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38층에 위치한 ‘라운지 38’에서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새벽 1시30분까지 인기 DJ를 초청해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DJ 라이브 공연은 하우스 음악을 콘셉트로, 팝과 디스코 등의 요소를 가미한 ‘라운지 38’만의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로 꾸며진다. 아프리카의 다양한 음악 요소가 결합돼 다채로운 리듬과 열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프로 하우스', 감성적이고 섬세한 '딥·테크 하우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멜로딕 하우스' 등 다양한 음악을 구현한다. 매주 새로운 라인업의 DJ들이 초청되며 17~18일에는 뮤라우드, 치즈, 셀레나, 24~25일에는 뮤라우드, 리하, 로아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와 더불어 '레이디스 나이트' 프로모션을 진행해 여성 테이블 고객에게 3만5000원 상당의 모엣샹동을 1인당 1잔씩 제공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최고층 ‘라운지 38’에서 세련되고 트렌디한 각종 하우스 음악을 유명 DJ 라이브 공연으로 새벽까지 즐길 수 있다”면서 “이제껏 경험할 수 없었던 색다른 제주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16 14:42:05제일모직은 1954년 9월 삼성그룹 창업자인 이병철 회장이 제일제당에 이어 설립한 회사다. 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섬유회사로 출발했다. 하지만 2011년의 제일모직은 패션과 전자재료, 케미컬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색 성장엔진 가동 제일모직의 매력은 안정적인 실적의 패션사업을 바탕으로 성장성이 돋보이는 전자재료와 케미컬 사업을 함께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 매출 1위를 자랑하는 패션사업 부문은 갤럭시·로가디스 등 남성복과 빈폴·후부 등 캐주얼, KUHO 등 여성복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조3500억원을 기록했지만 현재 시장의 관심은 연평균 20%씩 성장하고 있는 중국 패션시장에서의 성공이다. 전문가들은 빈폴, 갤럭시, 라피도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예상보다 빨리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 이탈리아 명품 가죽 브랜드 '콜롬보'를 인수하며 명품시장에도 진출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소재를 생산, 판매하는 전자재료사업도 캐시카우로 성장 중이다. 지난 1994년 반도체 봉지재료인 EMC 라인을 준공하며 시작한 전자재료사업은 2010년 매출 1조4100억원을 기록하며 10년간 연평균 46%에 달하는 고속성장 중이다. 하지만 이 같은 성장에도 전문가들은 제일모직의 전자재료사업은 이제 시작 단계라는 의견이다. 최대 고객인 삼성전자가 여전히 소재부문에서 수입 의존도가 높고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아몰레드) 소재 부문 역시 본격적인 성장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합성수지와 인조대리석 등의 케미컬 부문은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의 44%를 차지하고 있는 주력사업. 매출 비중은 정보기술(IT) 기기와 가전제품이 70%에 달하고 삼성전자의 비중이 30∼40% 수준이다. 올해 IT 업황의 부진 속에 주요 원재료인 부타디엔 가격 급등으로 수익성이 둔화됐지만 3·4분기를 바닥으로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 내년 TV와 PC 수요가 회복될 경우 좀 더 빠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종합소재업체 우뚝 제일모직의 세 가지 성장엔진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전자재료 사업이다. 글로벌 아몰레드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에 소재 공급을 시작했다. 아몰레드의 고속성장은 제일모직의 중장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이끈 요인이기도 하다. 올해 3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아몰레드 소재시장은 내년에는 8800억원, 2015년엔 2조6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SMD의 아몰레드 소재 부문은 대부분 삼성그룹 외부에서 공급 받고 있다. 때문에 그룹 계열사인 제일모직이 SMD에 소재를 공급하게 될 경우 SMD는 안정적인 공급원 확보와 원가절감, 제일모직은 성장엔진이 속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게 되는 것. 전문가들 역시 제일모직의 소재사업이 성장을 가파르게 만들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KDB대우증권 조우형 연구원은 "제일모직은 4·4분기에 유기절연막(PDL)과 전자수송층(ETL), 내년 1·4분기에 정공수송층(HTL)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제는 경쟁사 대비 낮았던 아몰레드 프리미엄이 반영될 때"라고 말했다. HMC투자증권 김영우 연구원은 "SMD의 A2라인은 2012년 2·4분기에 풀가동이 예상되고 A3라인의 증설도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재료비 절감 등 효과 측면에서 제일기획이 전방위적인 진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정은 저가매수 기회 제일모직의 주가는 최근 조정을 받고 있다. 9월 말 7만4000원까지 하락한 후 지난 7일 장중 11만원까지 상승했지만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9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지난 8일 이후 지수 하락률이 9%가 넘는다는 것에 비춰보면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단기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성장잠재력이 높기 때문에 조정은 매수 기회라는 의견이다. 한국투자증권 유종우 연구원은 "안정적인 성장과 실적을 보여주는 반도체 소재 사업에 디스플레이 소재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되면 전체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 KTB투자증권 박상현 연구원은 "조합 전자재료 업체로의 성장이라는 중장기 모멘텀이 있고 내년 큰 폭의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주가가 조정받을 땐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며 긍정적인 시각을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20만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cynical73@fnnews.com김병덕기자
2011-11-27 17:35:22[파이낸셜뉴스] “교육여건을 따져 봐도 괜찮고, 역세권인 점도 좋아요. 출근지가 코엑스(삼성역)라 GTX-C노선의 개통도 기다릴만하죠. 우리 네 가족이 거주할 국평이나 40평형대 기대하며 왔어요” 22일 오전 10시 문을 연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 아이파크’ 견본주택 앞은 신혼부부부터 은퇴 후 삶을 준비하는 노부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섞인 줄이 길게 늘어섰다. 자녀 2명을 데리고 견본주택을 찾은 30대 박지혜씨 부부도 주차장이 이미 만석인 탓에 갓길에 차를 간신히 대고 입장했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과 맞물려 풍부한 인프라가 기대되는 이곳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오전부터 대기 고객의 입장 예상시간은 최대 3시간까지 늘어났다. 이날 견본주택 관람객 동선은 1층 모형도→2층 유닛→2층 커뮤니티시설·서비스 시스템 안내→1층 상담창구 연결 순으로 이뤄졌다. 유닛은 32개 주택형 중 공급 가구수가 많은 84B㎡, 112A㎡, 120A㎡ 3개의 확장형으로 구성했으며, 나머지 평형은 평면모형도가 별도로 마련됐다. 세 유닛은 모두 복도식으로 구성돼 중문이 필요하지 않았고 2면 개방형 구조로 채광과 공간감을 챙긴 점도 공통이다. 현관이나 복도에 알파룸이 위치하고 펜트리, 다용도실 등 넓은 수납력도 방문객 사이 강점으로 꼽혔다. 일부는 가구원 구성에 따라 집안 구조를 바꿀 수 있는 확장 옵션도 있다. 112A㎡는 기둥식 구조를 적용해 작은 방 2개를 연결하면 거실이 있는 큰 방 1개로 확장할 수 있다. 84B㎡의 경우 작은 방을 확장해 거실과 연결하면 더 넓은 공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덕센트럴아이파크에 거주중인 A씨(38)는 “아이파크 신축 소식에 큰 평형을 기대하며 이곳에 왔다”며 “펜트리나 알파룸이 다 갖춰져 있는 데다 핵가족에게 중요한 생활공간 분리가 잘 되어있는 구조라 청약을 넣어볼까 싶다”고 말했다. 노원구에는 5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인근 주민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은퇴 후 아내와 실거주할 신축을 알아보러 다니고 있다는 김태근(62)씨는“커뮤니티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입주한다면 우리 두 사람이 단지 내에서 편리함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2개동마다 지하부에 커뮤니티를 조성해 피트니스, GX룸, 골프, 키즈라운지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북권 대개조에 따른 미래 가치에 거는 기대도 높았다. 서울원은 반경1km 이내 호텔, 쇼핑몰, 오피스까지 모두 담은 하나의 타운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일대는 중랑천 등과 연계한 수변친화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친구와 방문한 B씨(31)는 "실거주든 투자든 가치가 있는 지역이라 생각해 보러왔다. 미래를 그려봤을 때 살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전매제한 1년이 있지만 실거주 의무는 없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47층, 6개동, 전용면적 59㎡~244㎡ 총 1856가구로 조성된다. 청약 접수는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순으로 이뤄진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4-11-22 14:42:49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공급한 '마포 에피트 어바닉'이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의 오픈 상담을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총 407세대로 전용면적 34~46㎡ 아파트 198세대와 전용면적 42/59㎡ 오피스텔 209실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 42㎡ 38실 ▲전용 59㎡ 171실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공급한 ‘마포 에피트 어바닉’ 아파트는 1순위에서 최고 34대 1의 높은 청약율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8일 마포 에피트 어바닉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94가구 모집에 952명이 청약 접수했으며, 7일 특별공급 청약 527명을 합해 1,479명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업계에서는 아파트 청약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오피스텔 청약에도 좋은 분위기가 이어갈 것이라는 반응이다. 분양 관계자는 “공급이 희소한 서울 마포구에 선보이는 단지여서 오래 전부터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자가 많았고, 초역세권 입지에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춰 많은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아파트 분양을 성황리에 마치면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 아파트 청약 당첨자는 16일(수) 발표하며 동시에 오피스텔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아파트 미당첨자들은 오피스텔을 중복으로 청약할 수 있기 때문에 한번 더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하며, 계약 신청금은 각 타입별 1천만원으로 1인 1개타입 총 4개 타입에 청약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당첨자는 22일(화)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27일(일)부터 29일(화)까지 3일간 진행된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사통팔달 교통망과 생활인프라, 교육환경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2분 거리인 초역세권다. 해당 노선을 이용하면 여의도와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1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도 도보권이고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도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전용면적 59㎡타입의 주거용 오피스텔은 3Bay 2룸 구조로, 욕실 2곳과 ㄷ자형 주방, 별도 세탁실과 펜트리가 설계됐다. 특히, 서울에서 처음으로 발코니까지 적용돼 사실상 아파트의 장점을 모두 갖춘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또한, 일반적인 오피스텔 대비 20cm 더 높은 천정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가전과 가구, 중문 등을 무상으로 제공과 100%자주식 주차공간을 갖추었다. 업계 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도 최신 기술이 도입된 특화 설계를 적용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며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량 교통망도 우수하다. 마포대로와 신촌로 등 간선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쉬워 자차를 이용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도 이용할 수 있다. 피트니스와 GX룸, 골프클럽, 탁구장, 댄싱룸, 라커룸&샤워실 등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지하 2층에 조성된다. 지상 2층은 카페 그린하우스와 코쿤카페, 힐링가든, 리프레쉬 라운지, 릴랙스 라운지 등이 예정됐다. 최상층에 있는 루프톱에는 BBQ가 가능한 다이닝과 펫플레이그라운드, 키즈플레이존, 라운지 등이 들어서 가족·지인과 색다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마포 에피트 어바닉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에 마련되어 있다.
2024-10-11 15:17:00대규모 산업단지, 대형 관공서 등의 업무시설과 가까운 아파트가 ‘직주근접’ 수요를 등에 업고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출퇴근이 편리한 단지가 인기를 얻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직주근접’은 분양시장 흥행 요소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주거지에서 직장까지의 거리가 짧으면 짧을수록 ‘워라밸’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이다. 이러한 수요를 바탕으로 부동산 불황에도 하락세가 적고 추후 호황기에 상승세가 기대되는 단지로 여겨지면서 꾸준한 관심이 계속되는 추세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청약경쟁률 상위 10곳이 모두 주요 업무지구로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한 직주근접 단지로 나타났다. 이들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무려 323.7대 1에 달한다. 실제로 지난 7월 수도권 대표 업무지구인 판교에서 분양한 ‘판교테크노밸리중흥S클래스’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6가구 모집에 2만8,869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110.3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며, 상위 1위를 기록했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올해 6월 전북 전주 덕진구 송천동2가 일원에 분양한 ‘에코시티더샵4차’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91.21대 1을 기록하며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지로부터 전주탄소소재국가산업단지, 전주제1∙2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차량 20분대 이동이 가능한 뛰어난 직주근접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가운데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이천역’은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2 사업을 통해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일원에 들어서며,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 60~136㎡P, 총 1,8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1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314세대로, ▲60㎡ 29세대 ▲60㎡S 34세대 ▲74㎡ 91세대 ▲84㎡ 76세대 ▲84㎡S 76세대 ▲126㎡P 3세대 ▲127㎡P 1세대 ▲136㎡P 4세대다. 전세대가 중·소형과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SK하이닉스 본사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 세미콘, 팔도 등의 다수의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이 위치한다. 경강선 이천역이 근거리에 있어 이매역까지 33분, 판교역까지는 38분이면 도착 가능하기 때문에 오피스가 밀집한 판교 및 분당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GTX-D 노선에 이천역이 포함돼 개통 시 삼성역까지 약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며, 남사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원산 반도체클러스터, 이천까지 연결하는 반도체선도 예정돼 있다. 대형 실내체육관, 스포츠 라운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힐스 라운지, H아이숲,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이천역은 11일(수) 2순위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단지 24일(화), 2단지 25일(수)이다. 1단지와 2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 계약은 10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3일간 이뤄진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5%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수분양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향후 분양조건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계약자들에게 같은 조건으로 유리하게 소급 적용하는 제도인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도입했다. 견본주택은 이천시 율현동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2024-09-11 11:36:39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이천역’이 금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이천시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데다 희소성 높은 역세권 입지를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이천역’은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2 사업을 통해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일원에 들어서며,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 60~136㎡P, 총 1,8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1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314세대로, ▲60㎡ 29세대 ▲60㎡S 34세대 ▲74㎡ 91세대 ▲84㎡ 76세대 ▲84㎡S 76세대 ▲126㎡P 3세대 ▲127㎡P 1세대 ▲136㎡P 4세대다. 전세대가 중·소형과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구성되며,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전용 60㎡와 74㎡, 84㎡ 같은 선호 타입을 반영했다. 청약 일정은 10일(화) 1순위, 11일(수)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24일(화), 2단지 25일(수)이며, 1단지와 2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 계약은 10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3일간 이뤄진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5%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수분양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향후 분양조건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계약자들에게 같은 조건으로 유리하게 소급 적용하는 제도인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도입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업계 전문가는 “’힐스테이트 이천역’은 이천시에서 희소성 높은 역세권 입지,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라며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다양한 상품과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혜택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이천역’은 이천시에서 희소성 높은 대단지로 조성된다. 실제로, 현재까지 이천시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는 총 3곳이며, 1,500세대가 넘는 아파트는 전무하다. 이에 1,822세대(1·2단지) 규모의 ‘힐스테이트 이천역’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이 몰리는 상황이며, 향후 이천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이천역’은 경강선 이천역이 근거리에 있어 이매역까지 33분, 판교역까지는 38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또한, GTX-D 노선에 이천역이 포함돼 개통 시 삼성역까지 약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며, 남사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원산 반도체클러스터, 이천까지 연결하는 반도체선도 예정돼 있어 향후 미래가치를 감안하면 경쟁력은 더욱 두드러진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세대 4Bay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타입별로 현관창고, 드레스룸, 펜트리, 알파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 60㎡타입, 60㎡S타입, 74㎡타입에는 건식 세면대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74㎡타입에는 가드닝, 홈바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거실 발코니가 적용될 예정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지역 내 수요자들의 기대감도 높다. 대형 실내체육관, 스포츠 라운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힐스 라운지, H아이숲,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이천시 율현동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2024-09-10 15:13:22지난해부터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더 오르기 전에 분양받자’라는 심리가 확산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집계된 전국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평균 분양가인 1,800만원보다 12.67%(228만원) 상승한 가격이다. 원자재 가격의 인상으로 인해 공사비가 덩달아 오르면서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3년 건설자재 가격은 약 35% 상승했다. 레미콘과 시멘트 가격은 각각 34.7%와 54.6% 올랐고, 철근(64.6%), 건축용 판금제품(70.3%) 등 자잿값 역시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7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113.2로 전월 111.4 대비 1.8p 올랐다. 분양 가격에 대한 미래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100)보다 높을수록 앞으로 분양가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일원에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2 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이천역’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 60~136㎡P, 총 1,8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1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월 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화) 1순위, 11일(수)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24일(화), 2단지 25일(수)이며, 1단지와 2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 계약은 10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3일간 이뤄진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5%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수분양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향후 분양조건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계약자들에게 같은 조건으로 유리하게 소급 적용하는 제도인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도입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증일동 일원은 향후 신흥주거지역으로 발전이 예고되고 있다. 이천역세권 개발사업과 중리택지지구 형성이 완료되면 이천역 인근은 이천역세권 2,345세대 중리택지지구 4,468세대 총 6,813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 지역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경강선 이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경강선은 분당·판교에서 여주를 오가는 수도권 남부 철도교통의 핵심 노선이다. 이천역에서 이매역까지 33분, 판교역까지는 38분이면 도착 가능하기 때문에 오피스가 밀집한 판교 및 분당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GTX-D 노선에 이천역이 포함돼 개통 시 삼성역까지 약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남사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원산 반도체클러스터, 이천까지 연결하는 반도체선도 예정돼 있다. 도로교통망도 좋다. 경충대로, 중부대로가 가까워 시내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하면 판교신도시와 서울 강남 등 타지역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이밖에도 ‘성남~장호원간 전용도로 개통’ 등 교통호재도 있다.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북측에 있는 중리택지지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2km 이내에 이천중, 설봉중, 이천양정여중, 증포중, 이천양정여고, 이천제일고, 이천고, 이현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또한, 롯데마트, 이마트, 이천아트홀 등 대형 쇼핑 및 문화시설이 가깝고, 이천시청, 이천세무서, 경기이천경찰서, 농업기술센터 등 관공서도 인접하다. 단지 바로 옆에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대형 실내체육관, 스포츠 라운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힐스 라운지, H아이숲,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이천역’ 견본주택은 이천시 율현동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2024-09-04 09:44:09현대건설이 경기 이천역세권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이천역’ 견본주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주택전시관 개관 전부터 입장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대기줄이 늘어섰다. 어린 자녀와 함께 온 가족단위는 물론, 신혼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내방했으며, 상담석에는 내부 설계, 상품, 청약 조건 등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고객들로 북적였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 최모씨(38세)는 “이천시 역점사업인 이천역세권과 중리택지지구 개발사업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인 만큼 주거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직접 유니트를 둘러보니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공간이 넓게 잘 나왔고 커뮤니티 등 특화설계도 우수해 청약에 도전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2 사업을 통해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 60~136㎡P, 총 1,8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1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0㎡ 29세대, 60㎡S 34세대, 74㎡ 91세대, 84㎡ 76세대, 84㎡S 76세대, 126㎡P 3세대, 127㎡P 1세대, 136㎡P 4세대다. 전세대가 중·소형과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구성되며,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전용 60㎡와 74㎡, 84㎡ 같은 선호 타입을 반영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월 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화) 1순위, 11일(수)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24일(화), 2단지 25일(수)이며, 1단지와 2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 계약은 10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3일간 이뤄진다. 만 19세 이상 이천시 또는 수도권(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거주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이후 전매가 가능하며, 전용면적 85㎡이하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뽑고 전용면적 85㎡초과 타입은 100% 추첨제로 선정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5%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수분양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향후 분양조건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계약자들에게 같은 조건으로 유리하게 소급 적용하는 제도인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도입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증일동 일원은 이천역세권 개발사업과 중리택지지구 형성으로 향후 신흥주거지역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두 사업이 완료되면 이천역 인근은 이천역세권 2,345세대 중리택지지구 4,468세대 총 6,813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 지역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이천역’의 최대 특장점은 경강선 이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를 갖춘 점이다. 경강선은 분당·판교에서 여주를 오가는 수도권 남부 철도교통의 핵심 노선이다. 이천역에서 이매역까지 33분, 판교역까지는 38분이면 도착 가능하기 때문에 오피스가 밀집한 판교 및 분당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GTX-D 노선에 이천역이 포함돼 개통 시 삼성역까지 약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남사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원산 반도체클러스터, 이천까지 연결하는 반도체선도 예정돼 있어 경강선·중부내륙선과 함께 고속철도와 광역철도망을 갖춘 핵심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경충대로, 중부대로가 가까워 시내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하면 판교신도시와 서울 강남 등 타 지역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이밖에도 ‘성남~장호원간 전용도로 개통’ 등 교통호재도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북측에 있는 중리택지지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2km 이내에 이천중, 설봉중, 이천양정여중, 증포중, 이천양정여고, 이천제일고, 이천고, 이현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롯데마트, 이마트, 이천아트홀 등 대형 쇼핑 및 문화시설이 가깝고, 이천시청, 이천세무서, 경기이천경찰서, 농업기술센터 등 관공서도 인접하다. 단지 바로 옆에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는 SK하이닉스 본사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 세미콘, 팔도 등의 다수의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힐스테이트 이천역’은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세대 4Bay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타입별로 현관창고, 드레스룸, 펜트리, 알파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다양한 마감 및 평면 옵션 제공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 60㎡타입, 60㎡S타입, 74㎡타입에는 건식 세면대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74㎡타입에는 가드닝, 홈바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거실 발코니가 적용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높은 삶의 질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구성했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대형 실내체육관, 스포츠 라운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힐스 라운지, H아이숲,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이천역’ 견본주택은 이천시 율현동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2024-08-30 13:58:27철길 따라 부동산 가격이 변하고 있다. 이는 교통 편의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교통 편의성은 물론, GTX 개발에 따른 차익 또한 기대할 수 있어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관심이 높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GTX-A 동탄역(예정)이 지나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6.0(2017년 9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이달 11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개통 전인 1월 거래가(11억3,500만원)와 비교하면 7개월 만에 5,500만원 오른 가격이다. 청약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인다. 지난 7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86가구 모집에 11만6,621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626.99대 1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또, 같은 달 파주 운정신도시의 ‘제일풍경채 운정’은 209가구 모집에 2만6,449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1순위 평균 126.55대 1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두 단지 모두 GTX 역세권 아파트인 점이 청약 경쟁률 견인에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8월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이천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29층, 15개동, 전용 60~136㎡, 총 1,8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GTX-D노선 기대도 커지고 있다. 단지로부터 도보권에 위치한 경강선 이천역이 GTX-D노선에 포함돼 개통 시 서울 도심으로 약 30분만에 도달 가능하다. 게다가 동탄~용인~이천을 잇는 '반도체선’은 남사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원산 반도체클러스터, 이천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강선·중부내륙선과 함께 고속철도와 광역철도망을 갖춘 핵심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성남~장호원간 전용도로 개통' 등 교통호재도 있다. 출퇴근 또한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경강선 이천역은 분당·판교에서 여주를 오가는 수도권 남부 철도교통의 핵심 노선으로, 이매역까지 33분, 판교역까지는 38분이면 도착 가능하기 때문에 오피스가 밀집한 판교 및 분당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직주근접성도 갖추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는 SK하이닉스 본사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 세미콘, 팔도 등 대기업 및 다수의 제조업 클러스터 등과 인접해 있다. 실내체육관, 힐스 라운지(카페) 등 지역 내 기존 단지와 차별화된 편의시설을 다수 적용할 방침이다. H 아이숲(놀이공간),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피트니스/GX룸, 샤워, 경로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이천역' 견본주택은 이천시 율현동 일원에 마련될 계획이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6년 7월이다.
2024-08-28 09:37:29[파이낸셜뉴스] 무더위가 꺾이지 않는데다 올해는 추석 연휴가 9월 중순으로 이른 시기에 있는 만큼 평소보다 느긋하게 휴가를 가려는 '늦캉스족'들이 많아지고 있다. 인파가 몰리지 않는 시기에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에 맞춰 여행·호텔업계에서는 다양한 마케팅에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에 따르면 8월 들어(8월1일~8월15일) 여행상품 관련 △방문자수 △신규고객 주문건수 △판매자 등록상품 수△카테고리별 판매신장률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전년대비 급증했다. 늦캉스족들이 많아진 덕분이다. 해당기간 G마켓 여행 카테고리의 방문자 수가 지난해 대비 42% 증가했으며, 신규 고객의 주문 건수도 지난해보다 38% 증가했다. 새로운 고객 유입에 힘 입어 실제 상품 판매도 최대 14배 급증했다. 이에 G마켓 입점 판매자들도 여행 상품 수를 더 늘리고 있다. 같은 기간 G마켓의 여행 관련 카테고리 상품의 수는 지난해 대비 12% 증가했다. 이같은 분위기에 호텔업계도 늦캉스 관련 상품을 기획하고 나섰다. 여름 성수기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9월까지 다양한 패키지상품을 내놓으며 고객맞이에 나선 것이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9월까지 투숙이 가능한 패'치얼스 투 더 선셋' 패키지를 내놨다. 석촌호수 뷰 객실 투숙과 루프 바에서 다양한 주류 셀렉션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이 상품은 기존 럭셔리객실에서 럭셔리 레이크 객실로 무료 업그레이드 1박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루프 바 '라티튜드32'의 '선셋 아워' 2인 이용, 호텔 레스토랑 및 바 20% 할인이 포함됐다.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도 '늦캉스' 패키지를 전국 13개 지점에서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주요 구성은 △객실 1박 △조식 뷔페 △와인파티 △수영장 또는 사우나 이용 혜택 △레이트 체크아웃 등이다. 패키지 금액은 9만 9900원부터다. 특히 켄싱턴호텔 설악은 아름다운 설악산을 풍경삼아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와인파티' 2인 혜택이 제공된다. 레스토랑 더퀸의 와인파티는 와인 4종과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기며, 3단 핑거푸드를 맛볼 수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늦여름 호캉스족을 겨냥해 전면 온수 시설이 설비되어 있는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과 안락한 객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오아시스 레이트 서머 패키지'를 26일부터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반안트리 서울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여름 휴가 성수기를 피해 더욱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 속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를 공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패키지 구성으로는 반얀트리 서울의 여름을 대표하는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2인 입장 혜택부터 객실 1박,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2인, 피트니스 센터 및 실내 수영장 2인 무료 입장 혜택이 포함돼 여름의 끝자락을 만끽하며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8-25 16:5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