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하는 주거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거 생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꽃배달, 발렛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급 주택이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생활 수준의 향상과 함께 하이엔드 주택의 미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고급 호텔에서 주로 제공되던 맞춤형 편의 서비스로, 조식 배달과 비서 업무 대행, 세탁 및 발렛 주차 등으로 구성된다. 최근 이러한 서비스가 고급 주거시설에 도입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강동구에서 분양된 ‘그란츠 리버파크’는 조식과 발렛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며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여의도의 ‘브라이튼 여의도’는 조식과 중식을 포함한 호텔식 서비스를 선보이며 생활수리와 방문 세차, 마켓 서비스 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강남권의 ‘원에디션 강남’ 역시 개인 비서 서비스와 홈케어, 문화강좌 등을 도입해 고급 주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쌍용건설은 오는 11월 평택 통복 2지구에서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을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지상 최고 49층에 달하는 랜드마크로, 전용 84㎡~134㎡(펜트형 포함) 784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113~118㎡ 50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평택 최초로 비서 서비스와 조식 배달, 방문 세차 등을 제공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희소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평택역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평택지제역을 통해 SRT와 1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수원발 KTX와 함께 향후 GTX A·C 노선 연장도 확정되면서 서울 강남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교육 인프라 측면에서도 성동유치원과 평택중앙초, 한광중·고교 등이 가까이 있으며, 학원가와 시립 비전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초·중등 전문교육 브랜드인 ‘종로엠스쿨’이 단지에 입점해 1년 무상교육과 추가 1년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의 견본주택은 평택 합정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10-23 14:54:51[파이낸셜뉴스] 경기 평택시 원도심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초고층 단지가 공급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평택시 통복동에서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 투시도)'을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통복 2지구에 조성되며 지상 49층, 전용 84~134㎡ 아파트 78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113~118㎡ 50실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는 평택시 원도심인 1호선 평택역 주변에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통복 2지구 사업을 비롯해 평택 1구역 재개발, 합정주공 1·2단지 재건축 등 개발사업이 진행중이다. 1만2000㎡ 규모의 복합문화광장 조성도 오는 2026년 준공예정이다. 평택역 주변의 중심상업지구와 AK플라자·이마트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평택역까는 도보 10분 거리다. 쌍용은 초고층 단지에 걸맞게 평택 최초로 비서 서비스, 조식 배달서비스, 방문세차 서비스 등 호텔급 컨시어지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9-25 08:16:14[파이낸셜뉴스] 최근 경기도 지역에서 대규모 산업단지와 기업을 유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일자리 증가에 따라 인구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유입에 따른 미래가치 증가 기대로 해당 지역 신축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과 투자자 관심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대비 9월 경기도 31곳의 시군구 가운데 17곳의 인구가 증가했다. 양주시가 1만6272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으며 화성시(1만5106명), 파주시(8797명), 오산시(8680명), 용인시(7958명), 안양시(5150명), 평택시(4350명) 등의 순이었다. 이들 지역은 대규모 산업단지와 기업 유치에 성공했으며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진 곳이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인구 증가 추세는 주택 수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구 유입이 활발한 지역에서는 새로운 아파트 공급량도 더불어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되며 미래 가치를 기대하는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택시에서는 평택역세권 개발 사업지 인근에서 공급되는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이 눈에 띈다. 쌍용건설이 이달중 분양하며 아파트 지상 최고 49층, 전용 84~134㎡(펜트형 포함) 784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113~118㎡ 50실 등으로 구성된다. 평택중앙초를 비롯해 한광중·고등학교, 시립 비전도서관, 비전동과 합정동 학원가 등의 교육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평택 최초로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적용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서 서비스, 조식 배달서비스, 방문세차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시에서는 같은달 동문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81-6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동, 951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74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오산에서는 우미건설이 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를 분양중이다. 전용면적 59·72·84㎡, 1532가구 규모의 세교2지구 최대규모 대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양주시에서는 대우건설이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1172가구로 들어선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4-11-05 09:4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