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의 패러다임을 바꾼 '레이븐'의 후속작이 9년 만에 돌아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선보이는 '레이븐2'의 5월 말 출시 일정을 공식화했다. 또 개발 배경, 주요 콘텐츠 등을 공개하며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전작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배우 차승원을 '레이븐2'의 모델로 연이어 발탁해 원작 팬들의 기대감도 확산되고 있다. 레이븐2에 대한 팬들과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드러나고 있다. 20초 내외의 '레이븐2 x 차승원' 광고 영상 네 편의 조회수가 업로드 약 2주 만에 총 250만 회를 돌파했고,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 조회수는 10만 회를 기록했다. 블록버스터급 MMORPG로 출시 예정인 '레이븐2'는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시네마틱 연출을 콘솔 AAA급 수준의 비주얼로 구현해 기존 모바일 MMO 대비 높은 수준의 퀄리티가 특징이다. 게임은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디바인캐스터 △버서커 △나이트레인저 △뱅가드 △엘리멘탈리스트 △디스트로이어 등 총 6개로 구성된 클래스는 전투 시 각기 다른 절단과 선혈 표현 등을 연출해 차별화된 액션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다 간편한 조작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 더욱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레이븐'의 방대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해 저주받은 낙인의 힘을 지닌 '특무대'의 신규 대원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레이븐1'의 핵심 인물 '도미니온', '기간테스' 등과 대립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레이븐2'에는 무기를 뛰어넘는 악마의 힘을 부여하는 '헤븐스톤'이 존재해, 이용자들은 '헤븐스톤'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전투를 이어가게 된다. 또 거래소를 운영해 '헤븐스톤'을 비롯해 이용자간 아이템 등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달 18일부터 국내 이용자 대상으로 '레이븐2'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일주일 만에 사전등록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성과를 냈다. 5월 말 정식 출시 전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공식 사이트, 카카오 게임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이용자에게는 '사역마 아이렐', '까마귀 단원 성의' 등 특별한 보상을 지급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5-01 18:26:16[파이낸셜뉴스] 국내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의 패러다임을 바꾼 ‘레이븐’의 후속작이 9년 만에 돌아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선보이는 ‘레이븐2’의 5월 말 출시 일정을 공식화했다. 또 개발 배경, 주요 콘텐츠 등을 공개하며 국내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전작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배우 차승원을 ‘레이븐2’의 모델로 연이어 발탁해 원작 팬들의 기대감도 확산되고 있다. 레이븐2에 대한 팬들과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드러나고 있다. 20초 내외의 ‘레이븐2 x 차승원’ 광고 영상 네 편의 조회수가 업로드 약 2주 만에 총 250만 회를 돌파했고,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 조회수는 10만 회를 기록했다. 블록버스터급 MMORPG로 출시 예정인 ‘레이븐2’는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시네마틱 연출을 콘솔 AAA급 수준의 비주얼로 구현해 기존 모바일 MMO 대비 높은 수준의 퀄리티가 특징이다. 게임은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디바인캐스터 △버서커 △나이트레인저 △뱅가드 △엘리멘탈리스트 △디스트로이어 등 총 6개로 구성된 클래스는 전투 시 각기 다른 절단과 선혈 표현 등을 연출해 차별화된 액션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다 간편한 조작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 더욱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레이븐’의 방대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해 저주받은 낙인의 힘을 지닌 ‘특무대’의 신규 대원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레이븐1’의 핵심 인물 ‘도미니온’, ‘기간테스’ 등과 대립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레이븐2’에는 무기를 뛰어넘는 악마의 힘을 부여하는 ‘헤븐스톤’이 존재해, 이용자들은 ‘헤븐스톤’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전투를 이어가게 된다. 또 거래소를 운영해 ‘헤븐스톤’을 비롯해 이용자간 아이템 등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달 18일부터 국내 이용자 대상으로 ‘레이븐2’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일주일 만에 사전등록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성과를 냈다. 5월 말 정식 출시 전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공식 사이트, 카카오 게임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이용자에게는 ‘사역마 아이렐’, ‘까마귀 단원 성의’ 등 특별한 보상을 지급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5-01 12:00:23[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이 상반기 기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븐2' 국내 출시일을 5월 말로 확정했다.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는 18일 온라인으로 공개된 쇼케이스 영상에서 “레이븐2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을 수상하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레이븐1’의 증명된 게임성을 계승하고자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실제 전작이 스토리 중심의 콘텐츠를 강조해 높은 호응을 받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레이븐2’ 또한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레이븐’의 방대한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낙인의 힘을 가진 특무대 신입대원으로서 ‘레이븐’ 세계관의 비밀과 운명에 따라 플레이하며 도미니온, 기간테스 등 전작의 인물들과 대립하게 되는 등 흥미로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레이븐2는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는 보기 드물게 콘솔 AAA 게임 수준의 시네마틱 연출을 인게임으로 구현해 높은 스토리 몰입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게임은 △디바인캐스터 △버서커 △나이트레인저 △뱅가드 △엘리멘탈리스트 △디스트로이어 등 총 6개 클래스로 구성됐다. 클래스마다 다른 방향으로 설계된 전투 구조를 바탕으로, 전투 시 각기 다른 처형 시스템, 절단과 선혈 표현 등 등을 구현해 차별화된 액션 쾌감을 제공한다. 또 보다 간편한 조작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 더욱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레이븐2’에는 무기를 뛰어넘는 악마의 힘을 부여하는 ‘헤븐스톤’이 존재해, 이용자들은 ‘헤븐스톤’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전투를 이어가게 된다. 거래소를 운영해 ‘헤븐스톤’을 비롯해 이용자간 아이템 등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넷마블은 ‘레이븐2’를 5월 말 국내 출시하고,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으로 서비스할 방침이다. 사전등록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 공식 사이트, 카카오게임 등 세 가지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날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 공개 이후 넷마블은 모델 차승원이 출연한 ‘레이븐2’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정식 출시 전까지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소통 방송 등을 통해 상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4-18 11:49:32[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은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블록버스터 신작 MMORPG ‘레이븐2’의 광고 모델로 배우 차승원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전작 ‘레이븐1’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배우 차승원은 ‘레이븐’을 상징하는 무기인 ‘영겁의 서리대검’을 비장하게 휘두르는 모습을 연출해 이용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넷마블은 전작에 이어 ‘레이븐2’ 모델로 배우 차승원을 발탁, ‘레이븐2’의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강렬하게 전달해 시리즈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레이븐2’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9년 만에 광고 모델로 돌아온 배우 차승원이 ‘레이븐1’ 때와 달리 덥수룩한 수염과 장발의 모습으로 등장해 전작과 달라진 ‘레이븐2’의 콘셉트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오는 18일 진행 예정인 ‘레이븐2 온라인 쇼케이스’ 일정에 맞춰 TVC 영상 풀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의 후속작이다. ‘레이븐’ 세계관 특유의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활용해 블록버스터 MMORPG로 개발 중이며,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4-05 11:01:34넷마블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레이븐with NAVER'가 올해 2·4분기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됐다 7월31일 밝혔다. 오픈마켓 부문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된 '레이븐'은 지난 3월12일 출시 후 각각 2일과 5일만에 애플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양대 마켓 모두에서 최고매출 1위를 석권했다, 특히 '레이븐'은 한국 모바일 게임 사상 최단기간인 99일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고 40일만에 일일사용자수(DAU) 100만명 돌파, 78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건 달성 등 모바일 RPG 사상 최단기간 최고기록을 세웠다. 올해 하반기에는 넷이즈와 넷마블게임즈 재팬을 통해 중국과 일본에 진출해 글로벌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넷마블에스티 유석호 대표는 "더 재미있고 발전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오랫동안 사랑 받는 게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좋은 성과 이뤄내 한국 게임의 위상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번 '레이븐'의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을 기념해 오는 8월4일까지 지정된 시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게임의 창작 활성화와 제작업체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일반게임·오픈마켓·착한게임 등 3가지 부문으로 나눠 기획·디자인·음향·작품성 등이 우수한 게임을 발굴해 연 4회에 걸쳐 시상하는 사업이다.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5-07-31 13:55:08[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이 올 2·4분기 연결 매출 7821억원, 영업이익 111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했으며, 이는 회사 설립 이후 분기 최대 매출에 해당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넷마블은 분기 기준 3분기 연속 영업익 흑자 행진 중이다. 2·4분기 해외 매출은 5906억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76%를 차지했다. 국내 매출 증가로 전 분기 대비 7.3%포인트(p) 감소했으나, 분기 기준으로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0%, 한국 24%,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6% 순으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속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상반기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레이븐2’ 등 출시 신작들의 흥행과 지속적 비용 효율화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하반기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 기대 신작의 출시를 통해 글로벌 게임 사업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마블은 올 하반기에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를 필두로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총 4개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8-08 17:11:43[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은 넷마블의 2·4분기 영업이익이 646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삼성증권 오동환 연구원은 "2·4분기 아스달 연대기와 나혼자만 레벨업, 레이븐2 3종의 신작이 잇따라 출시되며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30%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나혼자만 레벨업은 출시 초기 국내 매출 순위 1위, 미국·유럽 10위 내에 들며 2·4분기 일평균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신작들은 자체 PC 런처를 통한 매출 비중도 높아 기존 게임 대비 수익성이 개선된다"면서 "이에 신작 마케팅비 증가에도 2·4분기 영업이익은 1·4분기 37억원에서 646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영업이익 유지 여부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4종의 신작에 달려 있다고 판단했다. 가장 기대되는 게임은 방치형 RPG 장르인 일곱개의대죄 키우기로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일곱개의대죄 IP 파워와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으로 검증된 넷마블의 방치형 RPG 흥행 성과를 감안할 때 흥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넷마블은 지난해부터 구조조정을 진행하며 인건비를 축소하고 광고선전비 집행을 효율화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 힘써왔다"면서 "올해는 작년만큼의 인원 감축은 예정돼 있지 않으나, 제한적인 신규 채용으로 인건비 증가를 억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체 PC 런처를 활용한 PC 매출 비중 확대로 지급수수료 부담도 하락, 수익성이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7-23 08:47:25국내 게임 시장에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주춤하고 있다. 기존 게임 외 최근 출시된 MMORPG 신작은 주요 앱마켓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주요 게임사들은 모바일 MMORPG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 및 플랫폼으로 시도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업계와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양대 앱마켓(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 2위는 엔씨소프트(엔씨)의 리니지M과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각각 차지, MMORPG 장르가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다. 다만 상반기 출시된 넷마블 '레이븐2'나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카카오게임즈 '롬' 등은 출시 초와 달리 10위 밖으로 밀려나며 큰 힘을 쓰고 있지 못하다. 대신 지난 6월 26일 출시된 데브시스터즈의 캐주얼 액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의 경우, 구글플레이 5위 안에 안착하며 초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 MMORPG 인기가 예전 만큼은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수익성이 높은 장르인 만큼 많은 게임사에서 비슷한 게임이 쏟아져 나오자 이용자의 피로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확률형 아이템 이슈 등으로 신뢰를 잃기도 했다. 이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고, 다양한 플랫폼으로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씨는 지난달 27일 신작 난투형 대전액션 게임 '배틀크러쉬'를 PC(스팀), 모바일, 콘솔(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에 앞서해보기(얼리액세스)로 출시했다. 게임은 간편한 조작이 특징이며, 게임 플레이 타임도 10분 내외로 짧다. 배틀크러쉬는 '리니지 시리즈'에 기대 성장해온 엔씨의 체질 개선 작업을 엿볼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넥슨이 2일 글로벌 출시한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도 주목받고 있다. 루트슈터는 아이템을 수집하고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역할수행게임(RPG)에 총기 기반 슈팅게임의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PC, 플레이스테이션 4.5, 엑스박스시리즈 X/S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됐으며,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이날 오전 기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판매 수익순) 1위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앱마켓에서 모바일 MMORPG 대신 퍼즐, 수집형 게임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선방하고 있다"며 "게임사들도 이런 변화를 느끼고 있고, 기존의 성공 방정식 대신 장르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더 나아가 콘솔 대작 제작 등 모바일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7-03 18:38:19[파이낸셜뉴스] 국내 게임 시장에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주춤하고 있다. 기존 게임 외 최근 출시된 MMORPG 신작은 주요 앱마켓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주요 게임사들은 모바일 MMORPG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 및 플랫폼으로 시도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업계와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양대 앱마켓(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 2위는 엔씨소프트(엔씨)의 리니지M과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각각 차지, MMORPG 장르가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다. 다만 상반기 출시된 넷마블 '레이븐2'나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카카오게임즈 '롬' 등은 출시 초와 달리 10위 밖으로 밀려나며 큰 힘을 쓰고 있지 못하다. 대신 지난 6월 26일 출시된 데브시스터즈의 캐주얼 액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의 경우, 구글플레이 5위 안에 안착하며 초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 MMORPG 인기가 예전 만큼은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수익성이 높은 장르인 만큼 많은 게임사에서 비슷한 게임이 쏟아져 나오자 이용자의 피로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확률형 아이템 이슈 등으로 신뢰를 잃기도 했다. 이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고, 다양한 플랫폼으로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씨는 지난달 27일 신작 난투형 대전액션 게임 '배틀크러쉬'를 PC(스팀), 모바일, 콘솔(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에 앞서해보기(얼리액세스)로 출시했다. 게임은 간편한 조작이 특징이며, 게임 플레이 타임도 10분 내외로 짧다. 배틀크러쉬는 '리니지 시리즈'에 기대 성장해온 엔씨의 체질 개선 작업을 엿볼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넥슨이 2일 글로벌 출시한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도 주목받고 있다. 루트슈터는 아이템을 수집하고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역할수행게임(RPG)에 총기 기반 슈팅게임의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PC, 플레이스테이션 4.5, 엑스박스시리즈 X/S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됐으며,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이날 오전 기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판매 수익순) 1위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앱마켓에서 모바일 MMORPG 대신 퍼즐, 수집형 게임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선방하고 있다"며 "게임사들도 이런 변화를 느끼고 있고, 기존의 성공 방정식 대신 장르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더 나아가 콘솔 대작 제작 등 모바일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7-03 15:37:02[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성공을 거둔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으로 출시된 첫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글로벌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넷마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출시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나혼렙)는 국내 양대 앱 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나혼렙'의 국내외 성적은 긍정적이다. 출시 당일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출시 5일 만에 1위에 올랐다. 글로벌에서도 출시 이후 79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차지했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출시 열흘 만인 19일 기준 글로벌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로 싱가포르에서 2위, 홍콩 4위, 프랑스 4위, 필리핀 4위, 인도네시아 6위로 올라섰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의 분석 자료를 보면, '나혼렙'은 출시 당일 약 75만명의 일일 사용자수(DAU)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1년 3월 이후 출시된 대작 모바일 RPG 중 1위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 '붕괴: 스타레일', '리니지W'보다 앞선다. 1주차 국내 주간 사용자 수는 약 116만명으로 집계됐다. 출시 당일 하루 동안 약 140억원을 벌어 들였는데, 첫 주에 약 300억원 중반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모바일인덱스는 추정했다. 이는 2017년 1월 이후 국내 구글 플레이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 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용자 연령대 비중은 20대가 33%로 가장 많고, 30대 25%, 10대 22%, 40대 16%, 50대 3%, 60대 1%였다. '나혼렙'의 흥행 기대감은 출시 전부터 컸다. 출시 2달 전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했던 사전등록은 이틀만에 100만명을 넘어섰고, 한 달이 채 되기 전에 1200만명을 넘더니, 출시 하루 전 1500만명을 돌파했다. '나혼렙'의 돌풍은 원작 IP의 힘이다. 추공 작가의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은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43회를 넘어서며 글로벌에 'K-웹툰' 장르를 각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나혼렙' IP로 첫 제작된 게임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다. '나혼렙'의 성과에 따라 올해 넷마블 실적 개선도 '청신호'가 들어왔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오는 29일 출시를 앞둔 MMORPG '레이븐2'의 성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글로벌 '홈런'을 친 '나혼렙'에 이어 또 다른 기대주인 '레이븐2'의 성과가 이어진다면 올해 넷마블이 오랜 불황을 끝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MORPG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1’의 후속작이다.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콘솔 AAA급 수준의 시네마틱 연출이 특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5-26 16: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