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해 5조5000억원의 창사 이래 최대 실적과 도시정비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던 현대건설이 임인년 대구에서 마수걸이에 성공하며 올해 도시정비 수주 행진을 재개했다. 29일 대구 봉덕1동 우리주택 재개발사업조합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90%가 넘는 찬성으로 현대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봉덕1동 우리주택 재개발사업은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로 25길 23(봉덕동 976의 2) 일원 44,054㎡를 대상으로 지하 3층, 지상 35층, 12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10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대구 남구는 교통, 교육, 업무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으로 최근 전 지역에서 정비사업이 추진되며 신흥주거타운으로 변화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봉덕1동 우리주택 재개발사업에 궁궐을 뜻하는 라틴어 레기아(Regia)와 숲을 뜻하는 포레스티스(Forestis)에서 착안한 힐스테이트 레기아 포레(HILLSTATE REGIA FORE)를 단지명으로 제안하고, 숲을 품은 왕궁을 모티브로 대구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명품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한남3구역, 부산 범천4구역 등 굵직한 재건축 프로젝트에 참여한 글로벌 건축명가 칼리슨 알티케이엘(CRTKL)과 손을 잡고, 커튼월룩과 알루미늄 패널을 활용해 힘차게 솟아오르는 거목을 표현한 외관 디자인으로 명품 주거단지의 세련된 건축미를 완성했다. 또한 전망형 엘리베이터를 갖춘 60m 길이의 스카이 커뮤니티와 축구장 2배 크기의 초대형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12개의 다채로운 명품 테마 조경 공간, 6m 높이의 천장고를 활용한 복층형 실내 골프연습장과 실내 조깅트랙을 갖춘 복층형 다목적 체육관 등 럭셔리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춰 단지의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도시정비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만큼 올해는 수주 경쟁보다 내실을 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신규 수주에 나설 것"이라며, "주요 광역시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메가 프로젝트에서도 최고의 상품 가치를 지닌 지역 랜드마크로서 당사의 브랜드 경쟁력과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신규수주 5조5499억원이라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었던 2020년 기록한 4조7383억원을 1년 만에 경신한 것으로, 특히 리모델링사업에서만 1조9,258억원을 수주하며 리모델링 시장 진출 첫 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건설 도시정비사업부문의 수주 행진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용산구 이촌 강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2월 말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고, 대치2단지 리모델링 사업과 강동구 선사현대 리모델링 사업에도 컨소시엄을 이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상반기 중 시공사 선정 예정인 1조원 규모의 과천주공 8·9단지 재건축 사업과 대전 최대 재개발인 장대B구역, 광주 최대 재개발 사업인 광천동 재개발 사업 수주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1-29 10:45:26[파이낸셜뉴스] 리오넬 메시가 이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가 역사상 최악의 참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2-8로 완패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토너먼트에서 8골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챔피언스리그 전신인 유러피언컵까지 범위를 확대하면 1990~1991시즌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FC 바커 인스부르크(오스트리아)를 9-1로 꺾은 이후 처음이다. 조별리그에선 2016~2017시즌 도르트문트(독일)이 레기아 바르샤바(폴란드)를 8-4로 대파했고, 2003~2004시즌 AS모나코(프랑스)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스페인)를 8-3로 제압한 적이 있다. 유러피언컵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은 1969~1970시즌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 레이캬비크(아이슬란드)의 12-2 스코어였다. 바르셀로나가 8실점을 당한 건 1946년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 세비야에 0-8 패배 이후 무려 74년 만이다. 또 6골 이상 패배도 1951년 스페인 라리가 에스파뇰전 0-6 대패 이후 처음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0-08-15 10:07:29미국이 범유럽 항공기업체 에어버스 보조금 문제와 관련해 유럽연합(EU)에 대한 보복관세를 강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집중 표적이 된 유럽산 유명 농산물 브랜드들은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마켓워치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USTR)는 17일(현지시간) 발표에서 18일 오전 0시를 기해 75억달러(약 8조8650억원) 규모의 EU산 수입품에 예정대로 보복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정부는 앞서 지난 4월부터 범유럽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가 EU로부터 부당한 정부 보조금을 받아 미 기업이 피해를 봤으므로 보복하겠다고 주장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지난 14일 분쟁해결기구 특별회의를 통해 EU가 1968~2006년까지 불법 보조금을 지급했다며 미국의 보복조치가 타당하다고 결정했다. 미국은 WTO 결정에 따라 유럽에서 수입하는 에어버스 항공기와 기타 EU산 농산물과 공산품에 각각 10%와 25%의 보복관세를 붙이겠다고 예고했다. EU 역시 미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이 불법 보조금을 받았다며 WTO에 미국을 제소했지만 해당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나 나올 전망이다.미국은 이번 조치에서 영국산 위스키나 스페인산 올리브, 이탈리아산 치즈, 프랑스 와인같이 국가별로 제재 품목을 세분했다. 그 결과 스카치 위스키나 파마산 치즈 같이 지역이 곧 브랜드인 유럽 유명 농산물들은 미국 시장에서 관세 폭탄을 맞게 생겼다. 이탈리아 파미지아노 레기아노 치즈 컨소시엄의 니콜라 베르티넬리 회장은 AP통신을 통해 이탈리아는 에어버스 주주도 아닌데 부당하게 제재를 당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탈리아 밀라노 보코니 대학의 지안마르코 오타비아노 경제학 교수는 미국이 일부러 자국 경제에 직접적인 피해를 덜 끼치고 생필품이 아닌 부유층이 소비하는 재화를 골랐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EU를 처벌하고 싶어 하지만 동시에 자해를 원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유럽은 미국의 고집에도 여전히 협상을 추구하고 있다. 브뤼노 르 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17일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만남 직후 "보복관세는 경제 및 정치적 관점에서 매우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결정이 미국과 EU 양측에 이익이 되지 않으며 세계 경제 성장에도 나쁜 결과를 낳을 것이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017년 취임 직후 중국뿐만 아니라 EU도 불공정 무역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고 지난해 EU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보복관세를 매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유럽산 자동차에도 보복관세를 매길 준비를 했지만 지난해 7월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과 만난 이후 일단 무역전쟁 휴전에 들어갔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19-10-18 17:18:06[파이낸셜뉴스] 미국이 범유럽 항공기업체 에어버스 보조금 문제와 관련해 유럽연합(EU)에 대한 보복관세를 강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집중 표적이 된 유럽산 유명 농산물 브랜드들은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마켓워치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USTR)는 17일(현지시간) 발표에서 18일 오전 0시를 기해 75억달러(약 8조8650억원) 규모의 EU산 수입품에 예정대로 보복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정부는 앞서 지난 4월부터 범유럽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가 EU로부터 부당한 정부 보조금을 받아 미 기업이 피해를 봤으므로 보복하겠다고 주장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지난 14일 분쟁해결기구 특별회의를 통해 EU가 1968~2006년까지 불법 보조금을 지급했다며 미국의 보복조치가 타당하다고 결정했다. 미국은 WTO 결정에 따라 유럽에서 수입하는 에어버스 항공기와 기타 EU산 농산물과 공산품에 각각 10%와 25%의 보복관세를 붙이겠다고 예고했다. EU 역시 미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이 불법 보조금을 받았다며 WTO에 미국을 제소했지만 해당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나 나올 전망이다. 미국은 이번 조치에서 영국산 위스키나 스페인산 올리브, 이탈리아산 치즈, 프랑스 와인같이 국가별로 제재 품목을 세분했다. 그 결과 스카치 위스키나 파마산 치즈 같이 지역이 곧 브랜드인 유럽 유명 농산물들은 미국 시장에서 관세 폭탄을 맞게 생겼다. 이탈리아 파미지아노 레기아노 치즈 컨소시엄의 니콜라 베르티넬리 회장은 AP통신을 통해 이탈리아는 에어버스 주주도 아닌데 부당하게 제재를 당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탈리아 밀라노 보코니 대학의 지안마르코 오타비아노 경제학 교수는 미국이 일부러 자국 경제에 직접적인 피해를 덜 끼치고 생필품이 아닌 부유층이 소비하는 재화를 골랐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EU를 처벌하고 싶어 하지만 동시에 자해를 원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유럽은 미국의 고집에도 여전히 협상을 추구하고 있다. 브뤼노 르 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17일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만남 직후 "보복관세는 경제 및 정치적 관점에서 매우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결정이 미국과 EU 양측에 이익이 되지 않으며 세계 경제 성장에도 나쁜 결과를 낳을 것이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017년 취임 직후 중국뿐만 아니라 EU도 불공정 무역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고 지난해 EU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보복관세를 매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유럽산 자동차에도 보복관세를 매길 준비를 했지만 지난해 7월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과 만난 이후 일단 무역전쟁 휴전에 들어갔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19-10-18 16:02:44<사진=경남 FC> ‘세르비안 폭격기’ 밀로스 스토야노비치(30)가 경남의 유니폼을 입는다. 11일 경남은 “터키 전지훈련의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2012-2013 세르비아 리그’ 득점왕 출신의 스트라이커 밀로스 스토야노비치를 완전 이적 형식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184cm의 단단한 체구를 보유한 스토야노비치는 지난 시즌 세르비아 1부리그 야고디나에서 뛰며 30경기에 출전해 19골을 터뜨려 득점왕과 MVP 등 개인상을 휩쓴 대형 공격수다. 그의 소속팀이었던 야고디나는 스토야비치의 골 폭풍에 힘입어 지난 시즌 세르비아 1부리그에서 컵 대회 우승을 맛보기도 했다. 스토야노비치는 지난해 여름 중국 1부리그 우한 쥐얼로 이적하면서 거액의 이적료를 전 소속팀 야고디나에 안긴 바 있다. 하지만 6개월 간 8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는 데 그친 스토야노비치는 중국 무대에 완전 적응하지 못해 최근 이적을 희망해왔다. 스토야노비치는 경남의 터키 안탈리아 전훈 캠프에 지난 2일 합류해 일주일간 하루 3차례 훈련을 함께 했으며, 4일 마리보 한(슬로베니아)전과 6일 레기아(헝가리)전 등 두 차례의 연습경기에서 날카로운 움직임을 한껏 과시했다. 연습경기에서 비록 골 맛을 보지 못했지만 스토야노비치는 문전 앞에서의 파괴력 넘치는 돌파와 공간 창출 능력을 선보인 데 이어 대포알 슈팅까지 수 차례 터뜨려 이차만 감독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이차만 감독은 스토야노비치에 대해 “문전에서 기회를 만들어내는 능력과 탁월한 득점력이 최대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스토야노비치는 선천적인 탄력을 바탕으로 제공권까지 갖추고 있어 전천후 공격수의 자질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써 경남은 기존의 세르비안 용병 보산치치, 스레텐(이상 세르비아), 루크 등을 그대로 보유한 데 이어 가장 중요한 포지션인 스트라이커 자리에 스토야노비치를 영입하면서 외국인선수 영입 작업에 방점을 찍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2-11 14:34:54Ⓒ뉴시스 기대를 모았던 유로파리그에서의 ‘코리안 더비’는 무산되고 말았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30일 모나코에 위치한 그리말디 포럼에서 ‘2013-2014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추첨식을 갖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조 추첨에서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박지성(PSV 아인트호벤)과 기성용(스완지 시티)의 ‘코리안 더비’는 성사돼지 못했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 시티는 A조에 속했고, 박지성의 소속팀 아인트호벤은 B조에 배치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팀이 모두 조별예선에서 살아남을 경우에는 다시 한 번 ‘코리안 더비’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는 오는 9월19일에 시작해 12월12일에 마감된다. 32강 토너먼트 경기는 이듬해 2월 20일 막을 올리고, 2014년 5월14일에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 2013-2014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추첨 결과 A조 : 발렌시아, 스완지 시티, 쿠반 크라스노다르, 생 갈렌 B조 : PSV 아인트호벤, 디나모 자그레브, 초르노모레츠, 루도고레츠 C조 : 스탕다르 리에주, 잘츠부르크, 엘프스보리, 에스비에리 D조 : 루빈 카잔, 위건, 마리보르, 줄테 바레헴 E조 : 피오렌티나, 드니프로, 파수스 드 페헤이라, 판두리 F조 : 보르도, 아포엘, 프랑크푸르트, 마카비 텔아비브 G조 : 디나모 키에프, 겡크, 라피드 빈, FC 툰 H조 : 세비야, 프라이부르크, 에스토릴 프라이아, 슬로반 리베레츠 I조 : 올리피크 리옹, 레알 베티스, 비토리아, 리예카 J조 : 라치오, 트라브존스포르, 레기아 바르샤바, 아폴론 리마솔 K조 : 토트넘, 안지 마하치칼라, FC 세리프, 트롬쇠 L조 : AZ 알크마르, PAOK FC, 마카비 하이파, 샤흐타르 카라간디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8-30 22:25:03박지성(32,아인트호벤)이 AC밀란을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9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유럽축구연맹 본부에서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아인트호벤은 조별리그 진출 티켓을 놓고서 AC밀란과의 승부를 펼치게 됐다. 앞서 박지성은 아인트호벤을 떠나기 전이었던 2004-2005시즌 AC밀란과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격돌한 바 있다. 당시 1,2차전 합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고도 원정 경기 다득점 원칙에 밀려 결승행 티켓을 놓쳤지만 박지성은 2차전 선제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진출의 결정적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그가 아인트호벤 소속으로 AC밀란과 다시 맞붙는 것은 무려 8년 만의 일이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1차전의 경우 21일과 22일에 열리고, 2차전은 28일과 29일에 진행된다. 아인트호벤은 홈에서 1차전을 치른 뒤 원정길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1,2차전에서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10개 팀은 자동진출에 성공한 22개 팀과 본선에서 맞붙게 되며, 오는 30일 모나코에서 본선 조 추첨이 열리게 된다.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대진 결과 아인트호벤(네덜란드)-AC밀란(이탈리아) 페네르바체(터키)-아스날(잉글랜드) 리옹(프랑스)-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불가리아)-바젤(스위스) 파코스 데 페레이라(포르투갈)-제니트(러시아) 샤흐타르 카라간디(카자흐스탄)-셀틱(스코틀랜드) 샬케04(독일)-메탈리스트(우크라이나) 빅토리아 플젠(체코)-마리보(슬로베니아) 파코스 데 페레이라(포르투갈)-제니트(러시아)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오스트리안 빈(오스트리아) 스투에아 부카레스티(루마니아)-레기아 바르샤바(폴란드)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8-09 22: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