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최초 타이틀을 지닌 단지가 부동산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내 타 단지와 차별성 확보를 통해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높게 대두돼서다. 여기에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인 점 또한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실제 지역 내 최초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단지들은 곳곳에서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충남 홍성군 소재의 ‘충남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의 전용 84㎡ 입주권은 지난 달 4억 7026만원에 거래됐다. 올해 홍성군에서 거래된 전용 84㎡ 중 최고가다. 단지는 내포신도시 내 최초로 단지 내 실내 수영장이 들어서는 등 상품성을 강화해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연지공원 푸르지오(2022년 입주) 역시 올해 김해시에서 거래된 전용 84㎡중 가장 높은 가격인 6억 4950만원에 이달 매매됐다. 김해 도심 최초로 탕 있는 사우나가 단지 내 커뮤니티에 조성되는 등 상품성을 특화한 단지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 내 최초 타이틀 확보가 가능한 단지들은 상징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돼 향후 매매가 형성에 있어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최초 도입되는 다양한 상품 구성을 비롯해 단지 차별화에 공을 들인 만큼,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경우가 많다는 점도 체크 포인트”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신영화양지구개발피에프브이가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9-1 블록에 선보인 신영지웰 평택화양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99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시공은 신영씨앤디가 맡았다.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여러 브랜드 단지들이 들어서고 있는 화양지구 내에서도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장 주목받은 건 커뮤니티 시설이다. 화양지구 내 최초로 도입되는 세대창고, 건식사우나와 풋살장을 필두로, 실내 체육관, 잔디광장과 커뮤니티 광장이 들어선다. 여기에 입주민들이 여유롭게 티타임을 가질 수 있는 티하우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 및 유아놀이터, 맘스스테이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돌봄센터, 어린이집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웰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추고 있다. 전 가구 84타입 구성 에서도, 4Bay 맞통풍 구조(84D 제외)가 적용되며, 84D 타입은 2면 타워형 구조로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타입별로 현관팬트리, 주방팬트리, 복도팬트리(84A 제외), 대형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늘렸고, 84A 타입의 경우 드레스룸 내 대형 통창이 설치돼 환기도 우수하다. 아울러 84A, D타입의 경우 광폭 LDK 구조를 통해 개방감과 통일감을 높이는 한편, 주부들의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설계(84B, C 타입)도 적용된다. 이밖에 84A 타입은 거실과 주방에, 84D 타입은 내부 전체에 우물천장을 도입, 일반 아파트 대비 높은 최대 2.47m의 층고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입지적 강점도 지녔다.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내에서도 중심 상업지역이 인접한 마지막 최중심지라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다. 도보 1분 거리에는 화양지구 중심상업지역이 위치해 있고, 공공청사 및 종합병원 등도 인접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 개교가 예정돼 있고, 중∙고교 및 학원가도 가까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사통팔달 교통여건도 강점이다. 38번 국도 및 서해안 고속도로를 통해 지역 내외 이동이 용이하며, 안중대로가 2025년 개통 및 서부내륙고속도로 또한 올해 개통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더욱이 편리한 교통망을 통해, 홈플러스(평택안중점) 및 인근에 기 조성된 현화∙송담지구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된다. 단지는 1차 계약금 1천만원 외 나머지 잔여 계약금 및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주목받고 있다. 1차 계약금인 1천만원만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부담이 없는 데다, 계약 이후에는 자유롭게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신영지웰 평택화양’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송담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2024-07-05 09:51:25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건설의 대표주자 롯데건설이 검단신도시를 대표하는 대규모 랜드마크 상업시설 ‘넥스티엘 애비뉴’를 분양한다. ‘넥스티엘 애비뉴’는 검단신도시 내 유일한 상권이 이뤄진 중심상업지구이자 특별계획구역인 넥스트 콤플렉스에 속해 있는 복합문화상업시설이다. 넥스트 콤플렉스는 인천도시공사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검단신도시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하여 기획한 사업으로 단순히 토지를 분양 받아 개발하는 일반적인 사업지들과는 다르게 민관협력 대규모 랜드마크 개발사업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시행은 넥스트브이시티PFV가 맡았다. 넥스트 콤플렉스 C1 블록에 위치한 ‘넥스티엘 애비뉴’는 검단신도시 상권 최중심에 위치한 메인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각 세대별 복합시설의 장점을 발전시키고 단점을 보완하는 등 5세대 새로운 지역밀착 체류형 복합문화시설로써 발돋움할 예정이다. 지역 소비자가 원하는 광역앵커시설을 필수로 도입해 집객력을 강화하고 유동성을 확보해 상권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지역 내 최대 규모 대형서점, 테마가 있는 키즈 콘텐츠, 전 연령을 아우르는 스포츠 테마, 전문 헬스케어, 소비자 니즈 충족 문화&컨벤션 센터,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각기 다른 7가지의 테마가 도입될 계획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아라역(2025년 개통 예정)이 직통 연결될 예정으로 서울 및 인천 시내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계획)과 GTX-D(발표) 등 굵직한 교통 호재도 예상돼 수혜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뒷받침되고 있다. 반경 2.5km 내 약 4만여 세대가 존재하고, 단지 내 1,382실의 탄탄한 고정수요까지 확보되어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예정)과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예정)이 2025년 개원 및 개청을 앞두고 있어 새로운 법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내 고소득 고용인구 창출 및 관련 전문인력 유입 등 지속적인 정주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상권 역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넥스트 콤플렉스 내 공원형 광장에서 계양천 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마련되며 내∙외부 공개공지도 보행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돼 대규모 인구 유입을 기대해볼 수 있다. ‘넥스트엘 애비뉴’가 속한 넥스트 콤플렉스는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진 복합문화 체류형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어 C9, RC1 등 다른 블록들과 연계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한편 ‘넥스티엘 애비뉴’ 분양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4-06-11 16:00:49【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 위치한 종합버스터미널 일대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신세계, 금호그룹과 함께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를 통한 광주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신세계백화점 확장은 이마트 부지에서 유스퀘어문화관으로 이전 추진하고 △터미널 일대를 광주시 대표 랜드마크 복합시설로 조성하며 △지역 인력 우선 채용 등 다양한 상생 방안 마련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 등을 담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신세계백화점이 지역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광주종합버스터미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 편의성, 투명성, 공정성에 기초해 관련 절차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은 부지면적 10만1150㎡, 건축연면적 13만9760.38㎡ 규모로, 지난 1992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터미널은 승객을 위한 터미널 공간과 문화관, 광주신세계 건물로 나뉜다. 부지와 건물은 금호 소유이다. 광주신세계는 현재 금호와 오는 2033년까지 임대계약(보증금 5270억원)을 체결해 현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1-27 14:17:18서울 럭비 전용 경기장 부지 개발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며 온수역 일대의 랜드마크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해종합건설은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일원의 약 6만 6,704㎡ 규모 럭비 전용 경기장 일대 부지에 대형 주거복합단지를 지을 계획이다. 공공 임대아파트를 포함해 약 2,000여세대와 함께 구로구민을 위한 공원, 공공생활체육시설, 노인여가복지생활동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곳은 ‘2030 서울 생활권 계획’의 일환으로서 서울시가 지난 2020년 5월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이후 서해종합건설이 부지를 매입해 사업이 추진돼 왔다. 지난해 초 서울시 TF 회의를 시작으로 인허가 절차가 진행됐고, 최근에는 관할구청 내 구의회 의견청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등에서 원안이 채택•가결돼 서울시에 결정 요청까지 마친 상태다. 서해종합건설 관계자는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부지 매입 이후 별다른 잡음 없이 현재까지의 인허가 과정을 순탄히 진행시켜온 만큼 예정대로 사업승인을 득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 분들도 온수 일대를 대표할 복합단지 개발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단지는 ‘콤팩트 시티’를 지향하며 온수역 초역세권의 입지를 바탕으로 주거, 상업, 업무, 문화 등의 역세권 복합개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온수역과의 직접 연결을 통해 단지내 입주민의 편리한 이동여건 확보는 물론 업무시설 근로자의 접근성도 용이할 전망이다. 서해종합건설은 도서관, 체육시설 등 일부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교육, 생활 등 복합 SOC를 함께 공급해 온수역 일대의 필요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차량과 보행 동선이 구분된 보행 중심의 온수역 광장을 조성하고, 협소한 도로 및 교통 환경을 정비하며 전철 노선으로 분리된 온수역 남•북부 생활권을 연결하는 보행통로가 계획돼 있다. 또한 단지 내 업무시설은 인근 온수 산업단지와의 시너지를 통해 지역 자족기능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온수역 럭비구장 개발과 관련한 대체 부지는 당초 고양시, 구리시, 은평구 등이 검토되기도 했으나 여러 전문가와 관련 기관들의 의견과 협의를 거쳐 구로구 관내에 유력한 후보지를 선정하여 도시시설 관리계획변경을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10일 럭비구장 대체부지 개발에 대해 관련 기관, 관련 부서, 주민 등의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을 위한 열람을 마쳤고, 향후 관할구 내 관련 기관 자문 후 서울시에 도시시설 관리계획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대체부지에는 구로구민을 위한 다목적 체육•문화시설이 지어질 계획이며 친환경 공원을 비롯해 일대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보행육교, 데크 산책로도 함께 조성돼 주민의 생활여건과 지역 가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2023-10-12 15:13:22【인천=한갑수 기자】세계 최초로 스포츠 경기와 공연이 1년 내내 열리는 복합문화관람시설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멀티엔터테인먼트 공간이 인천 청라에 조성된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스타필드 청라는 인천시 서구 청라동 6의 14 일대(BL2 부지) 16.5만㎡(약 5만여평), 연면적 50만㎡(15만평)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서고 오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역민 우선 채용을 통한 직간접 고용유발 효과 3만명과 스타필드 청라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지역 세수 확대 등이 예상된다. 최근 멀티스타디움(돔구장) 설계 변경에 대한 경관상세계획 심의를 완료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지하 터파기 및 토목공사와 지상층 건축 변경 인허가가 마무리되면 지상층에 대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토목공사 10%가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스타필드 청라를 통해 여가문화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겠다. 수도권을 넘어 한국 전체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인천시청에서 스타필드 청라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스타필드 청라의 디자인과 사업의 구체적 내용 등을 공개했다. 호텔 객실과 인피니티풀은 물론 스타필드 내의 다양한 F&B와 다이닝바에서도 멀티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야구 경기와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직관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다. 최첨단 멀티스타디움은 2만1000석 규모의 프로야구 경기장은 물론 복합 문화관람 시설을 함께 갖추고 K팝 및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 e-스포츠 국제대회, 각종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인천시와 신세계는 앞으로 스타필드 청라가 개장되면 인천시민 등의 여가 문화 패러다임이 바뀌고 연간 25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청라국제도시를 찾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6-16 15:42:33[파이낸셜뉴스] 산업은행은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손익공유형·BTO-a)'의 금융주선(공동주선기관 IBK기업은행)을 완료하고 20일 1조240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손익공유형(BTO-a) 민간투자사업이란 정부가 시설의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최소사업운영비를 보전하고 초과이익은 민간과 정부가 공유함으로써 사업위험을 낮추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이다. 이날 금융약정에는 재무투자자 및 대주단으로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한화생명보험, KDB인프라자산운용 등 10개 기관과 대표 건설투자자인 한화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 소재 노후화된 기존 하수처리장을 시외곽으로 통합·이전해 시설의 지하화 및 현대화를 추진하는 ‘환경분야 민자사업 중 역대 최대규모인 랜드마크 딜’이다. 올해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최신 하수처리 공법으로 수질정화 및 악취발생 차단 등 환경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지하화를 통한 주민편익시설 조성 및 삶의 질 개선 등으로 지역균형발전에 일조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은행은 고금리, 금융 유동성 악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지금까지 축적된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 프로젝트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녹색금융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형순 산업은행 부행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친환경 녹색인프라 개발임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편익증대에도 공헌한다는 점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개념에 가장 부합하는 프로젝트”라며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민간의 창의와 효율을 SOC 확충에 활용하는 민간투자제도의 성장과 PF금융 발전을 선도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2-20 15:10:03[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자원회수시설의 랜드마크화' 도전에 나선다. '기피시설'로 분류되는 자원회수시설을 '기대시설'로 조성한다는 포부다. 서울시는 오는 9월 신규 자원회수시설의 최적 후보지를 발표하고 최첨단 고도 청정시설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반발이 예상되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1000억원 규모의 편익시설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 계획도 세웠다. 서울시는 오는 2026년까지 일일 소각량 1000t 규모의 신규 자원회수시설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매립지의 생활 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된다. 서울시는 현재 운영 중인 4개 광역 자원회수시설(양천·노원·강남·마포)에 더해 신규 자원회수시설까지 운영하게 되면 2026년에는 '직매립 제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서울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종량제 생활폐기물은 3200t에 달한다. 운영 중인 4개 광역 자원회수시설의 일일 폐기물 소각량은 2200t 수준이다. 새롭게 건설하는 신규 자원회수시설을 통해 1000t의 간극을 메우겠다는 것이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신규 자원회수시설을 '기피시설'이 아닌 '기대시설'로 조성해 자원회수시설의 패러다임을 새로 쓴다는 목표를 세웠다. 디자인과 친환경, 콘텐츠 등 모든 측면에서 매력적인 랜드마크로 만들어 인근 지역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덴마크와 대만 등 해외 주요도시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덴마크 코펜하겐의 '아마게르 바케'는 소각시설 상부에 스키장을 만들고 벽면에는 암벽장을 설치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올해의 세계 건축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만의 '베이터우' 소각시설은 160m 굴뚝 상부에 전망대와 회전식 레스토랑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오스트리아와 일본, 프랑스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 사례를 참고해 신규 자원회수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우선 소각시설은 100%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부엔 세련된 건축 디자인으로 구성된 복합문화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업무·문화시설, 공원 등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시설을 유치하고, 전망대와 놀이기구, 스카이워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환경문제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세계 최고 수준의 오염방지설비와 최첨단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하고 청정한 시설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특히 오염물질 배출기준을 법적 허용기준 대비 절반 이하로 낮춰 선진국의 자원회수시설과 비교해도 손색 없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역 주민에게는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자원회수시설에 지역 주민이 원하는 편익시설을 도입한다. 또 연간 100억 원 규모의 ‘주민지원 기금’도 조성해 아파트관리비, 난방비 등 주민복리증진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규 자원회수시설 최적 후보지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검토 중이다. 오는 9월 최적 후보지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자원회수시설이 서울시와 서울시민 전체를 위한 필수 시설이므로 최적 후보지 결정 시 지역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세계 최고의 랜드마크 조성,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지원 등을 통해 기피시설이 아닌 기대시설로 전환되는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08-17 09:28:18건설사 브랜드를 내건 상업시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파트 시장 못지 않게 건설사 브랜드 가치가 분양을 좌우해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건설사 브랜드는 향후 상업시설이 보여줄 잠재력을 미리 판단하는 기준과도 같다. 브랜드에 따라 시공, 입지, 상품성, 인지도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고 이는 곧 랜드마크로 이어져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열쇠인 셈이다. 실제, 유명 건설사 브랜드를 갖춘 상업시설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위례신도시에 위례 중앙타워와 함께 조성된 대우건설의 ‘위례 중앙 푸르지오’는 분양 시점부터 크게 주목을 받았다. 위례신도시의 중앙에 위치하고 다양한 교통 환경을 확보하는 등 우수한 입지를 선점했다. 이로 인해 대규모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를 흡수하고 있으며 실제로 위례 중앙타워와 더불어 위례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하고 있다. 또한, 광교신도시에 조성된 현대산업개발의 ‘광교 앨리웨이’ 역시 광교신도시의 중심인 광교 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했으며 대규모 주거타운도 함께 갖춰 풍부한 배후수요를 선점했다. 또한, 특색 있는 테마로 조성되며 광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면서도 성공적인 상업시설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청약 시장에서도 브랜드를 갖춘 상업시설은 빠르게 완판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아크베이 스트리트’, 롯데건설의 ‘르웨스트 에비뉴 767’, 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의 ‘스타오시엘 에비뉴Ⅰ’ KCC건설 ‘광명 루미에르’ 등이 지난해와 올해까지 모두 단기간 완판을 기록한 것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유명 건설사의 브랜드 상업시설은 이미 여러 사례들로 검증되어 있어 수요자 입장에서는 믿고 투자할 수밖에 없다.”라며 “시공, 입지, 상품, 배후수요 등 수익 창출을 위한 다양한 요건들을 모두 갖춘 경우가 많아 임차 및 투자 시 기대감을 가져도 좋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신영건설이 ‘지웰에스테이트’ 브랜드를 내걸고 분양하는 복합단지 내 상업시설 ‘지웰에스테이트감일역’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구성되며 △지하 1층~지상 3층 근린생활시설 87실 △지상 4층~지상 10층 전용 41~47㎡ 오피스텔 77실 △전용 31~39㎡ 섹션 오피스 91실로 구성된다. ‘지웰에스테이트감일역’ 상업시설은 전용면적 22~93㎡, 총 87실로 구성되며 감일지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빠른 상권 형성과 수요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 내 오피스텔 주민 및 오피스 고정수요와 감일지구의 1만 3,797세대, 미니신도시급의 인구 3만 3,373명도 계획되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Big-6 앵커시설을 갖춘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와 버스정류장, 지하철 3호선 감일역(계획)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집객 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상돼 감일지구의 중심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감일지구 내에서 가치가 가장 높은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한 것은 물론, 인접 택지지구인 위례신도시(1.5%), 하남미사지구(3.5%)와 비교해 상업용지 비율이 약 0.7%로 1%도 채 안 돼 희소가치가 높다. 섹션 오피스는 전용 31~39㎡, 총 91실로 구성되며 원하는 면적 선택이 가능하다. 각 개인의 필요에 맞는 공간 선택이 가능한 만큼 투자 지분도 자유로워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업종 제한도 없어 벤처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임차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전용 41~47㎡, 전 실 주거형 타입의 총 77실로 구성되며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설계를 적용했다. 전 호실에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냉장고, 세탁기, 천정형 냉방기 등)이 기본 제공될 예정으로 수요자의 부담을 덜었다. 단지에서 반경 5km 이내에는 잠실 업무지구, 문정 법조타운, 고덕 비즈밸리, 하남유통산업단지 등 위치하고 있어 직주 근접 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웰 에스테이트 감일역’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석촌호수로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개관 중에 있다.
2022-06-30 13:16:39다양한 수요층을 동시에 품은 복합상권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이상적인 투자환경을 갖춘 상권으로 손꼽힌다. 서로 다른 수요층의 소비패턴을 상호보완해 소비공백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직장인 수요와 거주수요를 동시에 품은 복합상권의 경우 평일 점심에는 인근 근로자들이 주요 소비자로 모이고,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인근 거주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형의 상권이 교차되는 곳에 위치한 상업시설들은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업무지구와 대규모 주거단지가 함께 조성되는 과천 지식정보 타운에 분양된 ‘과천 센텀 스퀘어’는 계약시작 3일 만에 전 호실이 완판됐다. 이외에도 지난해 가양동에서 분양에 나선 ‘마스터밸류 에이스’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도 분양 당일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업무·상업·관광·문화 일번지인 서울 사대문안에 새 랜드마크 상업시설의 분양이 예정돼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신세계건설이 선보이는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 상업시설’이다. 해당 상업시설은 서울시 중구 필동 1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1개 동으로 건립되는 생활형숙박시설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 지하 2층~지상 2층에 조성되며, 전용면적 14.48~64.84㎡ 총 86실로 구성된다.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 상업시설은 서울의 대표 복합상권으로 손꼽히는 중심업무지구(CBD) 내에 자리하는 만큼 소비공백 시간이 타 상권대비 현저하게 적어 안정적인 수익 실현이 가능할 전망이다.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 상업시설이 위치한 중심업무지구에는 대기업 본사 및 관공서들이 밀집돼 국내 최고 수준의 직장인 수요를 갖췄다. 이에 더해 당 상업시설 주변으로는 국내 쇼핑의 중심지인 명동이 위치하며, 신세계백화점 본점, 청계천, 남산, 인현시장 등 서울 대표 관광지가 위치해 대규모 여행객 수요의 방문이 기대된다. 동국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 등 대학생 수요도 풍부하며, 상업시설 위로 455실의 고정수요도 품었다. 게다가 해당 상업시설은 쿼드러플 역세권의 교통환경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유동인구도 자랑한다.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 상업시설은 일일 4만 1000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 3·4호선 환승역 충무로역 5번 출구와 직결되는 유일한 브랜드 상업시설로 충무로 일대의 대표적인 약속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2·3호선 을지로3가역과 2·5호선 을지로4가역에서도 도보로 편리한 방문이 가능하다.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 상업시설은 병원, 대형 프랜차이즈 등 체계적인 MD구성으로 다양한 수요층의 집객에 나설 예정이며, 상업시설 임대전문 컨설팅사 스위트스팟이 준공전부터 상권에 맞는 임차인을 물색, 계약까지 도맡는 사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해 공실 리스크도 크게 낮춘다.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 상업시설 일대를 대규모 주거복합타운으로 개발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개발사업이 빠르게 진행중으로 향후 3,885가구의 미니신도시로 탄생할 전망이라 고정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 상업시설 홍보관은 충무로2가에 위치한다.
2022-05-16 10:33:47코로나 종식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모두 갖춘 ‘쇼퍼테인먼트’ 상업시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쇼퍼테인먼트형 상가는 단순히 쇼핑 목적으로 방문한 고객 외에도 다양한 고객을 유입시킬 수 있으며, 이들의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장점이 있다. 늘어난 체류 시간에 소비자들이 추가적인 소비까지 할 경우 객단가 상승은 물론, 상업시설 전반에 샤워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다양한 고객들을 아우를 수 있다는 점도 쇼퍼테인먼트형 상가의 장점이다. 쇼핑몰에 다양한 체험 공간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갖추면서 남성들과 어린이는 물론, 반려견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필드 하남점이 대표적이다. 영화관과 워터파크, 스포츠 테마파크 등 대형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함께 조성된 ‘스타필드 하남점’은 쇼핑뿐만 아니라 데이트나 나들이를 겸하는 방문객들이 몰리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지난해(1월~10월) 국내 최대 네비게이션 서비스 티맵의 목적지 정보를 분서한 결과, 스타필드 하남점이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광명역세권에서도 대형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집약된 랜드마크 상업시설 ‘GIDC Mall’이 개장해 눈길을 끈다.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조성된 ‘GIDC Mall’은 차별화된 앵커테넌트 시설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대표적인 ‘쇼퍼테인먼트형’ 상업시설이다. 실제 이 단지는 쇼핑과 외식, 여가활동을 넘어 지역 참여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점이 부각되면서 성황리에 분양을 완료했으며, 입주도 순항 중이다. ‘GIDC Mall’은 쇼퍼테인먼트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CGV 영화관이 이달 개점 예정이다. 특히 전 좌석 리클라이너 의자로 설치돼 넓은 좌석 간격에서 보다 편안하고 아늑하게 영화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북카페 ‘커피랑도서관’도 입점을 완료했다. 북 카페 전문 기업인 ‘커피랑도서관’은 관심사, 연령, 전문 분야 등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도서를 서재 콘셉트의 쇼룸 형태로 굿즈와 함께 큐레이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큐레이팅 서재 외에도 식음 파트, 도서관 존, 굿즈, 프린팅 존 등을 함께 배치해 전 연령을 아우르는 초대형 복합문화 공간으로 구성됐다. ‘GIDC Mall’은 전시 업계의 리더로 꼽히는 ‘본다빈치뮤지엄’을 유치해 상업시설 활성화는 물론 문화적 랜드마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본다빈치뮤지엄 광명’ 유치는 광명시를 문화적인 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까지 제공할 전망이다. ‘본다빈치뮤지엄 광명’에서 진행될 미디어아트전은 오리지널 명화에 IT가 접목된 전시로 ‘스토리텔링’을 도입, 작가의 작품은 물론 그가 지닌 무궁무진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디지털 기술은 물론 아날로그 감성까지 전시에 담아내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예술 이상의 감동을 전달한다. 상업시설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GIDC Mall’은 연면적 26만9,109㎡의 지식산업센터 ‘GIDC 광명역’ 내 조성돼 평일 인정적인 직장인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더욱이 주변으로 대형 유통시설이 있어 주말이면 이를 방문하려는 고객들과 인근 주거시설 입주민들까지 몰려 풍부한 유동 인구를 갖추게 된다. 한편, 상업시설 ‘GIDC Mall’은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GIDC 광명역’ 내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층, 연면적 5만5,588㎡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 시공으로 사업의 안정성도 확보했다.
2022-05-10 13:4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