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오는 6일부터 개막하는 ‘KALS(Korea Audio & Visual Lifestyle Show) 2024'에서 리얼 4K 레이저 3LCD 프로젝터 신제품 ‘EH-QL3000B’, ‘EH-QB1000B’를 공개하고 홈프로젝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6~8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호텔에서 열리는 ‘KALS 2024’는 하이파이 및 홈시어터 애호가들을 위한 행사다.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운데 홈시어터 시스템, 하이파이 스피커, 앰프, 헤드폰 등 다양한 기기 전시와 체험 기회가 마련된다. 엡손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6000루멘(lm) 밝기를 갖춘 하이엔드 모델 ‘EH-QL3000B’ △3300lm의 ‘EH-QB1000B’ 2종으로 구성됐으며 백색밝기와 컬러밝기가 동일하게 높아 밝은 공간에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정확하게 구현한다. 두 모델 모두 고출력의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여 밝기가 향상됐으며 엡손의 2축 픽셀 시프트 기술과 3LCD 기술이 적용돼 밝고 생생한 화질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업계에서 유일하게 자체 개발·제조한 △3LCD 패널 △다이나믹 톤 매핑 △매끄러운 4K 프레임 보간 지원 △명암비 향상 기술 등의 탑재로 다양한 환경에서 현실감 있는 영상 품질을 제공하며 전환이 빠른 스포츠 경기나 게임을 즐길 때도 선명하고 매끄럽게 4K 영상이 재생돼 남다른 역동성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엡손 측 설명이다. 신제품은 고객 편의성을 높여주는 기능도 고루 갖췄다. 저소음으로 설계됐을 뿐 아니라 고주파 소음도를 줄여 몰입감을 높여주며 프로젝터의 작동을 제어하는 IP 컨트롤 기능이 탑재됐다. ‘EH-QB1000B’는 4K프로젝터 전용렌즈가 내장됐으며 ‘EH-QL3000B’는 고객이 상판 컬러 및 렌즈 사양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엡손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엡손은 국내 홈프로젝터 시장의 수요와 성격에 맞는 라인업을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신제품은 프로젝터는 어두운 환경에서만 볼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넘어 밝은 실내에서도 4K 콘텐츠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한층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02 09:03:22[파이낸셜뉴스] 방위사업청은 충남 태안 ADD 안흥시험장에서 '한국형 스타워즈'의 첫 번째 사업인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1이 작동하는 레이저대공무기 시연회를 열어 약 1㎞ 떨어진 공중에 떠 있는 가상 적 드론을 성공적으로 격추하는 시범을 7월 30일 펼쳐보였다. 1㎞ 거리, 20m 높이에 떠 있는 쿼드콥터를 교전에 임한 지 약 3초 만에 떨어뜨렸다. 이 무기는 체계개발 중 이뤄진 수십 차례의 시험평가에서 약 3㎞ 떨어져 있는 소형 무인기와 멀티콥터를 모두 맞혀 100%의 명중률을 기록했다. 서용석 국방과학연구소(ADD) 수석연구원은 레이저 대공무기의 장점을 "아무리 빠르게 기동해도 보이기만 하면 쫓아가서 맞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이저 대공무기는 광섬유에서 생성된 광원 레이저를 표적에 직접 조사해 무력화시키는 하드킬 방식의 무기체계로, ADD가 2019년 8월부터 871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4월 체계개발을 마쳤다. 출력 20㎾급으로 추정되는 이 무기는 지상 진지 고정형으로 표적위치확인장치로 표적이 탐지되면 발생기에서 생성된 레이저가 발사돼 표적을 격추시키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컨테이너 크기인 이 무기는 사격지휘단장과 발사통제원 연동통제원 등 3명이 운용한다. 레이저 무기는 △눈에 보이지 않고 소음이 없으며 △별도의 탄약이 필요하지 않고 수 초 안에 탐지부터 조준까지 가능해 즉각적으로 교전에 임할 수 있으며 북한의 소형 무인기 등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레이더로 탐색한 드론 궤적을 추적, 레이저를 쏴 맞춰 섭씨 700도 이상의 열에너지를 가함으로써 표적 드론을 태우는 방식으로 1회 발사에 드는 비용이 2000원 정도에 불과해 탁월한 경제성도 확보했다. 레이저 대공 무기 블록-1을 넘어 2030년까지 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30㎾ 출력의 차세대 레이저 무기 '블록-2'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이저 무기는 군뿐만 아니라 공항, 항만, 발전소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방어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어 해외 수주 가능성도 높다. 레이저 대공무기는 직사화기로 산이나 건물 뒤의 표적에 직접 조사가 제한되며 구름이 끼는 등 날씨가 나쁘면 제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지만 '한국형 스타워즈' 사업을 지속, 단점을 개선하고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및 개량을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ADD는 2030년 이후부터는 중거리 드론요격 능력뿐 아니라 전술급 유도미사일 요격에도 사용되며, 해군의 전투함과 공군의 항공기에도 탑재되도록 300㎾급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3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블록-1의 소형화·경량화도 추진과 함께 유사시 북한의 오물·쓰레기 풍선을 격추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 방공부대에 레이저 대공무기를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7-31 18:42:33[파이낸셜뉴스] 가수 싸이의 흠뻑쇼가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리기로 한 가운데 최근 진행된 조명 테스트로 잠을 설쳤다는 지역 주민의 호소가 알려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흠뻑쇼 지금 시간에 조명 리허설 하는 게 맞냐’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밤 10시부터 저런 조명 쏘는 게 맞냐. 새벽 1시 반까지 이러고 있다. 커튼을 쳐도 빛이 들어온다”며 “색깔별로 레이저 쏘고 등대 같이 돌아가는 조명을 쏴서 잠을 못 자겠다. 제발 잠 좀 자게 해달라”며 관련 사진을 같이 올렸다. A 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그의 거주지 창문으로 강한 조명이 비추고 있었다. 싸이의 흠뻑쇼 과천공연이 오는 20, 21일 양일간 서울대공원에서 열릴 예정인데 공연을 앞두고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조명 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A 씨는 이후 경찰에 신고하고 120콜센터에 민원을 넣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에도 조명 테스트가 계속됐다. A 씨는 “잠들려는 찰나에 다시 조명이 반짝하더니 저렇게 해버린다. 조명이 돌아갈 때마다 빛이 다 들어온다”며 “경찰에 신고하면 뭐 하나. 방향만 바꿔서 다시 쏘는데. 정말 너무하다”고 호소하면서 관련 영상을 올렸다. A 씨가 영상을 올린 시간은 새벽 3시경으로 당시에도 여전히 조명 테스트가 진행 중이었다. 이번에는 A 씨의 집 정면으로 조명을 비추지는 않았지만, 서쪽으로 방향을 바꿔 조명을 비춘 것이다. 일부 조명은 사방으로 움직이기도 했다. 이같은 호소를 본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흠뻑쇼가 아니라 민폐쇼 아닌가”, “주민들에게 암막 커튼이라도 사줘야 하는 거 아니냐” 등 반응을 보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7-19 21:27:23[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거리측정기 브랜드 부쉬넬의 공식 수입원 ㈜카네(회장 신재호)가 24년 신제품 ‘Pro X3+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공식 출시했다. Pro X3+는 전작 모델인 Pro X3의 명성을 이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탑재했다. 선명한 디스플레이 화면을 자랑하며, 풍속과 풍향까지 읽어내는 기능까지 탑재했다. 또, 견고한 방수 기능과 고무 마감으로 처리된 메탈 하우징이 외관에 적용되었다. 부쉬넬 특허 기술이기도한 비주얼 졸트 핀시커 기술이 탑재되었으며, 최대 1300야드 거리 측정이 가능하고 더욱 밝은 듀얼 디스플레이 LCD와 7배율 렌즈가 적용되었다. 부쉬넬 골프 글로벌 제품 매니저인 윌리엄 플러드(William Flood)는 “Pro X3+ 모델은 역대 부쉬넬 레이저 거리 측정기 중 가장 하이 레벨의 수준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엘리먼츠 기능을 통한 보정 거리의 정확성과 풍향, 풍속 데이터를 통한 피드백으로 골퍼들이 더욱 안정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쉬넬은 ‘PGA 투어 선수 99%가 사용하는 단 하나의 브랜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골프 레이저 거리 측정기 1위 타이틀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4-07 15:37:29[파이낸셜뉴스] 26일 방위사업청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최근 충남 태안 안흥시험장에서 레이저 대공무기의 시험평가를 진행해 어제 25일 국방부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사청 관계자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는 것은 무기 체계 개발이 완료됐다는 의미"라며 "내년부터 본격 양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DD는 시험평가에서 레이저를 30회 발사해 3km밖에 있는 무인기 30대를 모두 맞혀 100%의 명중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북한 무인기에 대응할 수 있는 레이저 대공무기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관측된다. 고출력 레이저무기는 강력한 레이저빔을 조사(照射)해 표적을 무력화시키는 무기체계로 레이저의 광속전파를 이용해 고속표적 대응이 가능하고, 전기를 사용해 지속발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빛의 속도로 이동하는 지향성 에너지를 이용하는 레이저 무기는 사실상 회피가 불가능해 드론·미사일 등에 대한 최적의 요격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방사청은 지난해 3월 '미래도전 국방기술 사업 추진방향'을 발표하면서 극초음속 미사일 방어용으로 100kW급 고출력 레이저 무기체계의 원천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999년 ADD와 대우중공업 등은 서울 K대학 연구팀과 함께 레이저포를 개발하기 시작해 400m 떨어진 철판을 관통하는 실험을 성공시킨 바 있다고 알려졌다. 내년 2024년 레이저무기가 실전배치 되나면 개발과정에서 실전 배치까지 최소 25년이 소요된 셈이다. 2020년 9월 충남 태안에 있는 국과연 안흥시험장에서 이뤄진 시연에선 20㎾ 출력 레이저 빔이 1km 거리에 떨어져 있던 철판 표적을 뚫었다. 시연에 쓰인 표적은 북한 노동미사일이나 2014년 파주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와 같은 재질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5월 25일, ADD는 국내 최초로 ‘파장제어 빔 결합기술’을 통해 고품질 광섬유 레이저 발생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험발사에 성공한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1은 20kW급 출력으로 5~10km 사거리에 3km 이내에서 비행하는 쿼드드론 혹은 고정익 무인기를 요격할 수 있는 성능으로 알려졌다. 군은 앞으로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Ⅱ’를 2030년까지 개발해 출력을 30kw까지로 늘릴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4-26 17:13:52[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4·폴드4가 글로벌 출시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비슷한 시기에 폴더블폰을 공개한 중국 폴더블폰 디자인도 주목받고 있다. 샤오미가 공개한 미믹스폴드2는 불안정한 경첩(힌지) 부분 등에 지적을 받았지만, 갤럭시Z플립4와 비슷한 클램쉘형 '레이저3(razr3)'는 갤럭시Z플립4보다 더 큰 커버 디스플레이 등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 갤럭시Z플립 보다 1년 빨라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레노버가 인수한 모토로라는 3세대 폴더블폰 레이저3를 지난 18일 중국 현지에 출시했다. 레이저3는 모토로라가 세번째로 선보이는 클램쉘형 폴더블폰이다. 2019년 첫 클램쉘형 폴더블폰 레이저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는 삼성전자가 첫 갤럭시Z플립 라인업을 출시한 것보다 1년 빠른 시간이다. 이듬해 모토로라는 5세대이동통신(5G) 연결이 가능한 2세대 레이저를 출시했다. 하지만 2세대 레이저까지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끌지는 못했다. 2인치(5㎝) 이상의 큼직한 커버 디스플레이와 주름이 적은 힌지 부분을 강조했지만, 하단부분 턱 등 아날로그 폴드폰과 비슷한 촌스러운 디자인 등으로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는 평가다. 커버디스플레이 3인치 키워 호평 하지만 이번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이달 모토로라가 공개 및 출시한 레이저 3세대는 2~3인치대 커버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면서 갤럭시Z플립3·4 시리즈와 유사한 프레임을 채택하면서 외신 IT 매체들도 호평을 보내고 있다. 모토로라가 레이저 시리즈에 채택하고 있는 커버디스플레이 크기는 2.7인치(6.7㎝) 정도다. 이번 3세대 시리즈에는 이를 3인치(7.6㎝)까지 키웠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3가 호평을 받았던 디자인적 요소 중 하나다. 다만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3 1.9인치(4.8㎝) 채택 이후 이번 갤럭시Z플립4에서도 크기를 유지했다. 모토로라는 이번 레이저3에 단순 위젯 활용을 넘어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마련했다. 사전 홍보 영상에선 주사위 굴리기 등 간단한 게임을 비롯 일부 고사양 게임을 할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갤럭시Z플립과 마찬가지로 폴더블폰을 특정 각도로 접어 활용할 수 있는 플렉스 모드도 지원된다. 가격 경쟁력도 다른 중국산 폴더블폰보다 합리적인 것도 특징이다. 레이저3는 △128GB 5999위안(116만8000원) △256GB 6499위안(126만6000원) △512GB 7299위안(142만2000원) 등으로 256GB 기준 갤럭시Z플립4(135만3000원)보다 싸다. 다만 레이저3는 중국 현지에서만 출시될 예정이다. 중국 업체 대부분은 폴더블폰을 중국 시장 위주로 먼저 출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모토로라, 화웨이는 미국, 말레이시아 등 일부 지역 대상 폴더블폰을 출시한 바 있다. 모토로라는 중국 레노버가 2014년 인수한 중국 기업이다. 이번 레이저3 라인업도 글로벌 지역에서 판매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이란 예상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8-30 15:01:22㈜마이캐디가 골프 레이저 측정기 MS3(사진)를 새로 출시했다. 이번에 나온 MS3 레이저 측정기는 화이트,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사전 예약판매 시 완판 기록을 세웠던 인기 제품이다. MS3 레이저 측정기는 한층 진화한 자체발광 OLED 디스플레이로 더욱 선명하게 보여 시안성 및 편리성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골퍼들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졸트, 스캔, 핀시커, 오토슬로프 기능 등이 탑재돼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C-Type 충전 방식으로 한 번 충전 후 3000회 이상 측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격 또한 타 제품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어서 가성비 측면에서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11-05 17:21:11[파이낸셜뉴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 출력과 스캔 업무가 많은 소호(SOHO)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소형 흑백 레이저 복합기 3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복합기 3종은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 프린트, 복사, 스캔, 팩스에 유무선 네트워크까지 다양한 기능을 한번에 제공하는 올인원제품으로, MF543dw, MF449dw, MF442dw으로 구성됐다. 분당 최대 43매의 빠른 출력 속도와 분당 약 70매의 고속 스캔 속도로 소형 사무실 및 홈 오피스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첫 장 출력 시간이 5초로 경합 기종 중 가장 빠른 출력 속도를 제공하며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어 급한 업무가 많은 사업장에 보다 유용하다. 다양한 사용 편의성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모아찍기, 스캔 데이터 공유 폴더에 저장, 지정 이메일 송부 등 사용 빈도가 높은 설정을 아이콘 메뉴로 저장해 매번 새로 입력, 설정할 필요 없이 한번의 클릭으로 자동 처리되는 커스터마이징 원터치 솔루션을 통해 빠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10,000매 대용량 카트리지를 지원해 잦은 소모품 교체로 인한 번거로움과 고장 가능성을 낮췄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박정우 영업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작지만 강하며, 실용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춰 소형 혹은 홈 오피스에 안성맞춤이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편리함과 앞선 기술력으로 다양한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다양한 업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소형 프린터 TR150을 제공하고 있다. 언제 어디에서든 출력을 할 수 있도록 충전식으로 활용 가능하며, 배터리까지 2.3 kg인 초소형, 초경량 휴대용 프린터 TR150은 외부에서나 이동 시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0-07-07 14:16:06[파이낸셜뉴스]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고광량 레이저 프로젝터 VPL-FHZ131L, VPL-FHZ101L, VPL-FHZ91L 등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고광량 레이저 프로젝터 3종은 업계 최고 수준의 넓은 렌즈 시프트 기능과 다양한 인터페이스 및 시스템 연동으로 한층 더 강화된 편의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3월 선보인 5000lm의 콤팩트 레이저 프로젝터 VPL-CWZ10과 VPL-CXZ10에 이어, 9000lm에서 1만3000lm에 이르는 새로운 고광량 프로젝터 3종을 추가함으로써 5000lm에서 1만3000lm에 이르는 레이저 프로젝터 라인업을 강화했다. 사용자는 폭넓은 라인업을 기반으로 소규모 교실부터 중소형 회의실, 대형 홀 및 강당, 박물관 전시 시설 등 용도와 환경, 예산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규 레이저 프로젝터 3종은 프로젝터 본체의 기울임 없이 렌즈를 수직으로 최대 107%, 수평으로 최대 60%까지 움직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렌즈 시프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천장 배관이나 높낮이, 스크린 높이 등의 조건에 구애 받지 않고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다. 더불어 VPLL-Z4107 등 단초점 렌즈 등 다양한 옵션 렌즈와 결합하면 초점 거리가 짧은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인터페이스 지원 및 높은 시스템 통합 유연성 역시 특징이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어댑터 BKM-PJ20과 결합하면 3G-SDI 입력이 가능해 대형 홀, 이벤트 공간, 전시장 등 방송 장비와 프로젝터를 함께 사용하는 곳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 또 Extron XTP 시스템을 지원해 시스템 통합 및 운영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인텔리전트 설정 기능이 내장돼 주변 온도와 사용 빈도에 따라 자동으로 레이저 광량을 컨트롤함으로써 더욱 일정한 밝기에서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6-29 11:07:01[파이낸셜뉴스] 코로나로 달라진 사회 분위기 속에 가족애(愛), 자기애가 확산되고 있는 2020년 가정의 달을 맞아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콜라겐센터 이상준 원장의 도움말로 부모님을 위한 최신 주름 치료법과 선택 가이드를 알아본다. ■'자연스러운 젊음' 주름치료 트렌드 주름은 피부 노화의 대표적 증상이다. 그 원인은 나이와 자외선 등 유해 환경, 그리고 찡그리거나 인상을 쓰는 습관의 합작품이다. 최근 주름 치료는 중년 여성들뿐만 아니라 20~30대부터 50~60대까지 남녀불문 전 연령층에서 활발하다. 골드미스, 만혼, 꽃중년, 액티브 시니어 등등 우리 사회 트렌드와 맞닿으며 자기를 위한 적극적 투자와 관리가 배경이다. 피부과를 찾는 환자들이 선호하는 주름 치료는 크게 세 가지다. 쁘띠 성형으로 보톡스와 필러로 대표되는 주사 시술, 탄력이 떨어진 다양한 피부 층에 폭넓게 대응하는 써마지FLX, 울쎄라,프로파운드 등 레이저 치료, 그리고 얼굴의 유지인대(근막층)부터 보다 근본적으로 주름을 펴는 코어실리프팅 등이 대표적 주름치료법이다. 최근 완치된 코로나19 환자의 혈장을 이용해 치료에 성공을 거둬 화제가 되었는데, 피부과에서는 본인의 혈액의 혈장을 이용해 주름을 치료하는 혈장치료도 활발하다. 이들 주름 치료법들은 각각의 기능과 장점이 있으며 고려해야 할 점도 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콜라겐센터 이상준 원장은 "과거에는 무조건 젊게 하는 동안 시술이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 안티에이징은 세월과 노화의 흐름을 받아들이고 콜라겐 복원을 통해 보다 자연스럽게 젊음을 회복하는 것이 추세"라고 전했다. 이 원장은 또한 "여러가지 방법 중에서 현재 자신의 피부 상황이나 조건에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피부 상태나 주름 정도에 따라 2~3가지의 치료법을 병행하여 맞춤 시술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소개했다. ■보톡스·필러, 빠르고 간편한 국소 주름치료 간단한 시술로 얼굴이 젊어지는 효과를 빠르게 얻는 것이 보특스와 필러 시술이다. 상대적으로 비용부담이 덜하고, 시간이 짧고 시술 후에도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만큼 부담없이 받을 수 있어 폭넓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보톡스와 필러는 주로 이마, 미간, 눈가, 입가 팔자 주름이 있는 경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마와 미간, 눈가는 주름이 한번 생기면 없어지지 않는다. 그대로 두면 골이 깊은 주름이 되기 쉬워 주름이 시작되면 바로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입가는 말하거나 먹으면서 끊임없이 움직이게 되는 부위로 피부 두께마저 얇아 주름이 생기기 쉽다. 또 노화가 시작되면 콜라겐과 엘라스틴, 지방의 양이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주름이 많아지고 팔자 주름이 깊어지게 된다. 보톡스, 필러는 이들 부위에 두 시술 모두 시간이 짧고 시술 후에도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만큼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보톡스, 필러 시술 시에는 시술 부위별 또는 환자의 피부 타입에 따라 알맞은 깊이의 피부 층에 정확하게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혈장을 이용해 주름을 치료하는 자가혈장 피부재생술은 다양한 피부영역에 적용하여 치료하고 있다. 혈장치료는 혈장속 여러 성장인지들이 피부에 있는 콜라겐을 재합성해 피부재생을 촉진시키고 혈장이 활성화되면 조직 재생과 분화, 새로운 혈관 형성 등을 유도하는 역할을 해 피부의 재생과 상처 치유를 돕는다. ■4세대 써마지FLX & 울쎄라 피부가 처져 노화가 일어나는 것은 피부 속 콜라겐이 변형 또는 소실이 주된 이유다. 콜라겐은 우리 몸의 피부, 연골, 머리카락, 손톱의 필수 구성 성분이다. 콜라겐은 고분자 화합물이어서 먹어서 피부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며 바른다고 각질 세포를 뚫고 피부로 들어갈 수 없다. 최근에는 진피 콜라겐, 유지인대 콜라겐, 근막 콜라겐 등 피부 층별로 신생 콜라겐을 생성해 탄력을 회복하는 레이저 치료가 활발하다. 4세대 써마지FLX와 울쎄라, 프로파운드가 그 중심에 있다. 써마지는 2003년 국내 소개 이후 현재까지도 주름 치료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17년 이상 사용 되면서 안전성과 효과가 보장된 시술이다. 피부 깊숙이 진피와 피하지방층까지 강력한 고주파 열을 전달해 섬유아세포를 자극하여 피부 탄력을 회복하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이 치료는 최근 4세대 써마지FLX로 기술발전을 이루었다. 4세대 써마지FLX는 고주파로 진피층까지 열을 전달, 콜라겐 재생과 수축을 유도하고 피부 밀도를 높여주는 시술이다. 울쎄라는 근막층까지 고강도 초음파 열에너지를 전달한다. 역시 콜라겐을 재생을 통해 중력 방향으로 처진 피부를 수축하는 노화 치료다. 2009년 FDA 승인 이후 국내에 본격 소개된 울쎄라는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해 기존의 리프팅 시술로는 도달할 수 없었던 4.5mm 깊이의 피부 속 스마스층(SMAS·근건막층)에 60도가 넘는 열 에너지를 전달,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며 늘어진 피부를 속으로부터 수축시키는 원리다. 이 시술법들은 국내에 도입된 이후 한국 의료진이 발표한 논문은 총 11편이다. 이중 서울대학병원에서 1편, 나머지 10편은 모두 강남·분당 아름다운나라피부과 항노화연구소에서 발표, 국내 주름치료 기술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고 있다 ■프로파운드, 안면거상 레이저 프로파운드는 피부 진피층에 직접 고주파 절연침(바늘)을 넣어 콜라겐을 자극함으로써 콜라겐 재합성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다섯쌍의 고주파 바늘과 그 끝에 부착된 온도센서로 각기 구성돼 있는데 피부 속 진피층에 강력한 열 자극을 주어 기존 고주파가 들어갈 수 없는 근막층과 지방층의 수축과 진피층에 콜라겐을 재생시킨다. 수술하지 않는 안면거상 치료(Non surgical face lift)로 알려져 있는 강력한 치료법이다. 특히 팔자주름과 입꼬리 라인부터 턱까지 깊게 패인 마리오네뜨라인(불독라인)과 늘어진 이중턱에 효과적인 시술이다. ■코어실리프팅, 녹는 실 이용 얼굴 노화는 진피 속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소실, 지방 및 뼈의 흡수, 안면 유지 인대의 늘어짐 등 복잡한 피부 속의 구조 문제로 진행되는데, 최근 안티에이징 치료에서는 콜라겐 뿐만 아니라 유지 인대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유지인대(Retaining ligament)는 얼굴 근육층에서 진피층에 이르기까지 피부의 근간을 지탱하는 조직이다. 피부와 얼굴뼈 조직을 붙잡아 견고하게 얼굴 형태와 굴곡을 유지하며, 마치 벽체처럼 각기 다른 얼굴 부위의 다양한 근육 움직임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유지 인대 구성 요소 중 90%가 콜라겐이며, 노화로 얼굴의 유지 인대가 힘이 없어지고 주저앉으면 중력 방향이나 움직임에 따라 얼굴 지방이 이동한다. 이 결과로 볼 처짐, 팔자 주름 등 노화 증세가 급격히 심해지고, 얼굴의 전체 윤곽이 처지게 된다고 전문의들은 설명한다. 늘어진 유지 인대를 바로 잡아 처진 피부를 올리고 신생 콜라겐을 밀도 있게 채우는 효과를 동시에 얻는 치료가'코어실리프팅(Core Thead Lifting)'이다. 최근 안티에이징 치료에서 주목을 받는 코어실리프팅은 몸 안에서 자연스럽게 녹아 없어지는 생분해성 고분자 수술용 봉합사 (PDO Polydioxanone)를 이용한다. 녹는 실(PDO)에 특수하게 고안한 가시 돌기(Cog)를 세밀하게 만들어 미세 주사바늘에 장착, 피부 진피층 또는 근육층까지 도달하도록 실을 넣어 처진 얼굴의 유지 인대를 재건한다. 중요한 것은 늘어진 피부를 당기는 효과와 실 주변으로 콜라겐 생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녹는 실을 넣고 2~4주가 지나면 실 주변으로 장력을 유지하는 근섬유아세포와 콜라겐 캡슐이 폭 넓게 형성되어 늘어진 피부 조직이 탄력을 회복한다. 약 3개월이 지나면서 서서히 실이 녹으며 시술 부위의 라인이 안정적으로 갸름해지고 탄력이 생기고 피부 톤이 맑게 개선된다고 의료진은 밝혔다. 약 6~8개월 간 지속적으로 피부 장력이 유지되며 이 기간이 지나며 실이 자연스럽게 녹아 몸 밖으로 배출된다. 녹는 실을 활용한 코어실리프팅은 한번 시술로 즉각적 치료 효과를 볼 수 있고 실이 녹아 사라져도 장기간 피부 탄력과 노화 억제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장점이다. 실이 자연스럽게 분해돼 배출되므로 별다른 부작용이나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다. 강남.분당 아름다운나리피부과 의료진은 SCI 저널인 'Dermatologic Surgery'에 진피 및 진피하부층에 녹는 실을 넣은 후 처진 피부를 당겨 올려지고 콜라겐이 증가되며, 피부결이 매끄럽게 변화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의료진이 23~62세(평균연령 44.13세) 성인남녀 31명(남 4명, 여 27명)에게 시술한 결과 대상자의 87%가'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탄력과 주름이 개선되었음을 보았고 시술 전후 객관적 임상 평가에서도 환자의 70.9%(22명)가 피부 질감 및 탄력이 탁월 또는 양호하게 좋아졌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 원장은 "코어실리프팅은 시술 대상자의 뼈, 피부 모양, 탄력 정도, 주름 상태와 적합성을 판단하는 환자 분석과 입체감 있는 시술을 위한 270도 디자인, 얼굴 윤곽의 균형과 표정의 생동감까지 살리는 세밀한 디자인과 시술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05-16 13:5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