉사활동과 연계해 캄보디아와의 우호 교류 증진 및 경제 통상교류 확대를 위해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표단은 훈 마넷 총리, 훈센 상원의장, 쿠온 수다리 국회의장 등 캄보디아 거물급 정치인을 차례대로 만나 우호 교류 증진은 물론 경제통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또 케이(K)-소비재 수출상담회, 케이(K)-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한류 문화를 확산시키고, 도 보건의료 단체 90여명과 함께 현지 11년 동안 이어온 현지 의료봉사 활동도 펼친다. 이 지사는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케이(K) 열풍을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도모하고 대학생과 우수 학생 유치, 의료 및 에너지 분야, 새마을사업, 자매결연 및 신공항 연계 등 각종 교류 증대로 캄보디아와의 상호협력을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번 방문에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홍보하고, 캄보디아 총리에게 상생의 경제협력을 도모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귀한 자리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표단 26일 오전 훈센 상원의장과 만나 우리나라 원자력, 수소, 에스엠알(SMR) 등 최대 에너지 직접지인 도와 캄보디아 간 에너지 분야 협력을 비롯해 2030 대구경북 신공항과 캄보디아(프놈펜과 씨엠립) 간 정기노선 개설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하이얏트호텔에서 캄보디아 환경부장관, 주캄보디아한국대사, 현지 진출 상공인 등이 참가하는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베리워즈가 선정(산업자원부 주관사업)돼 캄보디아 정부와 전자 이동수단(E-Mobility)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행사를 한다. 최근 불고 있는 한류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및 산업소비재 제품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도 파견해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한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27일 프놈펜에서 캄퐁톰으로 이동해 캄퐁 톰 주지사와 만나 우호 교류 확대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캄퐁 톰주 하원의원 및 의료 관련 기관장과 면담을 가진 후 경북보건의료단체 현지 봉사 현장을 방문해 단원(5개 기관 총92명)들을 격려하고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28일 프놈펜에 있는 케이 그라운드(K-GROUND)에서 2024 경상북도 케이(K)-푸드 판촉 행사를 개최하고 경북의 다양한 식품과 과일을 현지인들에게 홍보하고, 현지 진출한 상공인들과 경제교류회도 가진다. 마지막 날인 29일 훈 마넷 총리와 쿠온 수다리 국회의장과 만남에서 원자력 수소,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에너지 분야 협력과 2030 대구경북 신공항과 캄보디아(프놈펜과 씨엠립) 간 정기노선 개설, 인력 및 의료 교류, 새마을 협력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7-25 16:04:06[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은 지난 3일 대학생 서포터즈 DREAMER 13기와 유기견 입양 플랫폼인 포인핸드와 함께 유기견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DB손해보험 임직원 및 대학생 서포터즈 13명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센터 티어하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통해 온정을 전달했다. 티어하임은 국내 환경상 입양이 어려워 안락사 대상인 중대형견들을 위주로 케어하고 있는 사설 유기견 보호단체다. 이날 DB손해보험과 포인핸드는 장마기간 동안 방치됐던 배설물수거함을 정비하고 톱밥 교환 작업과 견사 청소를 진행하는 등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지난 3월 포인핸드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으며 지속적으로 공동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이외에도 DB손해보험은 광주시, 부산시 등 지자체와 함께 유기동물 안심보험 사업을 전개하는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 펫보험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분야에서도 업계를 선도하는 ESG경영 실천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B손보 #유기견 #포인핸드 #티어하임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7-12 09:46:59[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은 국가유산청과 함께 3일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등 환경 단체에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 2억8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후원금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남생이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5종의 보호 활동에 쓰인다. 에쓰오일은 환경 분야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08년부터 17년간 천연기념물 지킴이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와 연구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들 덕분에 멸종위기종들이 개체 수를 회복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이루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환경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보호종 단체 연구활동 △임직원·고객 가족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활동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저소득가정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7-03 15:13:40"6월 25일 오전 9시30분 부산 남구 대연동 재한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되는 '제74주년 유엔 전몰용사 추모제'는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희생된 유엔 전몰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들의 용기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자리입니다." 신한춘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 회장은 이번 추모제에 앞서 지난 23일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올해로 27년째 6·25 참전 유엔 전몰용사 추모제를 개최해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엔 전몰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평화와 자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의지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사업을 더 강화하고 국가사업화하는 것이 목표이고,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고귀한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참전한 세계 22개국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더 널리 알리고 추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올해 '제74주년 유엔 전몰용사 추모제' 행사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군·보훈 관계자, 한국주니어자유연맹부산지부 회원, 각 학교(어린이집·초·중·고·대학교) 학생과 시민, 연맹 회원 등 2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신 회장은 "추모제가 국제사회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행사가 되고 있다"면서 "매년 참전용사와 참전국용사 자녀, 참전국 대사, 참전국 유학생 등을 초청하는 것은 그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는 이같은 추모제가 후세대에게 전쟁의 참혹함,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교육적 의미도 매우 크다는 점에서 매년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한 초·중·고교, 대학생을 초청해 젊은 세대가 전쟁의 비극을 기억하고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생각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는 10만4000여 회원 각자가 구·군 지회뿐 아니라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동위원회에서부터 안보지킴이로 국가발전에 헌신하는 각종 활동과 유엔경제이사회 NGO(비정부기구) 단체로서의 활동까지 국제간의 정보교류, 유대강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시장경제 수호가 목표이자 사명이라고 생각해 이를 달성하기 위해 언론사, 부산광역시청과 부산광역시의회, 부산광역시교육청, 경찰청, 보훈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역동적인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을 맞아 '부산자유회관'을 자유민주주의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모을 수 있는 소통의 장,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통일체험학습장, 6·25 흔적이 남아 있는 부산의 안보와 평화통일 연계성 인식의 장, 부산 역사시설 관련 단체와 연계된 소통의 장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 회장은 "부산자유회관 통일동산에서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고 체험하는 한편 대한민국과 부산시, 국민과 시민 모두가 자유와 안보, 통합과 화합, 나눔과 배려를 이야기하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가슴 벅찬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지부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을 위한 유엔 전몰용사추모제를 국가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자유를 찾아온 북한 이탈주민들 대상으로도 동포애를 기반으로 특성있는 사업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다음달로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회장 취임 2주년을 맞는 신 회장은 "지난 2년간 활동을 해오면서 많은 도전과 과제가 있었지만 회원과 조직 간부, 시청·유관기관 관계자 한분 한분의 따뜻한 지지와 협력 덕분에 다양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신 회장은 "한국주니어자유연맹 발대식을 전국 최초로 가져 젊은 세대가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도 중요한 성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모든 활동들이 회원들과 조직 간부들의 성원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가 지역사회와 국민을 위해 더욱 많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부산시지부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기념 본부 중점추진 사업으로 전국 17개 시·도지부 가운데 최초로 '한국주니어자유연맹 부산시지부'를 지난 4월 17일 발족시켰다. 이와 관련해 신 회장은 "미래의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많은 활동과 더불어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주니어연맹 부산지부는 발족 이후 임원진 회의를 통해 각 학교별 대표자 선정과 분과별 팀장을 선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31일에는 2박3일동안 주니어자유연맹 임원진을 포함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수호탐방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최근에는 동아대학교와 공동 주최한 북한인권 통일음악회에서 참석해 함께 한 데 이어 6·25전쟁 유엔군전몰용사 추모제 참석과 다음달 4일 창립70주년 기념행사, 한국주니어자유연맹 발대식, DMZ평화둘레길 대장정, 안보특별강연회, 통일체험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27년째 해오고 있다. 같은 날 어르신이미용봉사도 병행하고 있다. 부산시지부 16개 구군지회에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생일잔치상 차리기, 반찬 만들기, 무료급식, 사랑의 등불봉사, 동네행복지킴이 사업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현수막 게첨을 시작으로 보훈단체를 초청 위안잔치와 각종 지원활동을 하며 나라를 위한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일반시민과 학생들 대상으로 자유민주주의 소중함을 알리는 교육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 소양교육'과 안보특별강연회, 토크콘서트, 북한인권사진과 자료 전시회 등을 통해 일반시민과 청소년들이 자유와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산자유회관(부산통일관) 운영을 통한 미래 통일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관 정립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부산자유회관 야외전시장의 낡은 전시물을 과감히 철거하고 야외광장에는 통일공원을 조성해 신구가 함께 소통·공감·체험하며 자연스럽게 통일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자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회관 리모델링과 다양한 콘텐츠 제작·확보로 이 같은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는 지역사회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 오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는 10월께 북한이탈주민 특별강사와 자체 민주시민교육 전문교수를 패널로 초청해 (가칭)'자유를 말하다'라는 안보특별강연회와 토크 콘서트도 연다는 계획이다. 내년 연맹 창립71주년 기념행사를 부산지부에서 유치하는 것으로 확정돼 추진 중이며, 전국 회원 약 1만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기획하고 있다. 신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회장 외에도 재단법인 미래도시혁신재단 이사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미래도시혁신재단은 민간주도의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과 실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지역 상공계, 언론계, 학계·전문가 100명여명이 모여 정기적으로 조찬포럼을 하고 있다. 조찬 포럼에서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 정책집을 만들고 이를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에 전달해 제안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6-23 1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