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폐지 수레를 끌던 80대 노인이 레미콘 차량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시20분께 서울 송파구의 한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을 운전하다가 8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노인은 도로 위에서 폐지를 실은 수레를 끌고 가던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차도에서 수레를 끌던 B씨를 보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음주나 약물 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19 11:42:44[파이낸셜뉴스] 레미콘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지면서 가로등을 들이받아 두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5분쯤 서울 봉천동 관악구청 앞에서 사고가 발생해 남성 운전자와 길을 지나던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 사고 차량은 수리를 위해 정차해둔 상태에서 내리막길로 미끄러진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사망한 두 명 외에 다른 행인은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을 수습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08-30 19:04:30[파이낸셜뉴스] 24일 오전 9시 37분께 대전 대덕구 오정네거리에서 우회전하던 레미콘 차량이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주행하던 22세 여성을 덮쳤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량에 깔린 자전거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인근 대학교 재학생이었던 이 여성은 자전거를 타고 등교를 하다 변을 당했으며 레미콘을 몰았던 65세 A씨는 운전 당시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과 블랙박스, 운전자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10-24 22:57:42전남 여수에서 도로를 달리던 레미콘 트럭이 넘어져 차량 6대를 연이어 추돌하면서 3명이 다쳤다. 16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께 여수시 학동 한 사거리(편도 4차선 도로)에서 A씨가 운전하던 레미콘 트럭이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신호 대기 중인 차량 6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레미콘 트럭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택시 운전기사 B씨와 승용차 운전자 C씨도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직후 편도 4차선 도로를 전면 통제했다가 오후 6시께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커브 길을 돌다 넘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당시 사고 영상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큰일날 뻔 했다", "아무도 깔리지 않은게 다행이다", "브레이크 고장 같아 보인다", "과속이네", "나만 조심한다고 안전한 게 아니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7-16 06:27:23[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은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레미콘 차량을 통해 ‘안전과 효율’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2015년 업계 최초로 레미콘 전용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한 삼표그룹은 더 안전하고 효율성을 높인 화물차 전용 안내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26일 밝혔다. 삼표그룹이 개발한 레미콘 전용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교통량이 많은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교통체증을 감소하고, 사고 예방을 높여 업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ICT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삼표그룹은 기존 길안내 시스템에 ‘레미콘 차량 이동 간격 유지 및 작업 상황 안내’, ‘공사 현장 상황 실시간 체크’, ‘차량 자원 공유를 위한 목적지 자동 길안내’, ‘음성 메시지 안내 서비스’ 등의 기능을 추가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기존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앞서가는 차량(1대)의 운행 상황과 공사 현장에 대한 기본 정보만을 제공해왔다면 이번에 선보인 업그레이드 버전은 앞·뒤 4대 차량 이동 간격·작업상황을 체크해 보다 안전한 운행을 가능케 했고, 목적지인 공사 현장의 상세 상황 정보 안내로 효율성을 높였다. 안전 운전을 돕는 기능도 추가됐다. 좁은 길, 높이 제한 도로, 중량 제한 다리 등 위험구간 진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조작 방식도 음성 서비스를 추가해 운전 중 사고 위험성을 크게 낮췄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삼표는 더 안전한 레미콘 차량을 만들고 대중으로부터 레미콘 차량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전용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안전 운행을 할 수 있고, 교통체증 감소가 가능토록 한 만큼 교통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표그룹은 건설기계 최초로 레미콘 차량에 커넥티드 시스템(Connected System)을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주행내역과 습관 등 주행정보를 수집하는 사물인터넷(IoT)을 탑재한 차량으로, 운전자에게 다양한 편의와 안전서비스를 지원한다. 교통안전법에 따라 사업용 화물차와 버스 등은 의무적으로 도입하고 있지만, 레미콘 차량 같은 건설기계는 포함되지 않는다. 삼표그룹은 시스템 도입으로 운전자의 주행습관 정보를 수집해 보다 안전한 운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레미콘 차량 운전자들의 보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자발적으로 커넥티드 시스템 도입 정책에 동참한다”며 “커넥티드 시스템 도입으로 운전자의 안전 운전 습관을 유도할 뿐 아니라 차량 고장 예측, 운송정확도 개선 등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0-01-26 11:13:59삼표그룹이 레미콘 차량 사고를 방지하고안전한 도로 교통 문화확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삼표그룹은 25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삼표산업풍납 레미콘 공장에서 레미콘 차량 운전기사의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친환경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삼표산업 홍성원 대표와 풍납 레미콘 공장 차량 운전기사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운전기사들은 안전운전을 서약하고 안전 수칙 준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표그룹은 금번에 실시한 캠페인을 그룹 내 전 레미콘 사업장 차량 기사 1000여명이 모두 동참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삼표그룹은 업계 최초로 레미콘 차량 측면에 반사띠를 부착해 측면 추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야간작업 시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반사띠가 부착된 안전 조끼를 지급하여 운전자 보호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월 1회 전국 26개 레미콘 전 공장 기사들을 대상으로 장마철 빗길 운전, 겨울철 빙판길 운전 등 상황별 운전 지식을 교육하고 안전운전 동영상 시청을 통해 안전운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전거리 확보, 수시 차량 점검 및 공회전 방지 등의 중요성을 담은 ‘친환경 안전운전 매뉴얼’을 배포하여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삼표산업 홍성원 대표는 “레미콘 차량은 한 번 사고가 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안전 운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레미콘 차량의 안전장치를 개선, 보완하고 사고 방지를 위한 선진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전한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표그룹은 2013년 전 계열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재해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레미콘 차량 안전 운전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전 현장에서 시청 교육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8-25 14:19:51아주산업이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들의 가뭄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아주그룹의 건자재 계열사인 아주산업은 레미콘사업소 인근 농가를 찾아 총 100여대의 레미콘차량을 지원하고,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주산업은 지난 22일부터 5일간 총 600t 규모의 농업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주산업에 따르면, 논 3000㎡ 부지에는 약 40t 가량의 농업용수가 필요하다. 이는 레미콘차량 약 6대 분량이다. 아주산업은 관할 지자체의 협조를 얻어, 일일 레미콘차량 20여대를 경기 화성시 비봉면 쌍학리, 남전리, 양노리 등 농업용수가 부족해 농작물이 말라가고 있는 농경지 약 5만㎡ 면적에 물을 대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아주산업은 자체사업장에서 사용 중인 지하수를 확보해 대규모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화성시 비봉면 일대는 현재 가뭄피해가 경기도에서도 손꼽히는 지역이다. 박상일 아주산업 대표는 “작은 힘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고 시름에 빠진 농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뭄 피해지역에 대한 레미콘 차량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소속 레미콘 기사들도 좋은 일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이번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매우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픔을 나눌 수 있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7-06-23 17:38:12아주그룹이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들의 가뭄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아주그룹의 건자재 계열사인 아주산업은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레미콘사업소 인근지역을 찾아 총100여대의 레미콘차량을 지원하고, 가뭄으로 메말라가는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주산업은 지난 22일부터 5일간 총 600t 규모의 농업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논 3천㎡(약1000평) 부지에는 약40t 가량의 농업용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레미콘차량(1대=6t) 약6대 분량이라고 아주산업 측은 설명했다. 특히, 아주산업은 관할 지자체의 협조를 얻어, 일일 레미콘차량 20여대를 비봉면 쌍학리, 남전리, 양노리 등 농업용수가 턱없이 부족해 농작물이 말라가고 있는 농경지 약 5만㎡(1만5000평) 면적에 물을 대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또 아주산업은 레미콘차량 지원뿐만 아니라, 자체사업장에서 사용 중인 지하수를 확보해 대규모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근지역의 댐과 저수지가 메말라 조달할 수 있는 취수원마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화성시 비봉면 일대는 현재 가뭄피해가 경기도 도내에서도 손꼽히는 지역이며, 아주산업(주) 비봉사업소가 위치한 비봉면 양노리의 인접지역이기도 하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올해 초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 최악의 가뭄에, 30도가 웃도는 고온현장까지 이어지는데다, 올해 강수량이 지난해의 60%까지 떨어지며 가뭄피해 지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양상을 보이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피해지역에서는 그 동안 비가 오지 않아 농작물의 발육이 부진하거나, 일부 지역의 논바닥은 쩍쩍 갈라지고 이앙된 모는 누렇게 말라가는 등 가뭄피해가 날로 확산되고 있어, 농민들의 시름만 더욱 깊어져 가고 있는 상황이다. 박상일 아주산업 대표는 “작은 힘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고 시름에 빠진 농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뭄 피해지역에 대한 레미콘 차량 지원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대표는 “소속 레미콘 기사들도 좋은 일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이번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매우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픔을 나눌 수 있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6-23 15:06:58삼표그룹이 업계 최초로 레미콘 차량 안전 운전 동영상을 제작해 운전 기사들의 사고 예방에 나섰다. 삼표 그룹은 안전한 운전 습관과 올바른 레미콘 차량 관리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 5일부터 30개 전 현장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운전 교육을 실시 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청이 집계한 2015년 레미콘 차량 사고 발생 현황에 의하면 전국에 등록된 레미콘 차량 2만3785대 중에 사고 발생 건수는 394건으로 1.7%에 달하며, 이 중 사망사고는 17건을 기록했다. 이 중 사고 원인은 대부분 차량 점검 소홀 및 과속, 안전거리 미확보 등이다.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6-12-01 17:23:53삼표그룹이 업계 최초로 레미콘 차량 안전 운전 동영상을 제작해 운전 기사들의 사고 예방에 나섰다. 삼표 그룹은 안전한 운전 습관과 올바른 레미콘 차량 관리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 5일부터 30개 전 현장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운전 교육을 실시 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청이 집계한 2015년 레미콘 차량 사고 발생 현황에 의하면 전국에 등록된 레미콘 차량 2만3785대 중에 사고 발생 건수는 394건으로 1.7%에 달하며, 이 중 사망사고는 17건을 기록했다. 이 중 사고 원인은 대부분 차량 점검 소홀 및 과속, 안전거리 미확보 등이다. 이에 삼표 그룹은 △공장내 차량 점검 및 이동 요령 △서행과 안전 거리 확보 준수 운전 및 타설 △올바른 차량 청소 및 점검 방법 △위험성 평가 요인 분석 및 관리 방법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현장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기사 대기실에 상시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삼표 관계자는 "레미콘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 영상 교육을 통해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향후 레미콘 차량 뿐만 아니라 벌크트레일러, 덤프트럭, 평판트레일러, 해상선박 안전 사고 예방 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6-12-01 08: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