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언론을 향해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발언해 비판이 이어지자, 이 대표는 손석희 전 JTBC 사장의 과거 발언까지 소환하며 해명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지난 18일 자신의SNS에 2017년 1월 12일자 JTBC 뉴스룸의 '앵커브리핑' 동영상 링크를 공유하며 "랩독이나 애완견은 손석희나 보수언론은 말할 수 있어도 이재명은 안 된다거나, 영어로 하는 랩독 표현은 돼도 한글로 하는 애완견 표현은 안된다는 것은 설마 아닐 것"이라고 적었다. 이 대표가 공유한 영상은 '워치독·랩독·가드독 그리고'란 주제로 손 전 사장이 생각하는 올바른 언론관에 대해 말하는 내용이다. 손 전 사장은 워치독(감시견), 랩독(애완견), 가드독(경비견) 등으로 나눠 설명하며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발생한 해직언론인 문제를 지적했다. 이 대표는 ‘애완견’이라는 표현에 대해 "학계와 언론계는 물론 국민들도 언론을 '워치독', '랩독' 등으로 표현한다. 보수언론은 물론 손석희 앵커가 JTBC 앵커브리핑에서 언급하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하는 용어"라며 "며칠 전 법정에 출석하며 했던 저의 발언은 일부 언론의 실재하는 애완견, 경비견 행태를 지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의 반론은 묻지도 않은 채 출입처인 정치검찰 주장만을 앵무새처럼 받아쓰며 사건조작 왜곡에 부역하는 일부 법조기자들의 행태는 오랫동안 비판받아 왔다"라며 "애완견인 랩독, 권력 경비견인 가드독 행태가 아니라고 할 수 있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대다수 언론인들이 감시견의 책무로서 진실과 정의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은 잘 안다"면서도 "일부 언론의 명백하고 심각하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애완견 행태 비판을 전체 언론에 대한 근거 없고 부당한 비판인양 변질시키는 것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14일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연루 의혹을 두고 '희대의 조작 사건'이라며 "(언론이) 진실을 보도하기는커녕 마치 검찰의 애완견처럼 주는 정보를 받아 열심히 왜곡·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6-19 13:51:31모토로라코리아는 과거 초슬림형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레이저' 휴대폰의 영광을 스마트폰 시장에서 재현하기 위한 7.1㎜ 두께 스마트폰 '모토로라 레이저'를 다음 달 초 SK텔레콤·KT와 함께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출시한 레이저 휴대폰은 세계 각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모토로라를 세계 2위 휴대폰 업체의 반열에 올려놨다.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어 세계 7위까지 밀려 있는 모토로라는 이번 레이저 스마트폰을 기점으로 재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모토로라 레이저는 7.1㎜에 불과한 두께와 함께 '슈퍼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어드밴스트'(qHD) 디스플레이를 갖춰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미국 코닝사의 고릴라 글래스는 물 튀김 방수 코팅 등이 적용돼 화면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모토로라 레이저는 '모토캐스트1' 기능과 함께 집이나 회사에 있는 PC에 원격으로 접속해 그 안에 있는 각종 콘텐츠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랩독 500 프로' '랩독 100' 제품과 모토로라 레이저를 결합하면 웹톱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되면서 넓은 화면으로 문서 편집과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HD독' 'HD스테이션'과 연결하면 TV나 스피커를 활용해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모토로라 레이저를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독'도 있다. 모토로라 레이저는 1.2㎓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진저브레드(안드로이드2.3)' 운영체제(OS), 800만화소 카메라를 갖추고 있다. 손 떨림 보정기술이 있어 선명한 화질로 초고화질(풀HD) 영상을 찍을 수 있다. 정종철 모토로라코리아 사장은 "과거 레이저는 유례 없는 디자인과 첨단 모바일 기술을 결합해 모바일기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스마트폰 시대에 새롭게 태어난 모토로라 레이저 역시 과거의 변화를 다시 한번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postman@fnnews.com권해주기자 ■사진설명=1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한 '모토로라 레이저' 스마트폰 출시행사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2011-10-19 18:08:14모토로라코리아는 과거 초슬림형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레이저’ 휴대폰의 영광을 스마트폰 시장에서 재현하기 위한 7.1㎜ 두께 스마트폰 ‘모토로라 레이저’를 다음달 초 SK텔레콤ㆍKT와 함께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출시한 레이저 휴대폰은 세계 각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모토로라를 세계 2위 휴대폰 업체의 반열에 올려놨다.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어 세계 7위까지 밀려있는 모토로라는 이번 레이저 스마트폰을 기점으로 재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모토로라 레이저는 7.1㎜에 불과한 두께와 함께 ‘슈퍼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어드밴스드’(qHD) 디스플레이를 갖춰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미국 코닝사의 고릴라 글래스는 물 튀김 방수 코팅 등이 적용돼 화면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모토로라 레이저는 ‘모토캐스트1’ 기능과 함께 집이나 회사에 있는 PC에 원격으로 접속해 그 안에 있는 각종 콘텐츠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랩독 500 프로’ ‘랩독 100’ 제품과 모토로라 레이저를 결합하면 웹톱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되면서 넓은 화면으로 문서 편집과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HD독’ ‘HD스테이션’과 연결하면 TV나 스피커를 활용해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모토로라 레이저를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독’도 있다. 모토로라 레이저는 1.2㎓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진저브레드(안드로이드2.3)’ 운영체제(OS), 800만화소 카메라를 갖추고 있다. 손 떨림 보정기술이 있어 선명한 화질로 초고화질(풀HD) 영상을 찍을 수 있다. 정종철 모토로라코리아 사장은 “과거 레이저는 유례없는 디자인과 첨단 모바일 기술을 결합해 모바일기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스마트폰 시대에 새롭게 태어난 모토로라 레이저 역시 과거의 변화를 다시 한번 이끌어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 1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한 ‘모토로라 레이저’ 스마트폰 출시행사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기자
2011-10-19 16:34:32모토로라코리아는 스마트폰 ‘아트릭스’를 사는 고객들 중 추첨으로 3명을 뽑아 지중해 또는 알래스카 크루즈 동반여행권을 주는 이벤트를 오는 8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아트릭스는 1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1기가바이트(GB) DDR2램, 국내 출시 제품 중 최대 용량인 1930mAh 배터리는 물론 지문인식 기술도 갖추고 있다. 별도로 파는 노트북 모양의 랩독 제품을 사서 아트릭스를 꽂으면 스마트폰 안에 있는 콘텐츠들을 불러와 노트북을 쓰듯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아트릭스와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관련 웹사이트(www.motorolaatrix.co.kr)에서 볼 수 있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기자
2011-07-06 15:46:22올해 초부터 촉발된 듀얼코어 스마트폰의 열기와 함께 더욱 빠르고 강력한 스마트폰들이 본격적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제 듀얼코어 프로세서의 탑재는 기본이고, 자이로스코프 센서와 4인치 이상의 고화질 디스플레이 등을 공통으로 탑재하고 있어, 각 제조사들마다 출시 전부터 자사 제품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4월 출시를 앞둔 대표 제품들의 강점을 미리 알아보자. 스마트폰으로 강력한 컴퓨팅 경험을, ‘모토로라 아트릭스’ 4월 초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를 앞둔 ‘모토로라 아트릭스(Motorola ATRIX)’는 CES2011에 최초 공개되어 ‘최고의 스마트폰’의 영예를 안은 이래 각종 언론을 비롯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품. 모토로라 아트릭스는 1GHz 엔비디아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1GB DDR2 RAM을 장착해 PC 못지않은 파워와 속도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세계 최초 고선명 qHD (960X540) 디스플레이와 업계 최고 배터리 용량인 1930mAh에 이르는 뛰어난 스펙을 자랑한다. 아트릭스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혁신적인 지문 인식 기능. 스마트폰이 컴퓨팅 디바이스로서 많은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는 점을 감안, 지문 인식이라는 생체공학 기술을 접목해 보안도 강화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스마트폰으로 진정한 ‘컴퓨팅 경험’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경험은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신개념 솔루션 ‘웹톱 애플리케이션(Webtop Application)’과 하드웨어 액세서리 ‘독(Dock)’으로 구현된다. 웹톱 애플리케이션은 아트릭스를 전용 독과 연결하여 보다 넓은 화면과 주변기기를 이용하여 풀 데스크톱 브라우징과 문서 작성 및 편집, 다양한 웹 애플리케이션 사용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소프트웨어. 더불어 모질라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와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10.1을 지원해 데스크톱 PC에 견줄만한 웹 경험을 제공한다. 이로써 소비자들에게 강력하고 인터랙티브한 컴퓨팅 환경을 구현해준다. 이러한 컴퓨팅 경험을 대형 TV나 모니터와 같은 넓은 화면과 키보드나 마우스 등의 주변기기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실현시켜주는 매개체가 바로 ‘독(Dock)’이다. HD 멀티미디어 독은 스마트폰, PC,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디지털 허브로, USB 포트 3개와 HDMI 단자가 있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HDMI 호환 모니터를 아트릭스와 연결하여 사용 가능하며, HDMI가 지원되는 TV, 홈씨어터, 오디오 시스템에 연결하면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동영상, 음악, 게임을 거실에서 대형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랩독(Lapdock)은 노트북 모양의 액세서리로 후면부의 슬롯에 아트릭스를 꼽아 풀 브라우징, 인스턴트 메시지 보내기, 전화 통화, 앱 구동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아트릭스의 이러한 컴퓨팅 환경은 최고의 하드웨어 사양이 뒷받침되었기 때문. 특히, 모토로라 아트릭스는 브로드컴 BDM329칩셋이 적용돼 2Ghz 와 함께 5Ghz 대역을 지원, 더욱 쾌적하고 빠르게 인터넷 등 모바일 컴퓨팅을 즐길 수 있다. 5GHz 와이파이는 사설 AP에서 사용하지 않는 주파수를 활용하기 때문에, 혼간섭 현상이 덜 발생하고 체감 속도가 빠르다. 얇고 가벼운 ‘갤럭시S2’ 오는 4월 22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S2’는 삼성의 1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1GB RAM을 탑재,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래드 OS를 채택하고 있다. 이 제품의 강점은 두께와 무게. 기존의 갤럭시S 대비 1.4mm가 줄어든 8.49mm의 두께에 116g으로 현존하는 듀얼코어 스마트폰 중 가장 가볍고 얇은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4.27인치의 MVGA급 수퍼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어, 보다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해상도 또한 기존의 갤럭시S가 800X400에서 800 X48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 외에도 후면 카메라는 동급 최강인 800만 화소를 채택했으며, 전면에 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 또한 1080p의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jwoong@fnnews.com 이재웅기자
2011-03-31 08:57:43“빠르다.” 모토로라 아트릭스를 처음 만져본 느낌이다. 인터넷 화면 넘김은 시원시원했고 검색 속도도 지금껏 만져봤던 그 어떤 안드로이드폰보다 빠른 듯했다. 포털 검색창을 띄웠다. 불과 3초 만에 첫 화면이 모두 표시됐고 ‘박지성’을 검색어로 검색을 실행했더니 최상단 검색결과는 2초가, 최하단 검색결과까지 모두 표시되는 데는 5초가량 걸렸다. 아트릭스가 이처럼 빠른 인터넷 검색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중앙처리장치(CPU)에 그 비밀이 있다. 아트릭스에는 테그라2 1기가헤르츠(㎓) 듀얼코어 CPU가 탑재됐다. 소위 ‘머리 둘 달린’ 스마트폰이 아트릭스다. 테그라2 CPU가 탑재된 제품이 국내에 출시된 것은 LG전자의 옵티머스2X가 처음이었고 아트릭스가 두번째다. 손에 쥐는 느낌도 탁월했다. 다소 두툼한 두께(10.95㎜)는 뒷면 모서리 부분이 부드럽게 굴곡처리돼 쥐는 데 부담을 주지 않았다. 뒷면 상단 중앙에 위치한 전원버튼은 비스듬하게 설계돼 있다. 아트릭스의 고유 기능인 지문인식 기능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제품이어서인지 지문을 인식하는 기능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상단에는 3.5파이 이어폰을 꽂을 수 있는 이어폰 잭이 있고 우측면에는 볼륨조절 버튼이, 좌측면에는 범용직렬버스(USB) 단자와 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 단자가 나란히 배치돼있다. 배터리 커버는 상단 부분부터 조심스럽게 벗기면 되는데 새 제품인데도 분리해 내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카메라도 아트릭스의 강점으로 꼽힌다.어두운 곳에서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플래시가 터진다. 뒷면 카메라는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는 200만화소급이 탑재됐다. 비디오 영상 녹화도 가능하다. 녹화 품질(720p)과 재생 품질(1080p)도 동급 최강으로 꼽힌다. 아트릭스에는 모토로라의 사용자환경(UI) ‘모토블러’가 탑재됐다. 여타 안드로이드폰과 다른점은 화면을 일일이 넘기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화면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초기화면 하단엔 ‘홈 아이콘’이 중앙에, 왼쪽과 오른쪽에 각 3개씩의 화면 표시 아이콘이 있다. 홈 화면에서 제일 왼쪽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화면으로 바로 넘어가는 식이다. 노트북형 ‘액세서리(랩독)’도 흥미로웠다. 아트릭스를 랩독에 꽂자 불과 2초 만에 화면이 밝아졌다. 별도의 부팅시간도 필요없었다. 두뇌에 해당하는 아트릭스가 이미 켜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랩독에서는 아트릭스의 화면을 커다란 화면을 통해 볼 수 있다. 입력이 월등히 간편해진 것도 장점이다. 아트릭스와 함께 선보인 멀티미디어독은 아트릭스를 노트북이나 TV와 연결시킬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아트릭스에 저장된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대형 TV 등에서 볼 수 있다. 아트릭스는 확실히 동급 최강의 스마트폰이었다. 하지만 우려스러운 점도 있다. 아트릭스와 함께 출시된 액세서리의 가격이다. 랩독의 국내 출시가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해외 출시가격(500달러)을 고려하면 국내엔 60만원 안팎에 출시될 것으로 추정된다. 60만원대 이하의 넷북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휴대폰 액세서리 치고는 비싼 게 아닐까 하는 우려다. 또 랩독이나 멀티미디어독에 연결하다 보니 스마트폰의 연결부위에 흠집이 많이 나는 것도 단점이었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
2011-03-24 17:43:00혁신적인 웹톱 애플리케이션 탑재로 강력한 컴퓨팅 파워와 새롭게 확장된 모바일 환경 제공 서울 – 2011년 3월 2일 – 모토로라 모빌리티(NYSE: MMI)는 2일 강력한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토로라 아트릭스(Motorola ATRIXTM)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트릭스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1에서 처음 공개돼 ‘최고의 스마트폰’ 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웹톱 애플리케이션(Webtop Application)’을 자체 개발, 이를 아트릭스에 탑재함으로써 손안의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놀라우리만큼 확장시킨 새로운 기준의 모바일 라이프를 제시한다. 진정한 모바일 컴퓨팅을 실현시켜주는 웹톱 애플리케이션은 모질라 파이어폭스(Mozilla Firefox) 3.6 브라우저와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Adobe?? Flash?? Player)를 지원해 웹사이트 상의 그래픽, 애니메이션, 동영상 등을 충분히 구동한다. 또한 아트릭스는 최대 2GHz의 프로세싱 성능을 낼 수 있도록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1GB DDR2 램(RAM)을 갖춰 차세대 모바일 라이프를 충분히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모토로라 코리아 정철종 사장은 “아트릭스는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웹 콘텐츠를 소비하고 생산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모바일 컴퓨팅의 새 시대를 여는 혁신적인 스마트폰이다”라며 “모바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에서 해외 출시 이후 빠른 시일 내 선보일 수 있게 된 만큼,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트릭스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콘텐츠들 간의 디지털 허브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기기 및 콘텐츠로의 끊김 없는 확장을 약속해주는 것이 바로 웹톱 애플리케이션과 옵션으로 제공되는 HD멀티미디어 독(HD Multimedia Dock) 및 랩독(Lapdock)이다. 아트릭스를 독(dock)에 꽂으면 바로 웹톱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되면서, 사용자는 넓은 스크린에서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등을 이용해, 확장된 모바일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가령, 아트릭스를 랩독에 꽂으면 웹톱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돼 사용자는 모니터 스크린 상에서 창을 띄워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파이어폭스 데스크톱 브라우저로 인터넷을 하거나 문서 편집, 통화, 문자 메시지 등을 동시에 하는 것은 물론, 통화 중에 스마트폰을 독(dock)으로부터 분리해도 끊김 없이 통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 또한 SNS, HTML5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웹톱 애플리케이션은 사무실 밖에서도 업무가 잦은 사용자가 회사 이메일, 문서, 미디어 등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시트릭스 계정을 갖고 있는 기업 사용자는 시트릭스 리시버(Citrix Receive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트릭스 젠데스크톱(Citrix XenDesktop)에서 제공되는 윈도(Windows??), 웹 그리고 오피스 응용프로그램뿐 아니라 가상 데스크톱 환경으로 접근도 가능해 진정한 원격 업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웹 애플리케이션과 HTML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풀 데스크톱 브라우저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센터(Entertainment Center)를 구동해 폰에서 감상하던 사진, 음악, 동영상 등 모든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와이드스크린 TV처럼 큰 스크린에서도 고해상도로 즐길 수 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는 안드로이드 OS 2.2를 지원(2.3 업그레이드 예정)하며 안드로이드 마켓(Android Market TM)의 15만 여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모바일 컴퓨팅을 확장시켜주는 신개념 독(dock)은 아래와 같다. 모토로라 HD 멀티미디어 독 (Motorola HD Multimedia Dock): 3개의 USB 및 HDMI 포트를 장착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HDMI 호환 모니터와 연결해 업무를 하거나 HDMI 호환 TV, 홈씨어터 오디오 시스템 등과 연결해 동영상, 음악, 게임을 즐기는 등 필요에 따라 적합한 기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모토로라 랩독 (Motorola Lapdock): 11.6인치 스크린에 풀 키보드, 트랙패드, 스테레오 스피커, 8시간 수명의 36Wh 3-셀 배터리를 모두 담은 1.1kg의 가볍고 얇은 노트북 모양의 독(dock). 후면에 아트릭스를 장착하면 모든 스마트폰 기능을 바로 랩독에서 노트북으로 작업하듯이 활용할 수 있다. 시중의 노트북보다 훨씬 가볍고 얇아 어디서든 간편하게 컴퓨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주요 특징과 사양은 아래와 같다. -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기존의 스마트폰보다 인터넷 속도가 2배 가량 빠르며 게임 렌더링 및 대형 TV스크린에서 HD비디오 출력 또한 빠르게 지원 - 기존 스마트폰 대비 두 배인 1GB의 DDR2 램(RAM)을 장착, 이메일을 받거나 보내면서도 영화를 감상하는 등 보다 수월해진 멀티태스킹 지원 - 세계 최초로 고선명, 24비트 컬러의 qHD 디스플레이를 지원, 실내 및 실외에서 보다 선명해진 화면 제공 - 11mm도 채 되지 않는 얇은 두께에 담은 고성능 1930mAh 배터리 용량, 더 오랜 통화시간과 사용시간을 보장 - 전면과 후면에 카메라 탑재 및 HD비디오 녹화 지원 - 보안을 강화하면서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생체공학적 지문 인식 - 최대 48GB 저장 용량 지원으로 수천 개의 음악, 사진, 영화 등 저장 가능 (16GB 내장, 32GB 마이크로SD카드 장착 가능) 모토로라 아트릭스에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모토로라 홈페이지(www.motorola.com/kr/consumer)에서 볼 수 있다.
2011-03-03 10:48:25모토로라가 분사 이후 자사의 총력을 기울인 첫 주력제품 ‘모토로라 아트릭스(Motorola Atrix)’를 이르면 4월 초께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한다. 모토로라는 지난해 모두 5종류의 스마트폰을 국내에 출시했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2일 오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모토로라 아트릭스’(이하 아트릭스) 발표회를 개최했다. 아트릭스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CES) 2011에서 ‘최고의 스마트폰’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트릭스’의 가장 큰 강점은 스마트폰의 확장성을 제품에 충실히 반영했다는 점이다. 우선 모토로라는 아트릭스와 함께 두 종류의 디지털 기기를 함께 내놨다. 하나는 ‘HD멀티미디어 독’(HD Multimedia Dock)이고 또 다른 하나는 ‘랩독(Lapdock)’이다. 이 가운데 랩독은 모토로라의 야심작이다. 랩독의 외양은 일반 노트북을 닮았지만 사실상 아트릭스를 보조하는 액세서리다. 19.4㎝(11.6인치) 디스플레이에 8시간 수명의 배터리를 탑재했고 무게도 1.1㎏에 불과하다. 스마트폰의 한계가 대부분 작은 디스플레이의 한계 때문이었다면 ‘랩독’은 스마트폰의 한계를 극복하게 하는 보조 기기인 셈이다. 모토로라는 향후 출시되는 스마트폰과 랩독을 호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랩독의 해외 출시 가격은 약 500달러며, 국내 출시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HD멀티미디어 독’도 독특하다. 이 기기는 범용직렬버스(USB), HD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단자가 장착돼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모토로라는 이 두 가지 액세서리를 통해 별도의 노트북을 들고 다니지 않더라도 모바일 오피스가 충분히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아트릭스는 모질라 파이어폭스 3.6브라우저를 탑재했고, 플래시 플레이어를 지원한다. 아트릭스는 1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고 1기가바이트(?) DDR2램을 얹었다. 모토로라 코리아 정철종 사장은 “오늘 소개한 제품이 지난 17년간 소개했던 제품 가운데 가장 흥미진진한 제품이다. 아트릭스는 커뮤니케이션, 소비, 공유, 콘텐츠 생성 등 생활의 핵심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트릭스의 성공 가능성은 아직은 안갯속이다. ‘랩독’을 함께 내놨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랩독은 자체로는 아무런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 중앙처리장치(CPU)도 없고 메모리도 없다. 아트릭스와 함께 써야만 한다. 해외 출시 가격을 고려하면 약 50만원대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액세서리치고는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이 나올 만하다. 모토로라가 ‘아트릭스’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모토로라는 지난 1월 휴대폰 사업부문을 맡은 ‘모토로라 모빌리티’와 산업용 기기를 다루는 ‘모토로라 솔루션스’로 분할됐다.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지난 2004년 ‘레이저폰’ 이후 별다른 히트제품을 내놓지 못하면서 경영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모토로라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3.0 버전(허니콤)을 탑재한 태블릿PC ‘줌(Xoom)’을 이르면 4월 중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 ■사진설명=모토로라 코리아는 2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PC처럼 활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토로라 '아트릭스'출시 발표회를 가졌다. 아트릭스는 안드로이드 2.2 기반에 모토로라가 자체 개발한 '웹톱 애플리케이션'(Webtop Application)을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제품을 마치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다. 모델들이 아트릭스와 아트릭스 전용 도킹시스템을 장착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박범준기자
2011-03-02 17:5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