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전문 기업 딥노이드가 의료용AI에 이어 산업용 AI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29일 업스테이지가 세계 최고 권위의 자연어 처리(NLP) 학회인 'NAACL 2024(북미 전산언어 학회)'에서 자사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개발 논문이 채택됐다고 밝히면서 딥노이드에도 목이 쏠린다. 살제 딥노이드의 산업용 AI인 '딥솔라'가 업데스테이지의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솔라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이같은 소식에 29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딥노이드의 주가도 3% 가까이 강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업스테이지는 세계 최고 권위의 자연어 처리(NLP) 학회인 'NAACL 2024(북미 전산언어 학회)'에서 자사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개발 논문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NAACL은 ACL, EMNLP와 함께 세계 3대 NLP 학회로 꼽히며, 올해 학회는 오는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채택된 업스테이지의 논문은 '깊이 확장 스케일링(DUS: Depth-Up Scaling)' 기법을 통해 LLM의 깊이 차원을 확장해 모델 규모를 늘리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했다. 업스테이지는 이 기법을 적용해 107억 매개변수로 구성된 '솔라 10.7B' 모델을 개발, 지난해 12월 머신러닝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오픈 LLM 리더보드'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업스테이지가 공동주최한 한국어 초거대 언어모델 성능 평가 리더보드에서 딥노이드가 개발한 산업용 머신 기반 AI인 SLLM인 '딥 솔라'가 1등을 차지했다. 오픈 Ko-LLM 리더보드는 한국어 LLM 성능 평가를 위해 운영된다. 딥솔라는 업스테이지의 LLM(거대언어모델) '솔라'를 기반으로 딥노이드가 제작했다. 딥솔라가 받은 이 점수는 오픈 Ko-LLM에 등록된 전체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다. 이 같은 소식에 의료AI에서 산업용 AI로 머신러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근 두각을 보이는 딥노이드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현지훈 딥노이드 AI연구소장은 "딥노이드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영상판독 솔루션을 연구개발했고, 성과를 내고 있다"며 "연구중인 딥솔라를 다양한 자사의 사업과 연결해 한층 고도화된 솔루션과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29 10:18:14▲ 사진: 방송 캡처 '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 솔라 커플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 했어요 시즌4'에서는 에릭남 솔라 커플이 서로 한국어, 영어를 가르쳐 주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솔라는 에릭남이 속담에 대해 묻자 "이건 내가 선생"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솔라는 에릭남의 역질문에 당황하며 "딥하게 파고들지 몰랐네"라고 말했고, 에릭남의 계속되는 질문에 "이런 수업은 안 할래"라고 포기를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솔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에게 말린 것 같았다"며 "남편 태도도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에릭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용선이한테 한국어를 배우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5-14 17:51:19[파이낸셜뉴스] 케이뱅크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퀴즈 챌린지’의 라이브 퀴즈 첫 방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AI 퀴즈 챌린지’는 케이뱅크 앱에서 생성형 AI를 이용해 만든 퀴즈를 고객이 맞추면 상금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서비스다. ‘라이브 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30분에 진행된다. 가상인물이 등장해 라이브쇼를 진행하고 메인 퀴즈 다섯 문제와 보너스 퀴즈 한 문제를 출제한다. 메인 퀴즈 5개를 모두 맞힌 우승자 수에 따라 우승 상금 총 2천만원을 나눠 갖게 된다. 마지막으로 보너스 퀴즈를 맞춘 참여자 전원에게 ‘오늘의 쿠폰’이 제공된다. 퀴즈 주제는 금융과 경제 중심으로 고객의 일상 생활 속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을 기반으로 출제했다. 업스테이지 솔라와 KT 믿음 등 생성형 AI 모델에 자료를 제공하고 원하는 방향을 설정하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생성형 AI가 퀴즈 출제부터 정답과 오답으로 구성된 선택지를 비롯해 정답에 대한 해설지도 이해하기 쉽게 두세 줄로 간단하게 정리해준다. 라이브 퀴즈 방송은 여러 업체와 협업해 다양한 기술이 도입됐다. 펄스나인의 딥리얼 AI기술로 탄생한 가상인물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퀴즈 참여 및 실시간 채팅 등 라이브 방송 환경은 그립 클라우드 솔루션이 적용됐다. ‘오늘의 퀴즈’는 라이브 퀴즈가 없는 목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매일 퀴즈를 풀 수 있는 서비스다. 퀴즈 정답을 맞힐 때마다 다음 라이브 퀴즈 우승 상금 지급 시 10%의 상금을 추가 제공한다. 예를 들면 오늘부터 매일 오늘의 퀴즈에 참여해 정답을 5번 맞히면 다음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라이브 퀴즈 우승 상금을 1.5배 받을 수 있다. 매일 퀴즈를 맞추면 더 많은 우승 상금이 지급된다. 상금은 라이브 퀴즈에 참여한 참여자의 결과를 집계한 후 입금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친구 초대를 통해 한 문제를 틀려도 우승 상금을 받을 수 있는 ‘부활하기 찬스’도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생성형 AI와 AI기술을 도입해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브 퀴즈 서비스를 시작한다”며”앞으로 Tech 리딩뱅크로서 차별화된 기술로 금융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10-16 15:24:52[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가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플랫폼 ‘딥러닝AI(DeepLearning.AI)’를 통해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강좌를 무료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딥러닝AI는 세계 4대 AI 석학으로 불리는 딥러닝의 선구자 앤드류 응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만든 교육 플랫폼이다. 앤드류 응 교수의 특화 과정부터 오픈AI,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 기업들이 다양한 AI 수업을 운영 중으로, 국내 기업 중에서는 업스테이지가 최초로 참여한다. 업스테이지는 자체 LLM ‘솔라’를 개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앤드류 응 교수와 함께 기획한 LLM 사전학습 강의를 선보인다. 사전학습이란 방대한 텍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에게 언어적 능력을 학습시키는 과정으로, 문장 생성과 문맥 추론 등 고도의 자연어 처리 능력을 갖춘 LLM 개발의 핵심적인 뼈대를 이룬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와 박은정 최고과학책임자(CSO)가 직접 나서 이론적 기초부터 데이터셋 준비, 모델 훈련 및 벤치마크 테스트 기반의 성능 평가까지 LLM 사전학습의 전 과정을 짚어준다.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며, 기초적인 코딩 및 머신러닝 지식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솔라의 핵심 기술인 '깊이 확장 스케일(DUS)’ 방법론을 중심으로 매개변수를 경량화해 학습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과, 오픈소스로 공개된 사전학습 모델을 기반으로 손쉽게 추가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방법 등 전수할 예정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딥러닝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 앤드류 응 교수와 함께 업스테이지만의 LLM 사전학습 노하우를 강의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AI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전 세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최신 AI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7-18 08:24:34[파이낸셜뉴스] 업스테이지가 프렌들리 AI와 손잡고 자사의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기반의 번역 모델 인프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솔라 LLM을 파인튜닝(미세조정)한 한국어-영어 번역 특화 모델을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공개했다. 단순 문장 번역을 넘어 전후 문맥을 종합해 의미를 추론하고, 대화의 맥락과 흐름까지 파악하는 딥러닝 번역이 특징이다. 기계번역 평가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메타의 ‘플로레스’ 벤치마크 평가에서 오픈AI의 GPT-4, 딥엘(DeepL) 등을 뛰어넘을 정도로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업스테이지는 일일 최대 10만여 건에 달하는 번역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프렌들리AI의 ‘프렌들리 전용 엔드포인트’를 도입했다. 트래픽 부하에 따라 GPU 할당량을 동적으로 조정하는 ‘자동 스케일링’ 기능을 통해 서비스 운영을 자동화하고 GPU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생성형AI 인프라 수행 리더 기업 프렌들리AI와 협력해 솔라 번역 모델의 서비스 비용을 효율화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제 더 많은 사람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번역 모델을 더욱 빠르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7-10 13:04:00[파이낸셜뉴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5일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혁신적인 녹색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한 음식점에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 혁신상을 수상한 환경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녹색기술을 토대로 성장하는 녹색산업은 환경 문제 해결을 넘어 경제 성장을 이끄는 동력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CES 2024'의 환경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은 △에이올코리아 △에이엔폴리 △딥비전스 △에코피스 △공공 △칸필터 △솔라리노 △더데이원랩 등 환경기업들의 수상 소감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한 장관은 간담회에서 한국환경산업협회 및 각 기업 대표들과 함께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아울러 중소 환경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시장에서 직면하는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2-15 13:56:42[파이낸셜뉴스] 촉망받는 부산 스타트업이 한데 모여 성과 설명회와 투자유치 홍보를 진행한다. 부산기술연합지주는 14일 지역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부산창업촉진지구 합동 쇼케이스’가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는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유망 스타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창업촉진지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촉진지구 운영기관에서 보육중인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한다. 창업촉진지구별 성과 공유와 보육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성과보고회와 보육 스타트업 홍보활동(IR)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기업은 굿대디, 고비트윈, 딥브레인, 블루라이언스, 에이아이플랫폼, 팀리부뜨, 알파75, 링스업 등 10개사다. 참여 액셀레이터와 벤처캐피탈은 롯데벤처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벤처투자, 다래전략사업화센터, BNK벤처투자, 알케미스타파트너스, 펜타스톤인베스트먼트, 솔라파트너스 등 8개사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시의 창업촉진지구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부산테크노파크가 위탁·대행을 맡았다. 이 사업은 창업촉진지구를 산업별로 특화해 △ICT·콘텐츠·게임·MICE 산업의 센텀 지구 △핀테크·블록체인 산업의 서면·문현 지구 △대학·R&D·청년문화 산업의 대연·용당 지구 △서비스·물류·전자상거래·해운·항만 산업의 부산역·중앙동 지구 △첨단제조산업의 사상스마트시티 지구 △해양산업의 영도 지구 등 6곳으로 나눠 각 지구 별 특정 분야의 창업기업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2-13 11:05:12초대형 DJ 서바이벌 ‘WET!’을 이끌 9팀의 레이블이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었다. ‘WET! : World EDM Trend (이하 WET!)’은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참가를 확정한 ‘레이블 파헤치기’ 시리즈를 차례로 공개했다. 가장 먼저 AIRLINE(에어라인)이 ‘레이블 파헤치기’의 스타트를 끊었다. 에일로, 아포닉스, 아토미, 하키! 등 네 명의 DJ로 구성된 에어라인은 독보적인 색깔의 자작곡이 많은 레이블이다. ‘WET!’을 위해 2년 만에 다시 뭉친 에어라인은 “지금보다 더 나은 EDM 시장에서 DJ들의 영향력이 더 커지길 바란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고, ‘서로 쓰는 프로필’ 코너를 통해 시크한 인상 뒤에 숨겨진 털털한 토크로 시종일관 큰 웃음을 안겼다. EDM 장르의 선구자이자 DJ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KASIA(카시아)는 “한국 EDM신의 구세주가 되고 싶다. 2006년부터 같은 음악적 방향성을 지닌 채 서로 의지하며 크루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반달락, 준코코, 어드밴스드(히스, 용진)으로 구성된 카시아는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는 찐친 바이브로 훈훈한 무드를 자아냈다. 다음으로 만능 엔터테이너 예나, 우씨, 해이, 서린으로 구성된 레이블 LOOPS(룹스)는 “우리의 음악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고 자신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걸크러시 매력으로 무장한 룹스는 “제대로 된 우먼 파워를 보여주겠다”며 ‘WET!’에 임하는 강력한 포부를 드러냈다. 아킨스, 데니스, 보이드, 스매셔로 구성된 NO WHERE NOW HERE(노 웨어 나우 히어)는 클럽신을 장악한 히트곡 메이커답게 “어차피 우승은 우리 팀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솔직과감한 토크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단숨에 잡아 끌었으며 “처음부터 우승이 목표였다. 우승만을 보고 달려가겠다”며 끝까지 파이팅 넘치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OUTFOOT(아웃풋)은 오랫동안 함께 음악을 해 온 친구들이 모인 레이블인 만큼 남다른 케미가 돋보였다. 시엘로, 테이스티힐즈, 엠부쉬, 아소, 원더 등 다섯 DJ는 전원 프로듀싱이 가능해 “절대 집에 가지 않겠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각오를 전했다. 트로이, 공스타, 하울, 틸릿으로 구성되어 최근 가장 핫한 레이블로 떠오르고 있는 SMILE(스마일)도 공개됐다. 디제잉과 프로듀싱은 기본, 랩과 보컬까지 섭렵한 만능 DJ들의 집합체 스마일은 “서로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가족 같은 레이블이다”라고 소개했다. 네 멤버는 파격적인 입담과 케미스트리로 큰 웃음을 안겼고 “늘 하던 대로 하겠다.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단단한 각오를 다졌다. 신생 혼성 레이블 ‘THE HIGHEST(더 하이스트)’는 총 6명의 구성원으로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다. 제트비, 에이션, 콬, 죠니롸잇데어, 유킵, 누키 등 잔뼈 굵은 실력자들이 속한 더 하이스트는 “EDM 대중화를 위해 뭉쳤다”고 소개했다. 트렌디한 비주얼만큼 핫한 공약과 각오를 전하며 곧 베일을 벗을 배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Wonder Boys(원더보이즈)’로 힘을 합친 이즈리얼, 차유, 주디, 아리는 “DJ란 직업이 대중에게 조금 더 친숙해지길 바란다”며 ‘WET!’ 합류 소감을 전했다. DJ로서 갖춰야 할 모든 덕목을 고루 갖춘 원더보이즈는 기분 좋은 에너지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첫 방송과 함께 본격적으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완성도 높은 디제잉 실력으로 무장한 레이블 ‘YELLOW GROOVE(옐로우 그루브)’는 스테파노, 루타, 토비러쉬, 원 데이 원 코크, 이스톤카페(지단우, 강호)로 이루어져 있다. 딥한 사운드와 매력을 어필한 이들은 “좋은 하우스 음악을 위해 활동하겠다”라며 확고한 계획을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내년 1월 11일 웨이브(Wavve), 채널S, A. tv에서 방송되는 ‘WET!’은 대한민국 EDM신을 장악할 초대형 DJ 서바이벌이다. MC로는 코미디 아티스트 웻보이(WETBOY)가 발탁됐으며 앞서 차례로 공개된 국내 최정상 레이블 9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EDM 컬처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첫 방송을 앞두고 오는 28일 오후 6시에는 마마무 솔라가 가창한 ‘WET!’의 타이틀곡 ‘Paradise(파라다이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드림어스컴퍼니
2022-12-26 11:35:26세계 배터리 업계에서 대기업보다 일찍이 먼저 세계 배터리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이끌어온 기업이 있다. 바로 코캄이다. ■배터리 업계의 ‘페라리’로 불리며 시장 질주 코캄은 리튬 배터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50여 개국에 배터리 솔루션을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15년 미국 네비건트 리서치사가 발표한 세계 에너지저장장치(ESS) 글로벌 경쟁력 기업 4위에 선정됐다. 또한 나사(NASA), 구글(Google), 에어버스(Airbus), 봄바르디에(Bombardier) 등 글로벌 기업들에 배터리를 공급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코캄은 프리미엄 배터리와 고객맞춤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영화 ‘아바타’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딥 씨 챌린저’ 프로젝트 잠수정, 세계 최초의 태양광 비행기 ‘솔라 임펄스’의 세계일주 프로젝트와 같이 극한의 성능을 요구하는 프로젝트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등의 거침없는 행보로 ‘배터리 업계의 페라리’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세계적 비행기 제조사인 프랑스의 에어버스가 코캄 주식의 일부를 보유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글로벌 위상을 반증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 육성과 과감한 투자’, 코캄의 차별화된 경쟁력의 비결! 업계에서는 코캄이 세계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배경으로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스타플레이어/기업가형 인재 육성에 있다고 평가한다. 임직원의 61%가 20~30대의 젊은 층으로 젊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의 언어능력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 및 마케팅 인력을 육성함으로써 글로벌 선도기업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직원의 34%를 연구직으로 구성하고 매출액의 8%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직원 개개인이 기술 개발과 특허 출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려 정책을 도입하는 등, 직원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코캄의 미국 지사장 ‘짐 셈버 (Jim Sember)’ 는 "코캄은 축적된 노하우와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 그 동안 미국을 비롯한 유럽, 호주 시장을 집중 공략 함으로써 제품의 성능을 입증해 왔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그 결과 해외 하이엔드(High-end) 시장에서 최고의 성능과 품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더 많은 한국의 젊은 인재가 코캄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캄은 그동안 철저한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배터리’ 생산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왔다. 경쟁기업이 따라오기 어려운 수준의 고성능, 초경량, 고밀도 배터리를 생산함으로써 추위와 압력을 이겨내야 하는 극한의 조건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하기 때문에 항공, 해양, 군수 등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분야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유럽의 대형 자동차 제조사에 전기차(EV)용 배터리를 공급함은 물론 최근에는 항공 우주 및 첨단 산업에도 하이엔드 커스터마이즈드(High-end customized) 제품으로 경쟁력을 인정 받으며 세계시장에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편, 코캄은 한국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보유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로 국내 최초로 진행된 마이크로그리드 가사도 프로젝트와 한전의 주파수 조정 프로젝트 등 정부 및 전력 회사가 진행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제품의 성능을 입증 해왔다. 한편 코캄은 상반기 공채를 22일부터 취업 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을 통해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국내외 영업, 사업개발·관리, 마케팅·홍보, 기술개발, 법무, 연구직 등이며 오는 29일 자정까지 지원할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6-02-23 09:3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