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은 펜션전문 포털사이트인 ‘휴펜션’(www.huepension.com)을 통해 펜션을 예약하는 고객이 선진포크 바비큐용 고기를 주문하면 펜션 예약일에 맞춰 해당 펜션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2인용 세트로 구성돼 있는 선진포크 바비큐파티용 고기는 입맛에 따라 목살, 삼겹살, 등갈비 3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사은품으로 수제소시지도 제공된다. 특히 얼리지 않은 냉장육을 사용하는 관계로 제품도착 요청일 3일전에 주문해야 하며 가격은 2인 목살구이세트(목살로스500g+수제소시지350g) 1만5900원, 2인 삼겹구이세트(삼겹살500g+수제소시지500g) 1만6900원, 2인 등갈비세트(등갈비500g+수제소시지350g) 1만4900원이다. 선진 이익모 식육유통BU장은 “여행처럼 즐거운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는 자리에 돼지고기 파티가 빠질 수 없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 현지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돼지고기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다가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련문의는 선진포크 고객센터 1644-9595로 하면 된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2010-05-06 14:24:56CJ제일제당은 불맛과 바삭한 식감을 살린 프리미엄 델리미트 브랜드 '육공육(六工肉)'의 '리얼직화'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육공육 리얼직화 후랑크·삼겹'으로 CJ제일제당의 육가공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야외 캠핑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불맛을 구현했다. 스팀, 그릴 직화 등 4번 구워내는 과정으로 고기의 깊은 풍미를 더했으며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온도제어 기술로 고기를 태우지 않으면서도 촉촉한 육즙과 바삭한 식감까지 극대화했다. '육공육 리얼직화 후랑크'는 고소한 삼겹살과 담백한 돼지 뒷다리살을 최적으로 배합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소시지다. 소시지의 껍질인 케이싱을 돈장으로 만들고 다양한 크기의 고기 입자를 채워넣어 탱글한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그릴에서 초벌이 됐기 때문에 집에서 조리해도 캠핑에서 구운 듯한 후랑크 소시지를 맛볼 수 있다. '육공육 리얼직화 삼겹'은 최적의 두께로 설계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구현한 삼겹살 구이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삼겹살 구이를 비교적 냄새, 연기, 기름 걱정없이 전자레인지 2분만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배달이나 외식으로 주로 찾는 삼겹살을 빠르게 즐길 수 있다. 촉촉한 육즙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전자레인지를, 바삭한 식감을 원하는 소비자는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박지현 기자
2024-05-16 18:06:10[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은 불맛과 바삭한 식감을 살린 프리미엄 델리미트 브랜드 '육공육(六工肉)'의 '리얼직화'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육공육 리얼직화 후랑크·삼겹'으로 CJ제일제당의 육가공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야외 캠핑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불맛을 구현했다. 스팀, 그릴 직화 등 4번 구워내는 과정으로 고기의 깊은 풍미를 더했으며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온도제어 기술로 고기를 태우지 않으면서도 촉촉한 육즙과 바삭한 식감까지 극대화했다. '육공육 리얼직화 후랑크'는 고소한 삼겹살과 담백한 돼지 뒷다리살을 최적으로 배합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소시지다. 소시지의 껍질인 케이싱을 돈장으로 만들고 다양한 크기의 고기 입자를 채워넣어 탱글한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그릴에서 초벌이 됐기 때문에 집에서 전자레인지나 후라이팬으로 조리해도 캠핑에서 구운 듯한 후랑크 소시지를 맛볼 수 있다. '육공육 리얼직화 삼겹'은 최적의 두께로 설계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구현한 삼겹살 구이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삼겹살 구이를 비교적 냄새, 연기, 기름 걱정없이 전자레인지 2분만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배달이나 외식으로 주로 찾는 삼겹살을 빠르게 즐길 수 있다. 촉촉한 육즙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전자레인지를, 바삭한 식감을 원하는 소비자는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면 취향에 따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16 10:06:24[파이낸셜뉴스] 지난달 12일, 서울 성수동 짜파게티 팝업스토어의 플레이존. 키오스크형 기계에 내가 좋아하는 짜파게티 취향을 입력했다. 딱딱한 면과 부드러운 면에 대한 선호, 국물의 양, 요리하는 방식 등을 입력하자 1만8097명 중 상위 34%에 속하는 '수석요리사'라는 결과 표가 나왔다. 잠깐 기다리자 주민등록증처럼 생긴 '짜파게티 요리사 자격증' 카드도 나왔다. 배달앱 배달의 민족은 2017년 처음으로 치킨 감별 능력을 겨루는 '치믈리에 자격시험'을 진행했다. 치믈리에는 '치킨의 소믈리에'라는 뜻으로 필기시험, 실기시험 2차에 걸쳐 나름 진지하게 진행됐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모양혹은 맛을 보고 어느 브랜드의 치킨인지를 맞춰야 하는 지는 물론, 광고 음악을 듣고 어떤 브랜드의 로고송인지 맞추는 문제 등도 포함됐다. 치믈리에 자격증은 '민간 자격증'으로 까지 등록됐다. 주류업체인 하이트진로는 '소맥자격증'을 발급해 주기도 했다. 나만의 소맥 레시피 공모를 진행하고 소주와 맥주의 황금 비율을 찾아낸 소비자에게 소맥 제조 전문가 자격증을 준 것이다. 짜파게티 요리사 자격증, 치믈리에 자격증, 소맥자격증까지는 풍자와 해학의 민족의 재치로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주 한 한식 글로벌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가 깜짝 놀랐다. 한국과 세계 최고의 미식 전문가, 다양한 업계의 프로들이 모여 '한국식 고기구이(BBQ)의 프로'를 양성하고, 표준화된 자격기준을 마련, 이를 통해 세계에 '프로 고기굽러'를 수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강연을 듣기 시작했지만 여기 모인 사람들이 진심이라는 것을 깨닫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고기굽기에 대한 '궁서체 강연'을 듣다보니 윤종신의 노래 '오르막길'의 첫 구절이 생각났다.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고기구이=침대', 둘 모두 '과학'이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 배재환 난로랩 헤드셰프는 "한식의 유행으로 세계에 코리안 BBQ라는 장르가 생겼다"며 "하지만 우리 구이 문화의 치명적인 약점은 '기준'과 '표준'이 없어 그 역할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배 헤드셰프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난로랩은 한국식 BBQ의 '실증연구→인재양성→국제연대' 강화를 이룩하고 △과학 △기술 △비즈니스의 삼각 성공을 이뤄나갈 것"이라는 청사진을 밝혔다. 4월 29~30일 열린 '난로 인사이트'는 최정윤 샘표 우리맛연구중심 헤드셰프가 이사장인 '난로학원'의 첫 대중 행사다. 연암 박지원, 다산 정약용 등 조선시대 실학자들이 즐겼다는 고기구이 풍습 ‘난로회’에서 착안한 동명의 커뮤니티로 2022년부터 시작했다. 대중 심포지엄은 이번이 최초였다. 배 헤드셰프와 함께 강연 무대에 선 이유진 난로랩 수석연구원은 '한국 고기구기의 과학 연구'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 수석연구원에 따르면 최상, 최적의 고기구이를 위해서는 △불판 △열원 △구이 도구(가위 집게 등) △배기 △굽기 등의 변수를 통제해야 한다. 물론 가장 기본은 좋은 재료다. 그는 "우리나라에서는 소를 120개 부위로 세분화 했는데 지역 마다 서로 다른 한우 부위별 명칭 사전을 만들고 소부위를 다시 해부학적으로 수분, 단백질, 지방 분포 등에 따라 나눌 수 있다"며 "연구에서는 안심, 채끝, 꽃갈비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이어 "고기를 굽는 불판에도 기하학이 숨어 있는데 불판의 재질, 두께, 열원의 높이, 기울기 등이 불판에 영향을 준다"며 "배기(환기)도 위치에 따라 상향식 배기와 하향식 배기로 나뉘는데 전도열, 복사열 등등에 따라 고기의 맛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갈비'의 경우 해부학적으로 소의 장기 보호를 위해 근막과 결합조직이 많아 질긴 질감을 갖고, 소의 내장과 가까워 육항과 내장냄새가 난다. 또 지방함량이 많은 특징이 있는데 해당 특징에 따라 구이의 방향성을 잡고, 공식에 따라 최적의 구이법을 과학적으로 구현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소고기로 시작해 향후 돼지, 오리 등 각 재료에 맞는 구이법도 창안할 계획이다. 최적의 고기를 굽는 '공식'은 난로 마스터 클래스(교육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수석연구원의 설명이다. 난로학원은 '프로 고기굽러' 양성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 헤드셰프는 "'구이 마스터' 자격증을 민간 자격증으로 확대해 교육, 창업, 관광, 유통, 엔터테인먼트, 제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이 마스터를 통해 접객 고도화, 고객 만족도 상승, 브랜드 이윤 성장, 관련 산업의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리는 예술인가, 기술인가 요리는 예술인가 기술인가. 현재 예술과 기술은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되지만 과거에 이 둘은 같은 뜻이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이 말은 과거 의사였던 히포크라테스가 한 말이다. 사람들은 흔히 이 말을 한정된 인생에 비해 예술의 생명은 영원하다는 뜻으로 사용하는데 이는 오해에서 비롯된 해석이다. 히포크라테스는 사실 전쟁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며 죽어가는 사람은 많은데 의학 기술(ART)을 익히기엔 인생이 짧다는 의미로 이 말을 사용했다고 한다. 난로랩 첫 날의 한 세션에서 송길영 작가(마인드마이너)는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스페인 미쉐린 3스타 식당 '디스프루타르'의 셰프 오리올 카스트로에게 물었다.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셰프인데, 예술가로 불리는 감독과 셰프는 어떻게 다른가?" 그러자 오리올 카스트로는 답한다. "나는 요리사지 예술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리올 카스트로의 대답이 시사하는 것은 이날의 심포지엄에서 매우 중요한 함의를 담고 있다. 만약 요리가 기술이 아닌 예술의 영역이라면 '구이 마스터'라는 직업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매우 실현하기 어려운 일이 되기 때문이다. 레시피나 교본을 보고 그것의 재현이 가능해야 직업이 될 수 있다. 과학실에서 실험을 하는 것처럼 같은 조건에서 같은 결과물이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초밥 장인에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초밥을 만드는 법을 배웠더라도 제자의 손 감각이 밥알 280개를 정확하게 집어낼 수 없다면 소용이 없다. 장인들의 기술도 예술에 근접한다. 오랜 시간 훈련과 경험을 통해 체득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 몸을 움직여 실제로 부딪쳐 가며 터득해야만 습득할 수 있는 기술을 '암묵지' 혹은 '신체지'라고 한다. 암묵지는 다시 말해 개인의 기술이나 경험속에 숨어 있지만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지식이나 능력이다. 난로학원은 전국 각지, 숨은 고기굽러의 노하우를 상향 평준화해 퍼뜨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시 말해, 우리나라 곳곳에 숨어있는 고기굽기의 장인들의 기술과 노하우를 표준화, 매뉴얼화해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05 14:28:23[파이낸셜뉴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음식에 뚝배기 조각이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용인에 거주하는 워킹맘이라는 A씨는 "매일 밥해 먹기가 힘들어서 저녁엔 배달을 자주 시켜 먹는 편이다"며 "하지만 이번에 일어난 일은 처음 있는 경우라 굉장히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이날 돼지고기 불고기 백반 정식을 배달로 주문했다는 A씨는 세트 메뉴 중 하나였던 된장찌개에 깨진 뚝배기 조각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봤을 땐 홍합이나 버섯인 줄 알고 아무 생각 없이 3살짜리 자녀에게 먹였다"면서 "아이가 제대로 씹지 못하길래 봤더니 엄청나게 큰 뚝배기 조각이 있었다"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화가난 A씨가 항의 전화를 하자, 식당 측은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와 함께 '환불 이외엔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뚝배기 사진을 증거로 보여주겠다고도 했지만, 매장 측은 거절했다고. A씨는 "지금까지 10년 넘게 배달 음식을 시켜 먹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힘들게 가진 아이라 지금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든다"며 많은 이들의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수로 들어갔다고 하기엔 너무 큰거 아니냐" "지자체 식품위생과에 신고하세요" "저걸 아이 입에 넣었다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3-19 07:58:17[파이낸셜뉴스] 식음료업계가 동종업계는 물론 건기식, 프랜차이즈와 합종연횡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전통적인 브랜드와 상품에 즐겁게 건강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주도하는 브랜드가 결합해 맛은 물론 당과 칼로리를 낮춰 심리적 만족도를 높인 가심비 제품을 내놓고 소비자들에게 신선함과 건강,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와 함께 대표 제품 '스팸'을 활용한 건강 메뉴 '헬트 닭가슴살 스팸 덮밥'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의 '스팸 닭가슴살'을 활용한 '헬트 닭가슴살 스팸 덮밥'은 돼지고기를 사용한 기존 스팸보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은 것은 물론 닭다리살을 적절히 섞어 닭가슴살 특유의 뻑뻑함을 없애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려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정관장의 2030건강관리 브랜드 '찐생'은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과 손잡고 이색 한정판 디저트 '홍삼 아이스 마카롱'을 출시해 주목받았다. '홍삼 아이스 마카롱'은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이 들어가 건강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명절, 화이트데이 등 각종 행사 선물용으로 제작돼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돋보인다. 정관장은 최근 양갱, 약과, 마카롱 등 홍삼을 활용한 디저트류를 잇따라 선보이며 올드한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하고 있다. 저당 디저트 시장에서 활약 중인 라라스윗과의 컬래버 역시 과거와 현대의 이색적인 만남을 통해 2030타겟에게 어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라라스윗은 건강한 달콤함이란 슬로건을 가진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CU에서 단독 판매되는 저당 초코바 아이스크림으로 품절대란을 일으켰다. 오리온은 국내 1세대 그릭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와 함께 자사의 스테디셀러 제품 '다이제'의 이미지에 건강함을 입혔다. 오리온은 최근 슈퍼푸드 '귀리'가 첨가된 '오트 다이제' 출시를 기념해 '그릭 오트다이제 샌드' 레시피를 공개했다. 레시피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쉽다. 오트 다이제 사이에 그릭요거트를 발라 샌드처럼 만들어 먹는 방식으로 비스킷의 바삭함과 그릭요거트의 고소한 필링이 더해져 다양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오리온과 그릭데이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추첨을 통해 오트 다이제와 그릭데이 시그니처를 증정한다. 11일부터 그릭데이 매장 이용고객 전원에게는 오트 다이제를 한 봉지씩 무료로 증정하며 같은 기간 배달의민족, 쿠팡이츠를 통해 그릭데이를 주문하는 고객들 중 리뷰 이벤트 참여시 오트 다이제 1박스를 무료로 증정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08 15:55:04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설 성수식품 취급업소 130여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벌여 총 9곳의 업소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설 성수식품 취급업소인 제사음식 주문·판매업소, 한과·떡류 제조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와 소비기한 경과제품 제조·판매 목적 보관행위, 식육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등에 초점을 두고 수사했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행위를 살펴보면 A 업소는 미국산 돼지고기로 제조된 두루치기를 판매하면서 배달앱에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해 6개월간 700만원의 매출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넷으로 제사 상차림을 주문받아 판매하는 B 업소의 경우 미국산 돼지고기로 제조된 수육을 칠레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했고, C 업소는 소비기한이 지난 한우 국거리 64㎏을 제조·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한과류 제조업소인 D 업소는 2020년 12월부터 영업자 준수사항인 생산 작업에 관한 서류, 원료 입출고 사용에 관한 서류를 작성하지 않았다가 적발됐다. 이 밖에 냉동식육을 판매 목적으로 냉장실에 보관해 식육 보존 및 유통기준을 위반한 식육포장처리업소가 3곳, 식육 표시사항을 미표시한 업소 1곳,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소재지 변경신고를 미이행한 업소 1곳이 각각 적발됐다. 특사경은 이번 수사로 적발된 업소 9곳 중 8곳의 영업자를 형사입건 조치하고,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소재지 변경신고를 미이행한 업소 1곳은 행정사항 위반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권병석 기자
2024-02-01 19:52:3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설 성수식품 취급업소 130여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벌여 총 9곳의 업소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설 성수식품 취급업소인 제사음식 주문·판매업소, 한과·떡류 제조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와 소비기한 경과제품 제조·판매 목적 보관행위, 식육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등에 초점을 두고 수사했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행위를 살펴보면 A 업소는 미국산 돼지고기로 제조된 두루치기를 판매하면서 배달앱에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해 6개월간 700만원의 매출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넷으로 제사 상차림을 주문받아 판매하는 B 업소의 경우 미국산 돼지고기로 제조된 수육을 칠레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했고, C 업소는 소비기한이 지난 한우 국거리 64㎏을 제조·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한과류 제조업소인 D 업소는 2020년 12월부터 영업자 준수사항인 생산 작업에 관한 서류, 원료 입출고 사용에 관한 서류를 작성하지 않았다가 적발됐다. 이 밖에 냉동 식육을 판매 목적으로 냉장실에 보관해 식육 보존 및 유통기준을 위반한 식육포장처리업소가 3곳, 식육 표시사항을 미표시한 업소 1곳,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소재지 변경신고를 미이행한 업소 1곳이 각각 적발됐다. 특사경은 이번 수사로 적발된 업소 9곳 중 8곳의 영업자를 형사입건 조치하고,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소재지 변경신고를 미이행한 업소 1곳은 행정사항 위반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2-01 09:42:30【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는 31일 도 관계부서와 11개 경제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경제분야 종합대책 점검 및 지역경제 전망, 주요 현안 등을 논의하는 제1차 경북 행복경제 정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 행복 경제 정책회의는 지난 2020년부터 도와 지역 경제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경제 동향을 공유하고 주요 사안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기적(분기 1회)으로 운영한다. 이번 회의는 올해 설 명절을 맞아 도의 경제 분야 주요 대책의 추진 사항 등을 점검·보완하고, 경제전망과 기관별 주요 현안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한다. 이달희 도 경제부지사는 "고금리, 고물가가 지속되어 민생경제는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세심하고 꼼꼼한 대책 수립으로 지원정책의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관계기관에서는 더욱 신경 써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설맞이 주요 대책 중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26일까지 접수된 558건 중 464건, 1343억원을 추천했고, 대출이자의 2%를 1년 동안 지원한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6개월간 4~10등급 저·중신용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년 이내의 운전자금을 10억원 이내 한시 특별지원(8916억원 규모)을 실시한다. 제수용 과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저장 중소과와 농축협 계통의 소고기, 돼지고기의 출하량 확대도 병행한다. 이외 일반 공산품, 농축산물, 수산물 등 다양한 소비 활성화 행사를 명절 전까지 실시한다. 온누리상품권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으로 상향하고, 공공배달앱 먹깨비 앱으로 구매 시 3000원의 할인을 받는다. 설 연휴 동안 하루 33만대, 50만명의 교통량이 예측돼 시외버스 19개 노선, 45회를 증편하고, 시내버스는 혼잡시간인 오전 9~오후 1시 집중배치하고 택시 부재는 해제한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대구본부세관, KOTRA 대구경북지원단은 지난해 경북의 수출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을 교훈 삼아 올해 모든 기관이 합심해 수출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1-31 08:55:40【 대전=김원준 기자】 12월 첫 주말 대전 서구 가장로 한민시장 5번 게이트 입구. 영상 5도 안팎의 기온에 강한 바람이 간간이 몰아치는 제법 쌀쌀한 날씨 속에도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로 시장 앞이 분주하다. 시장 주 출입구인 이곳 5번 게이트 앞 도로가에는 깐마늘과 양파, 대파, 무 등 막바지 김장채소를 파는 노점상이 일찌감치 진을 쳤다. 시장으로 들어서자 좌우로 길게 늘어선 상점들의 환한 조명과 시장통을 오가는 행인들의 총총걸음에서 생기가 느껴진다. 시장 안쪽 아케이드 천장 아래는 마치 불꽃놀이를 연상케 하는 오색 조명이 곳곳에 걸려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초입 왼편 대형마트를 지나 청과상과 젓갈집, 반찬가게, 두부집, 떡집, 정육점 등이 차례로 눈에 들어온다. 한민시장은 중간중간에 3곳의 샛길이 형성돼 있지만, 중심 시장통은 일자로 나 있어 길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다. 100여m 안쪽으로 들어왔을까. 대형 정육점 옆 한 건어물 가게에서는 주인과 손님이 나누는 대화가 정겹다. 60대 후반쯤 돼 보이는 한 여성 손님이 "뭐 이런 걸 줘" 하며 손사래를 치자, 주인장은 "이런 게 정이 잖아요"라며 기어코 비닐봉지에 북어채를 한 주먹 더 담는다. 건어물 가게 한칸 건너 어물전이 청년 상인들의 호객 소리로 시끌벅적하다. "싸게 가져가세요. 다금바리 다섯마리 만원~". 상인들의 외침에 몰려든 주부들이 저녁거리를 장만하느라 매대 위 냉동생선을 이리저리 살핀다. 어물전 맞은편 호떡집엔 불이 났다. 한 사람 끼어들 틈도 없을 정도로 북새통이다. 이곳은 한민시장 최고 맛집 중 한 곳인 '온양삼색호떡'. 2평 남짓한 가게 안에서 3명의 직원이 팔을 걷어붙이고 호떡과 튀김, 떡볶이, 어묵탕 등을 만드느라 분주하다. 이 집의 호떡은 피가 얇고 꿀과 견과류가 듬뿍 들어있는 것이 특징. 항상 손님이 대기하고 있어 '줄 서서 먹는 호떡집'으로도 알려졌다. ■먹자골목 따로 없어도 곳곳이 맛집 한민시장에는 다른 대형 전통시장 처럼 '먹자통'이 따로 없다. 그러나 걱정은 금물이다. 시장 규모에 비해 가심비 맛집이 즐비하다. 오래된 노포도 있지만 젊은 청년 사장님들이 시장에 새롭게 정착하면서 개발한 '퓨전' 먹거리 음식점도 곳곳에 포진해 있다. '심미'라는 상호의 가게가 대표적이다. 이곳의 간판은 '심미'이지만 '심미 함박'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뚝배기에 나오는 함박스테이크가 주메뉴다. 국밥집에서나 볼 법한 뚝배기에 함박스테이크를 내온다. 소스는 기본 데미그라스에 새하얗고 고소한 크림소스도 선택할 수 있다. 이 집은 원래 떡갈비 전문집이었다. 떡갈비는 맛과 크기로 전국 어디에 내놔도 밀리지 않는다는 평이다. 일단 가게에 들어오는 손님에게 시식용 떡갈비를 제공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친다. '한민닭강정'도 유명한 맛집이다. 언뜻 전통시장 안의 가게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고급스러운 유럽풍의 내·외부 원목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케첩을 넣지 않고 토마토 베이스에 직접 개발한 수제 양념을 가미, 다른 닭강정보다 훨씬 더 깔끔하고 깊은 맛을 낸다. 여기에 바로 쪄낸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찐빵 등을 맛볼 수 있는 손만두 전문점인 '대박소문만두'와 각종 피자와 마늘빵 맛집인 '파스타마니아' 등도 한민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이다. ■시장명물 막창골목…전국에 입소문 메인 출입구 길 건너 맞은편 6번 게이트 안쪽으로는 한민시장의 시그니처인 막창집 대여섯곳이 영업 중이다. 시장의 맨 가장자리에 자리잡은 막창골목은 그간 많은 매스컴에 오르내리면서 전국적인 명소로 떠올랐다. 많은 지역민들이 한민시장 하면 막창집을 떠올릴 정도로 한민시장의 막창골목은 상징성이 크다. 해가 뉘엿뉘엿 저무는 저녁 때쯤이면 직장인들을 필두로 마니아들이 몰려들어 이곳 막창골목에서 한잔 술과 함께 하루의 피로를 씻는다. 막창가게들이 새벽 시간대까지 영업을 이어가면서 한민시장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시장'으로도 불린다. 일반 상점들이 문을 닫는 시간에 막창집들이 본격적으로 장사에 나서면서 한밤중에도 불을 훤히 밝히기 때문이다. 한민시장에서 어떻게 막창집이 성업하게 됐는지에 대한 확실한 정보는 남아있지 않다. 다만 시장 형성 초기 이곳에 유명한 순대집이 있었고, 이 집에서 순대보다 부속고기가 손님들에게 더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럽게 막창을 주력 메뉴로 하게 됐다는 설이 전해진다. 아직도 한민시장 곳곳에는 순대와 돼지 부속을 파는 가게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막창 장사를 시작한 가게는 '한민원조막창'. 원조막창 윤미자 사장은 어머니에게서 가게를 물려받아 딸과 함께 운영하며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다. 윤 사장은 "코로나 팬데믹을 거친 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던 손님들은 다소 줄어든 것 같아 아쉽다"면서 "그러나 새로운 소스를 개발하고 삶는 방법도 개선해 더 맛있는 재료를 제공하다 보면 손님들은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단위 아파트단지, 구매력 풍부 대전 서구 가장동에 자리한 한민시장은 총 1만27㎡ 면적에 점포 수 240여개, 상인 수 600여명인 지역 대표 전통시장 중 한 곳이다. 시장을 오가는 유동인구는 하루 1만명 안팎에 이른다. 한민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때는 1970년대 말. 당시 대전 최초의 대단위 공동주택인 가장주공아파트가 들어서자 그 담벼락 주변으로 상인들이 몰려들면서 자연스럽게 장이 서기 시작했다. 노점 위주로 형성돼 점차 규모를 키워가던 한민시장은 이후 상인들의 자구노력으로 1981년 3월 정식으로 '인정시장' 등록을 받게 된다. 지난 1988년 정부대전청사가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전한 뒤 대전 서구가 인구 증가로 분구되면서 한민시장도 크게 번성하며 호황을 구가했다. 이어 1999년에는 가장주공아파트가 재건축돼 현대적인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든든한 시장 배후수요로 자리잡았다. 현재 시장반경 1㎞ 안에 공동주택과 빌라, 원룸 등을 포함해 3만세대 이상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주변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생겨나면서 자연스레 가정에서 소비하는 식재료인 농축수산물이 시장의 주력 업종이 됐다. 주거단지가 주변을 둘러싼 만큼 다른 전통시장에 비해 접근성이 뛰어난 것은 한민시장의 강점이다. 시장은 동쪽으로는 대전역, 서쪽으로는 유성까지 시내버스 노선으로 연결됐다. 대전지역 어디서든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쉽다. 특히 시장에서 가까운 곳에 지하철역이 있어 접근성 만큼은 최상의 조건이다. ■'문화관광형'사업으로 새단장 한민시장은 일반적 전통시장과 같이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진 않지만 시장의 다양화를 고민하며 새로운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지난 2000년대 초부터 주차장과 화장실, 아케이드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했고 지난 2015년에는 골목시장 육성사업을 거치며 현대식 전통시장의 면모를 갖췄다. 이어 2017년에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추진되면서 한민시장은 다시 한번 새로운 변화를 겪었다. 이 사업을 통해 한민시장은 통일된 디자인의 돌출간판과 아케이드 경관조명을 갖춰 한결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시장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도 개설돼 시장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전통시장에서는 보기 어려운 상인 전용 피트니스센터와 다목적회의실도 갖추고 있다. 유난히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올여름, 한민시장 전 구간 천장에 2m 간격으로 쿨링포그가 설치돼 방문객에게 한결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민시장은 시장에 직접 나오지 않아도 배달앱인 '먹깨비'를 통해 주문 2시간 안에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먹깨비는 다른 배달 앱과는 다르게 여러 업소 물품을 한 번에 장바구니에 담아 주문할 수 있어 배송비 부담을 덜 수 있다. 하루 100건 이상 찍혀 대전지역 전통시장 가운데 배달앱 주문수 1위를 기록했다. 36년째 한민시장에서 '부흥청과'라는 간판을 걸고 과일가게를 운영 중인 권수안 사장은 "집에 앉아서 상품을 주문하는 시대에 맞게 최근 배달앱 도입은 상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손님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보다 다양한 사업과 이벤트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매년 김장문화축제…"이웃과 함께" 한민시장의 대표 이벤트는 매년 연말 펼쳐지는 '김장문화축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단순히 김치를 버무리는 것이 아니라 주민·상인은 물론 지역 기업들이 한데 모여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행사다. 물론 김장재료들은 모두 시장에서 국내산으로 조달한다. 지난달 23일 열린 올해 김장축제에는 김장 담그기 이벤트 이외에도 트로트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함께 진행돼 주민 어울림 한마당을 연출했다. 축제기간 담근 김치는 모두 인근 지역 복지시설과 소외이웃에게 전달된다. 올해는 모두 450포기의 김치가 기증됐다. 한민시장은 해마다 국책사업에 선정되며 시설현대화와 시장경영혁신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시장 노후시설 정비, 화재안전점검, 방역 등을 통해 시장 내 안정성을 확보하고 카드 가맹률과 온라인상품권 사용처 확대, 각종 이벤트 및 상생 협약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민시장은 지난 10월 인천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종천 한민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 쇼핑과 배달서비스가 확산하면서 전통시장 매출은 점점 더 위축되고 있다"면서 "배송서비스 확대와 편의시설 확충, 고객 이벤트 등을 통한 위기 극복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2023-12-17 18:4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