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4일 평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수요일에 다같이 소통하는 학교’(수다학교) 수료식에서 51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공동체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격려했다. 수다학교는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전문 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을공동체 필요성을 알리고 공동체 활동을 보다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참석해 총 51명 교육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앞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과 같은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성장하면 좋은 사업이 더욱 많이 발굴돼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남양주 시민시장시대 슈퍼성장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다학교는 마을공동체 이해와 소통능력 향상을 주제로 8월24일부터 9월1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4시간씩 진행됐다. 남양주시는 지역문제 해결, 공동체 공간 조성, 마을자치 등 여러 분야에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15 09:43:4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마을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다년차 마을활동가 교육과정 ‘경기마을스런’의 학습자를 6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마을스런’은 다년간 활동해 온 마을활동가들이 자신을 다면적으로 통찰하고, 현장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마을을 위한 더 나은 상상력과 실천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도내에서 3년 이상 활동한 마을활동가로, 8개 선택과목별로 20명 이내 총 80명이다. 선착순 마감 예정이며 선정된 최종 학습자는 6월 10일에 발표한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6월 17~18일 공통과정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진행된다. 선택과목은 총 8개로 구성됐으며, 이 중 2개를 학습할 수 있다. 8개 선택과목은 △마을공동체 건강검진! ‘스스로 조직진단’(김혜진 한국감마센터 상임이사)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제도 정책과 활동가(이호 더 이음 공동대표) △민주적인 대화조정! ‘스스로 문제해결’(김혜진 한국감마센터 상임이사) △마을공동체운동 활성화 방법(이호 더 이음 공동대표) △마을활동의 경험 들여다보기 인터뷰경험(임정현 제도와 사람 연구원) △마을활동경험의 의미 발견과 기록(임정현 제도와 사람 연구원) △사회적 미션 및 성과관리(김종일 한국사회적회계네트워크협동조합 이사) △지역사회개발을 위한 마을자원조사(김종일 한국사회적회계네트워크협동조합 이사) 등이다. 선호도를 고려해 3개를 신청하면 과정별 정원을 고려해 2개 과목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활동가는 마을활동가 모임인 ‘2023년 경기마을펠로우 2기’로 활동하며 학습모임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5-30 10:14:35【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를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이끌 마을활동가 23명이 역량강화 교육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하남시는 미사도서관에서 수료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마을활동가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6일 개최했다. 교육은 온-오프라인 혼합(blended learning)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삶-학습-평생학습 뉴노멀’을 주제로 3월15일부터 31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강생은 평생학습 공동체와 네트워크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마을 운영과 코디네이터 역할 △마을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마을축제 △성인지 이해 등을 이수했다. 교육과정 수료자는 오는 연말까지 하남시 평생학습마을 27곳에서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근거리 평생학습망 구축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교육이수를 마친 수강생들은 ‘나에게 평생학습마을 코디네이터는 〇〇〇〇〇’라는 질문에 <이웃 어울림, 배움의 시작, 풀어갈 숙제, 터닝포인트, 새로운 인생, 아줌마 탈출, 매력덩어리, 설레임 시작> 등 각자 열정과 의미가 담긴 응답으로 앞으로 펼칠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박춘오 평생교육과장은 8일 “마을활동가들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구심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도 반올림, 인생도 반올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앞으로도 워크숍과 심화과정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마을 코디네이터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4-08 12:36:2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오는 26일까지 마을공동체를 알리고 확산하는 활동을 함께 할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의 가치를 발굴하고 수집하는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연수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인물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2일 노동 감수성으로 마을을 바라보기 위한 하종강 성공회대학교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5주간의 기본과정과 2주간의 글쓰기 실습 과정이 매주 화요일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90% 이상 출석하고 과제를 100% 수행해야 과정을 수료하게 되며 활동가 활동 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고, 원고는 센터에서 진행 예정인 ‘사람 in 연수 기록전’을 통해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연수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연수구가 설립하고 인천여성회가 수탁 운영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지난 2019년 9월 개소했다. 안미숙 센터장은 “마을활동가들의 활동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활동이 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1-13 16:07:13[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선도할 마을활동가 70여명을 배출했다. 마을활동가는 다양한 네트워크와 연대해 자치분권-민관협치 등 주민 참여자치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교육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남양주시 미션임파서블 공동체교육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수료식에 참석해 주요 시정과 방향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면서 “공동체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지닌 수료생이 앞으로 우리 시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 가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동체교육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 시-군 교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5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시민 간 네트워크 조성, 마을활동가 역량 강화, 지역인재 발굴을 목표로 기본과정에 이어 심화과정까지 운영됐다. 기본과정은 6월24일부터 7월17일까지 8회에 걸쳐 ‘공동체는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를 깨닫고 하고, 회차별 미션수행으로 교육생 간 신뢰관계를 형성해 마을 네트워크 형성을 높였다. 이어 10월30일부터 11월22일까지 8회로 진행된 심화과정은 마을활동가에게 필요한 의제 발굴, 기획, 갈등관리, 연대와 협력 등 다양한 실무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11-23 21:29:51[의왕=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7월30일부터 8월1일까지 이틀 간 시청별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마을미디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마을공동체 활동 기반을 구축하고,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석완 의왕시 도시개발과장은 “마을미디어는 주민이 직접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앞으로 마을활동가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전 신청을 받아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이틀 동안 마을미디어 성공사례 공유 및 실습교육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직접 마을 홍보영상을 제작해 보고 아나운서 체험 및 마을뉴스 만들기 등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교육해 교육생으로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간담회 시간을 갖고 마을미디어 활용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 참가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과 마을미디어에 대해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주민과 함께 그룹을 만들어 지속적인 소통과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8-03 09:03:42[가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가평군이 평생학습마을과 희복(희망+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에 인성과 역량을 갖춘 마을리더를 투입하기 위해 진행한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에 14개 마을 37명이 수료해 17일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김성기 군수는 수료증을 전달하며 “마을활동가는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마을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주민이 합심해 같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가는 지도자”라며 “마을 변화의 선도자로서 이웃 간 정이 넘치고 사람 중심의 소통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평생학습마을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생은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 평생교육전문 위탁기관에서 △OT포함 액션러닝기법 △스토리텔링, 즉흥극, 신체활동 등 연극적 기법 △현장학습 및 목표 공유 등 총 7차시 25시간에 걸쳐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은 강의식 교육이 아닌 역량 향상과 실행을 연계하는 상호코칭 형태로 진행돼 기존 비즈니스적 기술의 정보 전달이 아닌 실제 참여자의 현장상황과 주민 사이의 갈등 관리에 관한 마인드 및 태도에 집중했다. 또한 학습과정 이후에는 연극, 롤플레잉을 통한 활동가로서 공감능력을 키우고 실제 사업을 위한 결과물을 작성할 수 있도록 액션러닝 교수법을 가미시켜 관심을 높였다. 수료생은 앞으로 마을공동체 만들기 여러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작년에도 12개 마을 28명이 수료해 마을활동가로 활동 중이다. 가평군은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종합해 일상생활 속 자기주도의 학습으로 마을공동체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가평군이 추진하는 희복 공동체마을 만들기 사업은 작년 1월부터 본격 착수했다. 그동안 △평가제에서 공모제로 전환 △마을 발전계획 수립 의무화 △마을별 역량에 맞춰 단계별 지원체계 마련 △희복 아카데미 마을리더 양성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진행해 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7-18 01:09:26[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소사지역 도시재생 지원을 위해 2월7일부터 3월21일까지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마을기업 육성과 지역활동가를 발굴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공예 제작, 수제비누 제작, 마을벽화 그리기, 극본 제작, 축제 기획 등 5개 분야로 구성했다. 교육비와 실습재료비는 도시재생 사업비로 전액 지원한다. 목공예와 수제비누 제작은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며, 마을벽화와 극본 제작 및 축제 기획 분야는 도시재생 사업지의 변화를 이끌어낼 지역활동가 발굴·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강사진은 부천문화재단 및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등 지원으로 주민과 유대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전문가로 구성했다. 부천시는 이번 프로그램 분야별 육성팀과 올해 소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프로그램 성과에 따라 마을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2-06 09:22:09인천 남구는 올해 마을교육활동가 양성 교육 입문과정 ‘발디딤’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발디딤은 18∼29일 입문, 기본, 심화과정으로 나눠 총 5강으로 진행된다.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교육계획 수립과 실천과제를 찾는 등 교육활동가의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발디딤은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개념 이해와 주민자치와 마을교육, 지역실정에 맞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등 마을교육공동체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발디딤은 남구청소년미디어센터 남구진로지원센터 꿈다리(남구 주안로 82)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1-18 12:44:44부산시는 주민주도형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을공동체와 행정조직간 중간매개 역할과 마을공동체를 지원하는 '마을활동가' 13명을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행복마을 활동가'는 행복마을사업 초기에 주민 스스로 공동체 운영을 지원하고 주민참여를 유도하며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마을의 비전 설정과 사업추진 방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참여자간의 협력 매개 역할을 한다. 부산시는 지난달 마을활동가 공모신청을 받아 면접을 거쳐 13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이달 말부터 공동체 운영 초기단계에 있는 33개 행복마을 공동체 지원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13명 중 10명의 활동가는 개인별 3개 행복 마을 공동체를 지원한다. 나머지 3명은 각각 1개 마을공동체를 맡아 활동가의 다양한 경험과 경력 등 재능이 집중될 수 있도록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주민주도형인 행복마을만들기 공동체 지원을 위한 마을 활동가 공모에 다양한 분야의 경력자들이 신청해 3대 1 이상의 경쟁을 보여 선발에 신중을 기했다"며 "활동가 지원 없이 공동체 운영이 가능한 12개 행복마을에 대해서도 주민리더에 의한 공동체 자율운영이 될 수 있도록 공동체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5-03-16 08: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