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단 하나의 배럴에서 극소량으로 생산되어 수많은 애호가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라이를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와일드 터키의 부자 마스터 디스틸러인 지미 러셀과 에디 러셀의 협업으로 탄생한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라이는 전통적인 가치와 현대적인 시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고품질 위스키다. 최근 버번 위스키의 성장에 이어 라이 위스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하나의 배럴에서 평균적으로 186병만 병입되는 희소성과 특별함이 있다.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라이는 104 프루프(52도)의 고도수로 냉각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은 논 칠 필터드 방식으로 만들어 진다. 유전자 변형을 거치지 않은 재료만을 사용해 하나의 배럴에서 다른 라이 위스키보다 더 오랜 기간 숙성한 복합적인 맛과 향으로 칵테일이나 니트로 마시기에도 매력적이다. 마스터 디스틸러가 선정한 가장 최적의 알코올 도수로 병입한 배치 스트렝스 위스키인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라이는 104 프루프(52%), 750ml 제품이다. 최소 6년 이상 숙성된 원액으로만 만들어 레몬, 바닐라, 스파이시 오크와 오렌지 껍질의 풍부한 향과 후추의 스모키함, 바닐라 노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한정판 출시로 제한된 물량이지만 국내 수많은 위스키 애호가들이 염원하던 제품을 출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11-30 10:00:02[파이낸셜뉴스] 이마트가 오는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상반기 '주류위크' 2주차 행사를 통해 인기 위스키와 고량주 등을 최대 40% 할인한다. 23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처음 '주류위크' 라는 타이틀의 행사를 기획했고, 지난 주 주류위크 1주차에 '슈퍼와인 페스타'를 진행했다. 이처럼 이번 주류위크 2주차 역시 최근 주류 트렌드를 반영해 '위스키'를 행사 중심 품목으로 선정했고 이와 함께 연태고량주를 포함한 기타양주, 막걸리 등도 할인한다. 이마트 위스키 매출은 2023년의 경우 2022년 대비 18% 증가했고, 2024년 1~4월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26% 늘어나며 고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위스키 및 고량주 등을 포함한 이마트 전체 양주 매출 비중 역시, 주류 전체 매출 대비 2022년은 15%, 2023년에는 17%로 점차 확대됐으며 올해 1~4월의 경우에는 21%를 기록하며 전체 주류매출에서 20% 고지를 최초로 넘었다. 이마트는 고객 선호가 높은 인기 위스키와 고량주 등을 선정하여 최대 40%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대표상품으로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ml,영국)를 행사가 9만9000원에, 하이볼로 유명한 산토리 가쿠빈(700ml,일본)을 행사가 3만7800원에 판매한다.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선호가 높은 와일드터키 레어브리드(750ml, 미국)을 행사가 8만4000원에, 러셀 리저브 10년(750ml,미국)을 정상가 9만9000원에서 30% 할인한 행사가 6만9300원에, 듀워스 화이트라벨(700ml, 영국)은 정상가 3만3500원에서 40% 할인한 행사가 1만98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이마트앱(APP)에 있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 '와인그랩'을 이용하여, 전용 할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창막걸리 12도(900ml,국산) 상품을 2병 구매시, 정상가 2만9600원에서 10% 할인된 행사가 2만664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각각 다른 브랜드의 막걸리를 2병 구매 시에도 10% 할인이 적용된다. SSG닷컴도 같은 기간 전통주를 중심으로 '주류WEEK' 2주차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23 14:01:23이마트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2주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30일 이마트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신선, 가공, 일상용품 등 주요 생필품들을 최대 50% 할인하고,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주말인 다음 달 1~3일은 더 강력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러시아산 대게를 약 15톤 물량으로 100g당 반값 수준인 3980원에 선보인다. 미국산 냉장 소고기는 2팩 이상 구매 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국내산 양파는 30% 이상 저렴한 2980원에 선보인다. 또 주말 3일간 핫도그, 군만두, 물만두, 카놀라유, 해바라기씨 등 가공식품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다음 달 1일 하루 동안 생생치킨을 살 때 행사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인 4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음 달 2~3일에는 딸기를 반값에 판매하고, 국물봉지 라면 전 품목 골라 담기 9900원 행사를 진행한다. 또 1~7일 한우를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주류 수요가 늘어나는 12월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위스키와 와인도 이마트 30주년을 기념해 저렴하게 선보인다. 싱글톤 더프타운 싱글몰트 12년, 시바스리갈 18년 리사에디션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라이는 1500병 한정 수량에 이마트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다. 국내 인기 와인인 산페드로의 1865 까버네쇼비뇽 30주년 에디션은 이마트의 30주년을 기념해 30주년 기념 단독 라벨로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의 해석이 담긴 대중적인 맛의 빽쿡 빽짜장, 농심의 하얀짜파게티 등 봉지라면을 이마트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지난 30년간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마트 30주년 행사를 준비했다"며 "초특가 신선·가공 먹거리부터 다양한 이마트 단독 기획 상품 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30주년 행사를 방문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1-30 18:04:20[파이낸셜뉴스] 이마트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2주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30일 이마트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신선, 가공, 일상용품 등 주요 생필품들을 최대 50% 할인하고,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주말인 다음 달 1~3일은 더 강력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러시아산 대게를 약 15톤 물량으로 100g당 반값 수준인 3980원에 선보인다. 미국산 냉장 소고기는 2팩 이상 구매 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국내산 양파는 30% 이상 저렴한 2980원에 선보인다. 또 주말 3일간 핫도그, 군만두, 물만두, 카놀라유, 해바라기씨 등 가공식품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다음 달 1일 하루 동안 생생치킨을 살 때 행사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인 4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음 달 2~3일에는 딸기를 반값에 판매하고, 국물봉지 라면 전 품목 골라 담기 9900원 행사를 진행한다. 또 1~7일 한우를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주류 수요가 늘어나는 12월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위스키와 와인도 이마트 30주년을 기념해 저렴하게 선보인다. 싱글톤 더프타운 싱글몰트 12년, 시바스리갈 18년 리사에디션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라이는 1500병 한정 수량에 이마트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다. 국내 인기 와인인 산페드로의 1865 까버네쇼비뇽 30주년 에디션은 이마트의 30주년을 기념해 30주년 기념 단독 라벨로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의 해석이 담긴 대중적인 맛의 빽쿡 빽짜장, 농심의 하얀짜파게티 등 봉지라면을 이마트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지난 30년간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마트 30주년 행사를 준비했다"며 "초특가 신선·가공 먹거리부터 다양한 이마트 단독 기획 상품 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30주년 행사를 방문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1-30 10:36:31[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2023 서울 바앤스피릿쇼'에 참가해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그란트'와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등 다양한 제품의 시음 및 판매 행사와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더 글렌그란트와 와일드 터키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2023 서울 바앤스피릿쇼에서 글라스 각인 서비스와 다양한 사은품 제공 등 다채로운 소비자 이벤트, 대규모 시음회, 주락이월드 조승원 기자의 마스터 클래스와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와일드 터키 부스에서는 와일드 터키 81, 와일드 터키 101 8년, 와일드 터키 라이, 와일드 터키 롱브랜치를 시음할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버번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과 러셀 리저브 13년 판매가 예정되어 있다. 러셀 리저브 13년은 와일드 터키 보틀 구매자에게 응모권을 제공한 뒤 오후 6시에 일괄 추첨하고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은 선착순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 글렌그란트 부스에서는 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더 글렌그란트 10년, 더 글렌그란트 12년의 시음 행사와 더 글렌그란트 21년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 라인의 판매가 이뤄진다. 와터 하이볼, 더 글렌그란트 하이볼, 와터 아메리칸 허니 하이볼 등 매일 오후 시간 진행되는 한정 시음 행사와 함께 SNS에 와일드 터키 혹은 더 글렌그란트 부스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도 마련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7-19 08:30:41[파이낸셜뉴스] 최근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위스키인 발베니21년 포트우드, 글렌피딕, 러셀리저브와 일본 위스키 등 총 1000병의 물량이 이마트24에 풀린다. 편의점 이마트24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위스키 오픈런 행사인 ‘보틀런'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보틀런 행사는 이마트24의 5개 매장에서 2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R자곡시티점, R강동ECT, 사당역점, 해운대신라스테이점, 목원대드림점 등이다. 고객 1인당 2병씩 판매는 제한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처음 기획한 위스키 오픈런 행사인 만큼, 구하기 어려운 인기 위스키 상품을 역대 최다 품목인 20종으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발베니21년 포트우드, 글렌피딕23년 그랑크루, 러셀리저브 싱글배럴 등이다. 또 발베니에 빗대 ‘쌀베니’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화요 엑스프리미엄’,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일본 위스키 3종도 만날 수 있다. 일본 위스키 3종은 야마자키12년, 히비키하모니, 산토리치타 등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위스키에 대한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하반기 중에도 보틀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6-27 09:32:08[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와 슈퍼가 인기 와인 및 위스키 600여종을 모아 판매하는 '주주(宙酒)총회'를 연다. 코로나 장기화로 폭발적으로 성장한 '홈술족' 고객과 트렌디한 주류를 찾는 2030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한 행사다.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는 운영 물량을 2배 이상 늘렸다. 최신 주류 트렌드 상품부터 와인용품까지 다채롭게 준비돼 애주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주간 제 2회 주주총회 행사가 열린다. 집 주(宙), 술 주(酒)를 뜻하는 '주주(宙酒)총회'는 롯데마트가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새로운 컨셉의 주류 행사다. 롯데마트가 2009년부터 와인장터라는 이름으로 봄과 가을 연 2회 진행해오던 와인 중심의 행사를 위스키, 증류식 소주까지 대폭 확대한 것이다. 행사 반응은 뜨거웠다. 지난 해 10월 진행한 첫번째 주주총회 행사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30% 이상 신장, 특히 위스키 매출은 80% 이상 늘었다. 업그레이드된 제 2회 주주총회는 전국 롯데마트와 MAXX, 19개점의 롯데슈퍼 프리미엄 점포에서 인기 와인 및 위스키 600여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물량을 통합하고 공동 소싱을 통해 전체 행사 물량을 지난 해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공모주(酒)' 컨셉을 적용해 최근 2030 소비자들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킨 위스키를 행사 기간 동안 한정 판매한다.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 '히비키 하모니',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러셀리저브 싱글배럴', '산토리 야마자키 12년', '라가불린 16년' 등 인기 위스키 8종 물량을 총 7000병 이상 확보해 일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인기 '우량주(酒)'와 트렌드 '급등주(酒)' 컨셉으로는 '유즈슈', '홍차 토닉워터' 등 트렌디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또 칠레 프리미엄 '끌로 아팔타'의 세컨드 와인 '르 쁘디 끌로 아팔타'를 롯데마트와 슈퍼에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위스키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오전 10시에 '발베니', '맥캘란' 등 인기 위스키를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며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만 구매 가능한 온라인 전용 상품도 있다. 상품은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롯데마트 매장에서 '스마트픽'으로 받아볼 수 있다. 박정민 롯데마트 주류팀 MD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힘을 합쳐 더욱 넉넉한 물량,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면서 "행사 전체 규모는 물론 인기 위스키 수량를 확대한 만큼 지난 행사보다 더욱 뜨거운 고객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3-27 09:59:06[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이 대규모 위스키 페어를 개최한다. 현대백화점이 위스키를 테마로 대형 행사를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위스키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14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판교점에서 대규모 위스키 페어 '위스키 잇(Whisky Eat)'을 연다. 현대백화점이 위스키를 테마로 대형 행사를 진행하는 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 열풍이 불면서, 위스키 판매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현대백화점의 올해 1월부터 3월 13일까지 위스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맥캘란·발베니·히비키·카발란 등 총 15개의 위스키 수입사가 직접 참여해 프리미엄 위스키부터 보드카, 진 등 인기 주류 210여 종을 선보인다. 준비 물량은 5000병이 넘는다. 최근 위스키 열풍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인기 위스키 제품을 일일 한정수량(1인 1병)으로 선보인다. 대표적인 제품은 맥캘란 18년산 더블캐스크(700ml), 쉐리캐스크(700ml), 히비키 하모니(700ml), 발베니 14년산 캐리비안 캐스크(700ml),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700ml) 등이다. 시중에서 구하기 힘들었던 고가의 프리미엄 위스키도 준비했다. 34년산 위스키인 '그렌드로냑 1975'(700ml)을 비롯해 23년산의 '글렌모린지 1996'(700ml), 25년산의 '아드벡 2022에디션'(700ml) 등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신제품 론칭과 테이스팅 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도 마련했다. 최근 출시한 '더 글렌그란트 프라이빗 캐스크 2006 빈티지'를 100병 한정으로 판매하고 구매고객 대상으로 원하는 문구를 직접 새겨주는 각인행사가 진행된다. 17일부터 19일까지는 '르챔버', '빌라레코드', '엘리스' 등 국내 유명 위스키바의 바텐더가 직접 만든 칵테일 시음회도 진행한다. 남궁현 현대백화점 가공식품팀 주류MD는 "하이볼로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위스키부터 고가의 프리미엄 위스키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형 위스키 페어"라며 "앞으로도 이색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3-14 15:17:59[파이낸셜뉴스] 전 세계적으로 위스키 품귀 현상이 일어나면서 공병 가격도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위스키 빈 병, 인테리어 '인기템' 등극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위스키 공병이 높게는 500만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위스키 공병 거래는 코로나19로 집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활발해졌다. 흔치 않은 위스키 공병이나 공병의 독특한 디자인 등이 고급진 소품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루이13세 공병은 500만원 가까이 판매되고 있으며 맥켈란 30년산 위스키 공병 가격은 50만원을 넘나들고 있다. 온라인 중고 플랫폼에서 빈 양주병은 양주 판매 가격이나 병 상태, 구성 등에 비례해 판매되고 있다. 실제로 위스키의 인기는 통계에서 확인된다. 지난해 위스키 수입액은 1억7534만 달러로 전년 대비 32.4% 증가했다. 위스키 시장이 2007년 2억6457만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위축되다 지난해 반등했다. 올해도 위스키 수입은 늘고 있다. 1·4분기 위스키 수입액은 521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7% 늘었다. 수입량도 4737t으로 같은 기간 45.9% 증가했다. 'MZ세대 선호에 '위스키테크' 활기 과거에 '아재 술'로 불리던 위스키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술이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홈술’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데다 위스키에 음료를 섞어 하이볼이나 칵테일 등 취향에 맞게 직접 제조하는 문화가 퍼지면서 인기도 덩달아 커졌다. 이 중 위스키의 원재료인 보리 가격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30% 넘게 오르며 위스키는 '부르는 게 값'인 품절템으로 등극했다. 2019년 7만원대였던 발베니 12년산은 12만원대로 높아졌으며 같은 기간 맥캘란 18년산은 25만원대에서 35만원대로, 버번 위스키 러셀리저브 싱글 배럴은 7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랐다. 맥켈란 30년산은 온라인에서 1500만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특히 2030세대가 선호하는 싱글 몰트위스키는 구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많으며 가격도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핫템으로 자리잡았다. 위스키는 이제 사람들의 새로운 취미이자 투자처로 자리잡고 있다. 알코올 도수가 40도를 넘기 때문에 균이 서식하지 못해 시간이 오래 지나도 상하지 않으며 유통 기한, 소비 기한이 없어서 오래 보관하기 편하다는게 큰 장점이다. 위스키 생산이 한정적이라는 점도 소비를 부추기는 요인이다. 위스키는 오크통에 장시간 숙성시키는 증류주로 길게는 64년까지 긴 시간 숙성시켜 만든 원액을 담아 만들기 때문에 '마구잡이로 찍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위스키 공병을 판매하는 판매자는 "사업을 하면서 식사 자리에서 직접 개봉해 마신 위스키 공병을 잘 관리해 판매하고 있다"라며 "공병 상태에 따라 적게는 10만원 이하도 거래되지만 상태가 좋은 상품들은 높은 가격에 판매된다. 공병은 인테리어 효과가 있어 수집가들에게 인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10-05 23:07:48[파이낸셜뉴스] GS25는 희귀 위스키를 판매하는 위-런 행사에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고 22일 밝혔다. GS25 측은 "지난 16일 전국 18개의 주류 강화 매장 '플래닛'에서 발베니, 러셀 리저브 등 희귀 위스키 7종 판매 행사를 열자 행사 시작 전부터 매장 앞에 고객들이 줄을 섰다"고 전했다. 준비된 물량 800병 중 발베니와 러셀 리저브 싱글 배럴 300병은 1시간 만에 품절됐다. 해당 제품 구매 고객은 30대(43.4%), 20대(39.5%), 40대(14.8%) 순이었다. 2030세대의 구매가 80%를 넘긴 것이다. GS25는 희소성과 차별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소비 특징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오는 23일 2차 위-런 행사를 연다. 2차 행사에선 △달모어 15년 △부나하벤 12년 △야마자키 12년 등 6종 위스키 700병을 선보인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8-22 16: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