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사내 협력사 10곳을 비롯해 호텔, 경비·미화, 요양·보호 분야 등에서 총 20개 업체가 참여하는 ‘2024 울산 동구 취업박람회’가 오는 25일 오후 2~5시 울산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채용 규모는 신호수, 화기 감시원, 용접, 배관, 크레인 운전원, 총무 사무원, 산업안전기사 등 조선업 관련 일자리를 포함한 200여 명이다. 현장에서는 면접 외에도 간접 참여 기업의 서류접수 대행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또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기술연수원 홍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취업 컨설팅, 직무 관련 멘토링, 생애 설계 상담, '나에게 맞는 퍼스널 컬러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청년센터, 동구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사회적 기업, 국민 취업지원 제도 등 관내 유관기관도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직종의 현장 면접 기회와 일자리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어서 구직난뿐만 아니라 구인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4-15 16:45:25[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와 부산시 동구청은 최근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서 다방면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우수 인재 양성이 목표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협력 및 지원 △부산 국제 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최 및 운영지원 △문화콘텐츠 분야 우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이바구길에 애니메이션 캐릭터 활용 문화거리 개선 정책 수립 및 활성화 방안 논의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동서대 장제국 총장은 “부산 동구는 국제시장, 범죄와의 전쟁 등 부산의 대표적인 영화촬영지이자 문화예술의 발생지로, 부산의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부산의 영화와 애니메이션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서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와 영화과는 전국 최고의 교육환경과 인재들이 모인 아시아 최고의 영화애니메이션대학으로 알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외국인들에게 한국과 부산 동구의 문화를 더욱 잘 알리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1-26 10:02:5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동구청에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가 설치돼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는 법인인감증명서·법인등기부등본·부동산등기부등본 등 민원서류 3종을 발급받을 수 있는 기기다. 기존에는 울산 지역 기업체가 이 서류들을 발급받으려면 울산지방법원이나, 북구청에 있는 통합무인발급기를 찾아야 했다. 동구는 이번 발급기 설치는 울산지역 첫 사례로, 관내 기업들이 법인 관련 서류를 발급할 때 소요되는 시간과 번거로움을 덜고 민원 편의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구 관계자는 "2010년부터 설치를 위해 노력해오던 중 지난해 말부터 법원행정처와 여섯 차례에 걸친 합의 끝에 이룬 성과"라며 "동구에는 조선소 협력업체 등 많은 법인이 자리한 지역인데 기업 경영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는 법원 외 약 60곳에 이같은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가 설치돼 민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10-05 16:26:4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가 통장들과 '대구시 안전'을 주제로 소통·공유의 자리를 가져 눈길을 끈다. 19일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30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이 동구 통장연합회 회원 40여명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알기 쉬운 자치경찰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간담회는 안전과 범죄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통장들에게 지역주민들이 자치경찰 현장에 참여하는 방법과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일명 묻지마 범죄)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소개하고 공유해 범죄에 대한 지역민들의 불안감 완화와 자치경찰 인지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박 사무국장은 "지방자치 시대는 지역의 통반장들이 중요하다"면서 "자치경찰도 마찬가지다. 통반장들은 동네 곳곳에 사정을 속속들이 알면서 행정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든든한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독거노인, 고립된 은둔 청년 등을 방문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지역에는 이웃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다"면서 "특히 1인 가구와 고령층이 증가한 가운데 통반장의 업무가 복지와 돌봄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우회(통장들 모임), 자율방범대 등 시민들이 모여있는 곳이라면 직접 찾아가 자치경찰을 알리고 소통해왔다. 한편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021년 7월 자치경찰제 공식 출범 이후 최근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시 여성가족과와 협업으로 주거 안전을 위한 △세이프‑홈 지원사업과 대구 서부경찰서에서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상황을 손쉽게 신고하고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안심버스 승강장 설치, 대구 강북경찰서의 △샛별로 프로젝트는 지역의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사업으로서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맞춤형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사업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았다. 또 지난 4월 경찰청이 처음 시행한 △2023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 연구개발(R&D) 사업에 최종 선정, 오는 2027년까지 4년 9개월간 국비 23억7500만원을 포함해 최대 3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특성 및 치안 수요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R&D 사업 추진으로 자치경찰과 과학치안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하는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9-19 13:28:21▲ 임문수씨 별세· 임재덕씨(대전 동구청 교통과 주무관) 부친상=9일 쉴낙원 남대전장례식장, 발인 11일 오후 2시. (042)220-9870
2023-05-10 09:22:08부산시교육청은 부산 동구청과 손잡고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 영어능력 향상 등 공교육 강화에 힘을 모은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동구 경남여고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데레사여고·부산고·금성고를 고교학점제 준비학교로 각각 지정·운영한다. 입시·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고교교육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복안이다.경남여고는 온라인 수업 수강을 위한 공간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이달 공사를 마치고 신학기부터 수업에 활용한다.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사업도 운영한다. 경남여고와 데레사여고는 올해 2월 사업을 완료, 3월부터 학점제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한다.부산고와 금성고는 각각 사업비 12억~13억원을 들여 2024년 2월까지 학교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동구청은 지난해 지정된 미래교육지구 지원금 1억원을 마을과 협업한 고교학점제 대비 프로그램 운영비로 투입, 일반고 역량 강화에 나선다.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선 지난해 12월 부산영어도서관과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이 영어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원어민 영어강사 프로그램 지원, 책드림 도서지원, 영어독서프로그램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수성초, 범일초, 초량초, 수정초 등 4개교에 인공지능 영어 말하기 시스템 'AI 펭톡' 활용 학습지원비를 학교당 200만원씩 지원한다. 이 외에도 방학 중 교내 영어캠프 운영비를 교당 40만~60만원을 지원하고, 희망하는 동구 소재 초·중학교에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를 1명 추가로 배치해 정규수업, 무료 방과후수업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2-09 18:34:11[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 동구청과 손잡고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 영어능력 향상 등 공교육 강화에 힘을 모은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동구 경남여고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데레사여고·부산고·금성고를 고교학점제 준비학교로 각각 지정·운영한다. 입시·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고교교육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복안이다. 경남여고는 온라인 수업 수강을 위한 공간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이달 공사를 마치고 신학기부터 수업에 활용한다.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사업도 운영한다. 경남여고와 데레사여고는 올해 2월 사업을 완료, 3월부터 학점제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한다. 부산고와 금성고는 각각 사업비 12억~13억원을 들여 2024년 2월까지 학교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동구청은 지난해 지정된 미래교육지구 지원금 1억원을 마을과 협업한 고교학점제 대비 프로그램 운영비로 투입해 일반고 역량 강화에 나선다.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선 지난해 12월 부산영어도서관과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이 영어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원어민 영어강사 프로그램 지원, 책드림 도서지원, 영어독서프로그램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수성초, 범일초, 초량초, 수정초 등 4개교에 인공지능 영어 말하기 시스템 'AI 펭톡' 활용 학습지원비를 교당 200만원씩 지원한다. 이 외에도 방학 중 교내 영어캠프 운영비를 교당 40만~60만원을 지원하고 희망하는 동구 소재 초·중학교에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를 1명 추가로 배치해 정규수업, 무료 방과후수업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2-09 09:56:22[파이낸셜뉴스]서울 마포구가 오는 26일부터 2월 17일까지 16개 동에서 ‘구청장과 툭! 터놓고 소통하는 2023년 주민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청장과 툭 터놓고 소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주민간담회에서는 박강수 구청장이 주민과 직접 만나 2023년 구의 발전방향과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주민과의 만남 이후 안전취약시설과 복지시설 등 동별 특색 있는 시설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통한 적극적인 현장소통행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당면한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아 민선 8기 슬로건처럼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만들어 나아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주민간담회의 가장 주목할 내용은 각 동별 ‘동 비전 제시’이다. 동의 비전은 2023년 한 해, 동을 이끌어 나가는 핵심 가치로 각 동은 이를 바탕으로 주요 역점사업과 특수사업 등을 계획하고, 주민과 함께 동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2023년 주민간담회는 모범구민 표창, 동 업무보고, 구청장과 대화, 지역 현장방문 순으로 약 100분 간 진행된다. 주민간담회는 1월 26일 공덕동을 시작으로 △27일 아현동, 서교동 △30일 도화동, 합정동 △31일 용강동, 망원1동 △2월 2일 염리동, 연남동 △3일 신수동, 성산2동 △6일 서강동, 성산1동 △7일 상암동 △16일 대흥동 △17일 망원2동 순으로 개최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023년은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최고로 이끌어낼 주요 정책들이 본격 추진되는 시기”라며 “주민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마포의 본격적인 변화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1-21 14:22:25【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2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를 활용한 조형물을 동구청 광장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조형물은 높이 2.5m의 부기와 넓이 2m의 하트로 제작됐으며 하트모양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동구가 함께 뛰겠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청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부기와 사진도 찍고 쉬어가면서 이런 모습이 SNS를 통해 전파돼 자연스럽게 엑스포 유치 공감대가 고조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동구와 부산을 넘어 전 국민들에게 엑스포 유치 열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3-01-02 10:42:04【파이낸셜뉴스 부산】 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이 16개 관할 동을 방문해 구민을 만난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26일 선두구동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일까지 16개 동을 방문해 구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한 소통행보에 나선다고 8월 31일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구민들과의 첫 만남으로, 구민들과 함께 이루어나갈 4년간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현안사항과 불편사항 등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해 2023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의견 중 단순 처리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부서 의견수렴 후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에 반영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김재윤 구청장은 “민선 8기 금정구의 발전과 도약에 박차를 가하는 첫걸음으로 현장에서 구민들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면서 “구민과 함께 구민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8-31 09: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