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의 메타버스 플랫폼 '스마트올메타버스'가 광복절을 맞아 신규 콘텐츠 '우리의 땅 독도(사진)'를 오픈했다. 14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우리의 땅 독도는 기존 '해저 화산' 콘텐츠와 한국의 대표적인 화산섬 독도를 연결해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한 메타버스 공간이다. 아이들이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독도를 자유롭게 탐험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뿔쇠오리, 괭이갈매기, 솔양진이 등 독도에 실제 서식하는 생물은 물론 한반도 바위, 독립문 바위와 같은 자연 지형까지 모두 관찰할 수 있다. 또 교과 내용을 기반으로 한 독도의 역사적 사실, 지리적 정보 등 학술적인 지식까지 모두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저 곳곳을 누비며 화산의 모습과 특징을 학습할 수 있는 잠수함 탑승 기능을 탑재했으며, 가상 헬기를 타고 독도 가상현실(VR)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입체 프로그램도 적용했다. 최삼락 웅진씽크빅 가상현실교육연구소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역사적 사실 등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메타버스 플랫폼의 장점"이라며 "광복절을 맞아 오픈한 이번 콘텐츠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독도에 관한 지식과 의미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유하 기자
2023-08-14 18:02:02[파이낸셜뉴스]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22일째인 21일 헬기 구조당국은 꼬리부분 인양작업을 시작했다. 독도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이날 청해진함이 오전 8시25분부터 헬기 꼬리부분 인양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청해진함은 엔진 추진제어 장치 이상으로 수리에 들어갔다가 이날 오전 다시 사고 현장으로 돌아왔다. 지원단은 "가족 측은 현장 대원들이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조속한 헬기꼬리 인양 및 실종자 수색 활동을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가족 측과 청해진함이 사고 현장에 복귀하는 대로 헬기 꼬리부분 인양작업을 우선 실시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아울러 헬기 꼬리부분 인양이 완료되는 대로 실종자 수색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지원단은 "안전하고 신속하게 인양작업을 마치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9-11-21 09:25:59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수색팀에 전달할 응원물품을 해경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0월 31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로 인해 탑승자 중 3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해경 등 300여 명의 수색팀은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실종자를 찾기 위해 밤낮 없이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BGF리테일은 지난 16일 동해 해경에 수색팀을 위한 약 1000여 만원 상당의 응원물품들을 지원했다. 해당 물품들은 18일 아침 해경 함정을 통해 수색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구호물품은 생수, 컵라면, 초코바 등 구조대원들이 즉시 취식할 수 있는 식음료와 추위를 달랠 수 있는 핫팩 등의 방한용품이다.BGF리테일 관계자는 "수색 17일 째를 맞는 이날까지 모든 실종자를 찾기 위해 불철주야로 수색하고 있는 대원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며 "한시라도 빨리 실종자를 찾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업시민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9-11-17 17:14:56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수색팀에 전달할 응원물품을 해경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로 인해 탑승자 중 3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해경 등 300여 명의 수색팀은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실종자를 찾기 위해 밤낮 없이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BGF리테일은 지난 16일 동해 해경에 수색팀을 위한 약 1000여 만원 상당의 응원물품들을 지원했다. 해당 물품들은 18일 아침 해경 함정을 통해 수색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구호물품은 생수, 컵라면, 초코바 등 구조대원들이 즉시 취식할 수 있는 식음료와 추위를 달랠 수 있는 핫팩 등의 방한용품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수색 17일 째를 맞는 이날까지 모든 실종자를 찾기 위해 불철주야로 수색하고 있는 대원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며 "한시라도 빨리 실종자를 찾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업시민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9-11-17 10:10:36[파이낸셜뉴스] 독도소방 구조헬기 추락사고 17일차인 16일 수색당국은 실종자를 찾기위해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집중 수색을 한다. 독도소방구조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독도 부근 바다 날씨가 16~17일 이틀 간 양호하지만, 일요일인 17일 오후부터는 다시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며 "이에 따라 수색당국은 오늘과 내일 이틀 간 모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블랙박스가 포함된 동체 꼬리부분 인양도 20일 이후로 연기했다. 이날 수색에서는 함선 49척과 항공기 6대가 참여한다. 해군 청해진함 등이 실종자 및 동체 발견 위치를 중심으로 수중무인탐색기(ROV)를 이용한 정밀 수중수색을 한다. 민간 잠수인력 18명을 포함한 64명의 잠수인력을 동원해 연안 수색도 한다. 수중 다방향 CCTV 등을 이용한 수중수색도 한다. 실종자가 수중에 떠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트롤어선 5척을 포함한 12척의 함선이 그물망과 수중 음파탐지기(소나) 등을 활용해 중층 부분 수색도 실시한다. 해상수색에는 어선 10척, 관공선 2척 등이 추가된 21척의 함선이 참여한다. 독도 해안가 수색을 위해 독도경비대원 10명과 드론 4대가 참여하며, 항공기 6대가 항공수색을 실시한다. 수색당국이 수습한 실종자는 4명으로 3명이 남아있다. 현재까지 이종후 부기장과 서정용 정비실장, 박단비 구급대원, 응급환자인 선원 유모씨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9-11-16 11:19:58[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독도 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구조를 위해 수색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독도 소방 구조헬기 추락사고 시 실종됐던 고 박단비 구급대원에 대한 보고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며 "아직 찾지 못한 3명의 실종자에 대해서도 조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을 투입해서 수색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독도 해역 헬기 추락 사고 13일째인 전날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고,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소방대원 박단비씨(29)로 확인됐다. 수색당국에 따르면 박 대원은 해경 1513호가 이날 오전 11시56분 동체로부터 3k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해 낮 12시9분 인양했다. 이에 따라 총 7명의 탑승자 중 4명의 시신이 수습돼 실종자는 3명으로 줄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19-11-13 19:20:56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발생 13일만에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여성 소방대원 박단비씨(29)로 추정되는 사체를 발견, 인양했다.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지원단)는 12일 오전 11시56분쯤 해상 수색 중이던 해양경찰 1513함이 추락한 헬기 동체로부터 3k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소방관 기동복을 입은 실종자 1명을 발견해 낮 12시9분쯤 수습했다. 키 160~162cm에 소방 기동복을 입고 긴 머리에 오른쪽 팔목에 팔찌를 착용한 상태의 사체는 희생자 7명 중 유일한 여성인 박 대원으로 추정된다. 지원단은 관련 내용을 실종자 가족들에게 알렸다. 시신은 소방헬기를 이용해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안치될 예정이다. 성대훈 해양경찰청 대변인은 "이름표가 있어 박단비 대원일 가능성이 높지만, 실종자 가족 DNA 대조 등을 통해 이른 시일 안에 신원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실종자 발견은 지난 6일 이후 엿새 만이다. 사고 헬기에 탑승한 7명 중 현재까지 이종후(39) 부기장 등 4명이 숨진채 발견됐지만 기장 김종필씨(46)와 구조대원 배혁씨(31), 선원 박기동씨(46) 등 3명의 생사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11-12 15:57:44[파이낸셜뉴스] 독도 소방구조 헬기추락 사고로 독도 인근 바다에서 실정된 소방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추가 발견했다. 12일 독도소방구조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6분께 해상 수색 중이던 해양경찰 1513함이 추락한 헬기 동체로부터 180도 각도로 3km 떨어진 곳에서 소방관 복장을 착용한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시신은 10여분 만인 낮 12시9분쯤 수습했다 지원단은 "소방관 추정 실정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며 "키 160~162cm정도에 소방 기동복을 입고 긴머리에 오른쪽 팔목에 액새서리 팔찌를 착용했다"고 밝혔다. 수습된 시신은 해양경찰 헬기로 울등도로 이송돼 대구 동산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수색당국은 독도해역에서 이종후 부기장, 서정용 정비실장, 선원 등 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9-11-12 13:49:10[파이낸셜뉴스] 독도 헬기 추락사고 11일째인 10일 수색당국은 헬기 잔해물 4점을 추가로 발견했다.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이날 오전 동체가 발견된 지점에서 2.1㎞, 4.1㎞, 4.7㎞ 떨어진 곳에서 4점의 잔해물을 발견, 인양했다고 밝혔다. 1점은 기체 창문으로 밝혀졌으며, 나머지 잔해는 어떤 것인지 확인하고 있다. 지원단은 이날에도 함선 15척과 항공기 6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청해진함과 광양함은 무인잠수정(ROV) 이용해 B구역 중 미 탐색구역 및 동체발견지점 기준 남서쪽 확장구역(A구역) 정밀 탐색 시작했다 잠수지원함, 탐구3호, 해양2000호, 양양함은 집중탐색구역 내에서 구역별로 사이드스캔소나・다방향 CCTV 등 이용 집중 수색한다. 기상 악화로 피항한 해군함 3척은 기상이 좋아지면 현장으로 복귀할 계획이다. 수심 40m이내 독도 연안 해역에서 잠수사 37명을 투입하고 해안가에는 드론과 소형구조보트, 독도경비대를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 지원단에 따르면 독도 부근 해상은 파도는 평균 1~1.5m(최대파고 2~3m)로 일다가 밤부터 강한 돌풍이 일어 평균 2~3m(최대파고 4~5m)로 높아질 것으로 봤다. 동해중부 먼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릴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지난 10월 31일 오후 11시 26분께 응급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7명이 탄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에서 이륙한 직후 바다로 떨어졌다. 지금까지 독도 해역에서 이종후 부기장과 서정용 정비실장,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돼 이송되던 선원 A(50)씨 등 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4명은 실종 상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9-11-10 14:08:56[파이낸셜뉴스] 독도 인근 해역에서 소방헬기가 추락한지 10일차인 9일도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이어진다. 사고 당시 실종자 7명 가운데 4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독도 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수색에 민간잠수사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번 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 지원단)이 차려진 대구 달성군 강서소방서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만나 “독도 해역에 익숙한 민간잠수사들을 동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색당국은 안전상의 이유로 해군 등의 잠수사만 투입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수색이 지연되자 총리실에 이 총리와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실종자 가족들은 이 총리에게 실종자 수색과 지원에 더욱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실종자 가족들을 늦게 찾아 죄송하며 가능한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해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노력도 계속된다. 독도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범정부 현장 수습지원단은 함선 14척과 항공기 6대 등을 동원해 해상과 수중, 연안 수중수색을 진행한다. 청해진함과 광양함은 전일 추가 잔해물이 발견된 지점을 고려해 해당 수중 구역을 정밀 탐색하고 탐구3호, 바다로1호, 뉴포세이돈호, 이어도호, 해양2000호, 잠수지원함 등 6척은 사이드스캔소나・다방향 CCTV 등 활용해 중점 탐색 구역을 집중 수색하기로 했다. 전일 오후 저녁 7시쯤 광양함을 이용한 수중수색 과정에서 분리형 들것과 조정석 계기판 차양막을 발견해 우선 차양막 1점을 인양했다. 두 잔해물은 동체 발견지점에서 600~7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다. 독도 연안 수심 40미터 이내 구역은 잠수사 37명을 투입하고, 항공수색에 항공기 6대와 드론 4대를 투입한다. 아울러 드론, 소형구조보트, 독도경비대 동원해 독도 인근 해안가 100m 이내에서 동도와 서도 총 1400m 거리까지 해양경찰・소방 드론 교차 정밀 수색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9-11-09 12:4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