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계양구는 마을주택관리소에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8월 1∼19일까지 동별 5명 이내로 모집하며 거주지에 해당하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주거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고령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중위소득 50% 이하), 차차상위계층(중위소득 60% 이하)이며, 3년 이내 동사업 및 타 기관(부서)에서 추진하는 집수리 사업에서 신청 항목과 동일 항목에 대한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분야는 도배, 장판, 샤워기, 변기 수리 등 경보수의 집수리 항목이며, 현장 점검 후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교육을 통해 양성되어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집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집수리 신청사항 외의 항목에도 집수리 전문인력의 현장방문을 통해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파악한 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29 16:06:0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원도심 저층주거지역에서 관리사무소 역할을 담당하는 마을주택관리소를 코로나19 속에서도 올해 15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마을주택관리소는 2015년 운영 시작 이래 2019년부터 활성화 계획을 꾸준하게 추진할 결과 2019년 8개소 개소에 이어 올해에는 15개소가 새롭게 열어 모두 28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는 당초 목표인 2022년 20개소를 훨씬 뛰어넘는 결과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부터 마을주택관리소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정, 관계자 워크숍 개최, 종합운영계획 수립 및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 수행, 운영 개선 계획 등을 지속적으로 수립 추진하고 모니터링 및 주민만족도 등을 실시 반영한 결과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유행 및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일상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원도심 곳곳에서 15개소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김정호 시 주거재생과장은 “원도심 저층주거지역의 28개소 마을주택관리소가 마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해 지역맞춤 서비스 제공과 원도심 활성화의 주역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9-09 10:46:0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노후화된 원도심 저층주거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역할을 담당하는 마을주택관리소를 24개소로 대폭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을주택관리소는 인천시에서 2015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이래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 내 마을주택관리소 2개소를 추가해 총 26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주택관리소는 주거약자 및 취약계층 등에 도배, 장판, 싱크대, 창호, 난방 및 보일러 등 집수리지원과 일반주민에게 자력보수를 위한 집수리교육과 공구 대여, 직장인을 위한 택배 보관소 운영, 꽃길 조성 및 담장 허물기 등 마을 주거환경정비 등의 원도심에서 꼭 필요한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효근 시 주거재생과장은 “지역주민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마을주택관리소가 24개소로 늘어 지원체계가 갖추어진 만큼 원도심 활성화와 주거환경개선에 더욱 더 앞장서서 주민맞춤 서비스 제공과 주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3-25 10:26:17【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원도심 저층주거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기능을 하는 마을주택관리소를 대폭 확대해 본격적인 활성화 단계에 돌입한다. 인천시는 올해 마을주택관리소를 대폭 확대 운영해 마을주택관리소 활성화 원년으로 선포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을주택관리소는 원도심 저층주거지의 주거약자·취약계층에 도배, 장판, 단열, 이중창호 설치 등 집수리지원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에게 집수리교육, 공구대여, 무인택배서비스, 마을환경정비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4개구에 마을주택관리소 5개소를 설치해 운영하다가 2019년 조례제정으로 지속적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 8개소를 추가 설치, 7개 군·구에 13개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11개소를 추가 설치해 8개 군·구에서 총 24개소로 확대, 본격적인 활성화 기틀을 마련하고 원도심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그 동안 마을주택관리소는 2015년 202건, 2016년 596건, 2017년 1716건, 2018년 2691건, 2019년 4374건으로 지금까지 총 9579건의 운영실적을 달성했다. 마을주택관리소 운영실적은 제도가 도입된 지 5년 만인 2019년 2015년 대비 21배 이상 증가했다. 시는 올해부터 그 동안 마을주택관리소 설치·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상시인력을 2명씩 고정배치해 찾아가는 집수리 서비스 제공, 집수리 교육 및 공구대여, 무인택배 등 주거편익 서비스 제공 확대, 저층주거지관리사업 및 더불어 마을의 주민협의체 연계 시행, 마을주택관리소 운영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효근 시 주거재생과장은 “올해는 마을주택관리소에 고정인력 배치 및 운영관리 등을 통해 노후 원도심 저층주거지에 실질적 주거환경개선과 원도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1-29 10:07:29【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단독·다세대주택의 생활 불편사항을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해결해 주는 마을주택관리소를 2022년까지 2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인천시는 중구 전동·인현에 12번째 마을주택관리소를 설치해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을주택관리소는 원도심 저층주거지의 주거약자·취약계층에 도배, 장판, 단열, 이중창호 설치 등 집수리지원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에게 집수리교육, 공구대여, 무인택배서비스, 마을환경정비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파트 단지에는 관리사무소가 있어 하자보수나 각종 정보 제공과 택배 보관 등 일상생활에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지만 다세대, 다가구 단독주택과 소규모 연립주택, 상가 주택 등은 관리사무소가 없이 개별적으로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공동주택 단지에 비해 불편한 게 사실이다. 시는 마을주택도 공동주택 단지처럼 관리사무소가 설치되면 주민들이 좀 더 편해질 것으로 보고 마을주택 관리소 설치·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2015년 처음으로 마을주택관리소 5개소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1개소를 추가 설치해 13개소로 확대하고 2022년까지 20개소 이상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인현·전동 마을주택관리소는 경로당 일부를 민관협치를 통해 활용하기로 하고 새롭게 단장했으며, 집수리전문가를 관리소장으로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사업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완료될 때까지 주민거점공간으로 겸용해 마을계획 수립, 주민공동체 회의장소 및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도수 시 주거재생과장은 “인현·전동 마을주택관리소가 원도심 저층주거지 환경개선과 마을공동체 주민 거점공간으로써 중추적 역할을 다해 지역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11-13 13:05:34【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원도심 주택 밀집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기능을 제공하는 마을주택관리소를 지속적으로 설치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현재 6개소인 마을주택관리소를 올해 말까지 14개소로 늘리고, 2022년까지 모두 2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마을주택관리소는 기존에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노인가구, 장애인 등 주거약자에게 도배 및 장판, 싱크대, 창호, 난방 및 보일러, 방수 등 주택수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집수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주거지 관리 교육, 무인택배, 환경정비 등에 이르기까지 기능을 확대해 서비스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원도심 주민들의 자력 보수를 위한 공구 대여, 꽃길 조성 및 담장 허물기, 마을공동체 구성 및 주민협의체 연계한 주민공동체 꾸리기, 직장인을 위한 택배 보관소 운영 등 서비스를 실시한다. 마을주택관리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관리 서비스는 자원봉사자와 재능기부자, 사회적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시한다. 인천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마을주택관리소는 2015년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중구,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 등 5개 구에 설치돼 있다. 마을주택관리소는 2015년 202건, 2016년 596건, 2017년 1716건, 2018년 2691건 등 지금까지 총 5205건을 서비스했다. 마을주택관리소는 도입된 지 4년 만에 서비스 운영 건수가 13배 증가했고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 마을주택관리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운영예산도 지난해 2억원에서 올해 14억3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7배 늘었다. 시비와 구비 각각 50% 매칭사업으로 진행된다. 권혁철 시 주거재생과장은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마을주택관리소 설치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관리 서비스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3-14 10:30:30【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도시 서민들의 주택관리를 지원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 요소를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마을주택 관리소'를 우선 설치할 선도구역 5개소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을주택은 공동주택과 구별하기 위해 인천시에서 새롭게 만든 용어로 단지형 공동주택이 아닌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단독주택과 관리사무소가 없는 상가주택 등을 의미한다. 시는 우선 선도구역 5개소를 선정해 마을주택 관리소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지난 1월부터 각 구청으로부터 마을주택 관리소 설치 신청을 받아 동구 송림초교주변구역, 남구 도화3구역, 남동구 삼희아파트 주변구역, 부평구 산곡7구역, 십정2구역 등 5개소를 선도구역으로 선정했다. 선도구역으로 선정된 5개소에는 공공시설의 여유 공간이나 폐공가를 리모델링해 마을주택 관리소를 꾸미고, 각 구역별 또는 구별로 마을주택 관리소의 이름을 지어 사용하기로 했다. 또 구역별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오는 5월 개소에 앞서 자원봉사대 발족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마을주택도 공동주택 단지처럼 관리사무소가 있다면 서민들의 삶이 지금보다 많이 편해질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마을주택 관리소 설치·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마을주택 관리소에서는 전기, 상·하수도, 목공, 도배 등 지원 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집수리 서비스 및 자력 보수를 위한 공구 지원, 직장인을 위한 택배 보관소 운영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도시정비기금을 활용해 사업예산을 지원하고 구청과 함께 행정지원을 한다. 지역 주민들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인천에 소재한 유관기관이 전문기술 재능 및 자재 등 기부를 통해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시는 오는 4월중 인천건설협회·인천전문건설협회·인천설비협회 등 유관기관과 공동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도 각각 송림초교주변구역과 십정2구역의 마을주택 관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구청에서는 자원봉사로 참여할 마을돌보미를 모집 중이다. kapsoo@fnnews.com
2015-03-26 08:03:3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이르면 올 상반기부터 구도심 재개발 정비구역 내 관리사무소가 없는 다세대 주택, 단독주택 등에 마을주택 관리소를 설치해 집수리와 마을환경 정비 등 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관리사무소가 있는 공동주택 단지는 하자보수나 각종 정보 제공과 택배 보관 등 일상생활에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그러나 다세대·다가구·단독주택과 소규모 연립주택, 상가 주택 등은 관리사무소가 없이 개별적으로 관리를 해야 해 공동주택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편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정비구역 안에 마을주택 관리소를 설치해 서민들의 주택과 주거환경을 관할 구청에서 직접 관리키로 했다. 관리사무소가 있는 공동주택을 제외한 다세대 주택,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 연립주택 등을 '마을주택'으로 정의하고, 관리소를 설치·운영해 챙길 예정이다. 마을주택 관리소에서는 전기, 상·하수도, 목공, 도배 등 지원 가능한 범위내에서의 집수리 서비스 및 자력 보수를 위한 공구 지원, 쓰레기 집하시설 정비, 꽃길 조성, 담장 허물기 등 마을 주거환경정비, 공동체 모임 구성 및 활성화 등 주민공동체 꾸리기, 직장인을 위한 택배 보관소 운영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올해 우선 정비사업이 정체된 구역을 대상으로 선도 사업 5개소를 선정해 시행하고, 각 구청을 상대로 사업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5개소의 운영 상황을 지켜보면서 다른 정비구역이나 정비구역이 아닌 일반 지역까지 확대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청이나 구청에 공동주택을 전담해서 관리하는 부서가 배치되어 있는 것처럼 관련 조례를 마련해 시와 군·구에 마을주택을 전담 관리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건축물 관리의 기본업무로 포함시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마을주택 관리소의 운영 초기에는 마을에 거주하는 유휴 전문인력과 해당 마을에서 가까운 곳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건설업체를 자원봉사자로 등록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월별·분기별 평가와 분석을 통해 마을주택 관리소 운영제도를 보완·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1-23 09:21:2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2025년도 구정운영 방향과 관련해 "일하는 사람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한편, 교육과 돌봄에 책임을 다하고 청년에 적극 투자해 동구의 미래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18일 동구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제225회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2025년도 예산안 제출 관련 시정연설에서 이 같은 내용의 내년 구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구청장에 따르면 울산 동구는 내년에 노동복지기금의 지원 범위를 확대해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삶을 지원하고 근골격 건강센터가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대송시장 공영주차장도 조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외국인 주민과의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과의 상생을 돕는다. 지속되는 저출생과 학령인구 감소 시대를 맞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아픈 아이 돌봄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어린이 책 놀이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새롭게 거듭나는 남목 '청소년문화의 집'을 청년 문화활동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고 동구 '청소년문화의 집'도 이전할 계획이다.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창업 컨설팅을 지원하고 청년 공유공간인 '청뜨락'을 조성해 청년들의 사회적 연대감을 높여갈 계획이다.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꽃바위체육센터, 동부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구노인회관 건립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마을관리소를 권역별로 확대해 주민 생활 불편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어려움이 클수록 주민과 더욱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아가도록 하겠다"라며 "주민들이 현재 살고 있는 이곳 동구에서 아이와 먼 미래를 약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동구는 올해 노동복지기금 본격 운용, 공공부문 생활임금 시행, 저임금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 근골격 건강지원센터 개소 등으로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했다. 또 외국인 노동자의 정착을 돕기 위한 외국인 전담 부서를 신설했으며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와 경영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확보에 앞장섰다. 아울러 '두근두근 반상회', 마을교사 파견, 영유아 대상 '마음 두드림 사업' 등 온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키워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서는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공유주택을 운영하고 '청년스테이지온'을 개관해 청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했다. 꽃바위 바다광장과 염포산 테마숲길 조성, 명덕호수공원 정비 서부건강센터 및 주전게이트볼장 조성, '슬도 아트'와 '문화공장 방어진' 개관 등은 주민들의 일상에 휴식을 선사했다. 여기에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 사운드 워킹, 낭만 캠핑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고 대왕암공원과 슬도 일대에 계절별 초화 단지를 운영해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체류형 관광의 기반을 다졌다. 울산지역 기초지자체 최초로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구민생활안전보험 확대 등 주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도 힘을 쏟았다. 동구는 올해의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일하는 사람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존중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1-18 15:55:39[파이낸셜뉴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자체 자율조직인 '유지보수전담반'이 지난 2월 발족 이후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유지보수전담반은 적극 행정의 하나로 설비 등 자격증 소지자 또는 실무 경험이 많은 199명의 직원이 모여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이다. 유지보수전담반은 올 상반기동안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모두 25건의 낡은 시설물을 자체 보수, 40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하반기에는 휴양림 내 장비를 활용, 모두 23건의 시설물 보수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렇게되면 총 1억여원의 예산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담반은 노후 시설물 보수 외에도 홀몸 노인 등 휴양림 인근 사회적 약자들의 주택 보수에도 나서며 재능기부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홀몸 노인 주택시설 점검과 전기시설 보수, 풀베기, 겨울 이불 세탁 봉사 등 모두 12차례 봉사 활동을 펼쳤다. 하반기에는 마을 진입로 정비를 비롯, 모두 35차례의 재능기부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은 시설물을 자체 보수해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도 함께 하고 있다"면서 "꾸준한 활동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도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17 14:4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