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원산업이 선단 현대화에 대규모 투자하며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선도한다. 동원산업은 지난 30일 부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동원산업 부산지사에서 국내 조선소 한국메이드와 2척의 선망선 신조 발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신규 어선은 모두 2000톤 급 선망선으로 총 투자 금액은 약 1000억 원이며 각각 2026년과 2027년 첫 출항에 나설 계획이다. 동원산업은 이번 신규 어선 도입을 통해 수산사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한다. 어획 장비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최적의 에너지 효율로 운항되는 선박으로 탄소 배출을 감소할 수 있게 됐다. 원양어선 최초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탑재해 현장 밀착 관리가 가능해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으며 선단의 거주·작업 환경을 향상시켜 선원복지를 강화했다. 동원산업은 이번 신조를 포함 최근 10년간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8척의 최신형 선망선을 도입했다. 아울러 3D 소나, 레이더,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드론 등 최신 어탐 기술을 도입했으며 고부가가치 횟감용 참치 '슈퍼튜나'를 생산할 수 있는 특수 급냉 설비를 탑재해 조업 경쟁력도 높였다. 동원산업 민은홍 대표는 "글로벌 수산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선단 현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31 09:13:45동원산업이 30g씩 소포장해 편의성을 높인 '짜먹는 간편 명란(사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짜먹는 간편 명란'은 껍질을 제거한 온명란을 한 포에 30g씩 담아 필요한 만큼만 꺼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해동한 명란을 다시 얼릴 필요 없어 위생적이다. 국내산 청주와 국산 소금으로 72시간 숙성해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있어 비빔밥이나 파스타, 계란말이 등 각종 요리 재료로 활용하기 좋다. '짜먹는 간편 명란'은 해양관리협의회(MSC) 인증을 획득한 지속가능한 수산물 제품이다. MSC는 지속가능수산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비영리기구로 해양 생태계 보호 등 조업 과정 전반을 까다롭게 평가해 MSC 인증을 부여한다. MSC 인증을 받은 수산물은 지속가능한 어업 방식과 생산, 유통 과정을 거친 '착한 수산물'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짜먹는 간편 명란'의 중량은 총 300g이며 가격은 1만3900원이다. 동원산업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CJ온스타일, 11번가 등 온라인몰과 롯데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오프라인 경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지현 기자
2024-05-29 17:58:21[파이낸셜뉴스] 동원산업이 30g씩 소포장해 편의성을 높인 '짜먹는 간편 명란'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짜먹는 간편 명란'은 껍질을 제거한 온명란을 한 포에 30g씩 담아 필요한 만큼만 꺼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해동한 명란을 다시 얼릴 필요 없어 위생적이다. 국내산 청주와 국산 소금으로 72시간 숙성해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있어 비빔밥이나 파스타, 계란말이 등 각종 요리 재료로 활용하기 좋다. '짜먹는 간편 명란'은 해양관리협의회(MSC) 인증을 획득한 지속가능한 수산물 제품이다. MSC는 지속가능수산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비영리기구로 해양 생태계 보호 등 조업 과정 전반을 까다롭게 평가해 MSC 인증을 부여한다. MSC 인증을 받은 수산물은 지속가능한 어업 방식과 생산, 유통 과정을 거친 '착한 수산물'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짜먹는 간편 명란'의 중량은 총 300g이며 가격은 1만3900원이다. 동원산업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CJ온스타일, 11번가 등 온라인몰과 롯데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오프라인 경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29 10:17:19[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이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원산업과 ‘ESG 경영확산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원양어업계 선도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 세계 수산기업들과 학계가 모여 지속 가능한 수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체 씨보스의 창립 멤버이자 유일한 한국 기업 회원사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자체 개발한 ‘ESG 경영진단모형 및 방법론’을 활용한 ESG 컨설팅을 동원산업 계열사에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향후 컨설팅을 진행해 동원산업 계열사의 ESG 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동원산업이 추천한 관계 기업에게는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 등을 활용해 지원할 방침이다.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은 지속가능경영(ESG)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이 추천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 경영 선도은행으로서 대표 해양 수산기업인 동원산업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ESG 경영을 확산해 갈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5-09 15:09:27[파이낸셜뉴스]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이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스마트 항만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5일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 DGT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부산항 신항에서 개최한 DGT 개장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항만물류업계 관계자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원그룹의 항만 물류 계열사 DGT는 5일 본격 개장한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인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의 운영사다. DGT는 컨테이너를 선박에서 내리는 하역부터 장치장에 옮겨 쌓는 이송, 적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으로 작업한다. 2-5단계 부두는 5만톤급 컨테이너부두 3개 선석으로 구성됐으며 전체 면적은 84만㎡, 안벽 길이는 1050m에 달한다. DGT는 내년에 서컨테이너 피더 부두와 2026년 2-6단계까지 개장하면 총 길이 2135m의 6개 선석과 140만㎡ 규모의 야드를 보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거듭나게 된다. DGT는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의 완전 자동화를 위해 최신 하역 장비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도입했다. 특히 무인이송장비(AGV)와 컨테이너크레인(STS) 등 모든 하역 장비를 국산화하고 디지털 기반의 자동화터미널운영시스템(TOS)에 의해 작동하도록 설계해 부산항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DGT는 무인 운영이 가능해 24시간 내내 일정하고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존 항만 터미널 대비 생산성이 20%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2위의 환적항이자 세계 7위의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항은 이러한 완전 자동화 항만까지 갖춰 동북아 최고의 물류 거점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동원그룹은 DGT의 AGV, 크레인 등 모든 장비를 국산화해 국내 스마트 항만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산 하역 장비 도입은 약 85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400여 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하역장비들이 전기로 구동되기 때문에 탄소 배출량도 줄어들어 친환경적이다. 김남정 회장은 "동원그룹이 구축한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이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 거듭날 부산항 신항에서 본격 상업 운영하게 돼 자랑스럽다"라며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도 차질 없이 준비해 부산항 신항을 전 세계적인 스마트 항만으로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05 13:32:59[파이낸셜뉴스] 동원F&B는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식품산업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1위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동원F&B는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글로벌 식품기업 실현'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K-푸드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양반김, 양반 김부각, 떡볶이의신 등 한국적인 맛의 제품들과 '동원맛참', '리챔'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K-푸드 열풍을 주도해나가고 있다. 대표 품목인 '양반김'은 맛과 품질, 영양 모두 우수성을 인정받아 일본, 태국 등 20여 개 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또 식품의 개발부터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과정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식품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500ml 페트병의 무게를 15% 이상 경량화한 '동원샘물'과 플라스틱 용기를 없앤 '양반김 에코패키지' 등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동원F&B의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는 같은 행사에서 유음료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로 선정됐다. '덴마크'는 한국의 낙농업 발전과 양질의 유제품 공급을 위해 대한민국과 덴마크가 합작해 탄생한 브랜드로 낙농 선진국 덴마크의 방식 그대로 만든 신선하고 건강한 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04 11:15:22[파이낸셜뉴스] 동원산업이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2023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공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투명성 제고와 신뢰도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해 발표한다. 공시 건수, 기업설명회(IR) 개최 횟수 등 정량 평가와 공시 인프라 등 정성 평가를 합산해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5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공정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 정책을 발표했으며 영문 공시가 의무화 되기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이를 도입해 총 11회의 영문 공시를 시행했다. 또 인수합병(M&A) 관련 활발한 자율 공시를 통해 투자자와의 투명한 소통에 앞장서왔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로서 자본시장과의 활발한 소통과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고 신속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성실 공시에 앞장서고 주주친화 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2-29 15:14:18[파이낸셜뉴스] 동원산업이 16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 결정 소식을 발표하자 동원산업의 주가가 상한가(30%)에 근접해 상승했다. 16일 동원그룹은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의 발행주식 총수의 5분의 1 규모(22.5%)를 전량 소각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동원산업은 이날 서울시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보통주 1046만 770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15일 종가 기준 약 3290억 원 규모이며, 소각 기준일은 5월 2일이다. 주식 소각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4648만2665주에서 3602만1895주로 감소하게 된다. 최대 주주의 자사주 소각은 주식의 시세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본다. 예를 들어 현재 주가가 1000원, 100주가 발행된 주식의 50%를 대주주가 소각할 경우 주식 수는 2분의 1이 되고 주가는 2배로 오르게 된다. 동원산업이 자사주 소각 소식을 발표하자 이날 동원산업의 주가는 상한가 근처까지 치솟았다. 16일 오후 3시 현재 동원산업 주가는 29% 상승한 4만7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보다 9200원 상승했다. 주주들이 모여 있는 포털의 주주 토론 방에는 "22% 소각하니까 22% 상승이 적당하다"라거나 "(내일도) 충분히 더 간다"는 등 주주들의 열띤 글이 이어지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국내 상장사들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동원산업이 발행주식 총수의 20% 이상을 한 번에 소각하기로 결정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는 평가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과 신사업 투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1-16 15:08:42[파이낸셜뉴스] 동원산업이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밝힌 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동원산업은 발행주식 총수의 22.5% 규모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보통주 1046만770주를 소각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전날 종가기준으로 약 3290억원 규모이며, 소각기준일은 오는 5월 2일이다. 동원산업은 현재 전일대비 21.94% 오른 3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1-16 13:48:06[파이낸셜뉴스] HMM 인수 우선 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의 팬오션·JKL컨소시엄이 선정된 가운데 증시는 상반된 평가를 보이고 있다. 팬오션은 9%대 급락한 반면 인수가 물거품 된 동원산업은 강세다. 19일 오후 1시 23분 기준 팬오션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77% 하락한 41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4650원에 장을 연 주가는 오후 들어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전날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인수우선협상 대상자로 팬오션·JKL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림그룹은 HMM인수를 위해 팬오션·JKL컨소시엄을 꾸렸다. 반면 입찰에 실패한 동원 산업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동원산업의 주가는 이 시간 전 거래일 대비 8.68% 오른 3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하면서 자금 조달 계획을 철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동원산업은 공시를 통해 전일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아 자회사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CB) 발행 등 관련 인수자금 조달 방안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12-19 13:3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