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지하철 3호선 일부 구간에서 연기가 발생해 운행이 통제됐다. 서울교통공사는 23일 오전 6시24분께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과 구파발역 사이 구간에서 연기가 발생해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현장대응팀을 즉시 구성, 사고 복구에 나섰다. 현재 3호선 약수역~구파발역 구간의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공사 관계자는 "신속히 조치해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12-23 07:59:21[파이낸셜뉴스] 서울 도심 한복판 인왕산과 안산의 멧돼지들이 밤에는 도심 가까운 저지대까지 내려와 먹이활동을 하고, 낮에는 주로 휴식을 취하는 뚜렷한 생활 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 1~7월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역 주변 인왕산과 안산에서 자체 개발한 '멧돼지 개체 탐지 기법'으로 멧돼지 생태를 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산악지형에 적합하게 개발된 이 기법은 무인기가 지정된 경로로 비행하며 멧돼지를 포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무인기와 무인 카메라를 활용한 이번 조사에서 멧돼지는 총 283회 촬영됐다. 조사 결과 멧돼지들은 낮과 밤의 뚜렷한 생활 패턴을 보였다.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주간에는 55회 촬영됐는데, 이 중 38회가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개나리 등 관목이 군락을 이룬 곳에서 32회, 등산로에서 20m 이내로 떨어진 경사지에서 8회 정도 휴식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반면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인 야간에는 228회가 포착됐고, 이 중 235회가 이동 중인 모습이었다. 숲길과 능선, 생태통로, 나무계단 아래 통로를 지나는 장면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오후 10시 이후에는 도심과 가까운 저지대 능선까지 내려와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도 2차례 확인됐다. 사람을 피해 움직이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먹이활동은 주간과 야간에 각각 4회씩 포착돼 시간대와 관계없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참나무군락에서 먹이를 찾는 모습이 관찰됐다. 멧돼지들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간대는 오후 7시부터 오전 5시까지로, 이 시간대에 이동이나 먹이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자원관이 이번 조사 결과를 딥러닝 기술로 분석한 결과, 이 일대 멧돼지들은 높이 11m 정도의 높은 나무가 울창한 능선을 따라 이동하고, 낮은 나무가 우거진 급경사지에서 휴식하는 습성을 보였다. 이는 멧돼지들이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은신처로 활용하기 좋은 지형을 선호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원관은 28일부터 이번 조사로 확인된 멧돼지 경로와 서식지 예측 정보를 서울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 자료는 생태통로를 개선하고 등산로와 산책로에 경고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멧돼지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멧돼지의 주요 이동 시간대와 경로가 파악된 만큼,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4-10-27 17:05:44올해 분양 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로의 청약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다. 다양한 입지 조건이 있어도 편리한 교통이 단연 강세라는 점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1월~5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7개 단지가 도보로 역을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예정역 포함)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단지로 보면, 올해 3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원에 분양한 ‘더샵 둔촌포레’는 반경 400m 내에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이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다. 단지는 1순위 93.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 3월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일원에 분양한 ‘경희궁 유보라’는 반경 300m 내에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1순위 평균 12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역세권 단지가 흥행하는 이유는 가까운 지하철역을 통해 출퇴근이 편리하고, 역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은 정시성이 뛰어나 혼잡한 출근길에 효율적으로 목적지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게다가 역의 유동인구 수요에 맞춰 상권이 조성돼 역세권 인근은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서 유일한 더블 역세권 입지에 신규 단지가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동 일원 장위6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5개동 총 1,637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84㎡ 71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입지 환경 또한 갖추고 있다. 석계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청량리역까지 1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GTX-C, E노선이 예정돼 있다. 우선, GTX-C노선 광운대역(예정)이 개통하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석계역을 통해 1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광운대역에서는 삼성역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어 향후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광운대역의 경우 GTX-E노선도 지나갈 예정이다. GTX-E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서울 DMC역, 광운대역을 지나 경기 덕소역까지 총 16개 역을 지나게 된다. E노선을 포함한 2기 GTX 사업은 2025년 상반기 수립할 방침인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인프라 이용도 가능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등 쇼핑∙편의시설과 노원을지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상계백병원 등 대형 병원이 가깝다. 서울에서 3번째로 큰 북서울꿈의숲을 비롯해 중랑천, 우이천 산책로 등 풍부한 자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의 견본주택은 청량리역 인근인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2024-06-28 09:25:06[파이낸셜뉴스] 아기가 타고 있던 차가 뒤집어지자 시민들이 힘을 합쳐 구조에 나선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목요일 독립문역 사거리 교통사고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 13일 오후 4시20분경 서울 종로구 독립문역 사거리에서 17개월 아기와 함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뒤차에 들이 받히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A씨는 "우회전 신호를 기다리는데 빠른 속도로 돌진한 뒤차가 내 차를 박았다"라며 "신호 대기할 때 뒤차가 너무나도 빠른 속도로 가까워지던 것이 기억난다. 곧바로 '쾅' 하는 굉음을 들었고 차가 몇 바퀴 굴렀다"고 했다. A씨는 "사고가 나자마자 도와주신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무슨 사고를 당했는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만큼 경황이 없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제대로 못 했다. 다음 날 동영상을 보고 나서야 우리 아가 목숨을 살려주신 영웅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했다. A씨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강한 충격과 함께 차량 앞 유리가 깨지고 이내 A씨의 차량이 옆으로 쓰러지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함께 타고 있던 아이의 이름을 수차례 부르며 상태를 확인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아이는 울음을 멈추지 않았다. A씨는 차에 갇힌 상태에서 "살려주세요. 우리 아기 살려주세요”라고 큰 소리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때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이 하나둘 달려와 모여들었고, 힘을 합쳐 전복된 차량을 밀어 뒤집고 탈출구를 확보해 A씨와 아기를 신속히 대피시켰다. A씨는 “차가 뒤집어 있었을 때 2차 사고를 당할까 무서워 안전벨트를 풀고 아기에게 가려고 했지만 벨트가 안 풀리던 상황이었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사고 현장을 목격했던 다른 차량 차주 B씨가 올린 영상을 보면 사거리 진입 전부터 연기가 보였다. 뒤집힌 차량을 목격한 등산복 차림 시민들과 학생들은 망설이지 않고 구조에 힘을 보탰다. 시민들은 또 사고 현장 곳곳에 흩어져있던 잔해들을 손으로 줍고 갓길로 옮기며 정리하기까지 했다. A씨는 "남편과 블랙박스 영상을 돌려보는데 정말 감사한 분들이 많았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면서 “아이와 저를 안심시켜 주면서 응급실로 이송해주신 구급대원분들, 의료진분들, 경찰관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평생 잊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6-19 08:05:38반도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일대에 선보인 '경희궁 유보라(조감도)'의 오피스텔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 90.8대 1로 전 실 청약마감을 달성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희궁 유보라'는 전날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접수에서 11실 모집에 총 999건의 청약접수가 몰려 평균 9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B8타입(전용 22㎡)은 최고 경쟁률인 226대 1을 나타냈다.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 정당계약은 11일 각각 진행되며,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경희궁 유보라' 관계자는 "서울 4대문 한복판의 검증된 입지여건을 갖춘 오피스텔인 만큼 도심 업무지구와의 직주근접성이 우수한 데다 확실한 임대수익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경희궁 유보라'는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143㎡ 총 199가구, 오피스텔 전용 21~55㎡ 총 116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아파트 전용 59·84㎡ 10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1~22㎡ 11실이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 더블역세권으로 광화문, 종로, 여의도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단지다. 주변으로 영천시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과 대형 의료시설인 강북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 및 서울시청 등 관공서도 인접하다. 연지안 기자
2024-03-05 18:35:26[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일대에 선보인 ‘경희궁 유보라’(조감도)의 오피스텔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 90.8대 1로 전 실 청약마감을 달성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희궁 유보라’는 전날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접수에서 11실 모집에 총 999건의 청약접수가 몰려 평균 9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B8타입(전용 22㎡)은 최고 경쟁률인 226대 1을 나타냈다.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 정당계약은 11일 각각 진행되며,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경희궁 유보라’ 관계자는 “서울 4대문 한복판의 검증된 입지여건을 갖춘 오피스텔인 만큼 도심 업무지구와의 직주근접성이 우수한 데다 확실한 임대수익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경희궁 유보라’는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143㎡ 총 199가구, 오피스텔 전용 21~55㎡ 총 116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아파트 전용 59·84㎡ 10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1~22㎡ 11실이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 더블역세권으로 광화문, 종로, 여의도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단지다. 주변으로 이화여대, 서강대, 연세대 등도 가까이 자리해 있고, 영천시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과 대형 의료시설인 강북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 및 서울시청, 서대문경찰서, 경찰서 등 관공서도 인접하다. 아파트는 이날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12일, 정당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3-05 08:27:24[파이낸셜뉴스] 설 연휴가 마무리된 이번주 분양 시장은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전국에서 461가구가 청약 일정을 시작한다. 12일 부동산R114와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설 연휴가 낀 2월 둘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461가구가 분양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46가가구다.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반석블레스포레’, 대구 서구 내당동 ‘반고개역푸르지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주요 분양 단지별로 보면 우선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일원에 짓는 ‘반석블레스 포레’는 지하 1층~지상 9층, 1개 동, 전용면적 84㎡ 총 29가구 규모로 이중 1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후분양 단지로 공급되며 금화초등학교, 동명여자중학교, 인창중·고등학교와 같은 학교들이 도보 거리 내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 서울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이 있다. 또 대구 서구 내당동 868-1번지 일원에서는 ‘반고개역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개동, 3개동, 전용면적 84·157㎡ 총 24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후분양 단지로 올해 6월 입주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 초역세권이며, 2·3호선도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한정거장 거리에 위치한다. 경기 수원시 영통동 961-11번지 일원에는 ‘영통자이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면적 84㎡ 총 58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서울 도심지 이동이 편리하다. 모델하우스의 경우 서울 강동구 성내동 ‘에스아이팰리스올림픽공원’, 경기 수원시 영통동 ‘영통자이센트럴파크’, 경북 울진군 후포면 ‘울진후포오션더캐슬’, 인천 서구 원당동 일원에 짓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 등이 오픈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설 연휴 직후 분양시장이 다소 한산한 분위기"라며 "다만 3월에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개편 진행 예정, 4월에는 총선이 진행되기 때문에 연휴 이후부터는 분양 물량이 대거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2-12 13:54:36[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재건축 대어인 '메이플자이'에 청약 수요가 몰린 가운데 재건축·재개발 단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재건축·재개발 분양 단지가 시장을 주도하면서 '청약 쏠림'이 지속될 수 있다는 평가다. 서울 주요 입지의 생활 인프라가 강점으로 미래 가치를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고분양가에도 높은 청약 경쟁률...왜?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분양 시장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서울에서 선보인 정비사업 단지는 우수한 분양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서 분양한 ‘청계리버뷰자이’는 1순위에서 397가구 모집에 1만8255명이 몰리며 평균 45.9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선보인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도 1순위에서 평균 242.2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청약 인기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로또 청약으로 관심을 모은 메이플자이는 1순위 청약에서 81가구 모집에 3만5828명이 신청했다. 3.3㎡당 6705만원의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데다 시세와 비교하면 최소 7억원의 안전마진이 기대되며 신청자가 몰린 것이다. 입지여건+인프라+자산가치 '인기' 이달에도 서울 재건축·재개발 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다. 반도건설이 서대문구 영천구역 재개발을 통해 ‘경희궁 유보라’를 선보인다.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아파트 전용 59~143㎡ 총 199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1~55㎡ 총 116실 규모다. 강동구에서는 DL이앤씨가 성내5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그란츠 리버파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철 5·8호선이 지나는 천호역이 가까워 잠실·광화문·여의도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전용 36~180㎡ 총 407가구 중 32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GS건설과 현대건설도 마포구 공덕1구역 재건축으로 선보이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분양에 나선다. 전용 59~114㎡ 총 1101가구 중 4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은 원도심에 위치해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며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만큼 재개발, 재건축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집값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2-07 14:30:37반도건설이 2월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프리미엄아파트 '경희궁 유보라'(투시도)를 분양한다. 1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경희궁 유보라는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에 아파트 전용 59~143㎡의 총 199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1~55㎡의 총 116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전용 59·84㎡ 10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1~22㎡ 11실이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 더블역세권으로 광화문, 종로, 여의도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초·중·고 모든 학군과 공원, 쇼핑몰, 병원, 관공서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 독립문, 경복궁, 경희궁, 덕수궁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명소들이 가깝다. 반도건설은 혁신적인 특화설계로 단지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9·84㎡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하고, 공간 활용도 높은 실속 있는 주거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1-31 18:07:45[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이 2월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프리미엄아파트 ‘경희궁 유보라’( 투시도)를 분양한다. 1월31일 업계에 따르면 경희궁 유보라는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에 아파트 전용 59~143㎡의 총 199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1~55㎡의 총 116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전용 59·84㎡ 10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1~22㎡ 11실이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 더블역세권으로 광화문, 종로, 여의도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초·중·고 모든 학군과 공원, 쇼핑몰, 병원, 관공서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 독립문, 경복궁, 경희궁, 덕수궁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명소들이 가깝다. 반도건설은 혁신적인 특화설계로 단지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9·84㎡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하고, 공간 활용도 높은 실속 있는 주거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1-31 08:4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