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가정용 IPL 레이저제모기 브랜드 ‘스무스스킨(SMOOTHSKIN)’이 가정용 레이저제모기 ‘퓨어핏(Pure fit)’을 20일 국내 론칭한다고 밝혔다. 스무스스킨(SMOOTHSKIN)은 영국에서 직접 제품을 설계하고 생산하는 영국 제조 가정용 IPL 제모 의료기기 브랜드이다. ‘퓨어핏(Pure fit)’은 스무스스킨만의 기술인 스킨톤센서가 적용된 제품으로 스킨톤센서가 사용자의 피부톤을 감지하여 1단계부터 10단계 빛 에너지 출력중 제모를 원하는 부위의 피부 밝기에 알맞은 빛 에너지를 자동으로 설정한다. 이는 사용자가 부위별로 피부톤을 체크해 레이저 세기를 일일이 조절해야하는 기존 IPL 제모기와 가장 차별화된 점이다. 또한 출력창을 피부에 밀착시킨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누른 후 미끄러지듯 움직이면 연속으로 광선이 조사되는 ‘글라이딩 연속조사’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정밀 카트리지를 활용하면 손가락과 같은 좁은 부위도 제모 관리가 가능하다. 스무스스킨 ‘퓨어핏(Pure fit)’은 그 안정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료기기로 승인받았다. 스무스스킨 브랜드매니저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스무스스킨 퓨어핏은 트렌디한 디자인에 스무스스만의 스킨톤센서 기술이 적용되어 집에서도 안전하고 우수한 제모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스무스스킨 국내 론칭 기념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무스스킨은 공식스토어에서 신제품 퓨어핏(Pure fit) 제품을 포함한 전 제품에 대한 다양한 국내 공식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2-06-17 13:22:44[파이낸셜뉴스] 턱부터 광대까지 더부룩하게 자라난 수염은 야성미를 돋보이게도 하지만,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인상을 너저분하게 만듭니다. 모아시스는 원치 않는 부위에 수북하게 자라난 털 때문에 고민하는 남자를 위해 ‘제모’에 대해 알아봅니다. 레이저 제모와 왁싱을 각각 다루는 두 편의 기사가 이어지니 두 기사를 모두 놓치지 마세요! 남자 제모 방법 제1편: 레이저 제모 레이저 제모는 열에너지를 발산하는 레이저 기기로 모낭을 무력화시키는 시술을 말합니다. 기기에서 발산하는 광선이 털의 색소, 즉 멜라닌에 반응해 모낭을 영리하게 선별하고 모낭을 파괴합니다. 레이저 기기가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는 만큼 피부가 까맣거나 태닝을 한 상태라면 피부에도 열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어 피부 자극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반대로 털이 얇고 색이 연하면 시술의 효과가 미미하죠. 백인의 털은 노란색으로 레이저 제모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모질에 따라 다르지만 레이저 제모를 여러 차례 거듭하면 반영구적으로 털이 자라지 않습니다. 초반에는 시술 후 털이 탈락하고 다시 자라나는 과정에서 별다른 변화를 느끼지 못하지만(누군가는 오히려 털이 더 굵고 진해졌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털이 가늘고 짧게 자랍니다. 단, 털이 가늘고 짧아질 수록 멜라닌 색소가 적어져 레이저 기기의 효과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레이저 제모는 셀프로 할 수도 있습니다.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이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휴대용 제모 기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컴팩트한 크기에 얼굴, 다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 최적화한 툴을 제공하며 출력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한 기능도 갖추었죠. 전용 겔과 함께 판매되는 제품도 많아 전문가 못지않은 시술을 집에서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2022-02-11 01:20:03[파이낸셜뉴스] 모발성장 억제 등 의학적 효능을 허위 광고한 온라인 해외 직거래구입 레이저제모기가 적발됐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레이저제모 의료기기로 알려진 펄스광선조사기(IPL)를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 1460건을 점검해,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해외 구매대행 및 직구 제품의 광고 960건을 적발하고 접속차단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펄스광선조사기는 에너지 세기가 큰 펄스형태의 빛(IPL, Intense Pulsed Light)을 방출시켜 피부질환 치료 등을 위해 사용하는 의료기기다. 식약처는 여름철 제모기 사용이 늘면서 무허가 의료기기 구입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자 지난 6월부터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해외 구매대행 밎 직구 제품에서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표방하는 광고 960건이 적발됐다. 이중 52건은 모발성장 억제, 멜라닌색소제거 등 의학적 효능을 표방했다. 국내 허가된 의료기기 및 공산품 광고에서는 거짓·과대광고나 의료기기 오인광고 등의 위반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해외 구매대행·직구를 통해 구입하는 레이저제모 의료기기의 효능은 검증된 바 없다”며 “제모 또는 피부질환 치료 등 목적으로 제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의료기기’ 해당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청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0-07-09 09:54:13여름철 노출 패션을 위해 제모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면서 최근에는 가정용 제모기나 왁싱샵 등을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왁싱 등 털을 강제적으로 뽑는 행위로 인해 털이 피부 표피 안쪽으로 자라나는 인그로운 헤어가 생겨날 여지가 높아진다. 특히 브라질리언 왁싱으로 깔끔하고 시원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사람들에게서 인그로운 헤어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실제로 미국 산부인과학 저널에 발표된 안드레 디마리아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브라질리언 왁싱이나 해당 부위를 자가제모 하는 사람들 중 60%는 부작용을 겪게 되는데, '인그로운 헤어'가 32.7%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인그로운 헤어나 모낭염이 있는 경우, 왁싱이나 자가 제모를 하게 되면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인그로운 헤어를 무턱대고 족집게로 뽑으면 심한 자극으로 인해 피부에 상처가 생겨 색소침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 경우 제모 전문병원에서 레이저 제모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JMO피부과 반주희 부원장은 "인그로운 헤어가 잘 발생하는 부위는 주로 비키니라인 부위, 배 부분, 남녀 중요부위 등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레이저 제모 시술이 필요하다. 인그로운 헤어가 발생했다면 왁싱이나 자가제모는 적절하지 않다"면서 "중요부위 제모 시술 전에는 면도, 왁싱, 뽑기 등 피부자극을 피하고, 시술 후에도 잘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8-08-28 14:48:51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2018)'에서 '레이저 제모의 비교임상'이라는 주제로 전세계 피부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IMCAS는 전세계 피부 및 성형관련 권위자들이 한자리에모이는 국제 학회로서 유럽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열리고 있다.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들은 물론 의료기기 개발자 등 8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IMCAS 특별 강연에서 고우석원장은 실제 레이저 제모 시술경험을 바탕으로 레이저 기기들의 효과를 비교하고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 밝힐 예정이다. 특히 여성 비키니라인 부위는 민감하고 중요한 부위인만큼 누락부위를 최소화하고 꼼꼼하게 치료해야 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시술 시간을 짧게 부여하는 자체로도 시술효과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시술 시간이 짧다는 것은 누락부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부작용이 생기기 쉬우며 환자의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개원 초기에는 빠르게 시술하는 것이 환자 입장에서 좋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제모효과 측면에서는 누락율을 높아져서 영구제모에 실패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면서 "17년 넘게 노하우를 쌓아서 영구제모 시술 메뉴얼을 구축해보니 누락부위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짧은 시간의 시술로는 물리적으로 영구제모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달했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8-01-30 15:01:03JMO피부과는 고우석 원장과 하버드의대 디터 맨슈타인 박사가 개발에 참여한 다이오드 레이저 의료기기인 '린스캔'이 제26회 유럽피부과학회 학술대회(EADV)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린스캔은 808nm 파장대를 이용하는 레이저 기기로 제모시술에 가장 적합한 기술들을 적용했다. 스마트폰과 비슷한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파라미터 조정 등 기술적 조작이 간편하고 USB를 통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린스캔은 좁은 면적을 조사하는 여타 레이저 기기와 달리 스캔하듯이 넓은 면적에 레이저 빛을 쪼일 수 있다. 또한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쿨링시스템을 채택했다. 특히 운반과 이동을 손쉽게 할 수 있는 포터블 형태로 제작되어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린스캔은 제모 시술의 강도와 프로토콜을 최적화시키기에 편리하고 모든 부위의 레이저 제모시술에 효과적"이라며 "이전보다 핸드피스의 무게가 절반으로 줄어서 오랜 시간 사용에도 무리가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번 EADV 콩그레스 2017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로 유럽피부과 전문의는 물론, 세계 각국의 피부과 전문의들도 대거 참석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7-09-11 14:03:58최근 여름을 앞두고 레이저 제모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충분한 제모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털의 상태나 부위에 따라 4~6주 간격으로 겨드랑이 등은 4~5회 정도 시술을 받아야 합니다.고우석 제이엠오(JMO)피부과 원장은 "털은 성장기, 휴지기, 퇴행기의 과정을 거치는데 레이저 제모는 성장기의 털에 작용을 한다"면서 "이 때문에 여름 휴가를 위해 레이저 제모를 하려면 겨울에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합니다.하지만 최근에는 제모를 하는 부위가 다양해지면서 사계절 내내 제모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흔히 제모를 하는 부위를 겨드랑이나 다리 정도로 생각을 합니다. 물론 레이저 제모 시술의 절반 정도가 겨드랑이입니다. 그 밖에 다리, 얼굴 전체, 팔, 비키니라인, 이마 등에 영구 제모를 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허벅지, 턱수염, 배, 손가락, 목 주변, 발가락, 유륜주위, 가슴, 눈썹, 구렛나루, 발등, 항문 주위, 입술 아래 등 생각보다 다양한 부위의 제모를 위해 사람들이 병원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최근에는 남성들의 수염 제모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염제모는 매일 수염을 깎는 불편함을 덜어주고 면도로 인해 얼굴에 상처가 나거나 모낭염 발생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제모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시적인 제모법으로는 면도기와 핀셋, 모근제거기, 제모테이프, 제모크림 등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처음 제모를 할 때는 보통 면도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팔과 다리, 겨드랑이처럼 비교적 넓은 면적을 제모할 때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면도를 할 때는 비누로 거품을 낸 다음 털이 난 방향으로 면도를 해 주어야 피부의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핀셋으로 뽑기도 합니다. 눈썹이나 코밑에 난 털을 제거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털을 뽑고 난 후 벌겋게 붓거나 세균에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모테이프나 제모크림을 이용해 제모를 하기도 합니다. 영구 제모를 하기 위해서는 레이저제모를 시술합니다. 레이저 제모는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 털을 만드는 모낭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털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하지만 레이저 제모 시술의 효과는 각 개인이 시술을 받고 있는 동안에는 정확히 파악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털은 레이저를 쪼이면 성장을 멈추고 한 달 이상 보이지 않게 될 수도 있어서 한 두 달에 한 번씩 반복 시술을 받고 있는 동안에는 털은 계속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숨어있는 털까지 제거하기 위해 여러 번 시술을 받아야 영구 제모가 되는 것입니다. 제모에 적합한 레이저 파장과 조사시간, 조사면적, 표피냉각장치를 가진 제모용 레이저기기로 매번 시술 때마다 적절한 강도로 누락 부위 없이 꼼꼼하게 시술하면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영구제모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레이저 기기인 알렉산드라이트나 다이오드와 같은 레이저 제모는 고유의 긴 파장이 피부 깊숙이 침투한 후 모발 및 모낭의 검은 색소에 흡수되어 모낭만을 파괴합니다. 따라서 모공 속에 털이 없으면 제모 효과가 떨어지므로 시술 전 털을 뽑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7-04-13 20:21:39JMO피부과는 고우석 원장이 오는 7일 제37회 미국 레이저의학회(ASLMS)에서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의 활용과 효과적인 제모방법'이라는 주제로 전세계 피부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7회째인 ASLMS는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레이저의학회이다. 전세계 피부과 전문의들은 물론 의료기기 개발자, 기초연구 과학자 등 30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다. 고우석 원장은 레이저 제모의 효과적인 방법론으로 피부 냉각방법의 선택, 시술강도 설정, 레이저 조사면적 등 주요 요소들의 최적의 선택을 강조한다. 피부냉각방법은 제모시술의 부작용과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선택요소이다. 시술강도 설정도 부작용을 줄이고 시술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적의 선택이 필요하다. 레이저가 피부에 쪼여지는 조사면적 역시 꼼꼼한 시술을 위한 중요한 선택사항이다. 고 원장은 효과적인 레이저 제모를 위한 주요 요소들 뿐만 아니라 시술 중간점검도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시술 전후 사진을 찍어서 시술효과를 회차별로 확인해야 향후 시술방향과 강도설정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촬영으로 시술전 후 효과를 비교하는 시스템은 환자 뿐만 아니라 의사 본인에게도 꾸준히 발전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된다는 것이다.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미국레이저의학회에서 세계각국의 피부과 전문의들과 레이저 제모의 효과적인 방법론에 대해 지견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레이저를 이용해 효과적인 제모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레이저 기기 자체의 요소들을 최적화하는 노하우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시술의사의 꾸준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불완전 치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7-04-05 09:38:18JMO피부과는 고우석 원장이 오는 11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리는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제31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리니어 스캐닝방식을 이용한 레이저 제모술'에 대해 강연한다고 9일 밝혔다. 리니어 스캐닝 방식은 레이저 치료의 선도자로 잘 알려진 하버드의대 디터 맨슈타인 박사와 독일의 GME사가 개발한 방식이다. 좁은 면적을 조사하거나 단순히 일렬로 레이저를 스캔하는 여타 레이저 기기와는 달리 넓은 부위를 연속적으로 스캔하면서 레이저 빛을 쪼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조절 값을 선택할 수 있어서 시술의사의 자유도와 안전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USB를 통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레이저 기기 분야에서는 일반핸드폰이 스마트폰으로 전환된 것에 비유될 정도로 혁신성을 높인 방식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강연에서 고우석 원장은 레이저 제모의 주의사항과 다양한 부작용에 대해서도 설명한다고 밝혔다. 레이저제모를 간단한 시술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피부화상, 색소침착, 역설적 다모증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효과 판단을 위해 시술 전 후 사진촬영을 필수로 해야 한다. 제모분야를 진료과목으로 다루는 병원에서는 충분한 준비와 지속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고우석 원장은 지금까지 밝혀진 여러 사례들을 종합적으로 발표해 제모시술에 대해 보다 진보된 시술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레이저 제모는 영구제모라는 완벽한 효과를 낼 수도있지만 일시제모, 부작용 발생 등 효과가 천차만별인 만큼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시술"이라며 "레이저 기기를 이용한 치료가 불완전한 이유는 시술의사의 노하우는 물론 레이저기기 및 시술환경 등 최적화 해야 하는 요인들이 많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6-12-09 10:35:29JMO피부과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모용 레이저 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라이트쉬어 디자이어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라이트쉬어 디자이너는 1999년 미국 FDA를 통해 영구제모로 인증을 받은 라이트쉬어의 최신형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레이저 제모 수요가 급증하면서 레이저 시술 장비들이 등장했지만 수년간 축적된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미국, 일본 등 전세계에서 널리 쓰이는 레이저 제모 장비로는 라이트쉬어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라이트쉬어 디자이어는 제모치료에 효과적인 파장인 805나노미터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하여 모근을 효과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 또 사파이어 칠리 팁에 장착된 3단계 자체 쿨링 시스템을 통해 피부표면을 보호함으로써 치료의 안전성이 높고 통증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도 장점이다. 핸드피스의 조작성과 유연성이 향상돼 굴곡이 많은 부위를 구석구석 꼼꼼하게 시술할 수 있다. 특히 여성들의 겨드랑이, 비키니라인, 얼굴 등 민감하고 섬세한 부위에 정교한 레이저 제모시술이 가능하다. JMO피부과는 이번에 도입한 라이트쉬어 디자이어를 비롯해 라이트쉬어 XC, 린스캔, 젠틀맥스프로, 어드밴티지, 벡투스 등 총 7종류, 13대의 레이저 제모기기를 갖추고 있다.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새롭게 도입한 레이저 기기들은 여성들의 섬세한 제모시술에 적합해 내년 여름시즌을 대비하는 여성들을 위해 레이저 영구제모 안성맞춤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제모분야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항상 만족할만한 시술결과를 안겨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6-12-01 11:2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