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는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가 일취월장한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 졸업을 앞둔 일본IT과 3학년생 42명 전원이 일본 주요 도시의 유수 기업에 취업이 확정되며, 100% 채용 내정이라는 대기록을 올해도 세웠다. 이번 성과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지역 정보기술(IT)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걸쳐 이뤄졌다. 특히 도쿄에만 전체 채용 내정자의 85% 이상이 차지하고 있다. 또 IT분야 중 소프트웨어 개발 직무에 25명(60%)이, 네트워크 인프라 엔지니어 직무에 17명(40%)이 각각 취업을 확정 받았다. 채용 내정 회사의 경우 라쿠텐모바일, 제이콤(JCOM), 교세라 등의 대기업과 은행에 9명, MIC, 스타티아 등의 중견기업에 20명, 종업원 433명의 IT기업인 SPIC 등에 13명이 합격했다. 임덕성 컴퓨터정보계열 부장은 "일본IT과 재학생들에겐 해외 취업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에 더해 영진전문대만의 전문 인재를 육성할 강력한 혜택들이 준비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컴퓨터정보계열은 일본 취업 특별반을 개설한 지난 16년간 총 623명의 일본 취업자를 배출하며, 국내 대학 중 전무후무한 해외 진출 IT 전문가 양성이라는 독보적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번 42명 전원 취업 내정 역시 18년간 축적된 일본 취업 노하우와 일본 현지 기업들의 요구와 니즈를 반영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일본인 교수진, 대학 자체 및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재정적 서포트가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또 그동안 일본에 진출한 선배들의 멘토링이 한데 어우러져 더 값진 성과를 도출했다. 일본의 키라보시은행(도쿄)에 합격한 김정원씨(여)는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했지만 평소 웹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었고 어릴 때부터 일본 문화를 좋아해 일본 취업으로 유명한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에서 다시 공부하기로 했다"면서 "그 꿈을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일본IT과는 전공 교육과 함께 일본인 교수의 일본어 무료 특강, 1대1 면접 컨설팅 지원, 일본 현지 한 달간의 체험 연수 프로그램(2학년), 도쿄 현지 면접 연수(3학년), 교내 및 일본 현지 채용 박람회 참여에 후배사랑 장학금과 일본 ISFnet 기업 장학금 제공 등 다양하고 강력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어 일본 취업 희망자는 100% 현지 진출을 이끌어 내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9-30 08:52:53[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정재가 오는 27~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국제방송영상마켓(BroadCast WorldWide, 이하 BCWW)’에서 스페셜 세션 연사로 나선다. 22일 콘진원에 따르면 배우 겸 제작자 이정재가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의 끝없는 도전기를 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BCWW는 K-콘텐츠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방송영상마켓이다. 올해는 ‘BCWW, 글로벌 무대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시마켓 △콘퍼런스 △쇼케이스 △비즈매칭 △시상식 △On Air △K-OTT 홍보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우수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K-콘텐츠 글로벌 영향력 맞춰 규모 확대.. 13개국 277개사 참가 이번 행사는 총 13개국 277개 기업이 전시 마켓에 참가하고, 사전등록 기준 국내외 34개국 1022명의 바이어가 방문한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초로 서유럽 권역인 프랑스가 국가관으로 참여한다. 프랑스 국가관에는 프랑스 최대 미디어 그룹 △미디어완(Mediawan)과 △고몽TV(Gaumont Télévision) 등 프랑스 영상·미디어 관련 5개 기관 및 프랑스 방송영상 총괄기관인 △프랑스 국립영화영상센터(CNC) △유니프랑스(UNIFRANCE)도 참여해 국내 콘텐츠기업과 협력을 논의한다. 국내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와 △롯데컬처웍스 △하이브도 올해 처음으로 독립부스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케이비에스미디어(KBS Media) △문화방송(MBC) △씨제이이엔엠(CJ ENM) 등 국내 대표 미디어 기업부터 일본 △엔에이치케이(NHK △후지 텔레비젼, 중국 △아이치이(iQIYI) △요우쿠(YOUKU) △텐센트 비디오(Tencent Video), 싱가포르 △비비씨 스튜디오(BBC Studios) 등 세계 각국 미디어 기업들이 참여한다. 인공지능, FAST, IP, OTT 등 최신 산업 트렌드 담은 콘퍼런스 진행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방송영상 산업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산업 주요 이슈인 인공지능(AI), OTT, IP,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은 총 21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특히, 스페셜 세션에서는 △글로벌 스타 배우 겸 제작자 이정재가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의 끝없는 도전기를 전한다. 이어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 2관왕 △스튜디오 프리윌루전 권한슬 감독이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바꾸고 있는 AI’를 주제로 패널 토의에 참여하고, 인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제작사 △본팩토리, 콘텐츠 유통 담당 △씨제이이엔엠, 해외 서비스 플랫폼 △라쿠텐 비키가 글로벌 성공전략을 공유한다. 국내 중소 방송 제작사 비즈니스 지원 위한 ‘BCWW On Air’ 콘진원의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을 선보이는 ‘BCWW On Air’도 올해 처음 코엑스 2층 더플라츠에서 진행된다. 9월 KBS 방영 예정인 ‘아이엠티브이’의 '개소리', 10월 엘지유플러스 모바일 TV에 공개되는 ‘유니크 스튜디오스’의 '리얼전투 48' 등이 ‘뉴타이틀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국내외 바이어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별 세션으로는 국내 FAST 플랫폼의 선두 주자인 △삼성 TV 플러스와 △LG 채널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피칭하는 ‘FAST 피칭’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총 26개 제작사가 참여해 피칭을 진행하는 등 국내 중소 방송제작사들의 FAST 시장을 향한 뜨거운 의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콘진원 제작지원작 및 국내 대표 OTT플랫폼사의 신작을 홍보하는 ‘K-OTT 홍보관’은 8월 24~30일 7일간 코엑스 1층 프리뷰에서 진행된다. 홍보관에는 콘진원 제작지원을 받은 국내 OTT 플랫폼 방영작 15개와 체험존, OTT 퀴즈 등 다양한 OTT 체험 이벤트들이 준비 되어있다. 특히 이곳에는 올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는 △엘지유플러스 모바일 TV 예능 '끝내주는'(24년 OTT특화 제작지원작) △쿠팡플레이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2023년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 선정작)와 지난 상반기 OTT 화제작 △웨이브 예능 '남의 연애 시즌3'(2023년 OTT특화 제작지원작) △티빙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2023년 OTT특화 제작지원) 등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랑의 하츄핑' '싱크로유' 등 국내외 주력·신작 콘텐츠 한자리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된다. 글로벌 바이어 대상 콘텐츠를 소개하는 △콘텐츠 쇼케이스, 국내 방송제작사의 포맷을 선보이는 △K-포맷 쇼케이스, 국내 우수 뉴미디어 콘텐츠 발굴, 포상 및 제작 활성화를 위한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도 진행한다. 그중 콘텐츠 쇼케이스에서는 케이비에스미디어의 '싱크로유', 에스에이엠지엔터에인먼트의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대만 인기 배우 허광한이 출연하는 캘린더 스튜디오스의 드라마 '정강경찰서' 등 국내외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BCWW가 올해를 기점으로 아시아를 넘어 방송영상 트렌드와 미래 성장동력을 선도하는 글로벌 대표 콘텐츠 마켓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세계 콘텐츠 시장의 주류가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8-22 08:42:05[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X+U(STUDIO X+U)가 미스터리 스릴러 시리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노웨이아웃)'을 자체 플랫폼뿐 아니라 디즈니플러스(디즈니+)에도 공개하면서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외연 확장에 나선다. 스튜디오X+U는 7월 31일부터 U+모바일tv와 디즈니+를 통해 노웨이아웃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마다 두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노웨이아웃은 흉악범 목숨에 200억원을 건 공개 살인청부가 벌어지며 이를 둘러싸고 진행되는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배우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김성철 등이 출연한다. 유튜브 메인 예고편 조회 수는 공식 시리즈 공개 전 200만회를 돌파했다. 스튜디오X+U는 제작 콘텐츠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유통하는 등 콘텐츠 사업 외연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노웨이아웃의 캐릭터 스핀오프 IP 기획개발에 나선 상태다. 이를 바탕으로 웹소설과 웹툰 제작도 순차적으로 논의해 나간다. 앞서 스튜디오X+U는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를 넷플릭스, 라쿠텐 비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태국 모노맥스(MONOMAX), 대만 프라이데이(FriDay), 동남아 뷰(VIU), 홍콩 마이티비슈퍼(myTVSUPER) 등 해외 OTT 플랫폼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이외 '하이쿠키', '타로' 등 시리즈도 글로벌 플랫폼 유통에 성공시킨 바 있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노웨이아웃으로 K콘텐츠 열풍을 일으킬 수 있는 글로벌 스튜디오로 거듭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콘텐츠의 질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많은 원천 IP를 확보해 스튜디오의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31 13:37:51[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23일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K-뷰티 수혜에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 목표주가는 현 주가대비 상승여력 47.4%을 더한 2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승환 연구원은 “최근 아마존 內 국내 인디 브랜드 화장품의 인기가 급성장하면서 아마존이 자체적으로 K뷰티 컨퍼런스를 개최할 정도로 국내 화장품 업계의 글로벌 진출이 활발한 상”이라며 “이들 기업들은 동사가 시작하는 ‘선정산 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큰 고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마존 선정산 서비스 및 해외 결제 서비스 시작으로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도약이 예상된다”라며 “올해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되고, 추가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주목을 당부한다”라고 부연했다. 동사는 종합 결제 플랫폼 기업으로 가상계좌, 간편결제, PG 서비스를 영위 중이다. 국내 21개 은행과 망 구축이 되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가상계좌 및 간편결제 서비스 분야의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리서치알음은 오는 9월 15일 시행을 앞둔 ‘전자금융거래법(이하 ‘전금법’) 개정안’이 동사에 수혜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의 강화된 규제에 따라 프랜차이즈, 유통사 등 선불충전수단(포인트, 모바일 쿠폰 등)을 제공중인 업체에 대해 선불업 등록이 필수 요구되고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를 제공하는 가맹점(편의점, 백화점 등)은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을 등록해야 한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불 및 PG업 대행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기업으로 판단된다”라며 “PG 라이선스와 대량의 계좌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현금결제, 신용카드, 휴대폰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원천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사에 수혜가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동사의 신사업인 해외 정산, 송금 사업도 호재로 짚었다. 현재 AI, 멀티모달, AGI로의 진화는 결국 크로 스보더(Cross Border,국경을 넘나드는) 플랫폼 기업들의 사업영역 확대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실제 동사는 지난 3월 초, 아마존 결제 파트너인 핑퐁 페이먼트와 ‘선정산 서비스’를 위한 MOU를 맺었다. 물품 판매 후, 최대 24시간 이내에 판매 대금의 80%를 지급하는 서비스로 아마존 국내 판매자(셀러)가 주요 고객이다. 빠르면 올해 3분기 중에 시작할예정으로 일반 정산·송금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아마존에서 국내 인디 브랜드 화장품의 인기가 급성장하면서 이들 기업들은 동사가 시작하는 ‘선정산 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큰 고객”이라며 “서비스 시작 이후 집계되는 매출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 또한,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핑퐁 페이먼트는 월마트, 라쿠텐, 쇼피파이 등 글로벌 100여개 플랫폼의 결제 파트너사다. 아마존 레퍼런 스를 통해 이들 기업으로 선정산, 송금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셀러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연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개화에 따른 결제금액 증가, 고수익의 선정산 서비스 런칭과 전금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수혜도 가능해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서치알음은 올해 동사의 예상 영업실적은 매출액 1694억원(+10.6%, YoY), 영업이익 188억원(+49.2%, YoY)으로 추정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23 09:01:44[파이낸셜뉴스] 제4이동통신사에 도전하는 스테이지엑스가 공식 법인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 절차에 돌입한다. 1차 주파수 낙찰 대금 430억원 지급을 완료한 스테이지엑스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인프라 구축으로 비용 절감에 집중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중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제4이통 컨소시엄에는 스테이지파이브를 비롯해 야놀자, 더존비즈온, 연세의료원, 과학기술원(KAIST), 인텔리안테크, 폭스콘인터내셔널홀딩스, 신한투자증권 등이 참여했다. #OBJECT0#4이통 공식 법인 출범…주주공개 7일 업계에 따르면 스테이지엑스는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1차 주파수 대금액 430억원 지급을 완료하고, 공식 법인 설립을 마쳤다. 스테이지엑스는 향후 총 4차례에 걸쳐 주파수 할당액인 4301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사업 개시 이후 3년차까지 5G 28㎓ 기지국 장비 6000대도 구축해야 한다. 전국망 구축에는 약 181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날 컨소시엄 구성사도 함께 공개했다. 컨소시엄에는 모회사인 스테이지파이브를 비롯해 야놀자, 더존비즈온, 연세의료원, 과학기술원(KAIST), 인텔리안테크, 폭스콘인터내셔널홀딩스, 신한투자증권 등이다. 컨소시엄 최대주주인 스테이지파이브는 코어망 클라우드화에 집중한다. 야놀자는 공항 이용 내외국인 대상 5G 서비스를 지원하고, 여행 서비스 콘텐츠와 연계도 추진한다. 28㎓ 기반의 K-POP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콘텐츠 등을 개발한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용(B2B) 통신 상품 개발, 인텔리안테크는 6세대(6G) 이동통신 전략을, 폭스콘인터내셔널홀딩스는 28㎓ 지원 중저가 단말 출시를, 신한투자증권은 자금 조달을 담당한다. 스테이지엑스는 사업 자본금으로 2000억원을 계획했다. 출범 초기 확보한 자금은 500억원대로, 주파수 대금 납부, 사무실 임대·운영 경비에 사용한다. 향후 시리즈A(2000억원), 시리즈B 등 투자 유치를 통해 자본금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OBJECT1# #OBJECT2#비용절감·서비스 차별화가 관건 스테이지엑스는 법적 조건(주파수 할당 확정 이후 3개월 내 법인 설립)을 충족한 만큼 향후 전국망 구축 및 5G 서비스 출시에 집중할 계획이다. 관건은 비용 절감 및 서비스 차별화다. 5G 28㎓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투자 규모 대비 수익화 모델 부재를 이유로 포기한 대역이다. 스테이지엑스는 3년 간 구축하는 28㎓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경기장 등 인구 밀집 지역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전국망 서비스를 위해선 이통 3사의 망을 빌려쓰는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정부도 이 같은 방식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령 개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통 3사가 이 같은 스테이지엑스와 정부의 계획에 얼마나 호의적으로 나서줄지도 향후 서비스 상용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이지엑스는 이 같은 로밍 방식의 서비스에 더해 개방형 무선접속망(오픈랜) 및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전국망 구축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최근에는 이 같은 방식을 채택한 라쿠텐 모바일과 기술 협력 관계를 맺었다. 스테이지엑스가 내년 상반기 출시할 5G 요금제가 현재 이통 3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 전용(다이렉트) 요금제 대비 가격을 얼마나 낮추고 차별화를 꾀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후속 자금 유치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며 "스테이지엑스 출범을 통해 통신시장 경쟁 활성화뿐 아니라, 국내 투자 활성화 및 고용을 창출해 기업의 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5-07 18:46:11제4 이동통신사에 도전하는 스테이지엑스가 공식법인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 절차에 돌입한다. 1차 주파수 대금 430억원 지급을 완료한 스테이지엑스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인프라 구축으로 비용절감에 집중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중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제4 이통 공식법인 출범 7일 업계에 따르면 스테이지엑스는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1차 주파수 대금액 430억원 지급을 완료하고 공식법인 설립을 마쳤다. 스테이지엑스는 향후 총 4차례에 걸쳐 주파수 할당액인 4301억원을 납부하고, 사업 개시 이후 3년차까지 5G 28㎓ 기지국 장비 6000대도 구축해야 한다. 스테이지엑스는 해당 조건에 총 6128억원의 예산을 책정한 상태다. 총주파수 할당대가 4310억원을 비롯해 전국망 구축에 약 1800억원을 투입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스테이지엑스는 컨소시엄 구성사와 함께 유상증자에도 나선다. 현재 확보된 자본금 2000억원에 유상증자 기반의 2000억원 자본금을 더해 초기자본금 4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시리즈 A, B 투자를 통해 추가 주파수(중저대역) 확보 등에 필요한 자금을 추가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비용절감·차별화가 관건 스테이지엑스는 법적 조건(주파수 할당 확정 이후 3개월 내 법인 설립)을 충족한 만큼 향후 전국망 구축 및 5G 서비스 출시에 집중할 계획이다. 관건은 비용절감과 서비스 차별화다. 5G 28㎓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투자 규모 대비 수익화 모델 부재를 이유로 포기한 대역이다. 스테이지엑스는 3년간 구축하는 28㎓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경기장 등 인구밀집지역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에 포함된 연세의료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과의 협력도 예정돼 있다. 전국망 서비스를 위해선 이통 3사의 망을 빌려쓰면서 클라우드 코어망 기반의 인프라 구축을 병행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 정부는 스테이지엑스와 같은 이동통신사(MNO)가 다른 이통사의 망을 빌려쓸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시행령 개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통 3사가 이 같은 스테이지엑스와 정부의 계획에 얼마나 호의적으로 나설지도 향후 서비스 상용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이지엑스는 이 같은 로밍 방식의 서비스에 더해 개방형 무선접속망(오픈랜) 및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전국망 구축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최근에는 이 같은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일본의 제4 이통 라쿠텐 모바일과 기술협력 관계를 맺었다. 스테이지엑스는 올해 초 기자간담회에서 AI, 클라우드 등 기술을 활용해 망 구축비용을 절감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스테이지엑스는 기존 통신판매의 수수료와 유통구조를 바꿔 '파격적인 요금제'를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이겠다고 밝힌 상태다. 현재 이통 3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 전용(다이렉트) 요금제 대비 가격을 얼마나 낮추고 차별화를 꾀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5-07 18:15:52[파이낸셜뉴스] 국내에서 제4이동통신사에 도전하는 스테이지엑스가 일본의 제4이통과 손을 잡는다. 일본에서 먼저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구축에 나선 노하우가 있는 라쿠텐모바일의 사례를 국내 환경에도 반영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스테이지엑스는 일본 라쿠텐 그룹의 이동통신 서비스·솔루션 계열사 라쿠텐 모바일, 라쿠텐 심포니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5세대(5G) 이동통신 28㎓ 주파수 서비스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 기술 교류를 추진한다. 이외에도 이번 협약은 네트워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목표도 담고 있다. 이번 계약에는 라쿠텐 모바일의 네트워크 노하우, 라쿠텐 심포니의 통신 솔루션 공유 등을 포함하고 있다. 라쿠텐 그룹의 이동통신 계열사인 라쿠텐 모바일은 일본의 제4이통이다. 2018년 주파수를 획득한 후 2020년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쿠텐 모바일은 직접적인 전국망 서비스 대신 오픈랜(개방형 무선접속망)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네트워크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4월 기준 라쿠텐 모바일의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650만, 알뜰폰(MVNO) 및 기업용(B2B) 회선을 포함한 가입자 수는 700만이다. 3사는 사업 및 기술 운영 등 스테이지엑스가 준비 중인 향후 프로젝트를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중대역 주파수 및 6세대(6G) 이동통신 기반 전국망 확대를 고려해 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라쿠텐 모바일은 일본의 최신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로서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보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최신 인프라를 갖춘 세계 최초의 완전 가상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모바이 네트워크를 구축 및 제공한 경험이 있다"며 "스테이지엑스가 28㎓ 주파수 기반 5G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경험이 있는 라쿠텐과 다방면에서 논의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샤라드 스리와스타와 라쿠텐 모바일 공동대표는 "한국의 신생 이동통신사와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MOU를 통해 양사 간의 상당한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스테이지엑스를 통한 업계 변화의 기회를 만들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손승현 라쿠텐 심포니 싱가포르&코리아 대표는 "대형 통신 시장 중 하나인 일본에서 정식 통신사로 라쿠텐 모바일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경험과 세계 시장에서 최초로 오픈랜을 이용해 전국망 구축을 두 번이나 성공시킨 E2E(엔드투엔드) 솔루션 제공사인 라쿠텐 심포니의 노하우 및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스테이지엑스와 또 다른 성과를 실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5-02 11:19:24제4 이동통신사 법인 출범을 앞둔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스테이지엑스)의 주관사이자 지주사격인 스테이지파이브의 지난해 적자 경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지파이브는 기술 투자로 인한 적자라는 입장이지만, 향후 전국망 구축까지 적잖은 투자금이 소요될 전망인 만큼 제4이통에 대한 우려는 지속될 전망이다. ■자본잠식·영업손실 심화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스테이지파이브의 자본잠식 규모는 지난 2022년 약 1657억3790만원에서 지난해 약 1685억4580만원으로 3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앞서 스테이지파이브는 회계상 자본잠식 평가에 대해 2022년 회계기준을 변경하면서 나타난 착시현상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자산 총계도 전년 대비 40억원 가까이 감소했다. 영업손실 규모도 늘어났다. 2022년 55억4860만원 수준이던 영업손실 규모는 지난해 130억원까지 2배 이상 증가했다. 판매비와 관리비 항목이 2022년 199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437억원 이상으로 늘어난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판관비 항목 중에선 급여, 상여금, 지급수수료, 무형자산 상각비, 판매촉진비 등의 항목이 2022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스테이지파이브 측은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이는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가 주 요인"이라며 "빌링시스템 내재화,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설비투자금과 상환전환 우선주 형태의 외부투자 유치금이 부채로 잡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을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삼고, 구조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올해 4·4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개선을 이룰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대규모 비용 등 '첩첩산중'하지만 제4이통 법인 스테이지엑스의 지주사격인 스테이지파이브의 적자가 지속되면서 법인 출범 후에도 적자 재정에 대한 우려는 이어질 전망이다. 아직 제4이통의 구체적인 사업모델(BM), 주주구성 등이 베일에 싸여 있고, 대규모 투자 일정이 예고돼 있는 점도 이 같은 전망에 무게를 싣고있다. 스테이지엑스는 추후 사업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전략을 소개하겠다는 입장이다. 스테이지엑스가 제시한 3년간 최소 투자액은 주파수 할당 대가 4301억원, 통신 인프라 의무 구축 비용 1827억원 층 총 6128억원이다. 하지만 이통3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국망을 구축할 시 비용인 큰 폭으로 늘어날 수 있다. 법인 출범 및 서비스 개시 초기에 투자금에만 기대야 하는 스테이지엑스의 부담도 클 것이란 분석이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일본의 제4이통) 라쿠텐모바일이 밝힌 5조8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과 한일 양국의 설비투자(CAPEX) 규모를 비교해 볼 때 스테이지엑스가 향후 5년 간 전국망 구축을 위해 집행해야 하는 설비투자 비용은 3조1000억~3조6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자본력이 중요한 시장에서 카카오로부터 계열 분리 중인 스테이지엑스에 대한 우려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4-07 18:27:44[파이낸셜뉴스] 제4 이동통신사 법인 출범을 앞둔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스테이지엑스)의 주관사이자 지주사격인 스테이지파이브의 지난해 적자 경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지파이브는 기술 투자로 인한 적자라는 입장이지만, 향후 전국망 구축까지 적잖은 투자금이 소요될 전망인 만큼 제4이통에 대한 우려는 지속될 전망이다. 자본잠식·영업손실 심화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스테이지파이브의 자본잠식 규모는 지난 2022년 약 1657억3790만원에서 지난해 약 1685억4580만원으로 3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앞서 스테이지파이브는 회계상 자본잠식 평가에 대해 2022년 회계기준을 변경하면서 나타난 착시현상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자산 총계도 전년 대비 40억원 가까이 감소했다. 영업손실 규모도 늘어났다. 2022년 55억4860만원 수준이던 영업손실 규모는 지난해 130억원까지 2배 이상 증가했다. 판매비와 관리비 항목이 2022년 199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437억원 이상으로 늘어난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판관비 항목 중에선 급여, 상여금, 지급수수료, 무형자산 상각비, 판매촉진비 등의 항목이 2022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스테이지파이브 측은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이는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가 주 요인"이라며 "빌링시스템 내재화,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설비투자금과 상환전환 우선주 형태의 외부투자 유치금이 부채로 잡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을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삼고, 구조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올해 4·4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개선을 이룰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대규모 비용 등 '첩첩산중' 하지만 제4이통 법인 스테이지엑스의 지주사격인 스테이지파이브의 적자가 지속되면서 법인 출범 후에도 적자 재정에 대한 우려는 이어질 전망이다. 아직 제4이통의 구체적인 사업모델(BM), 주주구성 등이 베일에 싸여 있고, 대규모 투자 일정이 예고돼 있는 점도 이 같은 전망에 무게를 싣고있다. 스테이지엑스는 추후 사업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전략을 소개하겠다는 입장이다. 스테이지엑스가 제시한 3년간 최소 투자액은 주파수 할당 대가 4301억원, 통신 인프라 의무 구축 비용 1827억원 층 총 6128억원이다. 하지만 이통3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국망을 구축할 시 비용인 큰 폭으로 늘어날 수 있다. 법인 출범 및 서비스 개시 초기에 투자금에만 기대야 하는 스테이지엑스의 부담도 클 것이란 분석이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일본의 제4이통) 라쿠텐모바일이 밝힌 5조8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과 한일 양국의 설비투자(CAPEX) 규모를 비교해 볼 때 스테이지엑스가 향후 5년 간 전국망 구축을 위해 집행해야 하는 설비투자 비용은 3조1000억~3조6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자본력이 중요한 시장에서 카카오로부터 계열 분리 중인 스테이지엑스에 대한 우려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4-06 22:06:58U+모바일 tv '브랜딩 인 성수동'의 주역 김호영이 드라마와 함께했던 순간들을 "꿈같았던 시간"으로 회상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브랜딩의 메카, 성수동을 배경으로 까칠한 마케팅 팀장 강나언(김지은 분)과 인턴 소은호(로몬 분)가 불의의 키스 후 영혼 체인지를 겪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브랜딩 인 성수동'에서 김호영은 모든 것이 완벽한 아트팀 팀장이지만 여사친 강나언의 사랑만은 받지 못하는 애틋한 순정남 '차정우'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극 후반부 나언을 위협했던 토끼가면의 정체가 비뚤어진 사랑의 정우였음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김호영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전한 김호영의 종영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호영은 "첫 촬영했을 때부터 꿈같았던 현장이 이렇게 끝났다는 게 아직까지 믿기지 않고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밖에 표현이 안 되는 것 같다. 너무 감사했고 너무 행복했다"고 마지막 촬영을 마친 벅찬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를 통해 "훌륭한 배우들, 최고의 순간을 위해 늘 노력해주신 제작진과 함께해 영광"이라고 전한 김호영은 "'브랜딩 인 성수동'을 사랑해주시고 많은 관심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 역시 댓글과 드라마 반응들을 보며 진심으로 행복했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지켜봐달라. 감사하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아울러 나언을 향한 외사랑과 집착으로 과오를 저지른 극 중 차정우에게는 "더 이상 엇나간 사랑하지 말고 행복한 사랑을 찾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한편 '브랜딩 인 성수동'은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16개국에 서비스하고 있는 홍콩 PCCW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하는 글로벌 OTT Rakuten Viki(라쿠텐 비키), 대만 최대 OTT 플랫폼 중 하나인 friday를 비롯하여 LTV, Hami video, LINE TV 등 대만 내 주요 플랫폼에서 동시 서비스되며 글로벌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브라운관 데뷔작 '브랜딩 인 성수동'을 통해 도회적인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김호영이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STUDIO X+U, 제이알 이엔티
2024-03-14 11:3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