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웅진씽크빅의 메타버스 플랫폼 '스마트올메타버스'가 광복절을 맞아 신규 콘텐츠 '우리의 땅 독도'를 오픈했다. 14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우리의 땅 독도는 기존 '해저 화산' 콘텐츠와 한국의 대표적인 화산섬 독도를 연결해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한 메타버스 공간이다. 아이들이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독도를 자유롭게 탐험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뿔쇠오리, 괭이갈매기, 솔양진이 등 독도에 실제 서식하는 생물은 물론 한반도 바위, 독립문 바위와 같은 자연 지형까지 모두 관찰할 수 있다. 또 교과 내용을 기반으로 한 독도의 역사적 사실, 지리적 정보 등 학술적인 지식까지 모두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저 곳곳을 누비며 화산의 모습과 특징을 학습할 수 있는 잠수함 탑승 기능을 탑재했으며, 가상 헬기를 타고 독도 가상현실(VR)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입체 프로그램도 적용했다. 메타버스 공간 내 콘텐츠와 웅진스마트올의 관련 도서를 연결해주는 큐레이션 기능도 갖췄다. 최삼락 웅진씽크빅 가상현실교육연구소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역사적 사실 등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메타버스 플랫폼의 장점"이라며 "광복절을 맞아 오픈한 이번 콘텐츠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독도에 관한 지식과 의미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8-14 09:06:22[파이낸셜뉴스]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가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가 지난 26일 기준 구글플레이 전체 애플리케이션 인기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전했다. 블록체인·대체불가토큰(NFT)이 접목된 메타버스가 국내 앱마켓에서 선두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독도버스는 독도의 날이었던 지난 25일 ‘독도는 우리땅’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글애널리틱스 기준 회원 2만4000여명이 독도버스 내 사전 공지된 장소에 모여 ‘독도는 우리 땅’을 외쳤다. 핑거 관계자는 “독도의 날 접속한 회원을 대상으로 기념 NFT도 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독도버스 운영사 블록체인 전문기업 마이크레딧체인 남윤호 대표는 “독도버스 팬들의 결속력은 전 세계 그 어떤 메타버스보다 끈끈하다고 자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민수 핑거 대표는 “독도버스는 나라사랑,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놀이와 함께 강화하는 등 독도버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10-27 13:34:21[파이낸셜뉴스]핀테크 기업 핑거가 Web 3.0 시대를 리드하겠다는 목표로 ‘독도버스’ 비전 선포식을 25일 개최했다. 핑거는 여의도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선포식에서 ‘Play ESG, 놀면서 만나는 더 나은 내일’ 이라는 비전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짐을 선언했다. 멋지고 화려한 가상세계를 만드는 것이 아닌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 콘텐츠, 기술을 활용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핑거는 ‘독도버스’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서비스 △환경 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서비스 △상생을 위한 커뮤니티 조성 및 운영 △탈중앙화를 지향하는 평등한 거버넌스 운영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K-메타버스가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Web 2.0의 모바일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플랫폼 세상에 거대 독점 플랫폼들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들이 유발하는 사회적 갈등은 Web 3.0의 탈중앙화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지난 8월 15일 그랜드 오픈한 ‘독도버스’는 핑거와 NH농협은행이 함께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가상의 독도 공간에서 일일퀘스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아이템을 얻고 도민권(NFT)을 통해 땅과 집을 소유할 수 있다. ‘독도버스’는 최근 구글플레이 전체 인기 순위 3위, 소셜부문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누적 회원 수는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일간 활성 이용자수(DAU) 또한 1만명을 돌파하는 등 고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최초로 모바일 뱅킹 플랫폼을 선보인 핑거는 국내 시중은행들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 구현에 기여했으며, 스마트 금융 플랫폼 부문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금융 사업 노하우와 자체 개발한 AI, 블록체인 등 원천기술을 융합하여 메타버스 서비스 ‘독도버스’를 선보인 것이다. 박민수 핑거 대표이사는 “재미있게 놀면서 ESG라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K-메타버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나아가 독도버스를 글로벌 메타버스 서비스로 확장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10-26 09:33:40[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핀테크전문기업 핑거와 함께 서비스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15일 광복절에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독도버스는 가상공간에 구현한 독도에서 아바타를 생성해 생활하는 메타버스 공간이다. 지난 3월부터 사전가입자 대상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6월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베타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번 정식서비스에서는 게임적 요소를 강화했다. '낚시 미니게임' 도입과 함께 독도 강치에게 소원을 비는 '기도의 신', 독도의 명소를 방문하는 '둘레길 방문', 뛰어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금융상식 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독도버스에 있는 유일 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 독도지점'을 방문하면 NH올원뱅크의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세금과 부동산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VIP룸에서는 아이템 등 경품을 담은 '럭키박스'도 획득할 수 있다. 정식 오픈일인 15일 오전에는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리고자 독도버스 광장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 후 메타버스 속 독도를 행진하는 경축행사를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기념NFT도 증정할 계획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8-12 10:05:2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달서구에 전국 최초로 '독도 메타버스 미래학습관'이 들어선다. 13일 대구 달서구 등에 따르면 대구시, 경북도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독도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사업'(이하 독도 메타버스 서비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독도 메타버스 서비스'는 '2022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하게 된다. 독도재단을 주관기관으로 달서구, 대구시, 경북도, 울릉군이 지자체로 참여하고, (재)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메타버스산업육성TF), 대구사이버대, 지역 기업 등이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구축 중인 '개방형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에 독도를 주제로 한 메타버스 월드를 개발·구축, 독도 투어링, 역사, 교육, 게임 등 독도 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달서아트센터 3층(장기동)에 모든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 체험할 수 있는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 1호점을 전국 최초 건립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오는 12월 개관될 계획이다. '독도 메타버스 학습관'은 자신의 모습을 닮은 아바타를 현장에서 직접 만들고, 3D 실감미디어를 통해 독도의 자연·역사·관광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독도에 대해서 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또 이 사업으로 개발되는 콘텐츠는 대구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과 연동해 대구 전역 공공도서관 및 공립 작은도서관 회원 79만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더욱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라나는 지역 인재들이 선택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인재와 장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디지털 대전환 중심에서 적극적인 대응의지와 공감으로 대구미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7-13 10:12:05[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핀테크전문기업인 핑거와 서비스 제휴를 맺고 제공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베타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독도버스는 가상공간 속 독도에서 아바타를 생성해 쓰레기·공병줍기 및 둘레길 방문 등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지난 3월 2일 사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오픈 베타 전환과 함께 독도버스 내에 위치한 NH농협은행 독도지점도 사용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 아이템, 경품 등을 담은 '행운박스'와 전체 사용자들에게 소원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도의 신', '둘레길 방문 퀘스트' 등 게임적 재미 요소도 강화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6-28 13:58:36[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핀테크 기업 핑거와 제휴를 맺고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1차 오픈 했다고 2일 밝혔다. 독도버스는 가상공간 속 독도에서 아바타를 생성해 농사, 낚시, 쓰레기·공병줍기 등 ESG 활동 등을 통해 성장시키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1차 오픈에서는 사전가입자 6만65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독도버스는 지난해 11월과 지난 1월 독도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두 차례 사전 가입을 받았다. 11월에는 16시간 만에 3만6500명, 1월에는 2시간 만에 3만명이 참여했다. 농협은행은 독도버스를 MZ세대들과 소통하고 금융 상품과 서비스 등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마케팅 채널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민족은행으로서 독도의 가치를 되새기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자 독도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서비스를 계속 시도해 MZ세대 뿐 아니라 전 연령층과 함께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2-03-02 15:44:42[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16일 핑거에 대해 자체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 구축에 따른 실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주가는 2만6000원을 제시했다. 핑거는 지난 2000년 12월 설립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지난 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주 매출원은 스마트 뱅킹, 메타버스 등 비대면 플랫폼 제공, 해외 송금 및 통합자금 관리 등 핀테크 서비스 제공에 따른 수수료 등이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핑거의 올해 매출액을 805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내다봤다. 각각 전년 대비 34.6%, 66.7% 증가한 규모다. 내년의 경우 올해 메타버스·NFT신사업 추진에 힘입어 각각 전년 대비 2.0%, 21.8% 늘어난 821억원, 67억원 달성을 예상했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핑거는 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은행 등 제1금융권의 스마트 금융 플랫폼(스마트 뱅킹)을 구축해 운영에 따른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플랫폼 등 최신 핀테크 트렌드를 분석해 고객사에 선제적으로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는 사업 역량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핑거는 국내 최초로 금융시스템을 도입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NH농협은행과 진행하고 있다. ‘독도버스(가칭)’는 내년 1·4분기 오픈 예정으로 구축을 위한 관계사 마이크레딧체인 및 넷마블 출신 인력 등이 포진한 게임사와 협력 중”이라며 “이 플랫폼에는 NH농협은행 가상 금융 센터인 메타버스 브랜치가 개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은행 업무 처리 채널에서 스마트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39.4%에서 지난해 66.6%로 증가했다. 스마트뱅킹에 이어 메타버스 플랫폼이 차세대 채널로 부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독도버스에서는 도민권 및 부동산 등의 게임 아이템이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발행되며 핑거는 이를 통해 NFT 발행 및 거래 수수료 수익을 창출한다”며 “특히 NH농협은행 SNS 팔로워 수는 은행권 최초 300만명을 돌파한 바 있으며 유저가 많아질수록 플랫폼 내 NFT 가치 및 관심도는 증가할 전망”이라고 짚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1-11-16 08:58:52[파이낸셜뉴스] 핑거가 강세다. 최근 메타버스와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관련 테마주에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핑거에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후 2시 22분 현재 핑거는 전일 대비 700원(+.3.75%) 상승한 1만93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달 핑거는 ‘독도버스(가칭)’라는 플랫폼을 구축해 금융 시스템이 접목된 ‘종합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도버스는 내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독도버스 참가자는 현실과 동일한 시간대로 운영되는 메타버스 환경에 구현된 독도에서 아바타로 생활한다. 낚시와 농사를 짓거나 침입한 적을 격퇴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을 완수해서 얻은 보상은 개인금고에 보관하거나 가상의 금융센터인 ‘독도지점’에 예치할 수 있다. 독도버스의 도민권과 획득한 아이템은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저장돼 참여자 간 투명한 거래를 지원한다. 플랫폼에 참여하는 금융기관들은 가상의 금융센터를 독도에 개설하고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의 접점 역할을 한다. 이미 이와 관련해 제1금융권이 몇몇 금융기관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핑거는 지난 5월 메타버스 스타트업 '핏펀즈'와 블록체인 스타트업 '마이크레딧체인'에 투자하면서 메타버스 관련 사업 확장을 시사한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1-11 14:24:00NH농협은행은 내년 3월 1일 금융과 게임이 융합된 메타버스 플랫폼 'NH독도버스'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NH독도버스는 물리적, 시간적 제약으로 현실 세계에서 가까이하기 어려운 독도를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세계로 구축한 플랫폼이다. 고객에게 독도 생활 체험부터 게임, 미션까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은 NH독도버스에서 독도 주민증을 발급받아 땅을 구입해 집과 건물을 지을 수 있다. 낚시와 농사, 침입자 물리치기 등의 다양한 미션(퀘스트)을 수행하면서 보상(포인트 등)을 얻을 수 있다. 고객은 미션을 통해 얻은 포인트를 가상 금융 센터인 메타버스 브랜치에 예치할 수 있다. 이를 농협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와 연동해 금융상품 가입부터 꽃 선물, 핫딜, 기프티쇼 구매 등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메타버스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기업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NH독도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2021-10-25 18: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