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ESR켄달스퀘어리츠는 지난 24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소재 로지포트 물류센터(이천 8 물류센터)를 764억원에 인수했다. 2023년 이천 6~7 물류센터 인수 후 행보다. 19번째 자산 편입이다. ESR켄달스퀘어리츠의 총 자산 규모는 매입가 기준 약 2조5000억원에 달한다. 로지포트 물류센터는 연면적 1만3130평 규모다. 상온 100%다. 수도권 동남권 물류 허브인 덕평IC에서 3.3km, 차량으로는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해 물류·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현재 임대율 100%다. 이번 물류센터의 매입가격은 최근 인근 지역의 매매 사례 대비 매우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ESR켄달스퀘어리츠 관계자는 "이번 자산 편입을 통해 임대차 시장내에서 초우량 임차인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었다. 장기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이 실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25 07:56:21도이치자산운용(DWS)은 17일 경기도 이천 소재 물류 거점인 로지포트 이천을 자사 유럽 지역 부동산 펀드의 장외 거래를 통해 612억원에 인수했다.로지포트 이천은 지난 2017년 5월 완공, 최고 보안 등급인 A 인증을 획득한 4만5000㎡ 면적의 신설 물류센터다. 지상 4층 전층에 다양한 화물 적재가 가능한 도크 설비, 야드 공간과 경사로를 갖추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 전용 아시아 물류사업장, 나이키.컨버스 등 의류브랜드 유통관리 전문업체 리앤펑(Li & Fung) 및 국내 제3자물류회사 2곳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현재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물류 서브마켓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서울과 약 50㎞ 거리의 동남부 지역에 자리해 인접 3개 고속도로로 서울.수도권 지하철 권역과 연결되는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DWS는 앞서 두 개의 국내 물류시설을 장외 거래로 인수했다.김유환 DWS 대체투자 대표이사는 "로지포트 이천은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과 더불어 활발한 임대 시장, 용이한 접근성 및 다양한 산업군의 입주 기업 등을 갖춘 만큼 자사 펀드에 있어 매력적인 인수 건"이라고 말했다.그는 "DWS는 현재 서울.수도권역에서 총 세 개 물류시설을 인수했으며, 향후에도 로지포트 이천과 같은 양질의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04-17 17:36:28도이치자산운용(DWS)은 17일 경기도 이천 소재 물류 거점인 로지포트 이천을 자사 유럽 지역 부동산 펀드의 장외 거래를 통해 612억원에 인수했다. 로지포트 이천은 지난 2017년 5월 완공, 최고 보안 등급인 A 인증을 획득한 4만5000㎡ 면적의 신설 물류센터다. 지상 4층 전층에 다양한 화물 적재가 가능한 도크 설비, 야드 공간과 경사로를 갖추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전용 아시아 물류사업장, 나이키·컨버스 등 의류브랜드 유통관리 전문업체 리앤펑(Li & Fung) 및 국내 제3자물류회사 2곳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물류 서브마켓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서울과 약 50㎞ 거리의 동남부 지역에 자리해 인접 3개 고속도로로 서울·수도권 지하철 권역과 연결되는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DWS는 앞서 두 개의 국내 물류시설을 장외 거래로 인수했다. 김유환 DWS 대체투자 대표이사는 “로지포트 이천은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과 더불어 활발한 임대 시장, 용이한 접근성 및 다양한 산업군의 입주 기업 등을 갖춘 만큼 자사 펀드에 있어 매력적인 인수 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DWS는 현재 서울·수도권역에서 총 세 개 물류시설을 인수했으며, 향후에도 로지포트 이천과 같은 양질의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04-17 14:59:18[파이낸셜뉴스] 인천 남동스마트 NIC 복합물류센터가 매물로 나왔다. 이 복합물류센터는 쿠팡, 배달의 민족 B마트, HYD(모기업 한양산업개발) 등 우량임차인이 임차하고 있는 자산이다. 임대율도 95%에 달한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물류센터 선호 현상에 힘입어 매각 흥행이 기대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캡스톤자산운용은 남동로지스피에프브이가 보유하고 있는 남동스마트 NIC 복합물류센터 매각자문사 선정에 착수했다. 캡스톤자산운용은 남동로지스피에프브이의 리츠 자산관리회사(AMC)다. 당초 캡스톤자산운용은 2020년 8월 설정한 개발형 부동산펀드 '캡스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25호'를 통해 '남동로지스피에프브이'의 보통주 79억원어치를 매입, 지분율 65.83%를 확보한 바 있다.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규모는 약 1000억원으로, 2023년 1월 준공됐다. 이 물류센터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로 87 소재다. 대지면적 2만3362.70㎡, 건축면적 1만6198.38㎡, 연면적 8만2482.65㎡다. 지상 7층 규모다. 건폐율은 69.33%, 용적률은 259.51%다. 저온 60%, 상온 40%로 알려졌다. 이 물류센터 개발은 2021년 5월 착공했다. 초기 임차인 프레시코드가 경영 악화로 임대료를 미납하면서 임대차 계약을 해지했지만 임차인을 구해 안정적인 캐시플로우(현금흐름)를 만드는 자산으로 변모했다. 물류센터는 2022년 하반기 급격한 기준금리 상승으로 대다수 자산들의 매각 중단 사태를 겪었다. 그동안 가격 조정을 받으면서 외국인들 입장에서 가격메리트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외국계의 국내 물류센터 인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존스랑라살(JLL)의 자회사 라살자산운용이 경기도 안성의 대덕물류센터 A·B동을 6000억원에 매입했다. 10월에는 ESR켄달스퀘어리츠가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로지포트 물류센터(이천 8 물류센터)를 764억원에 인수했다.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스타우드캐피탈 그룹은 코람코자산운용의 물류펀드 ‘코람코SC물류부동산 제161호 자투자유한회사’에 4000억원을 투자키도 했다. 스타우드가 국내 실물 부동산을 프로젝트 방식으로 투자해왔지만 블라인드펀드를 통한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및 수도권 내 입지가 우수한 물류센터에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CBRE코리아에 따르면 2024년 3·4분기 물류 시장은 지난 분기 1조3222억원 대비 45% 이상 증가한 상태다. LB자산운용이 스위스계 파트너스 그룹과 함께 매입한 브릭 화성 물류센터가 이번 분기 유일한 코어 자산의 거래로 파악됐다. JB자산운용의 그린웨이브 시화 물류센터 등 최근 신규 공급된 자산의 선매입 투자 규모가 올해 3·4분기 물류 투자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며 전체 규모를 견인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27 08:55:25[파이낸셜뉴스] 로지스포인트의 여주 물류센터 매각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경기도 여주에서 단일 물류센터로는 최대 상·저온 복합 저장 공간을 갖춘 곳이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포스코E&C)는 로지스포인트 여주 물류센터의 매각자문사에 CBRE코리아를 선정했다. 2025년 초 입찰이 예상된다. 현재 29% 수준의 임대율도 화주와 협의를 통해 절반 가량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마스턴제123호여주삼교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통해 로지스포인트 여주 물류센터를 개발했다. 다만, PFV의 자금난으로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가 대위변제하면서 포스코이앤씨가 대주가 됐다. 2023년 10월 31일에 준공된 해당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6만1824㎡, 연면적 13만989.76㎡다.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다. 용적율은 119.11%, 건폐율은 49.51%다. 여주 내에서도 여주IC와 여주JC에서 차량으로 각각 3분, 8분 거리다. 차량으로 1시간 정도면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저온창고는 지하 2층부터 1층에, 상온창고는 지상 2~3층에 위치해 있다. 지상 2층 상온창고는 임대가 완료됐다. 물류센터는 2022년 하반기 급격한 기준금리 상승으로 대다수 자산들의 매각 중단 사태를 겪었다. 그동안 가격 조정을 받으면서 외국인들 입장에서 가격메리트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외국계의 국내 물류센터 인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존스랑라살(JLL)의 자회사 라살자산운용이 경기도 안성의 대덕물류센터 A·B동을 6000억원에 매입했다. 10월에는 ESR켄달스퀘어리츠가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로지포트 물류센터(이천 8 물류센터)를 764억원에 인수했다. 한편,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스타우드캐피탈 그룹은 코람코자산운용의 물류펀드 ‘코람코SC물류부동산 제161호 자투자유한회사’에 4000억원을 투자했다. 스타우드가 국내 실물 부동산을 프로젝트 방식으로 투자해왔지만 블라인드펀드를 통한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및 수도권 내 입지가 우수한 물류센터에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15 09:07:13[파이낸셜뉴스] 상장리츠 운용사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미국 피봇(통화정책 전환) 이후 금리가 하락 국면에 진입한 만큼 자금조달 비용을 낮추고, 부동산 투자 수익률은 높일 수 있는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한 결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SR켄달스퀘어리츠는 지난해 5월 9일 국민은행으로부터 280억원을 차입했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이자율은 3.83%로, 상환은 3년 후다. 자산매입대금(자리츠 출자포함), 투자대상자산에 대한 투자 등이 차입 목적으로 기재됐다. 실제 해당 자금은 자리츠를 통해 오는 24일 DWS자산운용으로부터 사들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소재 토지 및 건물(로지포트 물류센터) 매입금(764억원) 중 일부로 투입될 예정이다. ESR켄달스퀘리츠운용 관계자는 “당장 유상증자 등 자금조달 계획은 없지만 내년 금리 상황이 개선되면 자산 매입을 추진할 구상을 가지고 있다”라며 “지난 3년여 동안 대규모 자산 편입 사례가 없었던 만큼 내년 다시 성장 동력을 가동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지난 18일 이자율을 8.5%로 확정 짓고 약 122억원을 신한캐피탈로부터 차입했다. 자기자본 대비 19.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기존 선순위 대출약정 만기도래에 따른 단기 연장 목적이다. 금리 인하 시작으로 조달비용 부담이 완화되고 자연히 부동산 투자에 대한 수익성 제고가 예상되는 만큼 리츠 운용사들도 자산을 사들이기 위한 목돈을 확보하는 모습이다. 리츠는 임대·배당 수익 90% 이상을 주주들에게 배당하는 형태로 운영돼 지속적으로 오피스,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등을 발굴해 매입할 수밖에 없다. 금리가 내리면 임차인들 신용 상태나 임대료 지불 능력이 개선됨으로써 리츠 자산이 안정화되는 효과도 있다. 결과적으로 금리 인하기엔 임대 수익이 확대되기 때문에 통상 부동산 자산에 대한 투자 수익률인 자본환원율(캡레이트·Cap Rate)이 높아진다. 상장리츠 호재로 평가되는 금리 인하가 개시된 만큼 주가 상승세가 예측돼 유상증자 시도도 활발해지는 모양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이후 국내 리츠 지수 등이 반등하는 모습”이라며 “외국인 순매도 추이는 지켜봐야겠으나 단계적 금리 인하에 따라 국내 리츠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앞서 지난 10일 764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청약은 오는 11월 28~29일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자금 중 706억원은 에스케이디앤디(SK D&D)로부터 명동N빌딩을 매입하는 데, 나머지 58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쓰일 전망이다. 신한알파리츠 역시 오는 28일 1905억원 규모로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을 실시한다. 자리츠인 ‘신한알파서소문리츠’에 지분투자하는 방식으로 서중 중구 소재 씨티스퀘어를 자산으로 담을 예정이다. 신한알파서소문리츠는 지난 8월 해당 빌딩을 매입했다. 이번 유증 금액 중 840억원을 이에 투입하고 715억원은 채무상환에, 나머지 약 35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쓸 예정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10-21 11:5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