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관광공사은 동인천역 북광장에 조성된 복합 문화예술공간 ‘동인천 아트큐브’가 3월 말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1월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요 버스킹!’ 행사를 매주 진행하고 있으며 5월 인천시립합창단 공연을 비롯 ‘찾아가는 문화공연’, ‘동인천 낭만축제’를 연계하는 등 매월 다양한 주제의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네이버에서 ‘동인천 아트큐브’를 검색해 플레이스 메뉴의 소식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동인천 아트큐브가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원도심 어르신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동아리 공연, 주변 상권 연계 이벤트 등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동인천 아트큐브를 통해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가 시민과 함께 활기가 넘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16 09:48:4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낭만 가득한 동인천 축제가 오는 14∼15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펼쳐진다. 인천시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23 동인천 낭만축제’가 ‘다시 만난, 동인천 청춘 로터리’를 부제로 오는 14∼15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송현시장, 중앙시장, 배다리공예상가, 미림극장 등 지역 상권이 함께 참여해 과거 인천 최대의 번화가였던 동인천 일대를 재현한다. 동인천의 과거·현재·미래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 아트, ‘미디어 큐브 전시’를 비롯해,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낭만 2일장, ‘낭만 아트마켓’, 낭만 먹거리 장터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낭만 1번가’, 친환경 자원순환 프로그램인 ‘낭만 아나바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14일 개막식에는 인천발달장애인 합창단 예그리나의 축하공연과 추억 속 레전드 가수들의‘동인천 낭만 콘서트’, ‘뉴트로 리믹스 파티’가 진행되고 14·15일 양일간 지역 상인과 시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인천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뉴트로 댄스’, ‘뉴트로 가요 무대’가 눈길을 끈다. 해당 공연에는 사전 접수한 15팀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인천 낭만축제를 통해 전 세대가 동인천의 옛 추억을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11 10:46:24【 인천=한갑수 기자】인천 동인천역, 제물포역, 부평역, 송내역, 부천역 등 경인선 5개역 주변 역사문화 자산이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연계협력 프로젝트 사업에 '경인축 문화역사 자산 네트워크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인선을 따라 주변에 위치해 있는 화도진지, 배다리 역사마을 등 근대화 자산을 생생한 문화와 역사 교육 장소로 조성하고 역 주변 지역을 문화 공간으로 변신시켜 시민 행복 공간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월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총 37억5000만원이 투입되고 인천시 남구.동구.부평구와 경기도 부천시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한국철도공사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동인천역 인근 배다리 역사마을과 도원역 뒤편 언덕 위 쇠뿔고개에 철도 테마거리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전문가 용역과 생활권 내 시민.청소년 대상 스토리텔링 발굴 공모 등을 통해 배다리 역사마을에 철도 테마거리를 조성한다. 시는 쇠뿔고개에 철로 트릭아트(착시효과 그림)와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경인철로 방음벽을 활용한 초창기 경인철도 테마 특화경관 조성, 주변 건물 철도 테마 벽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동인천 북광장에 미디어 인터렉티브를 설치해 근현대역사자원 영상물 등을 제작.전시할 예정이다. 또 제물포 북부역 주변에 문화의 거리인 '영스퀘어'를 조성하고 벼룩시장, 어린이 물물교환, 방송, 문화체험 등을 진행한다. 부평역 일대에 부평역 지하상가∼부평문화의 거리를 연결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하고 군용철로를 이용한 산책로도 조성한다. 부평역에 외국인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전문기관 연계서비스를 통한 법률상담과 의료지원, 한국문화 체험 등을 지원한다. 부천시는 부천역.송내역과 주변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열어 지역문화 콘텐츠를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이 밖에 경인선 스토리텔링 발굴.전시하고 경인선 상징지도 제작, 경인선 역사자료 순회 전시, 관광안내센터 운영, 문화.관광 정보제공 갤러리큐브 설치, 자투리공간 활용 작은도서관 설치, 경인선 네트워크 탐방.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경인선과 주변에 있는 역사 자산을 지역 특화 플랫폼으로 조성해 지역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7-03-01 17:47:55【인천=한갑수 기자】인천 동인천역, 제물포역, 부평역, 송내역, 부천역 등 경인선 5개역 주변 역사문화 자산이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 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연계협력 프로젝트 사업에 '경인축 문화역사 자산 네트워크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인선을 따라 주변에 위치해 있는 화도진지, 배다리 역사마을 등 근대화 자산을 생생한 문화와 역사 교육 장소로 조성하고 역 주변 지역을 문화 공간으로 변신시켜 시민 행복 공간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월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총 37억5000만원이 투입되고 인천시 남구·동구·부평구와 경기도 부천시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한국철도공사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동인천역 인근 배다리 역사마을과 도원역 뒤편 언덕 위 쇠뿔고개에 철도 테마거리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전문가 용역과 생활권 내 시민·청소년 대상 스토리텔링 발굴 공모 등을 통해 배다리 역사마을에 철도 테마거리를 조성한다. 시는 쇠뿔고개에 철로 트릭아트(착시효과 그림)와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경인철로 방음벽을 활용한 초창기 경인철도 테마 특화경관 조성, 주변 건물 철도 테마 벽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동인천 북광장에 미디어 인터렉티브를 설치해 근현대역사자원 영상물 등을 제작·전시할 예정이다. 또 제물포 북부역 주변에 문화의 거리인 '영스퀘어'를 조성하고 벼룩시장, 어린이 물물교환, 방송, 문화체험 등을 진행한다. 부평역 일대에 부평역 지하상가∼부평문화의 거리를 연결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하고 군용철로를 이용한 산책로도 조성한다. 부평역에 외국인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전문기관 연계서비스를 통한 법률상담과 의료지원, 한국문화 체험 등을 지원한다. 부천시는 부천역·송내역과 주변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열어 지역문화 콘텐츠를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이 밖에 경인선 스토리텔링 발굴·전시하고 경인선 상징지도 제작, 경인선 역사자료 순회 전시, 관광안내센터 운영, 문화·관광 정보제공 갤러리큐브 설치, 자투리공간 활용 작은도서관 설치, 경인선 네트워크 탐방·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경인선과 주변에 있는 역사 자산을 지역 특화 플랫폼으로 조성해 지역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2-28 14:4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