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가 경찰국을 신설하면서 일부 경찰 수뇌부가 불복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일선 경찰관들이 30일 개최하려던 '14만 전체 경찰회의'가 취소되면서 갈등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전국 지구대장·파출소장 회의는 강행이 예고됐다. 또 경찰 내 노조 격인 직장인협의회(직협) 중심으로 반대 움직임은 지속되고 있어 갈등의 불씨는 남아있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강경발언을 이어가자 경찰 내부 반발의 불씨에 기름을 부은 모양새가 됐다. ■일부 경찰, 권한쟁의심판 논의 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은 "경찰국 신설안 국무회의 통과는 졸속이다"며 "권한쟁의심판 청구 등 모든 조처를 해달라"고 밝혔다. 류 총경은 "국회의 시간이 왔다"며 "법치주의, 적법 절차의 원칙, 포괄위임금지의 원칙, 법률 우위의 원칙 등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정부조직법과 경찰법 취지를 잠탈하는 대통령령에 대해서 권한쟁의심판 청구 등 가능한 모든 조처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류 총경은 변호사 자격증을 가진 경찰 일원들과 관련 불복절차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다음 달 2일 출범하는 행정안전부 경찰국 인선작업이 시작되면서 경찰 내부에서는 파견 인력 결정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경찰국 신설에 반대해온 조직 내부 분위기에 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이 장관의 '쿠데타' 발언 이후 경찰국 신설에 대한 반대론이 더욱 강경해졌다"며 "모든 경찰관의 감정을 건드린 발언으로 이런 분위기 속에 경찰국 파견은 개인적으로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일선 경찰관들이 30일 개최하려던 전체 경찰회의가 취소됐다. 이날 회의를 주도한 서울 광진경찰서 김성종 경감은 경찰 내부망에 '전국 14만 전체 경찰회의 자진철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경감은 "어제 국무회의 통과로 경찰국 설치가 확정됨에 따라 어떠한 사회적 해결방법이 없어진 현실에서 전체 경찰 이름의 사회적 의견 표명은 화풀이는 될지언정, 사회적 우려와 부담을 줘 경찰 전체가 사회적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철회 배경을 밝혔다. ■전체회의 취소에도 회의 강행 그러나 여전히 지구대장·파출소장 회의는 남아 있어 갈등은 지속될 전망이다. 전국 지구대장·파출소장 회의를 개최한 류근창 경남 마산동부경찰서 양덕지구대장(경감)은 경찰 내부망 글에서 "전국 지구대장, 파출소장들도 팀장님들 회의에 참여하겠다고 이곳에 제안한 동료로서 30일 오후 2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직협은 이날 서울역과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경찰국에 반대하는 대국민 홍보전과 1인 시위를 계속 진행한다. 직협이 주도하는 경찰국 반대 의원소개 청원 참여자는 전날 오후 8시 기준 21만 건을 돌파했고, 직협은 국회 제출을 검토하고 있다. 국가공무원노조 경찰청지부와 경찰청 주무관노조도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경찰국 반대 대국민 홍보전을 연다. 한편 경찰청은 이날 세종경찰청을 시작으로 사흘간 전국 시도경찰청을 통해 경찰국 신설에 대한 경감 이하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본격적인 사태 수습에 나선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2-07-27 16:01:18[파이낸셜뉴스] 고(故) 배우 이선균씨와 가수 지드래곤 등 여러 연예인들이 언급된 유흥업소 마약 사건의 최초 제보자가 심경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고(故) 배우 이선균씨의 마지막 70일을 되짚었다. "일반인 마약 제보했는데, 연예인으로 방향 바꿔" 이날 연예계 마약 파문의 시초였던 A씨가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유흥업소 실장 김씨가 지속해서 여자친구에게 마약을 준 것을 보고 두 사람을 마약 투약 혐의로 인천경찰청에 신고했다. A씨는 "마음이 진짜 안 좋다. 솔직히 말해서 나 때문은 아니다. 여자친구 때문에 신고했는데 모든 일이 일어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이선균과 김씨 쪽으로 타깃이 돌아갔다. 연예계 쪽으로"라며 의도치 않게 수사 방향이 바뀐 것을 떠올렸다. 제작진은 A씨에 "제보할 당시 이선균의 이름이 나올 줄 알았나"라고 물었고, A씨는 "생각도 못 했다. 갑자기 이선균, 지드래곤의 이름이 튀어나오니 이런 애들(전 여자친구 등)은 묻혀버렸다"라고 털어놓았다. 여실장 조사 3시간만에 언론에서 이선균 내사 보도 이날 방송에서는 이씨가 입건된 경위부터 수사를 받은 과정에 대해 다뤄졌다. 경찰은 유흥업소 종사자인 피의자 김씨의 진술에 따라 이씨를 입건했다. 'PD수첩'은 김씨의 '피의자 신문조서'를 입수했는데, 11차례의 피의자 신문에서 경찰과 김씨가 이씨의 이름을 언급한 것이 196번으로 확인됐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마약 관련 혐의로 김씨를 처음 조사한 건 지난해 10월 19일. 첫 피의자 신문 종료 시각은 이날 오후 2시19분경이었다. 그런데 불과 3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오후 5시17분경, 한 언론사는 이씨가 마약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최초 보도했다. 방송에 출연한 백민 변호사는 "이 사건은 입건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관련자 진술이 언론에 알려졌다. 굉장히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소변 간이 검사, 모발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았다. 그런데도 경찰은 수사를 계속 이어가 강압 수사를 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전문가들 "경찰, 지드래곤 불송치 나오자 이선균에 매달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경찰이 이선균의 사건에 매달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지드래곤의 불송치 때문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우석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배상훈 교수는 "지드래곤이 불송치되면서 경찰 입장에서는 난감했을 거다. 지드래곤이라는 진짜 스타를 수사했는데 아무것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마약 수사 검사 출신 배한진 변호사 역시 "같이 수사선상에 올랐던 권지용이 불송치가 나와 압박이 됐을 거다. 과잉 수사로 비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이선균은 마약 음성 결과에도 경찰에 3차로 소환됐다. 이선균은 3차 소환 당시 비공개 출석을 요구했으나 경찰은 이를 거부했다. 백민 변호사는 "원래 수사는 기밀로 해야 정상이다. 보여주기 수사를 하는 이유는 여론을 통해서 수사 당사자를 압박하기 위함이라 생각한다. 수사기관 내부에 부족한 증거를 여론몰이해 이 사람은 범죄자가 맞다는 낙인을 찍고 자백하게끔 만들려는 의도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마산동부경찰서 류근창 경감은 "검찰 조사를 받다가 세상을 떠난 분들이 되게 많았다. 10년 사이에 90명 가까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거 보면서 너무했다고 했는데 경찰 수사도 과거 검찰 수사를 닮아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라며 "한 사람을 벼랑 끝으로 내몰아서 힘들게 하는 그런 경우가 없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1-17 06:42:49[파이낸셜뉴스]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발하며 일부 경찰들이 모여 30일 추진하려던 회의가 전면 취소됐다. 경찰국 신설에 대한 반대 의견을 모으기로 했으나 참석자가 공개되면서 희생만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회의 개최를 주도해온 류근창 경감은 28일 경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30여 명 동료가 모이는 작은 행사를 추진했지만 30일 행사는 잠시 '연기'하겠다. '철회'가 아닌 '연기'"라고 밝혔다. 류 경감은 "행사가 알려지고 참석자가 공개되면 '희생'만 발생할 것이라 걱정된다"며 "우리들의 희망을 '갈라치기' 등으로 악용하는 행안부 장관에게 또 다른 빌미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앙경찰학교, 경찰인재개발원, 경찰대학 출신 경찰관, 행정공무원노조, 주무관노조 모두 한마음으로 경찰국 설치를 반대하고 있으며, 시행령으로 경찰국을 설치해도 우리는 독립과 중립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류 경감은 전국 서장회의를 주도했다가 대기발령 조치를 받은 후 경찰 내 집단행동 움직임이 잇따라 감지되자 지난 26일 내부망에 글을 올려 “경찰관이 다시 모임을 추진하는 것은 국민에게 심려를 끼칠 수 있다”고 만류한 바 있다. 이후 김성종 서울 광진경찰서 경감이 처음으로 팀장급 회의인 ‘14만 전체 경찰회의’를 제안했다 하루 만인 지난 27일 자진 철회하자, 류 경감은 100명 이하의 소규모 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행사 장소와 시간을 이날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이 역시 돌연 연기를 결정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2-07-28 13:22:46강압 감찰을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성 경찰관 사건과 관련한 징계 처분에 대해 반발한 현직 경찰관이 1인 시위를 벌이며 항의하고 나섰다.전국 경찰관 온라인 모임 '폴네티앙'의 류근창 회장(경남지방경찰청 경위)은 25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본청 앞에서 '동료를 죽음으로 내몬 감찰은 경징계, 우리는 용서할 수 없습니다'라고 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앞서 경찰청은 충북 충주서 피모 경사(38)가 강압 감찰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 지난 22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전 감찰관 A경감에게 정직 2개월 처분을, 감찰부서 감독자인 B경정 등 2명에게는 각각 감봉 3개월의 경징계를 내린 바 있다. 피 경사에 대해 음해성 투서를 썼던 C경사는 파면 조치됐다.조사과정에서 A경사가 동료로부터 근거 없는 음해성 투서를 당했고, 당시 감찰 담당자들은 A경사에게 자백을 강요하는 등 부적절한 행태를 보인 사실이 드러났다.그러나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피해자가 사망까지 한 사안에 대한 징계가 가볍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경찰 내부망에서도 이를 비판하는 댓글이 다수 게제됐다.이날 류 회장은 특히 감찰 관계자 2명이 감봉으로 경징계를 받은 데 대해 제식구 감싸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그는 "무고로 밝혀진 투서를 토대로 강압 감찰한 이들이 경징계라면 향후 같은 사례가 발생해도 경징계 처분되는 선례를 남긴 것"이라며 "경찰청 감사관실이 경찰 내부망에 올린 감찰 결과 게시물 조회수가 4만건에 이르는 등 현장 직원들이 이례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고, 대부분 징계 수위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전국 경찰관과 경찰 소속 일반직 공무원들이 분노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같은 주장에도 불구, 징계위원회를 통해 심의 및 의결이 끝난 만큼 재심의까지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안타까운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감찰 개혁을 통해)경찰에서는 징계위원회를 구성하는 역할만 맡고, 징계위원회가 외부위원과 함께 이미 결정한 사안이라 재심의를 섣불리 거론하기에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9-01-25 17:28:20강압 감찰을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성 경찰관 사건과 관련한 징계 처분에 대해 반발한 현직 경찰관이 1인 시위를 벌이며 항의하고 나섰다. 전국 경찰관 온라인 모임 '폴네티앙'의 류근창 회장(경남지방경찰청 경위)은 25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본청 앞에서 '동료를 죽음으로 내몬 감찰은 경징계, 우리는 용서할 수 없습니다'라고 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본지 1월 25일자 28면 참조> 앞서 경찰청은 충북 충주서 피모 경사(38)가 강압 감찰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 지난 22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전 감찰관 A경감에게 정직 2개월 처분을, 감찰부서 감독자인 B경정 등 2명에게는 각각 감봉 3개월의 경징계를 내린 바 있다. 피 경사에 대해 음해성 투서를 썼던 C경사는 파면 조치됐다. 조사과정에서 A경사가 동료로부터 근거 없는 음해성 투서를 당했고, 당시 감찰 담당자들은 A경사에게 자백을 강요하는 등 부적절한 행태를 보인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피해자가 사망까지 한 사안에 대한 징계가 가볍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경찰 내부망에서도 이를 비판하는 댓글이 다수 게제됐다. 이날 류 회장은 특히 감찰 관계자 2명이 감봉으로 경징계를 받은 데 대해 제식구 감싸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무고로 밝혀진 투서를 토대로 강압 감찰한 이들이 경징계라면 향후 같은 사례가 발생해도 경징계 처분되는 선례를 남긴 것"이라며 "경찰청 감사관실이 경찰 내부망에 올린 감찰 결과 게시물 조회수가 4만건에 이르는 등 현장 직원들이 이례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고, 대부분 징계 수위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경찰관과 경찰 소속 일반직 공무원들이 분노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주장에도 불구, 징계위원회를 통해 심의 및 의결이 끝난 만큼 재심의까지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안타까운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감찰 개혁을 통해)경찰에서는 징계위원회를 구성하는 역할만 맡고, 징계위원회가 외부위원과 함께 이미 결정한 사안이라 재심의를 섣불리 거론하기에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9-01-25 14:40:38감찰을 받던 여경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현직 경찰관들이 지휘부와 감찰 담당 경찰관들을 집단 고발했다.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지만 사상 처음으로 일선 경찰관들이 경찰 지휘부를 고발하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전·현직 경찰관들의 온라인 모임인 ‘폴네티앙’은 28일 서울 서대문 경찰청을 방문해 숨진 A 경사(38·여) 감찰에 관여한 당시 충북경찰청 지휘부와 감찰 담당자 등 6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앞서 충북경찰청은 충주경찰서에서 근무하던 A 경사의 업무 태도에 관한 익명의 투서가 접수돼 감찰에 착수했으나 감찰을 받던 A 경사는 지난달 26일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 내부에서는 감찰에 부적절한 행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감찰 과정에서 A 경사를 몰래 촬영하고 잘못을 시인하라며 회유하는 등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관련자들이 인사 조치됐다. 그러나 폴네티앙은 “경찰청은 규정에 어긋난 무리한 감찰 조사가 있었음을 공식 인정했지만 관련자들에 대한 직무고발은 하지 않아 제 식구 감싸기라는 내부 비판을 받았다”며 지난 14일부터 고발인 연명 신청을 받았다. 연명 고발에는 경찰관과 시민 등 총 1577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현직 경찰관은 1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직 경찰관들이 시민과 함께 경찰 지휘부와 감찰을 고발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폴네티앙은 “연명 고발에 1577명이 참여한 것은 상하관계가 명확하고 권위주의가 팽배한 경찰 조직의 특수성을 감안했을 때 고인의 죽음이 얼마나 억울한 것인지, 경찰 내의 감찰 개혁의 열망이 어느 정도로 뜨거운 것인지 여실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A 경사는 일곱 살, 열 살 아이를 둔 엄마였고 아내였으며 우리의 동료였다”며 “음해성 투서를 빌미로 부당한 감찰 조사를 받은 다음 날이었다. 동료 경찰관들은 감찰의 회유와 협박, 강압적 감찰이 고인을 죽음으로 몰고 간 것에 대해 분노한다”고 강조했다. 류근창 폴네티앙 회장은 “경찰 내부에 의해서 경찰관들의 인권이 짓밟히면 안 된다. 악순환을 끊기 위해 고발 카드를 꺼냈다”며 “경찰청은 고발장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형사적으로 이번 감찰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 달라”고 당부했다. A 경사 유족과 장신중 경찰인권센터장 등도 충북경찰청 지휘부와 감찰 담당자 등 7명을 고소·고발한데 이어 현직 경찰관들도 분노를 표출하면서 이번 사건 수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유족 등의 고소·고발과 현직 경찰관들의 고발을 병합,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jun@fnnews.com 박준형 기자
2017-11-28 15:41:49◆법무부 △대검찰청 사무국장 허 영 ◆해피랜드 <승진> △경리부 이사 김삼목 ◆디지털타임스 △대표이사 사장 조명식 ◆우송대학교 △행정부총장 이달영 △제1학사부총장 신명곤 △제2학사부총장 조원권 △부총장보 이성준 정상직 △기획처장겸 산학협력단장 김홍기 △교무처장 이용상 △입학취업처장 진고환 △학생복지처장 김명화 △국제교류처장 감서원 △총무처장 유지권 ◆휠라코리아 <승진> △전무 박종안 △상무 이성훈 △이사대우 이동식 오봉균 ◆한국국방연구원 <전보> △안보전략연구센터장 백승주 △군사기획연구센터장 임길섭 △국방획득연구센터장 최성빈 △국방운영연구센터장 김준식 △대외협력실장 조남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보> △3급 △중앙선관위 선거기록보존소장 이계형 △〃선거과장 박진규 △〃지도1과장 이재태 △〃선거연수원 교수기획부장 김기봉 △4급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비서관 문병길 △〃인사과장 원찬희 △〃기획재정관 우근학 △〃행정정보화담당관 최웅식 △〃국제협력담당관 옥미선 △〃시설관리담당관 이재후 △〃재외선거과장 정훈교 △〃선거정보화과장 진승엽 △〃법제과장 윤석근 △〃법규운용센터장 박세각 △〃지도2과장 김영철 △〃정당과장 김대년 △〃정치자금과장 김신기 △〃선거연수원 전임교수 서재영 진종호 이용섭 △〃선거연수원 직무교육과장 정정식 △〃정당과 이유대 △〃선거연수원 직무교육과 이상택 △〃사무처 우병남 이기화 이동규 윤재수 △서울특별시선관위 관리과장 김호문 △〃지도1과장 고승한 △〃지도2과장 백두성 △대구광역시선관위 관리과장 박태섭 △〃지도과장 이정국 △〃홍보과장 이학순 △충청북도선관위 지도과장 윤덕경 △〃홍보과장 한영석 △충청남도선관위 홍보과장 강우찬 △전라북도선관위 지도과장 김종영 △경상북도선관위 관리과장 고충열 △〃지도과장 이용희 △〃홍보과장 임정열 <승진> △중앙선관위 홍보담당관실 최경석 △〃행정정보화담당관실 홍종상 △〃선거과 허철훈 △〃법제과 송봉섭 △〃법규운용센터 김기병 유현종 △〃지도1과 김범진 △〃선거연수원 교수기획부 박시완 △〃사무처 이명행 △동구(부산)선관위 사무국장 박인선 △동래구선관위 사무국장 황선규 △강서구(부산)선관위 사무국장 이경원 △대전광역시선관위 홍보과장 이경주 △남구(울산)선관위 사무국장 마기섭 △울주군선관위 사무국장 오태선 △의성군선관위 사무국장 김우열 ◆LIG손해보험 △영업총괄 부서장 △영업지원팀장 강진일 △영업교육팀장 김성국 △제도지원팀장 박연우 △교차지원팀장 이헌우 △강북본부교육팀장 권정균 △지점장 △의정부 전진송 △대영 박관수 △구리 유희종 △강남 문성진 △성남 김순영 △강남GS영업2부장 오국환 △경인강원본부교육팀장 박완식 △부평 최재광 △안산 박용근 △원주 한동석 △강릉 김윤철 △부산 신준영 △창원 윤주식 △울산 석희대 △대구서부 박진용 △충청본부지원팀장 박성일 △대전서부 김승호 △천안 한현규 △충주 오의균 △충청GS영업부장 유병열 △목포 정택균 △호남GS영업부장 박경희 △법인영업3부장 이근형 △글로벌영업부장 박철 △직할영업3부장 이남주 △제휴마케팅팀장 배준태 △방카슈랑스영업2부장 박정남 △〃영업4부장 김효웅 △화재특종U/W팀장 홍상범 △지원총괄 부서장 △준법감시팀장 조영욱 △경영전략팀장 최용준 △전략지원팀장 김승화 △장기업무팀장 김영진 △장기손사팀장 김영장 △강남고객지원센터장 이화섭 △부산고객지원센터장 정영선 △대전고객지원센터장 한진희 △마케팅전략팀장 이태웅 △CRM팀장 이병희 △IT추진팀장 이인오 △자보마케팅팀장 김태식 △자보업무팀장 방철민 △보상지원팀장 서명희 △송무팀장 서상환 △경기보상센터장 김옹중 △부산보상센터장 이세진 △대구보상센터장 조찬형 △호남보상센터장 이형섭 ◆한국가스공사 △경영기획실장 양선장 △경영전략실장 김기만 △안전환경실장 배선준 △자원개발처장 이종호 △도입처장 박영성 △영업처장 정철우 △기지운영처장 이석순 △기지건설처장 장인순 △관로운영처장 김원배 △관로건설단장 장진석 △인재개발처장 김성구 △노사협력처장 김종진 △재무처장 안계수 △총무관리처장 김현식 △연구개발원장 김영두 △인천기지본부장 신현근 △통영기지본부장 오상경 △삼척기지 건설사업단장 이대성 △서울지역본부장 김효원 △강원지역본부장 박상환 △충청지역본부장 허영관 △서해지역본부장 장수봉 △호남지역본부장 박계선 △경북지역본부장 김봉호 △경남지역본부장 유두현 △러시아사업단장 김명남 ◆중소기업청 <전보> △국장급 △기술혁신국장 김태일 △서기관 △중소기업정책국 정책총괄과 조경원 ◆㈜한진 △전무 김기선 △상무B 장지호 예상곤 △상무보 권오연 임태식 ◆대신증권 △송도지점장 손종인 ◆㈜STX △상무 김장길 △부상무 박동배 김선무 이상민 임채업 △실장 이영호 ◆STX팬오션 <승진> △상무 박현목 박동일 △부상무 박준경 신종주 △실장 김보연 안중호 문용운 문택환 <신규 선임> △전무 정갑선 ◆STX조선 △부사장 신성수 정영환 △전무 강쌍원 △실장 이계택 맹중열 김종 채희병 ◆STX엔진 △부상무 이용수 안재형 △실장 유봉환 이동욱 <신규 선임> △부상무 변수근 ◆STX중공업 △실장 이문건 김외출 ◆STX엔파코 △실장 강수돈 전부운 ◆STX에너지 △실장 설성수 ◆STX건설 △전무 김용찬 △실장 강성훈 김중식 ◆STX대련 △상무 문창섭 △부상무 백태진 신상은 이명호 김승구 △실장 이선재 유정호 ◆현대상선 <승진> △상무 송요익 이석동 김지택 △상무보 최순규 <전보> △해영선박 대표이사 부사장 유창근 ◆현대증권 <승진> △상무보 주익수 김학경 김택동 <전보> △현대자산운용 부사장 강연재 △현대자산운용 전무 공현무 ◆현대아산 <승진> △전무 장환빈 ◆현대엘리베이터 <승진> △상무보 김진엽 ◆현대그룹전략기획본부 <승진> △상무보 홍순민 ◆현대그룹 홍보실 <전보> △상무 △현대증권 홍보본부장 오동수 <신규선임> △상무보 최필규 ◆현대자산운용 <전보> △현대증권 부사장 정성수 △현대증권 상무 정태욱 ◆㈜삼천리 <승진> △전무 △유재권 하찬호 손원현 △상무 △이은백 △이사대우 △윤양노 차봉근 신현우 <전보> △상임고문 △이영복 △부사장 △HUCES 대표 및 집단에너지총괄 조한우 △신에너지사업본부장 현치웅 △환경사업본부장 권오기 △전략기획실장 황성식 △전무 △집단에너지사업 부총괄 유재권 △경영지원총괄 하찬호 △상무 △전략기획실 부실장 이은백 ◆㈜삼탄 <승진> △부사장 △최원침 △전무 △신성완 장기남 박순일 △이사 △이중연 △이사대우 △유헌재 박기영 <전보> △사장 △인니 사업 총괄 및 KIDECO 대표이사 겸무 이찬의 △부사장 △김성국 ◆KIDECO △전무 △이창훈 △이사 △최 훈 이종범 △이사대우 △이기만 B. 마르빠웅 이라완 J.A ◆㈜삼천리ENG △상무 △안민호 ◆ ㈜휴세스(HUCES) △상무 △송화종 ◆SIMS △이사 △김영찬 ◆SAMINDO △이사대우 △장영범 ◆THEP △이사대우 △박동규 ◆SL&C <전보> △전무 △SL&C 대표이사 겸무 손원현 ◆동해임산 <전보> △전무 △동해임산 대표이사 신성완 ◆KRA 한국마사회 △임원 △부회장(기획본부장 및 경마사업본부장 겸직) 송하일 △말산업본부장 겸 서울경마본부장 차재만 △부산경남경마본부장 김성언 △제주경마본부장 정금석 △실·처장급 △홍보실장 조정기 △사업처장 김병선 △발매처장 김병호 △기획조정실장 김진은 △총무인사처장 배근석 △감사실장 서성조 △광주지점장 이상걸 △마사진흥처장 이종구 △장외처장 장규식 △강동지점장 장무진 △미래전략팀장 정해종 △말보건원장 김희파 △심판처장 석영일 △정보기술처장 조문행 △경마처장 김병진 △경영관리실장 이건우 △팀장급 △홍보팀장 윤재력 △성동지점장 고중환 △CS선진화팀장 권승세 △IT운영팀장 김동기 △말보건원 보건관리담당 김삼수 △제주시설팀장 김영태 △부산총무관리처장 김종국 △용산지점장 김종진 △윤리경영팀장 김종필 △총무팀장 김태종 △인천남구지점장 김택중 △경마선진화팀장 김학신 △감사팀장 김호균 △일산지점장 류근창 △강북지점장 문성태 △마사팀장 박상대 △장외시설팀장 박상민 △경마보안센터 사설경마단속 박순호 △캄보디아 경마사업지원단장 박양태 △강남지점장 박춘술 △IT개발팀장 반기삼 △미래전략팀 근무 송철희 △캄보디아 경마사업지원단 근무 신인수 △말보건원 진료담당 양영진 △승마활성화팀장 엄영호 △인천연수지점장 원진희 △부산연제지점장 윤창환 △부산지점 근무 이동창 △제주경마처장 이용선 △장외운영팀장 이은호 △발매팀장 이종대 △선릉지점장 이준근 △창원지점장 이진홍 △말등록원장 이현기 △경마팀장 장동호 △캄보디아 경마사업지원단 근무 전성원 △숭인지점장 정기운 △사업예산팀장 정화두 △중랑지점장 조규정 △대전지점장 최왕규 △구리지점장 최윤성 △말산업기획팀장 최인용 △경마교육원 교무담당 최한호 △장수경주마목장 지원사업담당 하태영 △제주서비스팀장 허상철 △성동지점 근무 홍만대 △미래전략팀 근무 홍순욱 △경영평가팀장 임성한 △IT지원팀장 장훈 △비서팀장 신광휴 △서비스팀장 어영택 △부산방송팀장 김용철 △인천지점장 양동주 △재결수석전문위원 장일기 △기획관리팀장 최원일 ◆언론중재위원회 <전보> △조정심의본부 심의팀 팀장 황정근 △민간언론피해상담센터 제도연구팀 팀장 조남태 △민간언론피해상담센터 홍보팀 팀장 정희성 △조정심의본부 조정중재팀 차장 안백수 △조정심의본부 조정중재팀 차장 최영훈 △조정심의본부 조사분석팀 차장 김주용 △대구사무소장 김일경
2008-12-29 19: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