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액티비티가 어우러진 만능 여행지 강원도 양양군에 최근 1년간 1500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엔데믹 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고물가와 성수기가 맞물려 비싸진 항공편을 이용하지 않고 가까운 국내에서 가성비 여행을 하려는 이들이 여전히 많다는 분석이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23년 7월~2024년 6월) 양양군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1555만619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양양군 인구(2만7608명)의 560배가 넘는 수치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 휴가지답게 지난해 7월과 8월 양양에 방문한 관광객은 각각 172만7708명(11.11%), 203만637명(13.05%)으로 1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젊은 세대와 중장년층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관광 요인을 갖춰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단위의 여행객들이 짧은 일정으로도 액티비티나 체험 등을 충분히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양양군은 낙산사와 하조대, 오색지구, 설해원, 휴양림 등 자연경관과 역사 탐방을 즐길 수 있는 주요 관광지가 있을 뿐 아니라 낙산해변, 죽도해변, 인구해변, 서피비치 등을 갖춰 서핑의 성지로도 불린다. 이 가운데 강원도 양양군 일대 들어서는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가 1차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차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홈쇼핑 CJ온스타일 단독 론칭으로 지난 8월 11일 일요일 첫 방송을 진행했으며, 방송 이후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다음 홈쇼핑 방송은 8월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지하 7층~지상 39층, 1개 동, 393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37~151㎡ 총 21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해 수요자의 선택 폭이 넓다. 무엇보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위탁 운영은 파르나스호텔이 맡아 프리미엄 호텔로 선보일 계획으로 국내에서 ‘스몰 럭셔리’ 여행을 누리려는 수요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인근 다른 숙박시설과 차별화된 설계 및 외관이 적용되는 점도 돋보인다. 먼저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최고 39층, 174.6m 높이로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최고층 39층에는 루프탑 라운지를 설치해 오션뷰와 마운틴 뷰의 파노라마 전망을 누릴 수 있으며, 루프탑 라운지에는 돌출된 유리바닥의 ‘글라스 엣지’도 있어 발아래 펼쳐진 아찔한 전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수영복이나 비치웨어를 입고 바로 해변에 나갈 수 있다는 입지적 장점도 갖춰 동해안의 힙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층부에 로비가 있는 일반적인 호텔들과 다르게 38층에 스카이 로비를 배치해, 고객들이 체크인•체크아웃 하면서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6층에는 야외 인피니티풀을 배치해 탁 트인 공간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했으며, 인도어풀, 풀 사이드바와 프라이빗 카바나, 프라이빗 피트니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또한 획일적인 사각형에서 벗어나 외관을 원형으로 설계했으며, 객실 전망창이 부채꼴 모양으로 넓어져 동일평형과 비교해 획기적으로 넓은 전망을 확보한 점도 주목받는다. 분양 갤러리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번 출구 앞에 있으며, 사전 방문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2024-08-21 16:49:44【속초=김기섭 기자】 올해 첫 대형 크루즈인 8만t급 웨스테르담호가 19일 속초항에 입항, 승객 1000여명이 속초 일대 관광에 나설 전망이다. 14일 강원자치도와 속초시에 따르면 미국 홀랜드아메리카사의 8만1811t급 웨스테르담호가 14박15일 일정으로 14일 일본 요코하마를 출발해 19일 오전 9시 속초항에 입항한다. 이후 이날 밤 10시 속초항을 떠나 일본 가나자와를 향해 출항한다. 웨스테르담호는 지난해 10월 속초항에 처음 입항해 1725명이 속초, 양양, 고성 지역 관광에 나섰으며 이들의 소비지출로 3억원 이상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두 번째 입항하는 웨스테르담호의 주요 승객은 미국, 캐나다 국적으로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 2700여명이 입항하며 이 중 1000여명이 하선해 관광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도 글로벌본부와 속초시, 강원관광재단은 지난달 20일에 이어 지난 16일 최종 점검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개최, 크루즈 여행 편의제공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는 웨스테르담호를 시작으로 4차례의 크루즈 속초항 입항이 예정돼 있으며 크루즈 활성화를 위해 속초관광수산시장, 낙산사, 설악산 등 관광지 투어와 환영 행사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속초항 터미널 내에는 식음료 판매부스, 기념품숍, 한글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며 속초관광수산시장까지 이동이 편리하도록 셔틀버스와 택시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선8기 초기 적극적인 포트세일을 통해 2026년까지 홀랜드아메리카 선사의 크루즈를 총 7항차 유치했다"며 "앞으로도 크루즈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속초항 크루즈 산업과 지역경제의 상생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우홍 강원자치도 해양수산정책관은 “코로나 기간 중단됐던 크루즈 속초항 입항이 그동안의 노력으로 다시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환동해권 크루즈산업이 성장하면 속초항이 국내 크루즈 중심항만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4-14 10:06:20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강원도 양양군의 새 아파트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가 23일부터 26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에 이어 7월 3일부터 5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구교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6층 5개동, 전용 59~129㎡ 총 27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관광 특화도시에 세컨드하우스를 마련할 최적의 도시로 손꼽힌다. 수려한 자연환경과 함께 다양한 관광 특화 요소를 모두 지닌 힐링 도시이기 때문이다. 양양군은 설악산과 낙산사, 남대천 등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자랑한다. 또 양양군은 동해에 마련된 서피비치 등 서핑과 설해원 골프장도 자리해 다양한 레저 활동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국내 대표 해양레저 스포츠 도시이다. 단지 주변에는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위치해 차량으로 서울까지 약 9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에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전용 84㎡ 중 B,C 타입이 대표적이다. 이 탑상형 타입들은 2면 개방형 구조로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84㎡B 타입의 경우 전면과 이면에서 볼 수 있는 조망이 다르다는 차별화 요소를 지니고 있다. 또 현관 팬트리 및 복도 팬트리를 배치해 수납공간을 강화한 점도 돋보인다. 여기에 와이드형 ㄱ자형 주방으로 개방감을 높였다. 또 넓은 주방창과 다용도실, 침실 등으로 공간 활용성도 강화했다. 이어 전용 84㎡C 타입은 거실과 주방이 합쳐진 구조로 세련된 공간감을 연출했다. 또 침실의 이면개방을 통해 다양한 조망권을 확보했고, 채광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2면 발코니 확장을 통해 넓은 침실과 대형 복도 팬트리가 도입됐고, 다용도실 수납선반 높이 조절을 통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종 개발호재도 주목된다. 먼저 동해북부선 양양역(예정)이 신규 개통될 예정이다. 양양읍 송암리 일대에 조성될 예정으로 양양종합버스터미널과 인접해 향후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 이 일대에는 양양경찰서가 올해 착공 예정이다. 이밖에 '낙산도립공원 해제지역' 개발과 함께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포함해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동해고속도로를 비롯한 7번 국도, 44번 국도와 인접해 전국 주요 도심으로 이동하는 것도 수월하다. 또 양양국제공항과 양양종합여객터미널 등도 근처에 자리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교육과 행정, 생활이 어우러진 각종 인프라도 풍부하다. 먼저 단지 바로 인근에는 양양초등학교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안심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 양양중학교와 양양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자리한다. 여기에 양양군청을 비롯해 법원,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문화복지회관 등 각종 행정기관과 양양시장, 하나로마트 등 유통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주변에 양양종합운동장, 현산공원, 연어생태공원, 남대천 체육공원 등 다수의 공원 및 운동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혁신평면도 도입된다.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전용 59㎡에는 알파룸이 조성되어 주거공간의 실용성을 더할 계획이다. 또 전용 84㎡에는 4룸을 적용해 주택 수요자들의 개별 공간을 극대화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견본주택은 강원도 양양군 연창리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2023-06-23 16:17:49‘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면서 주말에는 레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세컨드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컨드하우스란 주로 생활하는 집 이외에 여가나 휴식을 위해 마련된 별장을 뜻한다. 바쁜 일상과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누리기에 적합한 곳에 주로 조성된다. 특히 최근 주중에는 도심에서 업무에 집중하고, 주말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여가를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더욱 그 가치가 높아지는 추세다. 강원도 양양군은 세컨드하우스를 마련할 최적의 도시로 손꼽힌다. 수려한 자연환경과 함께 다양한 관광 특화 요소를 모두 지닌 힐링 도시이기 때문이다. 양양군은 설악산과 낙산사, 남대천 등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자랑한다. 또 양양군은 동해에 마련된 서피비치 등 서핑과 설해원 골프장도 자리해 다양한 레저 활동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국내 대표 해양레저 스포츠 도시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양양군을 찾는 관광객들은 늘어나고 있다. 강원도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양양군을 찾는 관광객은 약 103만 명으로 2년 전보다 25%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양군에 마련된 세컨드하우스 수요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유추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양양이 세컨드하우스의 최대 수혜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9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구교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26층 전용 59~129㎡ 총 27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84㎡ 중소형이 전체 세대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금호건설이 시공을 담당한다.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분양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접수, 16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7월 3일부터 5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힐링 라이프가 기대된다.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이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양양 남대천과 설악산 국립공원이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 양양 남대천은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 생태계가 복원되는 동시에 주민들의 운동 및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 이와 함께 주변에 양양종합운동장, 현산공원, 연어생태공원, 남대천 체육공원 등 다수의 공원 및 운동시설도 위치한다. 뛰어난 서울 접근성도 갖췄다.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위치해 차량으로 서울까지 약 9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민들이 세컨드하우스로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또 동해고속도로를 비롯한 7번 국도, 44번 국도와 인접해 전국 주요 도심으로 이동하는 것도 수월하다. 이밖에 양양국제공항과 양양종합여객터미널 등도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 교통개발도 관심사다. 단지 인근에는 동해북부선 양양역(예정)이 신규 개통될 예정이다. 동해북부선은 강릉을 출발해 양양, 속초, 고성을 거쳐 제진까지 연결되는 111.7km의 단선 전철이다. 이 가운데 양양역(예정)은 양양읍 송암리 일대에 조성될 예정으로 양양종합버스터미널과 인접해 향후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을 비롯한 각종 생활 인프라도 풍성하다. 이 단지 바로 인근에는 양양초등학교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안심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양양중학교와 양양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이밖에 양양교육도서관도 인접해 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안성맞춤이다. 또 양양시장, 하나로마트 등 유통시설과 양양군청, 법원,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문화복지회관 등 각종 행정기관도 가깝다. 혁신평면도 도입된다.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전용 59㎡에는 알파룸이 조성될 예정으로 주거공간의 실용성을 더할 계획이다. 또 전용 84㎡에는 4룸을 적용해 주택 수요자들의 개별 공간을 극대화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견본주택은 강원도 양양군 연창리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2023-06-09 09:13:50[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2023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강릉과 삼척을 무대로 '관동풍류의 길' 거점 프로그램을 연다. 행사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다. 10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관동풍류의 길'은 ‘한국 진경문화의 꽃’이라는 부제로 강릉 선교장, 오죽헌, 경포대, 양양 낙산사, 속초 신흥사, 평창 월정사 등 강원도 내 명소 곳곳을 포함하는 문화유산 방문코스다. ‘관동풍류의 길’ 지역은 예로부터 백두대간과 동해가 만들어내는 뛰어난 경치로 시인 묵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곳으로, 관동의 산수, 풍경, 풍속 등이 당대의 문인들에 의해 수많은 작품으로 남겨져 있기도 하다. 이번 ‘관동풍류의 길’ 거점 행사는 총 세 개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많은 관심을 받으며 큰 인기를 모았던 ‘바다열차 × 관동풍류, ‘선교장 달빛방문’이 포함된다. ‘관동풍류 원정대’ 프로그램이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사전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바다열차 × 관동풍류’와 ‘선교장 달빛방문’은 올해 회차를 늘려 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5-10 15:19:00정부가 일상회복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강원도 양양군 등 유명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를 통해 격리의무 기간 조정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맵에는 위기단계 하향과 감염병 등급 조정 계획과 함께 이와 연계한 잔여 방역 조치 조정안이 들어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는 벌써 어느 정도 정착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1월 실내 마스크 착용 1단계 의무 조정이 시행됐고, 지난 20일부터는 대중교통수단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같은 조짐은 전국 주요 지역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이미 지난해부터 나타났다. 강원도관광재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전체 강원도 방문 관광객은 총 1억5,345만명으로 코로나 직후인 2020년 대비 약 2,234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관광객 증가율은 강원도가 17.8%로 1위, 2위 인천광역시(14.91%), 3위 제주특별자치도(14.87%) 순이었다. 이 중에서도 강원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많은 양양군은 지난해 총 1,683만2,154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는데 이는 지난 21년보다 약 250만명이나 증가한 수치다. 관광객이 주로 찾은 곳은 낙산사, 낙산해변, 서피비치, 오색약수터, 휴휴암, 하조대 등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양양군은 올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내놓은 상태다. 지난 1월 양양군은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 또는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 학교에는 인원수와 숙박일수, 유료 관광지 방문 등에 따라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차등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양양이 서핑, 요트, 스킨스쿠버 등 해양스포츠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만큼 사계절 휴양지로서의 명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곳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낙산사와 낙산해변 등 양양 내 관광명소가 가까우며, 다양한 관광객 수요를 아우를 수 있는 차별화된 편의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우선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양양까지 약 90분 대에 이동 가능하며, 양양국제공항과 지난해 이전한 양양종합여객터미널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 수월하다. 동해고속도로와 7번국도를 통하면 양양 도심을 비롯해 속초, 강릉, 삼척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서 다른 지역과 동시 방문 역시 가능하다. 낙산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는 건물 모양을 ‘X’자 타워형 구조로 설계해 오션뷰 조망 비율을 약 81%까지 끌어올렸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전용면적 37~125㎡, 총 216실 규모이며, 전용면적 별로는 37㎡B 18실, 40㎡C 36실, 41㎡A 42실, 43㎡D 36실, 61㎡F 42실, 68㎡E 36실, 116㎡PH-B 2실, 125㎡PH-A 4실로 구성된다. 내부 시설도 우수하다. 실 별로 발코니가 설치돼 있고 객실 내에서 영구 파노라마 오션뷰(일부 호실 제외) 조망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전망이다. 시설 내에는 피트니스룸과 G·X룸, 비즈니스 라운지 등 레저, 세미나 등을 다양하게 이용 가능한 호텔급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옥상에는 하늘과 바다를 마주 보는 ‘루프탑 스카이풀’이 설치되고 주변에 ‘스카이가든’과 ‘테라피가든’ 등 휴식·여가 시설이 조성된다.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의 운영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숙소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와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춘 호텔 그룹 ‘세인트존스’가 담당하게 돼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에도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는 생활숙박시설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비주택으로 간주돼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취득세 중과 및 보유세 부담이 없고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특히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와 강원 양양군 강현면 일출로 두 곳에 마련돼 있다.
2023-03-28 12:11:38[파이낸셜뉴스] 오는 2027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동해북부선 노선을 따라 강원도 부동산 시장의 판도가 바뀔지 주목된다. 강원도에서도 관광객들이 몰리는 관광명소가 다수 위치한 동해바다를 끼고 있는 지역들을 연결하는 만큼 부동산 시장의 파급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 관광명소 112km 연결 2027년 개통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해북부선은 강릉을 출발해 양양, 속초, 고성을 지나 제진까지 연결되는 111.7km의 단선 전철이다. 강릉역과 제진역은 기존 역을 개량하고 주문진, 양양, 속초, 간성 등 4개 역이 신설된다. 총 사업비는 2조7406억원 규모다. 2023년 국토교통부 예산안에 강릉~제진철도건설(동해북부선)에 2828억원의 예산이 포함됐다. 현재 환경영향평가 변경 협의가 진행 중이다. 추후 동해북부선 구간이 개통되면 한반도 통합철도망의 가장 긴 축인 부산~나진 동해축이 완성된다. 또 남북철도망 연결을 넘어 유라시아 대륙철도망과 연결돼 비용절감, 시간단축 등 국가 물류경쟁력이 강화되고, 나아가 동북아지역의 경제협력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동해북부선은 지난 1월 착공했으며 오는 2027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강원도 부동산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관광명소가 다수 위치한 동해바다를 끼고 있는 지역들을 연결하고 있어서다. 서퍼비치, 하조대, 낙산사 등의 관광지를 갖춘 양양군을 비롯 강릉시(오죽헌, 경포호, 커피거리 등), 속초시(설악산, 청초호 등), 고성군(화진포, 송지호 등) 등을 고속철도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이들 지역을 찾는 관광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양·강릉 생활숙박시설·아파트 분양 동해북부선 사업은 약 4조7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만90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동해북부선 노선 인근 지역의 분양도 이어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 2-9번지 일원에 짓는 생활숙박시설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가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23층, 전용면적 37~125㎡, 총 216실 규모다. 양양 대표 명소인 낙산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해수욕장을 포함한 동해 조망(일부 호실 제외)이 가능하며, 건물 모양을 'X'자 타워형 구조로 설계해 오션뷰 조망 비율을 약 81%까지 끌어올렸다. 강릉시 포남동 일원에서는 '강릉 KTX역 경남아너스빌'이 분양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4층, 전용면적 84~126㎡ 아파트 167가구와 전용면적 33~62㎡ 오피스텔 32실 규모로 구성된다. KTX강릉역이 가깝고 주변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강릉시 지변동 일원에서는 '강릉 더리브 퍼스티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고, 고성군 봉포해수욕장 인근에는 '엘라스티고성'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강원도에서도 관광명소가 다수 위치한 동해바다를 끼고 있는 지역들을 연결하는 만큼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강원도 부동산시장 내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09-21 15:22:04수영복을 입고 걸어서 낙산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강원도 최고 높이의 생활숙박시설이 분양된다. 최고층에 조성되는 루프탑 라운지에서는 오션뷰와 마운틴 뷰를 즐길 수 있다. 피데스개발은 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조성되는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투시도)를 이달부터 본격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생활숙박시설은 30년 이상 호텔 경영 노하우와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온 호텔 전문기업인 파르나스호텔이 위탁운영하고,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운영 중이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일대에 들어서는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지하 7층~지상 39층, 1개동 393실로 구성된다.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174.6m 높이에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수용복이나 비치웨어를 입고 나가 해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고층에 조성되는 루프탑 라운지에서는 오션뷰와 마운틴뷰의 파노라마 전경을 즐길 수 있다. 인피니티 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양양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약 9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최근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워케이션(Workation)'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또 낙산해수욕장, 기사문, 하조대, 죽도 등 해양스포츠 명소뿐만 아니라 설악산 대청봉, 낙산사, 오색약수 등 관광 명소를 품고 있어 동해안 관광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닫혀있던 하늘길이 열리며 양양국제공항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필리핀, 대만, 베트남 주요 도시 항공노선이 재개될 예정이어서 'K-관광'의 중심지로도 부각되고 있다. 사업 관계자는 "전문 디벨로퍼 피데스개발과 인터컨티넨탈 서울을 운영하는 파르나스호텔의 노하우를 접목할 예정"이라며 "낙산도립공원 지정 해제 후 낙산해수욕장 주변 개발이 본격화되고 내년 강원특별자치도 시대가 열리게 되면 동해안 관광의 랜드마크, K-관광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7-12 18:05:06수영복을 입고 걸어서 낙산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강원도 최고 높이의 생활숙박시설이 분양된다. 최고층에 조성되는 루프탑 라운지에서는 오션뷰와 마운틴 뷰를 즐길 수 있다. 피데스개발은 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조성되는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를 이달부터 본격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생활숙박시설은 30년 이상 호텔 경영 노하우와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온 호텔 전문기업인 파르나스호텔이 위탁운영하고,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운영 중이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일대에 들어서는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지하 7층~지상 39층, 1개동 393실로 구성된다.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174.6m 높이에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수용복이나 비치웨어를 입고 나가 해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고층에 조성되는 루프탑 라운지에서는 오션뷰와 마운틴뷰의 파노라마 전경을 즐길 수 있다. 인피니티 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양양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약 9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최근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워케이션(Workation)'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또 낙산해수욕장, 기사문, 하조대, 죽도 등 해양스포츠 명소뿐만 아니라 설악산 대청봉, 낙산사, 오색약수 등 관광 명소를 품고 있어 동해안 관광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닫혀있던 하늘길이 열리며 양양국제공항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필리핀, 대만, 베트남 주요 도시 항공노선이 재개될 예정이어서 'K-관광'의 중심지로도 부각되고 있다. 사업 관계자는 "전문 디벨로퍼 피데스개발과 인터컨티넨탈 서울을 운영하는 파르나스호텔의 노하우를 접목할 예정"이라며 "낙산도립공원 지정 해제 후 낙산해수욕장 주변 개발이 본격화되고 내년 강원특별자치도 시대가 열리게 되면 동해안 관광의 랜드마크, K-관광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7-12 08:52:26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 관광 수요가 국내로 집중되면서 국내 주요 관광지들의 오름세가 돋보이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가기 편한 강원도 동해안을 비롯해 남부권 주요 관광지들이 이른바 ‘관광 벨트’를 이루면서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로 강원도 동해안 주요 관광지는 오랫동안 여행을 떠나지 못한 관광 수요자들의 보상 심리가 겹치면서 관광 소비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강원도 양양군의 관광소비 추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90억원에서 2020년 551억원, 2021년 559억원으로 증가했다. 강원도 고성군 역시 2019년 429억원에서 2020년 460억, 2021년 507억원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강원도 인기 주요 관광지 TOP5 가운데 속초 설악산, 양양 낙산사, 속초 아바이마을 등 동해안 관광지가 이름을 올릴 만큼 강원도 내에서도 동해안 관광지의 강세가 뚜렷하다. 이처럼 양양~속초~고성 등 강원도 동해안 관광지의 상승세에는 2017년 개통한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영향으로 수도권에서 접근이 편해지면서 더욱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에는 강원도 동해안 못지 않게 남부권의 대표 관광지로 여수~순천 등도 부상하고 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라남도의 인기 관광지 TOP 5 가운데 여수, 순천의 관광지가 4곳을 차지할 정도로 전남권에서 인기가 뚜렷하다. 여수~순천은 서울에서 KTX와 비행기를 타고 접근하기도 편리한 데다 전통적으로 20~30대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끄는 관광지인 만큼 앞으로도 관광 수요가 꾸준히 발생할 전망이다. 이처럼 국내 여행에 대한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관광 인프라 확충에 대한 목소리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항공길이 다시 열리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급증할 수 있는 만큼 국내 관광 경쟁력의 강화가 필요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 관광업계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격리면제 계획 등으로 인해 해외 관광객의 국내 유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K-컨텐츠를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관광객을 사로 잡기 위해 관광 인프라의 경쟁력을 끌어 올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22-03-30 16:3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