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디애나, 나현 (사진=TS엔터테인먼트) 소나무의 나현과 디애나(D.ana)의 환상 바디라인이 공개됐다. 13일 걸그룹 소나무 나현과 디애나는 자신들의 트위터를 통해 연습실에서 스트레칭에 한창 몰두하고 있는 이미지 한장과 둘의 미모가 돋보이는 셀프 카메라를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둘은 독특한 패턴의 레깅스와 흑백 조화가 돋보이는 티셔츠를 입은 채 다정히 머리를 맞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서로의 허리를 감싸 안은 채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고 있는 동갑내기 나현과 디애나는 데뷔곡 ‘Deja Vu(데자뷰)’ 속 파워풀한 칼군무로 다져진 극세사 개미허리를 드러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나현은 “여러분, 동갑내기 저 나현이! 그리고 디애나랑 둘이서 어떤 촬영을 했을까요? 두근두근거려요”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의문의 촬영을 암시해 더욱 눈길을 모은다. 디애나 역시 트위터에 유연성이 돋보이는 스트레칭 사진을 게재했다. 한창 몸을 풀고 있는 나현과 디애나의 길쭉한 다리라인은 평소 싱그럽고 상큼한 비쥬얼로 특유의 건강미를 보여줬던 소나무만의 매력을 한껏 어필하고 있다. 앞서 탄탄한 롱다리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은 나현과 디애나는 현재 건국대학교 영화예술학과와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재학 중인 연예계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소나무는 최근 공신력 있는 가온 앨범차트 판매 순위에서 데뷔앨범 ‘데자뷰’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5-01-13 16:46:48최근 2년간 패션계를 점령한 레깅스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14일 업계는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레깅스의 구색이 30%가량 다양해진 것으로 추산한다. 함께 입을 만한 셔츠와 원피스 등이 덩달아 잘 팔리는 것도 패션업계가 레깅스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다. 특히 여름엔 레깅스가 단독 패션 아이템으로 부각된다. 여성 캐주얼 브랜드 쿠아의 김은정 디자인 실장은 “올해에는 빈티지 데님, 레이스, 아프리카 패턴 등 다양한 소재와 무늬를 적용한 레깅스가 강세”라면서 “각선미에 자신이 없더라도 롱 티셔츠나 짧은 원피스를 코디하면 얼마든지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벅지에 살이 많아요! 허벅지에 살이 많다면 상대적으로 얇은 종아리와 발목을 강조하는게 좋다. 또 발목선에서 끊기는 팬츠형 레깅스보다 고리형 레깅스가 다리를 좀 더 길어보이게 한다. 고리형 레깅스를 착용했다면 굽이 거의 없는 플랫슈즈나 펌프스를 착용해 발목을 드러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검정, 군청 등 어두운 계열의 색상은 시선을 모아줘 허벅지가 실제보다 날씬하게 보이게끔 한다. 겨우내 입었던 칙칙한 레깅스는 지겹지만 다리 굵기 탓에 어두운 색을 고집한다면 옆선에 포인트가 들어간 아이템을 고른다. 쿠아의 ‘블랙 핀턱 레깅스’는 밋밋할 수 있는 블랙 레깅스를 멋스럽게 연출한 대표적인 제품이다. 검은 바탕에 금색 밴드가 들어간 이 제품은 김연아 선수가 아이스쇼 피날레에 입었던 것으로 유명세를 탔다. ■종아리에 ‘알’이 있어요! 종아리 근육이 발달했다면 무늬가 없는 단색 레깅스를 착용해야 한다. 크든 작든 패턴이 있는 것은 울룩불룩한 다리선을 부각시키기 때문이다. 소재도 꼼꼼하게 따져볼 일이다. 광택이 심하거나 결이 거친 소재는 자신의 다리 굵기보다 더 굵게 보이게 만든다. 통통한 근육이 시작되는 부분을 목 높은 신발로 가려주는 방법도 있다. 단 이 경우에는 전체적인 다리 굵기가 가늘어야 한다. 두꺼운 종아리에 발목마저 보이지 않으면 다리 전체가 육중한 기둥처럼 보이는 부작용을 낳는다. ■다리가 휘었어요! 다리뼈가 휘어 있다면 신발이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 휜 다리의 시작점은 대개 발목이므로 이 부위에 헐렁한 워머를 두르거나 발목까지 올라오는 하이톱 슈즈, 컨서스화, 부츠 등을 착용하면 된다. 이런 아이템은 한 여름에는 착용하기 힘들므로 날씨가 더워지기 전에 시도해 볼 만하다. 다리에 유난히 살이 없어 휘어보이는 것이라면 화려한 무늬가 인쇄된 레깅스나 광택 소재의 제품을 고른다. 물 빠진 청바지 같은 느낌의 ‘빈티지 워싱 프린트 레깅스’나 표범 무늬의 ‘레오파드 레깅스’, 화려함을 강조한 ‘레이스 레깅스’ 등은 빈약한 다리선을 부각시켜 건강미를 돋보이게 하는 한편 개성 있게 보이는 효과까지 준다. /wild@fnnews.com 박하나기자
2010-05-14 21:19:21최근 2년간 패션계를 점령한 레깅스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14일 업계는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레깅스의 구색이 30%가량 다양해진 것으로 추산한다. 함께 입을 만한 셔츠와 원피스 등이 덩달아 잘 팔리는 것도 패션업계가 레깅스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다. 특히 여름엔 레깅스가 단독 패션 아이템으로 부각된다. 여성 캐주얼 브랜드 쿠아의 김은정 디자인 실장은 “올해에는 빈티지 데님, 레이스, 아프리카 패턴 등 다양한 소재와 무늬를 적용한 레깅스가 강세”라면서 “각선미에 자신이 없더라도 롱 티셔츠나 짧은 원피스를 코디하면 얼마든지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벅지에 살이 많아요! 허벅지에 살이 많다면 상대적으로 얇은 종아리와 발목을 강조하는게 좋다. 또 발목선에서 끊기는 팬츠형 레깅스보다 고리형 레깅스가 다리를 좀 더 길어보이게 한다. 고리형 레깅스를 착용했다면 굽이 거의 없는 플랫슈즈나 펌프스를 착용해 발목을 드러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검정, 군청 등 어두운 계열의 색상은 시선을 모아줘 허벅지가 실제보다 날씬하게 보이게끔 한다. 겨우내 입었던 칙칙한 레깅스는 지겹지만 다리 굵기 탓에 어두운 색을 고집한다면 옆선에 포인트가 들어간 아이템을 고른다. 쿠아의 ‘블랙 핀턱 레깅스’는 밋밋할 수 있는 블랙 레깅스를 멋스럽게 연출한 대표적인 제품이다. 검은 바탕에 금색 밴드가 들어간 이 제품은 김연아 선수가 아이스쇼 피날레에 입었던 것으로 유명세를 탔다. ■종아리에 ‘알’이 있어요! 종아리 근육이 발달했다면 무늬가 없는 단색 레깅스를 착용해야 한다. 크든 작든 패턴이 있는 것은 울룩불룩한 다리선을 부각시키기 때문이다. 소재도 꼼꼼하게 따져볼 일이다. 광택이 심하거나 결이 거친 소재는 자신의 다리 굵기보다 더 굵게 보이게 만든다. 통통한 근육이 시작되는 부분을 목 높은 신발로 가려주는 방법도 있다. 단 이 경우에는 전체적인 다리 굵기가 가늘어야 한다. 두꺼운 종아리에 발목마저 보이지 않으면 다리 전체가 육중한 기둥처럼 보이는 부작용을 낳는다. ■다리가 휘었어요! 다리뼈가 휘어 있다면 신발이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 휜 다리의 시작점은 대개 발목이므로 이 부위에 헐렁한 워머를 두르거나 발목까지 올라오는 하이톱 슈즈, 컨서스화, 부츠 등을 착용하면 된다. 이런 아이템은 한 여름에는 착용하기 힘들므로 날씨가 더워지기 전에 시도해 볼 만하다. 다리에 유난히 살이 없어 휘어보이는 것이라면 화려한 무늬가 인쇄된 레깅스나 광택 소재의 제품을 고른다. 물 빠진 청바지 같은 느낌의 ‘빈티지 워싱 프린트 레깅스’나 표범 무늬의 ‘레오파드 레깅스’, 화려함을 강조한 ‘레이스 레깅스’ 등은 빈약한 다리선을 부각시켜 건강미를 돋보이게 하는 한편 개성 있게 보이는 효과까지 준다. /wild@fnnews.com 박하나기자
2010-05-14 17:30:08▲ 일러스트 레깅스최근 2년간 패션계를 점령한 레깅스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14일 업계는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레깅스의 구색이 30%가량 다양해진 것으로 추산한다. 함께 입을만한 셔츠와 원피스 등이 덩달아 잘 팔리는 것도 패션업계가 레깅스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다. 특히 여름엔 레깅스가 단독 패션 아이템으로 부각된다. 여성 캐주얼 브랜드 쿠아의 김은정 디자인 실장은 “올해에는 빈티지 데님, 레이스, 아프리카 패턴 등 다양한 소재와 무늬를 적용한 레깅스가 강세”라면서 “각선미에 자신이 없더라도 롱 티셔츠나 짧은 원피스를 코디하면 얼마든지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벅지에 살이 많아요! 허벅지에 살이 많다면 상대적으로 얇은 종아리와 발목을 강조하는게 좋다. 또 발목선에서 끊기는 팬츠형 레깅스보다 고리형 레깅스가 다리를 좀더 길어보이게 한다. 고리형 레깅스를 착용했다면 굽이 거의 없는 플랫슈즈나 펌프스를 착용해 발목을 드러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검정, 군청 등 어두운 계열의 색상은 시선을 모아줘 허벅지가 실제보다 날씬하게 보이게끔 한다. 겨우내 입었던 칙칙한 레깅스는 지겹지만 다리 굵기 탓에 어두운 색을 고집한다면 옆선에 포인트가 들어간 아이템을 고른다. 쿠아의 ‘블랙 핀턱 레깅스’는 밋밋할 수 있는 블랙 레깅스를 멋스럽게 연출한 대표적인 제품이다. 검은 바탕에 금색 밴드가 들어간 이 제품은 김연아 선수가 아이스쇼 피날레에 입었던 것으로 유명세를 탔다. ■종아리에 ‘알’이 있어요! 종아리 근육이 발달했다면 무늬가 없는 단색 레깅스를 착용해야한다. 크든 작든 패턴이 있는 것은 울룩불룩한 다리선을 부각시키기 때문이다. 소재도 꼼꼼하게 따져볼 일이다. 광택이 심하거나 결이 거친 소재는 자신의 다리 굵기보다 더 굵게 보이게 만든다. 통통한 근육이 시작되는 부분을 목 높은 신발로 가려주는 방법도 있다. 단 이 경우에는 전체적인 다리 굵기가 가늘어야한다. 두꺼운 종아리에 발목마저 보이지 않으면 다리 전체가 육중한 기둥처럼 보이는 부작용을 낳는다. ■다리가 휘었어요! 다리뼈가 휘어있다면 신발이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 휜 다리의 시작점은 대개 발목이므로 이 부위에 헐렁한 워머를 두르거나 발목까지 올라오는 하이탑 슈즈, 컨서스화, 부츠 등을 착용하면 된다. 이런 아이템은 한 여름에는 착용하기 힘들므로 날씨가 더워지기 전에 시도해볼 만 하다. 다리에 유난히 살이 없어 휘어보이는 것이라면 화려한 무늬가 인쇄된 레깅스나 광택 소재의 제품을 고른다. 물 빠진 청바지 같은 느낌의 ‘빈티지 워싱 프린트 레깅스’나 표범 무늬의 ‘레오파드 레깅스’, 화려함을 강조한 ‘레이스 레깅스’ 등은 빈약한 다리선을 부각시켜 건강미를 돋보이게 하는 한편 개성있게 보이는 효과까지 준다.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2010-05-14 09:55:09[파이낸셜뉴스] 최근 여객기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항공 안전 전문가들은 다수 여행객이 선호하는 레깅스가 비행기 탑승 시 가장 피해야 할 의복이라고 조언해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 뉴욕포스트 등은 항공안전 전문가 크리스틴 네그로니와 인터뷰를 통해 “대부분의 레깅스는 합성섬유로 만들어진다”며 “항공 사고에서 가장 큰 위험은 화재인데 이런 소재는 비행기에서 입어서는 안 된다”고 보도했다. 네그로니는 항공 재난과 관련된 다수의 책을 발간한 이력이 있다. 그가 비행기 탑승 시 레깅스를 입지 말라는 이유는 화재 사고 발생 시 합성섬유가 피부에 녹아 심각한 화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몸에 꽉 끼는 옷은 장시간 비행 중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정맥회복센터의 혈관 외과 의사인 피터 J. 파파스 박사는 “장시간 똑바로 앉은 자세로 레깅스와 같은 몸에 꽉 끼는 옷을 입고 있으면 정맥에 혈액이 고이게 되어 결국 정맥류로 이어질 수 있다”며 “너무 꽉 끼는 옷을 입으면 다리에 마비, 따끔거림, 심한 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네그로니는 비행 중간에 신발을 벗는 것에 대해서도 당부의 말을 남겼다. 그는 “항공사가 요구하지 않더라도 이륙과 착륙 중에는 절대로 신발을 벗지 말아야 한다”며 “항공기에서 탈출할 상황이 오면 바닥이 매우 뜨겁거나 차가울 수 있고, 기름이 묻어 있거나 불이 붙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아메리칸항공의 승무원 안드레아 피시바흐는 “하이힐이나 쪼리 같은 신발은 안전상의 이유로 피하는 것이 좋다”며 “여객기 사고로 비상 착륙하는 상황에서 슬라이드(미끄럼틀 형태의 탈출용 안전장치)를 이용할 경우 하이힐은 벗어야 한다. 슬라이드를 찢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뛸 때도 실용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4-14 13:27:18[파이낸셜뉴스] 따뜻해지는 날씨에 기분이 들뜨는 것도 잠시, 가벼워지는 옷차림에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옷이 짧아지는 탓에 감추고 싶은 군살도 함께 노출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봄철이면 여름을 대비해 군살을 정리하려는 움직임도 덩달아 늘어난다. 이때 운동과 식단 등 다이어트와 더불어 고려할 수 있는 것이 지방흡입과 같은 '의료적 접근'이다. 지방흡입 특화 부산365mc병원 박윤찬 대표병원장은 11일 팔·허벅지·복부와 같이 지방흡입 주요 부위가 아닌 등살, Y존 등 의외의 지방흡입 부위를 소개하고 미용·건강상 이점을 안내했다. 튀어나온 등살...옷맵시 해치고 피부트러블도 브래지어 라인 위로 불룩 튀어나온 등살은 옷맵시를 해칠 뿐만 아니라 피부 마찰로 접촉성 피부염 등 피부 트러블로 번질 수 있어 봄·여름철 대표 골칫거리로 꼽힌다. 박 대표병원장은 "등살로 인한 피부 간찰진이 생기면 붉은 발진과 가려움, 따가움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며 "이처럼 등 부위 군살은 미용상의 문제를 넘어 위생과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때 고려해볼 수 있는 것이 '등 브라라인 지방흡입'이라는 것이다. 튀어 나오는 지방을 직접 제거해 상체 라인을 매끄럽게 만들 수 있다. 옷맵시를 살리고 살끼리 맞닿는 면적을 줄여줘 땀으로 인한 불쾌감도 덜어준다는 설명이다. 다만 지방흡입 수술을 받더라도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이 필요하다. 운동의 경우 주 3회 유산소 운동과 △팔굽혀 펴기 △랫풀다운 △데드리프트 등 상체 근력운동을 함께 해주는 것이 좋다. 식단은 지방이 적으면서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 계란을 섭취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 채소를 함께 먹는 것을 권장했다. 딱붙는 청바지가 입고 싶다면 봄·여름철 흰색 반팔 티셔츠와 함께 고려해볼 수 있는 것이 '딱 붙는 청바지'다. 그러나 치골 부위에 쌓인 지방은 붙는 바지 혹은 레깅스를 입었을 때 옷맵시를 해치는 주범이다. 이때 고려해볼 수 있는 것이 'Y존 지방흡입'이다. Y존 지방흡입은 치골 부위와 허리라인 주변부, 과하게 쌓인 지방을 제거하는 시·수술이다. 박 대표병원장에 따르면 Y존 지방흡입은 복부 지방흡입 후 균형있는 보디라인을 위해 함께하는 경우도 많다. 그는 "체구가 큰 사람은 치골 부위에 지방이 축적돼 있어 상복부만 지방흡입한 경우 Y존 지방흡입도 권하는 경우도 많다"며 "치골 부위가 정돈되지 않으면 그 경계가 심해져 상체 균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Y존 지방을 개선하려는 남성도 늘고 있다. 지방에 감춰진 치골을 되찾으려는 목적에서다. 박 대표병원장은 "남성에서 복부 지방흡입뿐 아니라 치골까지 정리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숨어 있는 Y존 본래 형태를 찾으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치골 부위는 단순 다이어트만으로 빼기 어려운 편으로 의료적 접근을 고민해 볼 수 있는 부위"라면서 "치구는 지방뿐만 아니라 혈관도 집중돼 있는 만큼, 선택한 의료기관이 지방흡입 특화 병원인지,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인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허벅지와 종아리는 가느다란데 유독 튀어 나온 무릎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도 있다. 무릎 주변에 지방이 쌓이면 다리 라인이 매끄럽지 못해 다리가 두꺼워 보일 수 있고 무릎 굴곡이 사라져 다리가 짧아보이는 인상을 줄 수도 있다. 이때문에 봄·여름철 무릎이 노출되는 짧은 반바지나 치마를 입기 꺼려하는 여성도 많다. 박 대표병원장은 "허벅지와 종아리는 시수술을 고민하더라도 둘을 이어주는 무릎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방흡입으로 허벅지와 종아리가 날씬해져도 무릎 지방이 그대로라면 무릎만 툭 튀어나와 어색한 하체라인이 만들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럴 경우 무릎 지방흡입을 통해 무릎 라인을 슬림하게 만들어 전체 다리 라인을 곧게 정돈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허벅지 안쪽 지방흡입과 함께 진행하면 다리 사이 간격이 벌어져 피부 쓸림 현상도 완화되고 전체적인 하체 균형을 맞추는 데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4-11 09:39:51[파이낸셜뉴스] 50세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피트니스 운동을 시작해 현재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65세 호주 몸짱 할머니가 화제다. 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호주 여성 레슬리 맥스웰(64)은 14만5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모델이다. 그는 자신의 SNS에 브라탑과 레깅스 등을 입고 근력 운동하는 영상이나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인기를 끌었다. 맥스웰은 “가끔씩 20대 어린 남자들에게 대시 메시지를 받기도 한다”며 “운동을 통해 만들어진 내 몸이 좋다. 특히 엉덩이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하루에 한 시간만 투자하면 자신의 몸매와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며 "웨이트 트레이닝은 뼈를 강화하고 근육을 더해 몸을 탄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그것이 내 노화 방지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폐경 전 여성이 체중 부하 운동을 하면 골밀도가 높아지고, 폐경 후 여성이 체중 부하 운동을 하면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비교적 가벼운 강도와 보통강도 사이의 수준이 좋다. 최대 맥박의 40~70% 정도를 유지하면서, 운동 지속시간은 최소 20분 이상, 일주일에 3일 이상 실시한다. 근력운동은 초기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 앉았다 일어서기, 요가, 필라테스 등이 좋고, 여기에 익숙해지면 기구를 이용하는 웨이트트레이닝도 가능하다. 웨이트트레이닝은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 가는 것이 좋다. 고령자라면 준비운동, 정리운동,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모두 합쳐 전체 시간이 1시간 정도 소요되도록 운동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중년이 넘어가면 엉덩이 골밀도는 더 중요해진다. 노화하면 뼈와 근육이 약해지면서 넘어지기 쉬운데, 그때 유독 많이 다치는 부위가 엉덩이뼈와 관절(고관절)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에 꾸준한 운동으로 엉덩이뼈와 관절의 건강을 신경 써야 한다.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똑바로 누워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힙브릿지', 스쿼트, 런지 등의 운동이 좋다. 근력이 저하된 고령자는 스쿼트를 할때 다리를 어깨보다 조금 더 벌리고 무릎을 살짝만 구부리는 등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2-07 20:26:58[파이낸셜뉴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이 입을 여성용 육상 경기복이 몸매가 과도하게 드러나는 수영복 스타일로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나이키는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나이키 에어 이노베이션 서밋에서 미 육상 대표팀이 입을 경기복을 공개했다. 여성 운동복은 수영복처럼 골반부터 다리 전체가 드러난 형태였는데, 이를 두고 성차별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선수들은 불만을 표출하고 나섰다. 장애물 경주 선수인 콜린 퀴글리는 “이 경기복은 절대 성능을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전 장거리 미 국가대표인 로렌 플레시먼은 자신의SNS에 “선수는 민감한 신체 부위 노출에 대한 부담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 옷이 실제로 기능적으로 좋다면 남성들도 입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육상전문매체 시티우스가 공식SNS에 해당 경기복 사진을 공개하자 비난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미국 육상연맹이 신체 노출에 따른 ‘왁싱’ 비용을 지원하길 바란다” “같은 스포츠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옷감이 적어야 하는 기능적 이유는 없다” “여성도 반바지를 입을 자격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기복을 제작한 나이키 측은 논란과 관련해 파리에서 공개한 경기복은 일부일 뿐이라며, 다음 주 뉴욕에서 열리는 미국 올림픽 위원회 미디어 서밋에서 더 많은 경기복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에 밝혔다. 나이키 관계자는 “남녀 선수 통틀어 약 50개의 경기복이 있고, 특정 종목에 맞춰 세밀하게 조정된 12개의 스타일이 있다. 여성은 반바지, 크롭탑 또는 탱크톱, 반바지 형태의 바디수트를 선택할 수 있다”면서 “나이키는 경기복을 디자인하는 모든 단계에서 수많은 운동선수와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스포츠계에서는 여성 선수들의 신체 노출 의상에 대한 변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2021년 노르웨이 여성 비치 핸드볼 선수단은 비키니 착용 규정에 반대해 유럽선수권대회에서 반바지를 입고 출전했다가 벌금을 물었다. 같은 해 도쿄올림픽에선 독일 여성 기계체조 대표팀이 전신 수트를 입고 경기에 나섰다. 뉴질랜드 체조연맹은 지난 2일 여성들이 레오타드(몸에 딱 붙는 의상) 위에 반바지나 레깅스 등을 입을 수 있도록 복장 규정을 바꿨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4-15 06:59:48[파이낸셜뉴스] 최근 10대~2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허벅지가 붙지 않는 ‘마른몸 인증'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뉴욕포스트에 의하면, 최근 SNS에서 ‘legginglegs(레깅스레그)’를 인증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몸에 꼭 붙는 레깅스를 입고 허벅지 사이에 간격이 생기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허벅지가 안 붙고 사이에 틈이 있어야 다리가 날씬하다는 것이다. 영양전문가인 캐서린 코포드는 개인SNS에서 “2000년대 ‘Thigh gaps(허벅지 사이 틈)’을 재포장한 ‘레깅스 레그’가 온라인을 강타하고 있다”며 “내가 고등학교 때 알던 많은 여자 아이들이 허벅지 사이에 틈을 만들려다 섭식장애에 걸렸다”고 경고했다. 미국에서는 6~10세가 되면 여자아이들이 체중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하고, 14세가 되면 70%에 달하는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며, 사춘기 소녀들의 약 12%가 거식증, 폭싱증 등의 섭식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마른 몸이 선호되는 사회적인 분위기나 대중문화에 따라 '뼈말라'를 넘어 '거식증 찬성'을 뜻하는 '프로아나'(Pro-ana·찬성을 뜻하는 'Pro'와 거식증(Anorexia)에서 딴 'Ana'의 합성어)가 10대 사이에서 유행하기도 했다. 외모 강박으로 인한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연예인을 넘어 청소년의 건강까지 해치고 있다. 마른 연예인들이 10대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면서 청소년들이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고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것이다. 극단적 마른 몸매를 동경하는 현상은 섭식장애로 이어지며 물리적 문제 뿐 아니라 정서적, 인지적 문제까지 유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어린 세대에게 마른 몸이 곧 예쁜 몸이라는 잘못된 인식은 충분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며 "'레깅스 레그'를 부추기거나 이와 관련된 콘텐츠를 금지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한편, 이같은 마른몸 인증은 중국과 홍콩에서도 놀이처럼 유행한 바 있다. A4 용지로 허리를 가리는 ‘개미허리 인증샷’, 한 손으로 허리를 감은 뒤 배꼽을 만지는 ‘배꼽 인증샷’, ‘쇄골 위에 동전 올리기 인증샷’, 남성이 물이 가득 담긴 컵을 쥐고 여성의 허리를 한쪽 팔로 안고 물을 마시는 ‘허리 껴안고 물 마시기 인증샷’ 등 각종 신체부위와 관련된 인증샷이 유행했다. 이 밖에도 이어폰 줄로 허리를 묶는 ‘이어폰 챌린지’, 작은 얼굴을 인증하기 위해 팔을 반대로 꺾어 립스틱을 바르는 챌린지, 쇄골에 물고기와 동전 올리기 등이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13 07:34:03[파이낸셜뉴스] 미국에서 20대 여성이 헬스장 러닝머신에서 뛰다 넘어져 바지가 벗겨지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CNN,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에 사는 알리사 콘켈(26)은 지난달 25일 헬스장 러닝머신 위에서 뛰다가 넘어진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영상에서 알리사는 분홍색 탱크탑에 검정색 레깅스를 입었는데 러닝머신 위에서 전력 질주하다 넘어지며 곧바로 손잡이를 잡았다. 일어서려고 했지만 러닝머신의 빠른 속도 탓에 다리를 지탱할 곳을 찾지 못했고, 이 과정에서 알리사가 입은 레깅스가 러닝머신 컨베이어 벨트에 밀리며 벗겨졌다. 알리사는 곧바로 손잡이를 놔버렸고 바닥으로 떨어지자마자 바지를 치켜올렸다. 잠깐 사이었지만 이로 인해 알리사의 얼굴과 무릎, 정강이 등이 러닝머신에 쓸려 상처를 입었다. 알리사는 “러닝머신 속도를 ‘10’으로 설정했다. 속도가 매우 빨랐다”며 “이런 우습고 창피한 일로 이어질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단지 속도가 빠른 것 때문에 넘어질리는 없는데, 영상을 다시 보니 신발 끈이 풀려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알리사는 이날 일이 우습고 창피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웃음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헬스장에 이 영상을 달라고 요청했고, 이를 자신의 SNS에 올렸다. 해당 영상은 순식간에 인기를 끌었고 하룻밤 사이에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알리사는 이 영상에 대해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10년 전에도 러닝머신에서 달리다가 턱을 다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6-18 11: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