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커머스는 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오는 18일까지 ‘라이언 냉장고’ 주문 제작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가격은 38만9000원이다. ‘라이언 냉장고’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을 모티브로 했다. 이른바 ‘인테리어 오브제’로써 공간 분위기를 살리는 것은 물론 제품 본연의 냉장 기능도 기본으로 갖췄다. ‘라이언 냉장고’는 국내 제조사와 국산 원료를 수급해 만들어지며, 제품 기획, 디자인, 설계, 금형 사출, 패키지 제작까지 메이커스가 직접 참여해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라이언 냉장고’ 냉장기능은 3°C~16°C까지 온도설정이 가능하며 넉넉한 31L 공간을 보유한다. 또 ‘라이언 냉장고’는 블루투스 스피커 2대를 냉장고 하단에 탑재, 홈오디오 역할도 한다. 친환경 부문에서는 냉매 방식이 아닌 반도체 열전소자를 적용해 제품폐기시 프레온 가스가 배출되지 않도록 했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라이언 냉장고는 재택근무와 원격 수업이 일상화된 고객들 동선을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믿을 수 있는 상품 제작과 함께 고객들 삶의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메이커스는 최근 LG전자,삼성전자 등 가전 브랜드 뿐 아니라 매일유업, 소프라움 등 푸드 및 리빙 브랜드들 신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카카오커머스 측은 “카카오메이커스는 주문제작 플랫폼 특성상 고객 니즈를 사전에 파악해 볼 수 있다”며 “이러한 특성 덕분에 전자상거래(e커머스) 시장에서 마케팅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5-10 10:05:30[파이낸셜뉴스]휴테크산업이 창립 13주년을 맞이해 고객 감사 이벤트 '2020 휴테크홈 페스타'를 개최한다. 휴테크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자사 안마의자를 구매하거나 렌탈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푸짐한 경품을 준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경품은 △삼성 QLED 8K 대형 TV(189cm 인피니티 스크린, 1명) △셰프 컬렉션 냉장고(952리터급, 3명) △에어드레서(리얼 블랙, 7명) △갤럭시탭 S6 Lite(Wi-fi, 15명) 등이다. 이 외에도 하만 카돈 우퍼 패키지(5명)를 비롯해 삼성 파워봇 골드 로봇청소기(10명), 라이언 스마트빔(30명), 갤럭시버즈+ 무선이어폰(100명), 휴테크 레스툴 발 마사지기(26명) 등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제공한다. 역대급 프로모션 행사다. 행사 응모방법은 이벤트 기간 중 안마의자 구매 및 렌탈 계약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휴테크 전국 직영점을 비롯해 롯데하이마트, 전자랜드, 롯데백화점 등 모든 오프라인 입점 매장은 물론 휴테크 입점 온라인몰 모두 해당되며, 리퍼 상품 또는 전시 상품 구매자도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11월 30일 휴테크 홈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20-09-01 09:38:55카카오가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에 이동성 기능을 강화한 '카카오미니C'(사진)를 내놨다. 음성 명령을 할 수 있는 '보이스 리모트'가 추가돼 집안 어디서든 카카오미니를 깨울 수 있다. 또 충전식 배터리인 '포터블팩'이 새롭게 추가돼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어디서든 무선으로 카카오미니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피규어도 기존 라이언·어파치 등 2종에서 7종으로 확대해 이용자 선택폭을 넓혔다.카카오는 카카오미니C를 내달 10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미니C는 카카오미니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충전식 배터리 '포터블팩'을 이용하면 거실, 침실, 주방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가 되는 야외에서도 카카오미니를 사용할 수 있다. 포터블팩으로 완전히 충전하면 최대 5시간 연속 음악 재생을 할 수 있고, 대기를 포함한 총 사용시간은 10시간이다. 충전이 필요할 땐 전면 LED에서 알려주고, "헤이 카카오, 배터리 얼마 남았어?"라고 물어보면 남은 배터리 잔량도 알려준다. 포터블백은 휴대폰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다. 또 '보이스 리모트'에 있는 호출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미니에 음성 명령을 시작할 수 있다. 보이스 리모트에는 자석이 내장돼 냉장고에 붙일 수 있고, 카카오미니에게 "내 리모컨 찾아줘"라고 말하면 보이스 리모트에 있는 알림음이 울려 분실 우려도 없다. 보이스 리모트는 기존 카카오미니 이용자도 사용할 수 있다.카카오미니 피규어도 리본 라이언, 후드 라이언, 네오, 프로도, 무지앤콘이 추가돼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카카오미니C에서도 기존 카카오i가 제공하는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날씨 검색, 뉴스 읽기, 택시 호출, 음식 주문, 장보기 등의 다양한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자녀 이름을 넣은 동화 읽기와 자녀 칭찬 기능 등 키즈 콘텐츠가 강화됐고, 암호화폐 시세와 종교 콘텐츠 등 외부 파트너와 협력하는 서비스도 추가됐다. 박소현 기자
2018-08-27 16:45:46카카오가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에 이동성 기능을 강화한 '카카오미니C'를 내놨다. 음성 명령을 할 수 있는 '보이스 리모트'가 추가돼 집안 어디서든 카카오미니를 깨울 수 있다. 또 충전식 배터리인 '포터블팩'이 새롭게 추가돼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어디서든 무선으로 카카오미니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피규어도 기존 라이언·어파치 등 2종에서 7종으로 확대해 이용자 선택폭을 넓혔다. 카카오는 카카오미니C를 내달 10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미니C는 카카오미니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충전식 배터리 '포터블팩'을 이용하면 거실, 침실, 주방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가 되는 야외에서도 카카오미니를 사용할 수 있다. 포터블팩으로 완전히 충전하면 최대 5시간 연속 음악 재생을 할 수 있고, 대기를 포함한 총 사용시간은 10시간이다. 충전이 필요할 땐 전면 LED에서 알려주고, "헤이 카카오, 배터리 얼마 남았어?"라고 물어보면 남은 배터리 잔량도 알려준다. 포터블백은 휴대폰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다. 또 '보이스 리모트'에 있는 호출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미니에 음성 명령을 시작할 수 있다. 보이스 리모트에는 자석이 내장돼 냉장고에 붙일 수 있고, 카카오미니에게 "내 리모컨 찾아줘"라고 말하면 보이스 리모트에 있는 알림음이 울려 분실 우려도 없다. 보이스 리모트는 기존 카카오미니 이용자도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미니 피규어도 리본 라이언, 후드 라이언, 네오, 프로도, 무지앤콘이 추가돼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미니C에서도 기존 카카오i가 제공하는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날씨 검색, 뉴스 읽기, 택시 호출, 음식 주문, 장보기 등의 다양한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자녀 이름을 넣은 동화 읽기와 자녀 칭찬 기능 등 키즈 콘텐츠가 강화됐고, 암호화폐 시세와 종교 콘텐츠 등 외부 파트너와 협력하는 서비스도 추가됐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18-08-27 11:22:28삼립식품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패키지에 적용한 '제리뽀'(사진)를 출시했다. 1983년 출시해 30년 넘게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아온 '제리뽀'는 카카오프렌즈의 인기캐릭터를 패키지에 활용해 새롭게 선보였다. 5가지 맛별로 라이언, 튜브, 어피치, 무지, 네오 등 캐릭터들의 3가지 표정이 무작위로 패키지에 담겨 있어 15종의 다양한 캐릭터를 모으는 재미가 있다. 딸기, 사과, 망고, 오렌지, 소다 총 5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일 맛에는 과즙을 더해 달콤,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냉장고에 보관해 시원하게 먹으면 젤리의 탱글함을 더 즐길 수 있다. 제품 구성은 6입, 12입의 파우치 타입과 20입, 40입의 지퍼백 타입 등 다양한 종류로 판매한다. 전국 주요 할인점, 슈퍼,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08-25 14:22:10\r\r\r\r\r\r\r\r\r\r\r\r오이스터 베이 4종\r\r\r\r\r\r\r\r\r\r\r\r\r\r\r\r\r\r\r라파우라 스프링스\r\r\r\r\r\r\r\r\r\r\r\r\r\r\r\r\r\r\r\r\r\r\r\r뉴질랜드는 40년 남짓한 짧은 기간 안에 와인시장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소비뇽 블랑' 생산국으로 도약했다. 현재 80개국 이상의 해외 시장에 수출되고 있으며 금액 기준으로 세계 8번째로 큰 와인 수출국이다. 2014년 기준으로 한국의 뉴질랜드 와인 수입 규모는 190만달러에 이르며 전년 대비 25% 성장을 기록했다.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14일 "뉴질랜드가 교역하는 나라 중 한국은 5위이지만 와인은 22위이므로 그만큼 성장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특히 최근 뉴질랜드 와인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여서 매우 긍정적인 마켓"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 뉴질랜드 와인 수출은 13억달러로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1%에 달한다. 주한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라이언 프리어 상무참사관은 "뉴질랜드의 와인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혁신적인 와인공법이 만들어낸 탁월한 풍미와 균형 잡힌 구조로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이 11월 말쯤 비준될 것으로 예상돼 와인 수출은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질랜드는 평균기온이 여름 25도, 겨울 영하 2도로 강한 서풍과 비구름에 싸인 산의 영향 등으로 화이트 와인용 포도 재배에 적당하다. 뉴질랜드에서 주로 재배하는 포도 품종은 소비뇽 블랑, 샤도네이, 피노누아 등의 화이트 와인용 포도와 레드 와인 제조에 사용하는 카베르네 소비뇽 등이다.뉴질랜드의 온화한 해양성 기후는 강하고 깨끗한 태양과 서늘한 바닷바람이 조화를 이뤄 최상의 포도를 생산한다. 특히 해안가에 있는 와이너리에서 만드는 와인일수록 개성의 차이가 분명하다. 뉴질랜드 와인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척박한 토양이다. 표토층은 모래가 많은 사질이고 심토는 자갈로 이뤄진다. 또 심토 아래는 암반층이 자리잡고 있다. 이런 토양은 싱싱하면서도 잘 익은 과일향을 나타내는 와인의 근본이 된다. 또 배수가 잘 돼 포도나무가 그만큼 뿌리를 깊게 내릴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미네랄이 풍부하고, 복잡하고 미묘한 맛을 얻을 수 있다.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소비뇽 블랑은 프랑스산에 비해 맛이 강하고 과실향이 풍부해 와인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뉴질랜드 와인은 '빌라마리아'다. 빌라마리아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성공한 와이너리로 미국 와인스펙테이터 선정 '세계의 위대한 와인 생산자 50'에 이름을 올린 곳이다. 또한 유럽의 와인 저자들이 뽑은 '올해의 가장 인상 깊은 와이너리'에도 뽑힌 바 있으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펼쳐지는 와인 컴페티션에서 매년 수상을 하고 있는 곳이다. 뉴질랜드 대표 프리미엄 와인인 '오이스터 베이'는 2011년 서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특별 만찬 와인으로 제공된 바 있다. 특히 오이스터 베이 소비뇽 블랑은 청사과와 풋풋한 풀 향기가 가득 나는 산뜻한 맛으로 '런던 국제 와인&스피리츠 대회 금메달' 획득 및 '베스트 소비뇽 블랑'에 선정된 바 있다.굴을 뜻하는 오이스터(Oyster)에서 제품명을 딴 '오이스터 베이'는 이름에서도 나타나듯 굴과 궁합이 잘 맞는 와인으로 유명하다. 오이스터 베이를 약 1시간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한 후 생굴과 함께 먹으면 굴의 향긋함과 싱싱함을 느낄 수 있다.라파우라 스프링스는 뉴질랜드 말버로 지역의 대표 포도원으로 포도 품종별 특성에 맞춰 와인 제작 공정을 줄여 과실 향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와이너리 주변의 라파우라 샘물은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샘물 중 하나로 와인의 맛을 특별하게 해주는 원천이 된다. 또 포도 경작부터 생산, 저장, 관리 등 전 과정이 가족에 의해 손수 관리·생산되고 있다. 라파우라 소비뇽 블랑은 향긋한 열대과일과 상큼한 구스베리 향이 조화를 이룬다. 뉴질랜드 미네랄 향이 입안을 볼륨감 있게 채워주며 향긋한 피니시가 특징이다. 피노누아는 잘 익은 검은 과실류 특유의 과실향과 가죽 및 타바코 향이 어우러져 있으며 은은한 오크향의 부드러운 타닌이 입 안을 감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
2015-10-14 18:05:41라파우라 스프링스 뉴질랜드는 40년 남짓한 짧은 기간 안에 와인시장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쇼비뇽 블랑' 생산국으로 도약했다. 현재 80개국 이상의 해외 시장에 수출되고 있으며 금액 기준으로 세계 8번째로 큰 와인 수출국이다. 2014년 기준으로 한국의 뉴질랜드 와인 수입 규모는 190만 달러에 이르며 전년 대비 25% 성장을 기록했다. 클레어 펀리(Clare Fearnley)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14일 "뉴질랜드가 교역하는 나라 중 한국은 5위지만 와인은 22위이므로 그만큼 성장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특히 최근 뉴질랜드 와인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여서 매우 긍정적인 마켓"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 뉴질댄드 와인수출은 13억달러로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1%에 달한다. 주한 뉴질랜드 무역산업 진흥청 라이언 프리어(Ryan Feer) 상무참사관은 "뉴질랜드의 와인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혁신적인 와인공법이 만들어낸 탁월한 풍미와 균형잡힌 구조로 전세계적으로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한·뉴질랜드 FTA가 11월 말쯤 비준될 것으로 예상돼 와인 수출은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질랜드는 평균 기온이 여름 25도, 겨울 영하 2도로 강한 서풍과 비구름에 쌓인 산의 영향 등으로 화이트 와인용 포도 재배에 적당하다. 뉴질랜드에서 주로 재배하는 포도 품종은 소비뇽 블랑, 샤도네이, 피노 누아 등의 화이트 와인용 포도와 레드 와인 제조에 사용하는 카베르네 소비뇽 등이다. 오이스터 베이 뉴질랜드의 온화한 해양성 기후는 강하고 깨끗한 태양과 서늘한 바닷바람과 조화를 이뤄 최상의 포도를 생산한다. 특히 해안가에 있는 와이너리에서 만드는 와인일수록 개성의 차이가 분명하다. 뉴질랜드 와인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척박한 토양이다. 표토층은 모래가 많은 사질이고, 심토는 자갈로 이뤄진다. 또 심토 아래는 암반층이 자리잡고 있다. 이런 토양은 싱싱하면서도 잘 익은 과일향을 나타내는 와인의 근본이 된다. 또 배수가 잘 돼 포도나무가 그만큼 뿌리를 깊게 내릴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미네랄이 풍부하고, 복잡하고 미묘한 맛을 얻을 수 있다.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소비뇽 블랑은 프랑스산에 비해 맛이 강하고 과실향이 풍부해 와인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뉴질랜드 와인은 '빌라 마리아'다. 빌라마리아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성공한 와이너리로 미국 와인스펙테이터 선정 '세계의 위대한 와인 생산자 50'에 이름을 올린 곳이다. 또한 유럽의 와인 저자들이 뽑은 '올해의 가장 인상 깊은 와이너리'에도 뽑힌 바 있으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펼쳐지는 와인 컴페티션에서 매년 수상을 하고 있는 곳이다. 뉴질랜드 대표 프리미엄 와인인 '오이스터 베이'는 2011년 서울 G20 정상회의 특별 만찬 와인으로 제공된 바 있다. 특히 오이스터 베이 소비뇽 블랑은 청사과와 풋풋한 풀 향기가 가득 나는 산뜻한 맛으로 '런던 국제 와인&스피리츠 대회 금메달' 획득 및 '베스트 소비뇽 블랑' 선정된 바 있다. 굴을 뜻하는 오이스터(Oyster)에서 제품명을 딴 '오이스터 베이'는, 이름에서도 나타나듯 굴과 궁합이 잘 맞는 와인으로 유명하다. 오이스터 베이를 약 1시간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한 후 생굴과 함께 먹으면, 굴의 향긋함과 싱싱함을 느낄 수 있다. 라파우라 스프링스는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대표 포도원으로 포도 품종별 특성에 맞춰 와인 제작 공정을 줄여 과실 향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와이너리 주변의 라파우라 샘물은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샘물 중 하나로 와인의 맛을 특별하게 해주는 원천이 된다. 또 포도 경작부터 생산, 저장, 관리 등 전 과정이 가족에 의해 손수 관리 생산되고 있다. 라파우라 소비뇽 블랑은 향긋한 열대과일과 상큼한 구스베리 향이 조화를 이룬다. 뉴질랜드 미네랄 향이 입안을 볼륨감 있게 채워주며 향긋한 피니쉬가 특징이다. 피노누아는 잘 익은 검은 과실류 특유의 과실향과 가죽 및 타바코 향이 어우러져 있으며 은은한 오크향의 부드러운 탄닌이 입 안을 감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5-10-14 14:07:03·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원 전무(외쪽)와 세계 최정상 요리 학교 중 하나인 미국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총장 팀 라이언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하이드파크에 위치한 CIA 뉴욕 캠퍼스에서 삼성전자와 CIA의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정상 요리 학교 중 하나인 미국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원 전무와 CIA 총장 팀 라이언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하이드파크에 위치한 CIA 뉴욕 캠퍼스에서 삼성전자와 CIA의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는 세계적인 셰프들로 구성된 삼성전자의 '클럽 드 셰프'와 슈퍼 프리미엄 키친 가전 '셰프컬렉션' 제품에 대한 CIA의 관심과 양 측의 '요리에 대한 열정 실현'이란 공감대로 이뤄졌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13년 프랑스 국립 요리 학교인 '페랑디(Ferrandi)'에 이어 미국의 세계 최정상급 요리 학교와 제휴하며 유럽과 북미에서 키친 가전 트렌드를 선도하고 쿠킹 문화를 전파하는데 한층 더 앞장서게 됐다. 1946년에 설립된 CIA는 뉴욕·캘리포니아·텍사스·싱가포르 등 4개의 캠퍼스와 150여명의 우수한 교수진을 갖췄으며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4만8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대표적인 명문 요리 학교다. 삼성전자는 CIA 뉴욕 캠퍼스에 냉장고·오븐·식기세척기 등 슈퍼 프리미엄 셰프컬렉션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단독 클래스를 만들고 학생들의 정규 교육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가전 글로벌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인 '클럽 드 셰프' 프로젝트를 CIA와 연계해 다양한 요리와 식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식생활과 건강에 대한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CIA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시너지를 내고, 차세대 유명 셰프 양성을 위한 특별 클래스를 국내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원 전무는 "이번 제휴로 최고급 키친 가전 셰프컬렉션과 최정상 요리 학교 CIA가 요리에 대한 열정을 함께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삼성전자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의 위상이 한 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2015-08-18 11:49:19불황이 깊어질수록 소비자는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소비성향을 나타낸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뷰티 상품은 이런 성향이 더욱 두드러진다. 저렴하면서도 차별화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다 보니 중저가 브랜드에서도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차별화되고 보다 트렌디한 상품을 내놓는 경우가 늘고 있다. 지난 2월 말 LG패션이 론칭한 TNGT의 여성브랜드 ‘TNGTW’는 콜라보레이션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LG패션 측은 “‘TNGTW’가 합리적인 가격대의 브랜드지만 유명 디자이너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가격뿐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고객들을 만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급 핸드메이드 슈즈의 대표 브랜드인 ‘슈콤마보니’와 협업해 TNGTW만의 슈즈인 ‘TNGTW by suecommabonnie’ 라인을 내놓았고 자하라(ZAHARA)를 전개했던 네덜란드 디자이너 지스카(ZSISKA)와 협업해 주얼리 라인도 출시했다. 베이직한 의류로 잘 알려진 SPA브랜드 유니클로는 ‘디자이너 인비테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패션계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베이직 캐주얼 디자인의 한계를 타파해 나가겠다는 것. 유니클로는 지난달 7일 스티븐 앨런이 디자인한 점프슈트, 원피스, 셔츠, 바지 등 다양한 여성복을 출시했고 이달에는 길디드 에이지와 시플리 앤 하모스의 디자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르꼬끄스포르티브는 디자이너와 주로 작업하는 콜라보레이션에서 벗어나 프랑스의 유명 탄산수 ‘페리에’와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했다. 이번에 선보인 ‘페리에 라인’은 페리에의 시원한 청량감과 컬러 그리고 팝(POP)한 그래픽이 르꼬끄의 패션감각과 어우러져 독특하고 재미있는 디자인의 패션 아이템으로 거듭났다. 뷰티 토털 브랜드 에뛰드는 영국 디자이너 로버트 라이언과 함께 아티스트 콜렉션 ‘아이 캔트 스탑 스마일링’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에뛰드하우스 아티스트 컬렉션은 워터 프로티향의 ‘쏘 러블리 스마일’ 향수 라인과 에뛰드하우스의 베스트 아이템들로 선별된 ‘스마일 메이크업’ 라인으로 구성했다. 특히 폴 스미스의 여성용 핑크 라인을 성공시킨 영국의 그래픽 디자이너 로버트 라이언의 감각적이고 로맨틱한 일러스트를 제품 패키지에 적용해 에뛰드의 달콤하고 긍정적인 감성을 표현했다. 더페이스샵은 아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드라마 ‘궁’의 한복 의상을 제작한 디자이너 배영진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메이크업 라인인 ‘명한 미인도 린’을 탄생시켰다. 디자이너 배영진은 김치냉장고 ‘딤채’의 나비 모티브 디자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명한미인도 린에서 디자이너 배영진은 연꽃과 목단, 나비 등 한국의 전통적 소재를 현대적인 아름다움으로 재해석함으로써 메이크업 제품을 소장가치가 있는 예술품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기자
2009-04-17 17:4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