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광역시체육회는 최근 초·중·고 운동부와 대학 체육동아리에 운동용품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학교운동부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초·중·고·대학·클럽 등 61개 팀을 선정, 총 3억원 규모의 훈련 장비(용품)을 지원했다. 소요되는 비용은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지방비와 국비, 부산도시가스 기업 후원 등을 통해 예산을 확보했다. 엘리트 우수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학교운동부 용품지원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 부산도시가스는 2020년부터 학교운동부 장비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대학체육동아리 용품지원은 스포츠 참여 확대와 체력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관내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37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부산광역시체육회는 "초등부터 대학까지 학교운동부의 훈련 여건 향상과 생활체육 실천을 통해 체력 증진과 스포츠 참여 활동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운동부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9-12 10:33:06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훈)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위탁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9일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숭실사이버대 한헌수 총장을 비롯해 이정재 기획처장, 스포츠재활복지학과 학과장 정희영 교수, 서울시장애인체육회 고만규 수석부회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탁교육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향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견고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특별 교육과정의 개발 및 공동 연구’, ‘양 기관의 전문가 교류 및 자문’, ‘공동 온•오프라인 홍보’, ‘학점교류를 통한 지식 공유’, ‘학비감면 혜택’ 등으로, 숭실사이버대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및 구성원들에게 정규 4년제 학위 취득 기회를 비롯해 매학기 등록금 감면 등 풍성한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제도 등 추가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고만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숭실사이버대의 우수한 인력과 자원을 통해 장애인선수들에게 학위 취득은 물론 자기 전공을 통해 더 나은 환경에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숭실사이버대 한헌수 총장은 협약식에서 “지속적인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예측 불가한 시대지만, 장애인스포츠 관련 전문교육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장애인체육회의 구성원들이 우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커리큘럼 및 선제적 교육시스템 등 적극 활용하며, 개인 역량 강화 및 발전의 기틀을 만드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숭실사이버대는 현재 중앙정부부처를 비롯해 포스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국민연금공단, 우리은행, CJ E&M, 서울교통공사, 폴바셋, 롯데백화점, 한컴피플(한컴말랑말랑행복케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소방시설협회, 경찰공제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안전보건공단, 한국수력원자력, 주한미군사령부, 육군부사관학교 등 다양한 산업체, 기관 등과 업무협약 및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편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교육이념 ‘진리’와 ‘봉사’ 아래, 다양한 계층을 위한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교육 불평등 해소에 앞장서 온 숭실사이버대는 강력한 콘텐츠로 구성된 이러닝 시스템 및 최첨단 LMS 중심의 스마트캠퍼스를 구축, 온라인 수강 및 시험만으로도 정규 4년제 학사학위 및 국가공인, 학교인증 등 각종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학점을 이수가 가능한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의 평생 무료수강이 가능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의 저렴한 등록금은 물론 다양한 장학제도 또한 도입, 운영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2022년도 2학기 신•편입생 정시모집을 실시하고 있으며,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추가 모집도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모집요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입학 상담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7-04 09:39:34대한체육회는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제2기 대한체육회 대학생 명예기자 16명을 모집한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대학생 명예기자는 4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약 7개월간 각종 스포츠 대회와 행사를 취재하고, 현장의 스포츠 미담사례를 수집해 대한체육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통신원의 역할을 맡게 된다. 선발된 명예기자에게는 대한체육회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며, 활동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명예기자를 선발·포상한다. 응모 대상자는 스포츠와 건강, 전문체육·생활체육·학교체육 캠페인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휴학생 및 대학원생 포함)으로, 개인 블로그 및 SNS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학생이나 학보사 기자 및 신문, 방송, 홍보 관련 전공자는 우대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로, 최종 합격자 발표 및 발대식은 4월 초에 진행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지원 방법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서 및 활동계획서를 작성한 후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7-02-28 14:32:02【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지난 23일 목포와 신안 일원을 방문한 충북호남향우연합회원을 대상으로 도정 설명회를 열고 고향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출향 도민의 애향심을 높이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가 참석해 도정 성과와 전남 미래 비전을 소개해 향우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행사에 참석한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임태시 충북호남향우회 자문위원장 등 향우회원 300여명은 미래 전남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약속하는 등 전남도와 더욱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특히 충북호남향우연합회원들의 각별한 애정이 담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전남도에 기탁하고, 향우회원과 가족, 지인이 참여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신청서도 전달했다. 임태시 자문위원장은 "고향의 수려한 경관과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목포를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고, 고향 발전을 위해 애쓰는 김영록 지사의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전남특별자치도 설치와 전남 통합대 국립의과대학 신설 등 오랜 숙원이 해결되도록 충북호남향우 모두가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고향의 일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두 팔 걷고 나서는 출향 도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전남의 영원한 동반자이자 후원자인 향우와 더 긴밀히 소통해 지방 인구 소멸 위기로부터 고향을 반드시 지키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고향 방문으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 가입한 향우들은 전남사랑도민증 할인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광지, 숙박 등을 비롯한 전남도의 선진 시책을 충북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9월 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음식점, 숙박업 관련 7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250여개였던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할인 가맹점을 500여개까지 늘렸다. 11월에는 대한산악연맹, 전남도체육회, 대한수영연맹 등이 업무협약을 통해 스포츠 레저 활성화와 서포터즈 가입에 동참했다. 전남도는 오는 2026년 6월까지 할인 가맹점을 3000개소로 확대하고, 정보제공 플랫폼을 다양화하는 등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혜택과 서비스 개선을 통한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24 09:18:51[파이낸셜뉴스] 대한축구협회 노조가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4선을 막을 방법은 대의원총회의 탄핵밖에 없다며 대의원들의 결단을 촉구했다. 축구협회 노조는 31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대한체육회 공정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정 회장을 끌어 내릴 '합법적인 수단'이 없다"라며 "여론과 정부의 압력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정 회장의 4선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대의원총회를 통한 탄핵의 길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의 호성적,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 개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립 서비스' 등을 기반 삼아 정 회장의 4선 도전 행보가 더욱 과감해질 거라는 게 축구협회 노조의 생각이다. 축구협회 노조는 대한체육회 공정위에서 요구하는 4연임을 위한 객관적 조건을 모두 충족한 정 회장이 무난하게 승인 절차를 통과할 걸로 예상했다. 또 회장 선임 과정에 정부가 개입할 때 FIFA의 징계 가능성도 있다며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공언했던 거부권은 사실상 휴지 조각에 불과하다고 봤다. "정 회장은 최대한 마지막 기일까지 여론의 추이를 살피며 출마 여부를 저울질할 것"이라고 내다본 축구협회 노조는 "정 회장은 공정위 승인이 서류만 내면 되는 간단한 요식 절차로만 보는 듯싶다"라고 비난했다. 축구협회 노조는 K리그1 12개 구단 대표이사들, 17개 시도협회장, 프로·대학·고등·여자·풋살 연맹장 등 34명으로 구성된 대의원총회가 정 회장을 탄핵해야 4선을 저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 정관에 따르면 대의원 34명 중 18명 이상이 동의하면 정 회장의 해임(탄핵) 안건을 발의할 수 있고, 23명 이상이 동의하면 정 회장을 해임할 수 있다"라고 강조한 축구협회 노조는 "정 회장의 리더십은 파탄이 났고, 그가 있는 한 한국 축구엔 희망이 없다"며 "대의원들은 본인의 역사적 책무를 깨닫고 현명하게 행동해달라. 정 회장의 탄핵에 앞장서달라"고 호소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1-01 09:04:08바른수면연구소 서진원 소장이 기획하고 베스트슬립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 수면콘서트 시리즈 '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가 오는 24일 한강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 독특한 공연은 수면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서 소장의 오랜 꿈이 실현된 것으로, 지난 5월 첫 공연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데 힘입어 기획된 두 번째 행사다. 이번 ‘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 역시 뜨거운 관심 속에 전석 매진되며 공연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2년 설립된 바른수면연구소는 건강한 삶과 바른 수면에 대해 연구하는 수면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수면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서진원 소장은 선수들의 개별적인 수면 패턴을 분석해 수면 코칭을 해주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바른수면수면소'를 통해 수면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서진원 소장은 "바른수면연구소를 시작한 그때부터 수면 페스티벌을 여는 게 꿈이었다"라며, “수면을 연구하면서 가장 먼저 마주한 난관은 '수면 부족은 성공을 위한 당연한 대가'라는 인식이다. 우리나라는 수면의 가치를 폄하하고, 수면에 대해 지나치게 박대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는 5성급 호텔 침대에 누워 12시간 이상 음악을 감상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저녁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12시간 이상 논스톱으로 진행된다. 5성급 호텔 침대 77개(여성 전용석 39석, 남성 전용석 38석)가 객석으로 마련되어, 관객들은 편안하게 누워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는 현대인들에게 잃어버린 숙면의 가치를 일깨우는 동시에, 수면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서진원 소장의 '숙면 비법' 강연을 시작으로, 10CM, 펀치, 피아니스트 윤한 등이 출연한다. 베스트슬립과 윤한이 협업해 제작한 수면음악 앨범 ‘멜솜누스’의 수록곡도 감상할 수 있다. '멜솜누스'는 의학, 음악학, 신경정신학, 뇌과학을 접목해 제작된 혁신적인 프로젝트다. 관객들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수면 키트가 무료로 제공되며, 수면에 도움이 되는 차와 간식, 잠옷 대여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된다. 또한,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제공되지 않으며, 대신 카모마일 차 등 수면에 도움이 되는 음료가 준비된다. 서 소장은 "잠은 저절로 오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잠을 위해서도 노력이 필요하다"며, "자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잠을 소중한 손님 대하듯이 초청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의 이러한 철학이 이번 콘서트에 고스란히 반영되었다. 현재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수면 건강 빅데이터를 연구 중인 서 소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잘 잘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자신의 연구 목표라고 밝혔다. "수면은 우리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는 그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많은 이들이 잠을 더 소중하게 여기고, 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변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베스트슬립 수면콘서트'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한국 사회의 수면 문화에 새로운 인식을 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수면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일한 이 수면콘서트 시리즈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수면의 가치를 되새기고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989년 설립된 베스트슬립은 35년간 한국인에게 적합한 매트리스를 연구, 개발해온 기업이다. 대한체육회 '침대 매트리스 부문' 공식 파트너로, 국가대표 선수촌에 운동선수에게 최적화된 침대 매트리스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에선 대한민국 선수단 현지 숙소에 매트리스 토퍼 및 베개 등을 제공하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2024-10-21 15:27:19'축구 명문'으로 급부상한 부산 남구 용당동에 위치한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지난 27일 캠퍼스에 조성한 국제 규격 축구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전호환 총장과 대한축구협회 최영일 부회장, 한국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 부산시체육회 박가서 상임부회장, 부산축구협회 김기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 후에는 동명대-동의대 U리그 경기를 갖기도 했다. 도전·체험·실천 Do-ing(두잉) 동명대는 축구부 창단 69일 만에 전국 축구를 제패하는 등 최근 스포츠명문으로 부상했다. 사진-동명대학교 제공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29 08:43:24[파이낸셜뉴스] 동명대학교가 국제규격 축구장을 새롭게 조성, 오는 27일 준공식을 갖는다. 동명대는 최근 국제규격 축구장을 새롭게 조성함에 따라 27일 오전 10시 30분 대학 내 축구 구장에서 준공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준공식과 함께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동명대-동의대 U리그 경기가 펼쳐진다. 준공식에는 전호환 총장을 비롯해 대한축구협회 최영일 부회장, 한국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 부산시체육회 박가서 상임부회장, 부산축구협회 김기수 부회장을 비롯한 축구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명대는 Do-ing(도전·체험·실천)을 기치로 내걸고 축구부 창단 69일만에 전국 축구를 제패하는 등 최근 스포츠명문으로 부상하고 있다.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우승, 제1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2학년 태백산기 준우승 등 단기간에 놀라운 성과를 잇따라 거두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25 15:36:19[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라이프 플랫폼 퍼시픽링스코리아(PLK·대표이사 장옥영)는 경기도골프협회와 손잡고 지난 8월 26~27일 경기 파주시에 있는 노스팜CC에서 '제1회 2024 경기체육회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는 경기도 협회에 소속된 주니어선수 24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에서 우승한 중·고, 남·녀 선수 1위부터 3위까지 총 12명은 대회 참가 특전으로 퍼시픽링스 코리아가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23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자체 주니어 골프 대회인 'PLK CUP Junior for AJGA' 11월 결선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아울러 결선에 참가한 선수들은 모두 PLK CUP 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PLK CUP 포인트는 PLK자체주니어대회만의 포인트제도로써 추후 미국 AJGA주니어 대회 출전 시드를 두고 벌여지는 'PLK CUP Junior for AJGA' 결선 진출때 필요하다.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PLK CUP Junior for AJGA' 결선 대회에서 우승시 남녀 각 1명, 총 2명의 선수는 2025년 미국 AJGA주니어 챔피언십 대회의 시드를 획득하며 참가 경비 일체를 퍼시픽링스코리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지속적으로 주니어골프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PLK CUP 주니어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한국의 골프 주니어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미국 골프주니어대회를 경험하게 하고 나아가 미국 대학 진학의 길을 열어주자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경기도골프협회와 협업해 '경기체육회장배'에 출전한 주니어선수들에게 PLK 모자와 패커블 보스톤백을 포함한 참가상과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대회에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경기협회 회장, 경기체육회 부회장, 퍼시픽링스 코리아의 프로골프단 TEAM PLK의 단장직을 맡고 있는 강춘자 KLGPA 고문도 참석해 시상식을 빛냈다. 퍼시픽링스코리아 관계자는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줘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골프 선수의 육성을 활발히 해 전체적인 골프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퍼시픽링스 코리아는 골프와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 라이프 플랫폼으로 회원수가 1만명을 육박한다. PLK멤버십 회원은 국내 180여개 명문 골프코스와 전세계 1000여개 골프코스를 애용하고 있다. 회원이 되면 멤버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간편한 예약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되며 투어링스를 통해 골프여행을 혜택가에 이용할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05 13:26:10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이전 후보지 결정의 잠정 유보에도 불구, 김포시가 유치전을 그대로 이어가기로 했다. 그동안 국제스케이장 유치전에는 김포시뿐만 아니라 경기 양주시·동두천시·김포시, 강원도 춘천시·원주시·철원군, 그리고 인천 서구 7개 지자체가 경쟁해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9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지속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정부와 체육계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에 김포가 최적지"라면서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는 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 스포츠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피력했다. 이어 "연기는 연기일 뿐이다. 취소되지 않은 한 유치를 계속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어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부지 공모 연기' 안건을 서면으로 의결했다. 대한체육회는 '태릉 선수촌 체육문화단지 조성을 위한 태릉 선수촌 종합정비계획, 유산영향평가 등의 용역이 완료될 때까지 부지 공모를 잠정적으로 연기하고자 한다'고 안건을 설명했고, 이사회는 과반의 찬성으로 의결했다. 김포시는 각종 인프라를 갖춘 도심 역세권을 매머드급 빙상장 입지로 제시했다. 사업부지는 풍무역 역사에서 직선거리로 500m 가량 떨어진 곳으로, 주변은 대학·의료 복합단지와 교육시설 부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김포국제공항을 비롯한 서울 지역과도 인접해 있다. 시는 이미 다양한 기반시설을 갖춘 데다 토지보상 등도 마무리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공사를 진행하는 데 별다른 장애 요인도 없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가 구상하고 있는 국제스케이트장은 축구장 7개와 같은 수준의 연면적 4만6000여㎡ 규모다. 기존 태릉국제스케이트장(2700석)보다 1.5배 수준인 4200여석을 갖출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29 18:0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