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 마산동행정복지센터가 4일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지역인사 등 시민과 함께 축하했다. 개청식은 김포시 홍보대사인 김현욱 아나운서 진행으로 식전공연, 테이프 컷팅식, 경과보고 및 축사,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축하공연에서 박용명 마산동 주민자치회장이자 성악가가 재능 기부자로 나서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였다. 김포시 한강8로 246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한 마산동행복센터는 5월2일부터 무를 본격 시작했으며,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3689.97㎡ 규모로 건축됐다. 진혜경 마산동장은 개청식에서 “새로운 보금자리에 이사와 진행한 신고식에 많은 분이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만큼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살기 좋은 마산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청식은 허승범 김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100여명의 지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09 13:30:02[파이낸셜뉴스] 15일 경기 김포시 마산동에서 1m가량의 애완용 도마뱀 1마리가 탈출했다가 세 시간 만에 붙잡히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김포시는 낮 12시 37분 마산동·장기동·구래동 일대에 재난문자를 발송 "1m 크기의 대형 도마뱀이 서식공간에서 탈출해 마산동 힐스테이트 일대를 돌아다니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도마뱀을 발견하면 물림사고 방지를 위해 접근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도마뱀 주인은 "애완용 도마뱀을 데리고 산책을 나왔는데 놓쳤다"며 "독은 없지만 사람을 물 수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도마뱀은 꼬리 길이를 포함해 1m 정도의 크기인, '테구도마뱀' 종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사건 발생 3시간여 만인 오후 3시 14분께 "금일 마산동 일대에서 탈출한 도마뱀은 오후 3시 포획이 완료됐다"고 알렸다. 도마뱀 탈출에 따른 별다른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7월 경북 영주에서도 길이 1m가 넘는 '사바나왕도마뱀'이 포획된 바 있다. 해당 도마뱀은 영주시의 한 사료공장에서 잡혔는데, 누군가 애완용으로 기르다 버렸을 거라는 추측이 나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9-16 08:18:21【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경기 김포시가 김포한강신도시를 완성시킬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에 광역교통 및 자족기능을 특화시킬 방안을 수립하는데 주도적으로 나선다. 27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개발전략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과거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시 중앙정부 및 사업시행자 주도의 개발으로 해결하지 못한 도시의 광역교통과 자족기능 문제를 김포시가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한강신도시 개발시와는 달리, 직접 비전과 전략을 담은 개발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각오다. 시는 오는 2026년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자족기능 종합구상 및 특화방안 마련 ▲콤팩트시티 개발구상(안) 수립 ▲광역교통체계 검토(MaaS, 자율주행차, UAM등 신교통체계 포함) ▲철도노선 최적화 방안 검토(통합차량기지 포함) ▲정책건의 사항 발굴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2기신도시인 한강신도시에서 제외되었던 양촌읍, 마산동, 장기동, 운양동 일부에 면적 731만㎡(221만평), 인구계획 4만6000호(10만3000명)로 조성될 계획이며, 26년 지구계획 승인, 30년 최초 분양을 내다보고 있다. 특히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스마트시티 요소와 기술이 대폭 도입돼 공항(김포∙인천), GTX, 도시철도(5호선 신설), 고속도로 IC,한강변 등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친수형 테마공원과 자율차, UAM(도심항공교통)등 미래형 교통 체계를 접목해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특화도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신도시 계획수립 단계부터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방안 및 철도계획을 마련해 선도적,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시가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27 11:19:49정부의 첫 신규 택지인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가 발표된 지 1년여 만에 지구 지정이 이뤄지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특히 지구 인근에 개발 중인 4개 사업지구까지 포함하면 면적 기준으로 이 일대가 '분당급 신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김포한강2지구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완료돼 31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8월 발표된 김포한강2지구는 경기 김포시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대 731만㎡에 4만60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로 이름 붙인 이곳은 정부의 첫 신규 택지다. 이번 지구지정을 시작으로 2026년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30년 첫 분양이 목표다. 김포한강2지구 인근에는 김포한강신도시 1086만㎡(5만6000가구)를 비롯해 김포장기지구 88만㎡(5000가구), 김포양곡지구 84만㎡(5000가구), 김포감정1지구 34만㎡(4000가구) 등 4개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김포한강2지구까지 포함하면 총면적은 2023만㎡, 가구수는 11만6000가구로 늘어난다. 이는 면적 기준으로 분당신도시(1964만㎡)를 웃도는 것으로, 수도권 서부지역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국토부는 내다봤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서울 여의도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는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키로 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30 18:21:42[파이낸셜뉴스] 정부의 첫 신규 택지인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가 1여년 만에 지구 지정이 마무리되는 등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다. 지구 인근에 개발 중인 4개 택지 지구와 함께 향후 면적 기준으로 '분당급 신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8월 발표된 김포한강2지구는 경기 김포시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대 731만㎡에 4만60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로 이름 붙인 이곳은 윤석열정부의 첫 신규 택지다. 이번 지구지정을 시작으로 2026년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30년 첫 분양이 목표다. 국토부는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보상과 부지조성을 병행하고 부지 조성이 완료된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주택착공과 분양을 추진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포한강2지구는 김포한강신도시, 양곡지구 생활권 사이에 위치해 있다. 국토부는 이 일대를 기존에 개발된 지역과 연계해 광역교통·자족시설을 확보하는 등 스마트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포한강2지구 인근에는 김포한강신도시 1086만㎡(5만6000가구), 김포장기지구 88만㎡(5000가구), 김포양곡지구 84만㎡(5000가구), 김포감정1지구 34만㎡(4000가구) 등 4개 신규 택지가 추진 중이다. 이들 4개 지구는 1292만㎡(7만 가구) 규모로 김포한강2지구까지 포함하면 총 면적은 2023만㎡, 11만6000가구로 늘어난다. 이는 면적 기준으로 분당신도시(1964만㎡)를 웃도는 것으로 수도권 서부지역 거점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이를 위해 중심 업무 지역인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철도 중심의 대중 교통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는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키로 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김포골드라인, 공항철도 등의 교통체계도 개선한다. 또 병목구간 해소 등 주변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도로 대책을 수립해 교통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청년·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심각한 교통난 해소라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정부는 기존 신규 택지 사업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연내 평택지제(3만3000가구), 구리토평2(1만8500가구), 용인이동(1만6000가구), 오산세교3(3만1000가구)에 대해 지구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 역시 연내 1만 가구를 대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30 10:37:00【 김포=노진균 기자】 인구 70만 김포의 동력이자 김포한강신도시의 마침표가 될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조성이 본격화된다. 14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을 위한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지구지정을 앞두고 있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발표 이후 지구지정 협의 과정에서 지구계 원안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적극 설득에 나선 끝에 원안을 유지해낼 수 있었다. 앞서 시는 도시의 자족기능 및 특화방안, 광역교통체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의 여건과 비전을 담은 개발전략을 수립, 지구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개발전략 수립용역'을 착수한 바 있다. 또한 지구지정 이후 행위제한 및 지구내 편입에 따른 합리적 보상 또한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2033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한 빠른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의 광역교통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자족도시로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서는 김포한강2지구와 서울5호선 연장의 빠른 추진이 필요하다"면서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는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예타가 최종 통과돼 함께 미래를 선도할 신산업 혁신단지, 이와 연계한 스마트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시장은 2022년 11월 국토부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발표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는 5호선 연장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주요 동력으로, 서부권 광역교통난 해소 및 지리적으로 분절된 한강신도시를 하나의 자족도시로 완성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는 김포 마산동,운양동,장기동,양촌읍 일원 731만㎡의 면적에 4만6000호 규모로 계획돼 있고, 스마트시티 요소와 기술이 대폭 도입되어 공항(김포·인천), GTX, 도시철도(5호선 신설), 고속도로 IC,한강변 등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친수형 테마공원과 자율차, UAM(도심항공교통)등 미래형 교통 체계를 접목시켜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특화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2024-07-14 18:55:02【김포=노진균 기자】 인구 70만 김포의 동력이자 김포한강신도시의 마침표가 될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조성이 본격화된다. 14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을 위한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지구지정을 앞두고 있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발표 이후 지구지정 협의 과정에서 지구계 원안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적극 설득에 나선 끝에 원안을 유지해낼 수 있었다. 앞서 시는 도시의 자족기능 및 특화방안, 광역교통체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의 여건과 비전을 담은 개발전략을 수립, 지구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개발전략 수립용역'을 착수한 바 있다. 또한 지구지정 이후 행위제한 및 지구내 편입에 따른 합리적 보상 또한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2033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한 빠른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의 광역교통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자족도시로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서는 김포한강2지구와 서울5호선 연장의 빠른 추진이 필요하다"면서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는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예타가 최종 통과돼 함께 미래를 선도할 신산업 혁신단지, 이와 연계한 스마트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022년 11월 국토부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발표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는 5호선 연장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주요 동력으로, 나아가 서부권 광역교통난 해소 및 지리적으로 분절된 한강신도시를 하나의 자족도시로 완성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는 김포 마산동,운양동,장기동,양촌읍 일원 731만㎡의 면적에 4만6000호 규모로 계획돼 있고, 스마트시티 요소와 기술이 대폭 도입되어 공항(김포·인천), GTX, 도시철도(5호선 신설), 고속도로 IC,한강변 등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친수형 테마공원과 자율차, UAM(도심항공교통)등 미래형 교통 체계를 접목시켜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특화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12 10:48:49[파이낸셜뉴스] 지난달 경기도 김포시 공무원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사망한 데 이어 같은 시청 공무원이 또다시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2분쯤 김포시 공무원인 40대 남성 A씨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동료 직원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평소 체육시설 관련 업무를 맡았던 A씨는 전날 저녁 이 직원에게 ‘일을 못 마치고 먼저 가 죄송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8시35분쯤 김포시 마산동의 축구장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동료와 유족 등을 상대로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며 “현재까지는 A씨가 민원 등에 시달린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추가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5일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던 김포시 9급 공무원 B씨(37)가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당시 도로 파임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민원을 받았고, 지역 온라인 카페에 신상정보가 공개돼 항의에 시달리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4-25 20:10:14[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경기 김포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건강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 도비 예산 18억원을 확보하면 실내테니스장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 6일 김포시에 따르면 경기도의 '2023년 건강체육시설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목적으로 부지매입비를 제외한 공사비 및 시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공사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완료, 지원사업에 선정된 37개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8억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김병수 시장은 "앞으로도 50만을 넘어 70만에 걸맞은 체육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있어 국·도비 등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공공체육시설 증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 실내테니스장은 총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착공해 2024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솔터체육공원(마산동 642-1)에 설치되는 해당 시설은 지상 1층에 총 연면적 2643.66㎡로 테니스 4면과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9-06 16:54:37[파이낸셜뉴스] 흉기를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던 2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힌 뒤 범칙금 처분을 받고 풀려났다. 2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흉기 은닉과 휴대 혐의 등으로 20대 남성 A씨에게 8만원의 범칙금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30분께 김포 마산동의 한 거리에서 A씨가 흉기를 들고 다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6시10분께 마산동의 한 거리에서 A씨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흉기를 집에 놓고 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 "호기심에 아버지 낚시 칼을 들고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10년 전 정신질환 관련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흉기로 다른 사람을 공격하거나 위협한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A씨의 부모를 불러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A씨의 신원을 지구대에 등록해 관찰하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8-03 06:3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