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빗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NHN과 온오프라인 포커 대회 '빗썸 X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총 상금 4억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온라인 예선인 '새틀라이트(Satellite) 토너먼트'를 통해 오프라인 본선 진출자를 가리고,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이 결선에 진출해 승부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위해서는 오는 8월 5일까지 40일 간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에서 새틀라이트 토너먼트 경기를 치러야 한다. 참가자들은 매일 하루 두 차례 열리는 온라인 경기를 통해 총 2000장의 본선 진출권을 두고 실력을 겨룬다. 빗썸은 생애 최초 빗썸 가입 회원에게 더블에이 포커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는 '참가권'을 지원한다. 참가권을 받으려면 빗썸 앱에 이벤트 코드 'GAME-AA'를 입력하고, 문자로 수신한 게임 쿠폰을 더블에이 포커에 입력하면 된다. 해당 절차를 완료한 빗썸 신규 회원에게는 추가로 4만원 상당의 빗썸 포인트가 제공되며, 빗썸 웰컴 미션을 수행 시 최대 2만원의 보상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또한 선착순 6010명에게는 벅스 6개월 음악 이용권도 제공한다. 아울러 빗썸 신규 회원을 위해 50판을 플레이하면 최대 1만원 상당의 빗썸 포인트가 추가로 제공되는 판수 이벤트도 진행된다. 단 이벤트 혜택은 27일 이후 빗썸에 가입한 신규 회원에 한하며, 고객확인(KYC) 및 KB국민은행 계좌 연동을 완료해야 수령할 수 있다. 본선 경기는 오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이틀간의 경기를 통해 결선 진출자가 결정된다. 이들은 10일 진행되는 결선 경기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결선 경기가 열리는 8월 10일에는 본선에서 탈락한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 사이드 이벤트가 열린다. 상대를 탈락시킬 때마다 상금 일부를 획득할 수 있는 바운티 토너먼트는 총 상금 7000만원 규모로, 정해진 인원이 모이면 즉시 시작되는 멀티 싯앤고(Multi Sit&Go) 방식의 미니 토너먼트와 이벤트 부스 등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NHN과의 협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가상자산과 게임의 결합이라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가상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6-27 10:16:59[파이낸셜뉴스] NHN은 가상자산 플랫폼 빗썸과 함께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은 NHN의 텍사스 홀덤 방식 모바일 포커 게임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를 기반으로 순수한 포커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총상금은 3억1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제공한다. 온라인 예선인 '새틀라이트 토너먼트'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게임 내에서 열리며, 본선 진출권을 따낸 500명은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본선·결선 경기에 진출할 수 있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1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우승 상금으로 수여된다. 최영두 NHN 모바일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가 처음 진행하는 대규모 포커 대회인만큼 기존 및 신규 이용자들이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들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20 08:47:19[파이낸셜뉴스] NHN이 자사의 텍사스 홀덤 방식의 모바일 포커 게임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에 신규 토너먼트인 ‘바운티 헌터 토너먼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운티 헌터는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의미에 맞게 상금을 목표로 하는 이용자가 더 많은 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토너먼트 모드다. 기존의 토너먼트에서 이용자는 입상 순위권에 들어야만 상금을 획득할 수 있었지만, 바운티 헌터 토너먼트에서는 입상하지 않아도 바운티 상금(현상금)을 추가 획득할 수 있다. 상대방을 토너먼트에서 탈락시킬 때마다 바운티 상금이 추가된다. 입상 순위에 든다면 입상 상금과 바운티 상금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상대방이 베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더 많은 상금을 획득할 수 있으므로 바운티 헌터는 기존 토너먼트보다 강한 심리전을 필요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바운티 상금을 획득하면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 내 2가지 랭킹(주 단위의 더블에이 리그, 3개월 단위의 시즌 트라이엄프)에 더 많은 포인트를 누적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바운티 헌터의 승자는 기존 토너먼트보다 쉽게 랭킹 순위를 올릴 수 있다. 랭킹에서 높은 순위에 속할수록 더 많은 보상을 지급하는 만큼 치열한 두뇌 및 심리 싸움만 이겨낸다면 큰 추가 상금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최영두 NHN 모바일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는 매일 진행되는 온라인 토너먼트를 특장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이 더욱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신규 ‘바운티 헌터’ 토너먼트를 출시했다”며 “마인드 스포츠의 쫄깃한 재미를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6-26 11:06:27[파이낸셜뉴스] NHN이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여파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NHN은 올해 신작 게임 출시와 NHN두레이 서비스를 필두로 클라우드·AI 부문 확대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NHN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2% 성장한 2조4561억원으로 연간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러나 3분기 티메프 사태로 인한 미회수채권의 대손상각비 반영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하며 32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티메프 관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다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1081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라는 것이 NHN 설명이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게임, 결제·광고, 기술 등 핵심 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6%, 전 분기 대비 5.8% 증가한 6439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각각 흑자전환했다. 4·4분기 부문별 매출을 보면 게임의 경우, 주요 웹보드게임과 일본 모바일게임의 선전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전 분기 대비 5.7% 증가한 1190억원을 기록했다. ‘한게임 포커클래식’이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한게임 더블에이포커’도 ‘빗썸-더블에이포커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늘며 전체 웹보드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페이코의 B2B 사업 성장과 NHN KCP의 해외 가맹점 거래금액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8%, 전 분기 대비 4.9% 증가한 3070억원을 달성했다. NHN페이코의 주력 사업인 B2B 기업복지솔루션은 4분기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 나갔다. 커머스 부문은 불확실한 대외 여건 지속과 이에 따른 경영 효율화 과정에서 전년 동기 대비 16.6% 줄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0.4% 증가한 612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0.2%, 전 분기 대비 15.4% 증가하며 분기 최대인 1185억원을 달성했다. NHN클라우드가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운데, NHN두레이와 NHN테코러스도 각각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주요 기술법인들의 매출이 고르게 증가했다. 콘텐츠 부문은 NHN링크의 연말 공연사업 성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0%, 전 분기 대비 2.4% 증가한 518억원을 기록했다. NHN은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구체적인 올해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게임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 창출에 집중하는 한편, 커머스 계열 종속회사 정리를 이어가는 등 주요 사업 부문별 구조 효율화 노력을 지속해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저 신작 게임 6종을 출시한다. 정 대표는 "국내 웹보드 게임과 레거시 게임들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가정하에 신규 게임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2025년 게임 매출 목표치를 설정하고 있다"며 "신규 게임의 경우 미니멈 25% 정도의 매출 성장률을 기여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사업목표를 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N두레이는 금융기관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NHN두레이는 지난 12월 금융위원회의 혁신 금융 서비스로 지정돼 국내 협업 툴 최초로 금융기관 내부망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우리금융지주, 우리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IBK기업은행 4곳의 금융기관은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두레이 서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적극적으로 금융 시장을 공략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AI 관련 사업 계획도 밝혔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AI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이지메이커' 상품을 계속 강화할 예정"이라며 "두레이의 생성형 AI와 연계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협업 시장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이미지 프로세싱, 음원 제작등 여러가지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 상품들을 대외에 출시하는 것도 꾸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2-14 10:25:03[파이낸셜뉴스] NHN이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여파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NHN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2% 성장한 2조4561억원으로 연간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러나 3분기 티메프 사태로 인한 미회수채권의 대손상각비 반영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하며 32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티메프 관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다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1081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라는 것이 NHN 설명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게임, 결제·광고, 기술 등 핵심 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6%, 전 분기 대비 5.8% 증가한 6439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각각 흑자전환했다. 4분기 부문별 매출을 보면 게임의 경우, 주요 웹보드게임과 일본 모바일게임의 선전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전 분기 대비 5.7% 증가한 1190억원을 기록했다. ‘한게임 포커클래식’이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한게임 더블에이포커’도 ‘빗썸-더블에이포커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늘며 전체 웹보드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페이코의 B2B 사업 성장과 NHN KCP의 해외 가맹점 거래금액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8%, 전 분기 대비 4.9% 증가한 3070억원을 달성했다. NHN페이코의 주력 사업인 B2B 기업복지솔루션은 4분기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 나갔다. 커머스 부문은 불확실한 대외 여건 지속과 이에 따른 경영 효율화 과정에서 전년 동기 대비 16.6% 줄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0.4% 증가한 612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0.2%, 전 분기 대비 15.4% 증가하며 분기 최대인 1185억원을 달성했다. NHN클라우드가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운데, NHN두레이와 NHN테코러스도 각각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주요 기술법인들의 매출이 고르게 증가했다. 콘텐츠 부문은 NHN링크의 연말 공연사업 성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0%, 전 분기 대비 2.4% 증가한 518억원을 기록했다. NHN은 올해 게임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 창출에 집중하는 한편, 주요 사업 부문별 구조 효율화 노력을 지속하며 수익성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NHN 정우진 대표는 “지난해 티메프 사태가 경영환경의 핵심 변수로 작용했지만, 해당 영향을 제외시 연간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며 그간의 수익성 개선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에도 주요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며, 게임사업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창출하고 AI 트렌드와 맞물려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클라우드 사업에서도 존재감을 확고히 다지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2-14 08:35:35[파이낸셜뉴스] 빗썸이 엔에이치엔(NHN)과 손잡고 포커 대회 '빗썸 X 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을 연다. 20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빗썸 X 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은 더블에이 포커 게임 내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와 오프라인 본선을 통해 순수한 포커 게임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총 3억1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제공된다. 대회 진행은 우선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열흘간 온라인 토너먼트인 '새틀라이트(Satellite)' 경기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매일 19시 30분과 22시, 500장의 본선 진출 참가권을 두고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빗썸은 생애 최초 빗썸 가입 회원에게 더블에이 포커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는 참가권을 지원하며, 선착순 1천명에게는 더블에이 포커 게임머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 해당 혜택은 더블에이 포커를 통해 빗썸 가입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수령할 수 있다. 본선과 결선 경기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낮 12시부터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본선 진출자 500명 가운데, 7일 본선 경기의 상위 75명이 최종 결선에 진출하고 8일 결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우승상금으로 1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수여된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결선 경기 뿐 아니라, 대회 참가자 및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사이드 이벤트 ‘빗썸 X 더블에이 포커 프리롤’도 마련돼 있다. 편하게 즐기는 포커 경기지만, 상품으로 빗썸포인트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친선 이벤트다. 프리롤 이벤트는 선착순 2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대회장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품과 쿠폰 지급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챔피언십 대회는 네이버 N골프와 공동 주최한 아마추어 골프대회, 탄소중립 사이클링 대회 그란페스타 후원, 롯데월드 제휴에 이은 빗썸의 네 번째 컬쳐 프로젝트"라며, "많은 사람들이 문화와 가상자산을 매개로,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11-20 08:24:15[파이낸셜뉴스] NHN은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 2조1156억원, 영업이익 40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0.0%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58.4% 감소했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5614억원,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8%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53.1% 줄었다. 4분기 사업부문별 매출의 경우,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한 1085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모바일 웹보드 게임 매출의 경우 분기 최대를 경신해 전년동기대비 64% 상승했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거래대금 증가와 페이코 쿠폰 매출 상승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5.8% 상승한 2382억원이다. 커머스 부문은 중국 소비심리 위축과 미국 경기 둔화가 지속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34.2% 감소한 736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공공 부문 수주 성과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58.3% 성장한 1047억원으로 집계됐다. 콘텐츠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5.3% 감소한 495억원이다. NHN은 올해 수익성 중심 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웹보드 게임 사업에서는 규제 완화 효과에 더해 지난 1월 출시한 '더블에이포커' 등 신작을 통해 마인드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이용자 층을 공략할 방침이다. 또 일본 NHN플레이아트는 유명 지식재산권(IP)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롱런 게임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오는 2024년 출시를 목표로 3종의 신규 타이틀 개발도 진행한다. 최근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NHN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연계에 방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개소, AI기업과 본격 협업하고 AI반도체 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 NHN페이코는 포인트 결제와 쿠폰 매출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카드사에 페이코 쿠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신규 수익 모델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올해는 종합 정보기술(IT) 기업으로서 클라우드 기반 AI 경쟁력을 구축할 것"이라며 "게임, 기술, 결제, 커머스, 컨텐츠 등 주요 사업 경영 성과 및 자회사 지분 가치가 NHN 기업 제고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2-10 08:41:25""[파이낸셜뉴스] NHN이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한다. 게임, 콘텐츠, 결제, 기술, 전자상거래(e커머스) 등은 더욱 키우고, 비핵심사업은 지속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NHN 안현식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0일 올 1·4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주요 사업 영역은 게임을 포함한 콘텐츠, 결제, 광고, 기술, e커머스로 요약된다”면서 “이 4가지 영역은 앞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비핵심사업에 대한 정리는 올해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NHN은 또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고자 외부 제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내부 분산 되어있는 사업 카테고리들은 NHN빅풋처럼 통폐합을 할 계획이다. 앞서 NHN은 지난 2월 NHN빅풋을 중심으로 게임 자회사 통합 및 사업조직을 개편했다. NHN빅풋은 ‘한게임’을 필두로 국내 PC 및 모바일웹보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매치3퍼즐과 소셜카지노 게임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P&E(Play and Earn, 돈 버는 게임) 전문 개발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NHN빅풋은 ‘건즈업 모바일’ 해외 출시를 시작으로 ‘더블에이 포커’, ‘위믹스 스포츠’, ‘우파루 NFT 프로젝트’ 등 신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정우진 NHN 대표는 “NHN은 게임 사업의 P&E 시장 본격 진출과 페이코의 이용자 확보 및 체질개선, 클라우드 사업 시장 지배력 확보에 주력함으로써 글로벌 탑티어 테크 컴퍼니에 한걸음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NHN이 선택과 집중에 나선 이유는 실적에 빨간불이 켜지면서다. NHN은 올 1·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205억원, 1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5.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8.2% 감소했다. 이와 관련 안 CFO는 “연구개발(R&D) 확대에 따른 인건비와 외형 성장을 위한 광고선전비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5-10 14:56:36[파이낸셜뉴스] NHN은 올 1·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205억원, 15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5.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8.2% 감소했다. 사업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PC방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성수기 영향과 웹보드 게임 선전으로 전분기 대비 5.6% 증가한 1088억으로 집계됐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페이코’ 거래 규모 증가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해외 거래대금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15.5% 상승한 2092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페이코 포인트’ 결제 규모가 페이코 포인트 플러스 실물카드 활용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2.9배 성장했다. 또 기업복지 솔루션, 캠퍼스존, 페이코 오더가 오프라인 거래액 상승을 이끌고 있다. 전자상거래(e커머스) 부문은 불확실한 대외환경과 지난 분기 ‘광군제’에 따른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35.3% 상승한 1047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공공부문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일본 NHN테코러스의 클라우드 관리형 서비스 공급자(MSP) 사업 인지도 상승에 따른 사업 호조가 혼재해 전년동기대비 42.3% 상승한 637억원 매출을 올렸다. 콘텐츠 부문은 NHN벅스 드라마 OST 매출, NHN링크 자체 제작 콘서트 등 신규 매출 효과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0.2% 증가한 470억원으로 집계됐다. NHN은 주력 사업의 장기적 성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게임과 클라우드 부문 조직 구조를 재정비했다. 지난 2월 게임 사업 강화를 위해 통합개편된 NHN빅풋은 ‘건즈업 모바일’ 글로벌 출시를 시작으로 ‘더블에이 포커’, ‘위믹스 스포츠’, ‘우파루 NFT 프로젝트’ 등 신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NHN은 모바일 웹보드 게임 사업자를 넘어 글로벌 P&E(Play and Earn, 돈 버는 게임) 전문 개발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 4월 1일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NHN클라우드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 선도와 인공지능(AI) 신사업 연계를 통해 글로벌 탑티어 클라우드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최근에는 전남 순천시에 들어설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부지를 최종 선정했다. NHN은 김해와 광주 등 주요 핵심지역 기반 데이터센터 건립과 유수 인재영입을 위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NHN두레이와 에듀테크(교육+기술) 시장 선도 기업인 NHN에듀는 각각 200억원, 320억원 규모 외부 투자를 연달아 유치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상태다. 정우진 NHN 대표는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로 변화된 코로나19 관련 대외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집행하며 외형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NHN은 게임 사업의 P&E 시장 본격 진출과 페이코의 이용자 확보 및 체질개선, 클라우드 사업 시장 지배력 확보에 주력함으로써 글로벌 탑티어 테크 컴퍼니에 한걸음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5-10 09:13:47NHN이 NHN빅풋을 중심으로 자회사 통합 및 사업조직을 개편, 게임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또 블록체인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과 P&E(Play and Earn, 돈 버는 게임) 장르에 전격 진출할 방침이다. ■연매출 1000억 중견게임사 탄생 NHN빅풋은 2월 1일자로 NHN픽셀큐브와 NHN RPG를 흡수 합병했다고 7일 밝혔다. NHN빅풋은 3사 통합을 통해 연 매출 1000억원, 제작 및 사업 인력 총 300여명의 중견게임개발사로 외형을 갖추게 됐다. NHN빅풋은 모바일 게임 전문회사 일본 NHN플레이아트와 더불어 NHN 게임사업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합병 회사는 NHN빅풋 김상호 대표가 이끈다. 김 대표는 2003년 NHN에 입사해 미국 법인 NHN USA와 게임 소싱 및 퍼블리싱 사업을 총괄했으며, 2018년부터 NHN빅풋 대표를 맡고 있다. NHN빅풋은 '한게임 포커', '한게임 섯다&맞고', '야구9단' 등 모바일 웹보드 게임과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을 오랜 기간 서비스하며 웹보드 게임 부문에서 역량을 다져왔다. ■P&E 게임, 블록체인, NFT 진출 NHN빅풋은 △모바일 캐주얼 게임 분야 NHN픽셀큐브 △역할수행게임(RPG)과 1인칭슈팅(FPS) 장르 게임 개발사 NHN RPG 역량을 결집해 게임 사업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NHN빅풋은 이날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V10 라이브: NHN빅풋 사내 간담회'를 열고 NHN 빅풋 사업 방향성과 전략을 공유했다. NHN빅풋은 NHN 대표 브랜드인 '한게임'을 필두로 국내 PC 및 모바일 웹보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매치 3퍼즐과 소셜카지노 게임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한 P&E 장르를 선점해 'P&E 제작전문회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김상호 NHN빅풋 대표는 "NHN빅풋은 PC에서 모바일로 확대된 게임시장에서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변화 축을 맞이했다"면서 "다양한 게임 장르에 대한 제작 노하우와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게임재화 관리 역량에 글로벌 사업화 강점을 결합해 P&E 스타 플레이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NHN빅풋 출시 예정작은 △글로벌 캐주얼 전략 게임 '건즈업 모바일' △블록체인 생태계 플랫폼을 활용한 P&E 스포츠 게임 '프로젝트 위믹스 스포츠(가칭)' △'우파루 NFT 프로젝트' △멀티 플레이어 비디오 포커 게임 '더블에이 포커' △글로벌향 매치 3퍼즐 게임 △슬롯 기반 온라인 소셜 카지노 게임 '슬롯마블' △글로벌 루트슈터 '프로젝트 NOW' 등이 있다. 김미희 기자
2022-02-07 16: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