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선양국 교수(사진)가 올해의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선 교수는 리튬이차전지의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양극소재 원천기술 개발을 완성, 차세대 전기차 개발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선 교수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에 675여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에 6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농도구배 양극소재 원천기술을 중심으로 333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수 기업에 총 25건의 기술이전(총 317억6000만원)을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개회식에서 수상자에게 대통령 상장과 상금 3억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6-28 18:01:40한양대학교 선양국 교수( 사진)가 올해의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선양국 교수는 리튬이차전지의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양극소재 원천기술 개발을 완성해 차세대 전기차 개발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선 교수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에 675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에 6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농도구배 양극소재 원천기술을 중심으로 333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수 기업에 총 25건의 기술 이전(총 317.6억 원)을 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개회식에서 수상자에게 대통령 상장과 상금 3억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6-28 09:37:10세계 최초로 능동형 유기 발광 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한 권오경 한양대 교수( 사진)가 2021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권 교수는 세계 최초로 모바일용과 대형 TV용 AMOLED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개발에 성공, 대한민국이 디스플레이 강국이 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권 교수는 "우리나라 디스플레이산업과 시스템반도체산업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고 또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과기정통부가 10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개회식에서 수상자에게 대통령 상장과 상금 3억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권 교수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AMOLED 화소회로와 구동회로를 개발, 모바일용 AMOLED 디스플레이의 양산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TV용 AMOLED 디스플레이의 양산에도 기여했다. 권 교수는 미국 등록 특허 228개를 포함해 418건의 해외 특허와 310건의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권위 있는 디스플레이 관련 학술지와 학술대회에 총 545건의 논문을 게재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가상현실(VR) 기기 등 시장에서 요구하는 높은 해상도와 균일한 화질을 보장할 수 있는 AMOLED 디스플레이 관련 최신기술 개발과 상용화에도 계속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권 교수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대외활동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대학과 기업체에서 세미나, 강의 등 교육과 자문역할을 하며 디스플레이 기술보급 확산과 후진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탁월한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고, 국민들에게도 널리 알려 그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2003년부터 시상해온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기술인을 위한 상이다. 수상자는 과학기술분야 최고 전문가로 연구개발 업적 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해 평가하며 그동안 수상자는 총 44명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9-09 10:24:35[파이낸셜뉴스] 서판길 한국뇌연구원 원장이 2020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서판길 원장의 한국 생명과학 위상을 높인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서 원장은 생명현상 이해의 기본개념인 '신호전달 기전'의 새 패러다임을 정립했다. 그 연구결과를 세계 최고수준 학술지인 셀, 사이언스, 네이처 등에 발표해 전 세계적 연구방향을 선도했다. 그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변함없는 자세로 꾸준한 연구를 통한 혁신 인재 양성과 국가 과학기술 성과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20년 2월말 기준 348편의 논문을 국제 저명학술지에 게재했다. 개별 연구자가 축적한 연구성과의 우수성을 가늠하는 지표인 논문의 피인용수 1만4000번 이상, H-Index 62로 생명과학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과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뇌과학 올림픽이라 불리우는 '제10차 세계뇌신경과학총회(IBRO 2019)'를 대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직전 대회의 2배에 가까운 100개국 4500여명의 참석을 유치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오는 3일 과총이 주최하는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개회식에서 수상자에게 대통령 상장과 상금 3억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업적이 뛰어난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2003년부터 시상해 온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기술인을 위한 상이다. 그 동안 이 상을 수상한 과학기술인은 총 43명으로 자연분야 15명(35%), 생명분야 15명(35%), 공학분야 13명(30%)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7-01 11:19:12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19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장석복 한국과학기술원(KAIST) 특훈교수를 선정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시스템 반도체 제조공정 및 설계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해 한국 시스템 반도체 산업을 크게 도약시켰으며, 다수의 세계 최초 메모리 기술을 개발해 대한민국을 세계 최강의 메모리 반도체 국가로 우뚝 서는데 기여했다. 김 부회장은 "앞으로도 미래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우리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도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장석복 교수는 기초과학 분야인 '탄소-수소 결합 활성화 촉매반응개발' 분야에서 선도적 업적을 달성하고 그 연구결과를 사이언스, 네이처 등에 발표해 전 세계적 연구방향을 주도하는 등 우리나라 자연과학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장 교수는 "후배 연구자들이 저보다 더 발전하고 더 뛰어난 연구결과를 만들어 나가는데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도 더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업적이 뛰어난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상해 온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기술인을 위한 상이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4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19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개회식에서 수상자들에게 대통령 상장과 상금 3억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07-02 11:14:54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2016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11일 선정됐다. 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업적이 뛰어난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풍토 조성을 위해 2003년부터 시상해 온 한국 최고의 과학기술인상이다. 권오준 회장은 국내·외 철강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해 고유 제철기술의 상용화를 성공시키며 우리나라 철강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끄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권 회장은 철강 신제품 개발(14건), 신 제조기술 개발(36건), 제품 품질 예측모델 개발(11건)을 직접 수행했으며 특히 자동차용 고강도 강재 개발 등 고도의 첨단 기술 확보에 큰 공헌을 했다. 또한 고객 맞춤형 철강 이용 토탈 솔루션 기술을 개발해 국내 연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우리나라가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과 고유 혁신기술로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데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이날 현택환 서울대학교 교수도 크기가 균일한 나노입자를 손쉽게 대량 합성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발견된 합성과정의 메커니즘에 관한 기초연구를 수행해 나노입자 합성 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해 이 상을 수상했다. 최고과학기술인상은 세계적인 연구개발 업적 및 기술혁신으로 국가 발전과 국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올해까지 총 36명을 선정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번달 13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16년 세계과학기술인대회 개회식에서 수상자들에게 대통령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16-07-11 14:14:38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현택환 서울대학교 교수가 2016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11일 2016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권오준 회장과 현택환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업적이 뛰어난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기술인상이다. 권오준 회장은 국내외 철강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해 고유 제철기술의 상용화를 성공시키며 우리나라 철강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끄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권 회장은 철강 신제품 개발(14건), 신 제조기술 개발(36건), 제품 품질 예측모델 개발(11건)을 직접 수행했으며 자동차용 고강도 강재(강도가 높은 철강 재료) 개발 등 고도의 첨단 기술 확보에 큰 공헌을 했다. 현택환 교수는 크기가 균일한 나노입자를 손쉽게 대량으로 합성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발견된 합성과정의 메커니즘에 관한 기초연구를 수행해 나노입자 합성 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또 2011년 유네스코와 톰슨로이터가 발표한 세계 100대 화학자에 선정(37위)돼 국가 위상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세계적 관심사인 에너지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자 값비싼 백금이 아닌 금속산화물 성분의 나노소재를 전기화학반응의 고효율 촉매로 개발, 이차전지 및 연료전지 등에 응용한 연구결과가 사이언스 등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는 등 영향력을 인정받아 화학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JACS의 에디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미래부는 오는 13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16년 세계과학기술인대회 개회식에서 수상자들에게 대통령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 상은 세계적인 연구개발 업적 및 기술혁신으로 국가 발전과 국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올해까지 총 36명을 선정했다. 과학기술 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55명을 추천 받아 3단계 심사과정(전공자심사, 분야심사, 종합심사)을 거쳐 최종 2명이 선정됐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6-07-11 10:53:30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15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적인 연구개발 업적 및 기술혁신으로 국가발전과 국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과학기술계와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인물이 대상이다. 후보 추천기간은 이달 27일까지이다. 접수는 과총 시상프로그램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과총 시상프로그램(http://brain.kofst.or.kr)이나 전화(02-3420-1264)로 연락하면 된다. hwyang@fnnews.com 양형욱 기자
2015-02-18 09:12:26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이기명 고등과학원 교수(왼쪽)와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4-07-11 11:30:14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이기명 교수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9일 '2014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62)과 고등과학원 이기명(55) 교수를 선정했다. 권 부회장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술경쟁력이 취약했던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첨단 신기술 개발에 매진한 결과 디스플레이구동칩(DDI), 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IS), 모바일 프로세서 등의 일류화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 부회장은 또한 메모리반도체 기술 분야에서 독자적 기술을 적용한 64M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성과도 주도했다. 권 부회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인에게 수여되는 상 중에 가장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스템 반도체 수준도 메모리 반도체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1등이 될 수 있는 기초를 다져 진정한 반도체 강국이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연구계 수상자인 고등과학원 이기명 교수는 지난 15여 년 동안 답보상태였던 초끈분야의 M2면체와 M5면체에 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통해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초끈이론은 우주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를 끊임없이 진동하는 끈으로 보고 우주와 자연의 궁극적인 원리를 밝히려는 이론이다. 이 교수가 연구한 M2면체와 M5면체의 물리는 일관성 있는 양자중력이론을 설명하는 열쇠를 쥐고 있는 주제로, 전 세계의 많은 학자들이 풀고자 하는 근본적인 난제이다. 이 교수는 1990년대부터 2010년에 이르기까지 30여 편의 논문을 통해 초대칭적 천사이먼스 이론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교수는 또한 5, 6차원에서의 초등각이론의 이해를 돕는 주요 논문들을 잇달아 발표했고 M5면체의 물리와 초대칭양밀스이론의 순간자의 물리에 관한 국내 수준을 최고수준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교수는 "수년간 자연의 근본적인 구조를 밝히고자 M2·M5면체를 연구했던 게 학문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졌다"며 "30여년 간 이론물리학자로 연구해왔는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새로운 연구에 도전할 뿐 아니라 후배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업적이 뛰어난 과학기술인을 선정·시상함으로써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함양시키고,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풍토 조성을 위해 2003년도부터 시상하고 있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2014-07-09 14: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