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제약회사인 마이크로바이오믹(Mikrobiomik)이 유럽 최초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허가를 위해 얼라인드제네틱스의 Quantom Tx 미생물 카운터를 공식적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을 제조할 수 있는 유럽최초의 GMP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오믹은 스페인의 식약처인 AMEPS 로부터 이미 허가를 받은바 있다. 마이크로바이오믹은 전통적인 콜로니 카운팅 방법을 도입하여 자사의 신약 제조 및 품질 관리를 해왔으나 해당 기술이 자사의 의약품 제조와 품질 관리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2022년 얼라인드제네틱스의 Quantom Tx 미생물 카운터를 도입하였다. 까다로운 GMP 환경에서의 사용가능성을 테스트해왔으며 그 결과 얼라인드제네틱스의 Quantom Tx 가 자사의 신약 MBK-01 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품질 관리 기술로서 가장 우수한 제품이라는 점을 확인하였다. 또한 GMP 환경에서 이미 유효성 검증(validation)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얼라인드제네틱스의 미생물 세포카운터인 Quantom Tx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어 이미 국내에서도 기술의 혁신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얼라인드제네틱스 관계자는 "자사의 Quantom Tx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제조의 생산과정에 채택된 것은 GMP 규정의 높은 기준을 충족하는 중요한 발전을 의미하여, 당사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라며 "자사의 Quantom Tx 제품이 년 3억달러에서 연평균 36.1% 씩 성장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의 생산시설에 채택될수 있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11 13:17:50[파이낸셜뉴스] 대웅제약은 인성장호르몬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 임상 1상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승인은 생물의약품 용해성 마이크로니들로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은 국내 최초 사례다. 인성장호르몬은 왜소증 등 성장호르몬이 결핍되어 나타나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필수 약물로, 만성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장기간의 투약이 필요하다. 성장호르몬과 같은 물질은 분자의 크기가 커, 피하 주사 형태의 주사제로만 개발이 가능했다. 이러한 피하 주사 제제는 환자에게 지속적인 불편함과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복약 순응도를 낮춰 치료 효과를 감소시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대웅제약은 성장호르몬을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에 탑재하는 방식을 통해,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가로 세로 1cm 면적 안에 약 100개의 미세한 바늘로 이루어진 패치로, 피부에 부착해 간편하게 투약할 수 있어 환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성장호르몬 결핍증의 대다수는 주사 바늘에 대한 공포를 가진 소아와 청소년 환자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치료법은 더욱 혁신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 1상 IND 승인은 국내 최초로 생물의약품 기반의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를 상용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승인을 발판으로 대웅제약은 GLP-1 유사체 성분의 비만 치료제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임상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산업통상부 제1차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바이오산업기술개발 과제로 선정되어 개발되고 있는 대웅제약의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대웅의 자회사 대웅테라퓨틱스가 자체 개발한 ‘클로팜(CLOPAM)’ 특허 기술이 적용되어 높은 효능을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수분에 의해 형태와 기능이 변질될 우려가 있지만, 대웅제약은 액체 상태의 용액을 고체 바늘 형태로 제조하는 과정에서 ‘가압건조’ 공정을 적용해 약물을 바늘 끝부분으로 배치하고, 패치가 피부에 부착되기 전까지 완전 밀봉해 약물전달 효과를 강화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다양한 혁신 파이프라인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약물 개발을 넘어, 환자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는 혁신적인 투여 경로 플랫폼을 개발해 미래 의약품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건강을 위한 최상의 의약품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9-10 09:24:28[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인공지능(AI) 서버업체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와 친환경 데이터센터 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4일 시청에서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친환경 데이터센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찰스 리앙이 1993년 설립한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세계 최대 규모 서버·저장장치 생산 기업이다. 데이터센터 에너지 설계·구축 분야에서도 글로벌 선도 기업인 이 회사는 2023년 기준 55억달러 매출을 달성했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본사가 있다. 데이터센터는 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정보(IT)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 시설이다. 친환경 데이터센터는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시설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들 세 기관이 서로 협력해 부산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중심으로 부산에 탄소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데이터센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건축, 고효율 정보기술(IT) 장비 개발,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전·후방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친환경 액체 냉각 데이터센터 구축 기술,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연구개발, 전문 인력양성, 데이터센터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부산기술지원센터 또는 연구개발(R&D)센터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시와 부산진흥원은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입주기업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데이터센터 산업 전반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반도체, 냉각 장치, 서버 장비 등 데이터센터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전후방 분야 기업 유치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4 09:18:48[파이낸셜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3일 경희대학교병원에서 '2024 질병청-복지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R&D)사업 중간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체내의 다양한 미생물 종들로 구성된 생태계를 의미한다. 미생물(microbe)와 생태계(biome)의 합성어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00여명의 학·연·산·병 연구진들이 모여 지난 2023년부터 수행해 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 교류 및 협력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다.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5년(2023~2027년) 동안 임상정보, 인체 유전체 데이터 표준화, 진단·치료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표준화된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시료 및 유전체 데이터 수집 분석을 통해 국내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인프라 기반을 마련하고, 치료가 어려운 인체 질환 극복을 위해 마이크로바이옴 신기술을 접목, 새로운 진단·치료제 등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운영체계(국립보건연구원 이광준 과장)소개를 시작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표준화를 위해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염기서열 분석 컨소시엄, 정도관리센터 운영 결과를 공유한다. 복지부에서는 5개 연구팀이 장, 피부, 구강 호흡기, 비뇨생식분야 비교임상연구와 염증성 장질환 치료기술 개발 주제 발표를 통해 연구 진행 현황 및 중간 성과를 공유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앞으로도 연구자들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류의 장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분야에서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괄목할만한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8-23 09:40:00[파이낸셜뉴스] 청호나이스 계열사 마이크로필터 대표이사에 박경철 사장이 취임했다. 19일 오전 충북 진천 마이크로필터 본사에서 대표이사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취임한 박경철 사장은 삼성전자 필리핀·브라질 판매법인장을 역임한 뒤 2021년 이후 우송대 교수로 재직했다. 박 사장은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한 소재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와 혁신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임직원과 밀접한 관계를 통해 개인과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문화 창출에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19 14:10:01[파이낸셜뉴스] 최근 건강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주목도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13일 시장조사기관 마켓어스(Market.us)에 따르면, 마이크로바이옴의 일종인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22년 624억달러(약 85조원)에서 2032년 1310억달러(약 178조원)까지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으며, 홍삼 다음으로 가장 큰 건강기능식품 판매액을 자랑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적정량 투여하면 숙주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제공하는 살아있는 미생물"이라고 정의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주로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들은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건강을 넘어 간질환, 우울증, 치매 등 여러 질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 균형을 유지하며 소화 기능을 촉진한다. 이는 간질환 환자의 세균 증식을 완화하고 간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장-뇌축 이론(gut-brain axis)에 따르면 뇌와 장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데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한 장 건강 개선이 뇌 건강에도 도움을 줘 치매를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의사협회 정신의학회지에는 항우울제와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를 투여한 환자들이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를 투여하지 않은 환자 대비 우울증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기재되기도 했다. 코스닥 상장사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정신건강 및 여성 갱년기 개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체지방 감소, 근육건강 개선, 구강건강 개선을 위한 유산균 혼합 제품을 개발하고 합성생물학 기술을 이용한 대장암, 당뇨 치료제 개발에도 나서는 중이다. 마이크로바이옴 질염 치료제 역시 이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이다. 이 외에도 CJ바이오사이언스는 고형암(비소세포폐암, 두경부편평세포암종, 흑색종) 치료용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CJRB-101'을 개발 중이고 네오크레마는 피부 마이크로비오타에 서식하는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하고 있다.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에 나선 고바이오랩과 면역 항암제 및 ADC 항체 개발을 진행하는 지놈앤컴퍼니도 관련주로 분류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13 13:25:59[파이낸셜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페트(PET)필름 사업을 분할해 한앤컴퍼니의 SK마이크로웍스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18%, SK마이크로웍스가 82%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SKC의 산업소재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된 SK마이크로웍스는 2022년 12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돼 필름소재를 개발, 사업화하고 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마이크로웍스가 산업용 필름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산업용 필름 등 일부 사업을 각각 출자할 예정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PET필름 생산 설비 등 유형자산을 현물출자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한앤컴퍼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PET 필름 부문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면서 "양사의 기술력과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8-09 08:06:34[파이낸셜뉴스] CJ바이오사이언스가 새로운 비전인 ‘인공지능(AI)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글로벌 혁신기업’에 맞춰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정보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이 한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을 개선했으며, 콘텐츠도 사업 방향에 맞게 체계적으로 재구성했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새 비전을 시각화해 ‘AI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과학기술을 통해 신약개발, 웰니스 사업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방문자들이 CJ바이오사이언스의 사업을 쉽게 이해하도록 △이지엠 플랫폼 △CJRB-101 관련 논문 등 파이프라인 연구개발(R&D) △지속가능경영 정보 △차세대 유전체 분석(NGS) 서비스 상세페이지 등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였다. 글로벌 빅파마 및 해외 공동연구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영문 홈페이지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그동안 회사 관련 정보를 간략히 소개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과 오픈 이노베이션 등에 관한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방문객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극대화했다”며 “연구 성과 등 콘텐츠를 빠르게 선보여 ‘핵심 소통 플랫폼’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8-08 09:21:12삼성전자는 고용량 1테라바이트(TB) 마이크로SD 카드 2종 '프로 플러스'와 '에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 용량인 1테라비트(Tb) 트리플레벨셀(TLC) 8세대 V낸드를 8단으로 쌓아 패키징해 테라바이트급 고용량을 구현하고, 제품 내구성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프로 플러스 및 에보 플러스 모두 최대 용량이 512기가바이트(GB)에서 1TB로 2배 증가했다. 두 제품은 각각 초당 최대 180메가바이트(MB), 160MB의 연속 읽기 속도를 제공한다. 1TB 용량은 2.3MB 4K 울트라HD 해상도 이미지 40만장 또는 20GB 콘솔 게임 45편 이상을 저장할 수 있어 고용량 파일을 다루는 크리에이터, 콘솔 게임 유저 등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TB 제품은 28나노미터 컨트롤러를 통해 전력 효율을 개선해 배터리 소모량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8-01 18:17:08[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고용량 1테라바이트(TB) 마이크로SD 카드 2종 '프로 플러스'와 '에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 용량인 1테라비트(Tb) 트리플레벨셀(TLC) 8세대 V낸드를 8단으로 쌓아 패키징해 테라바이트급 고용량을 구현하고, 제품 내구성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프로 플러스 및 에보 플러스 모두 최대 용량이 512기가바이트(GB)에서 1TB로 2배 증가했다. 두 제품은 각각 초당 최대 180메가바이트(MB), 160MB의 연속 읽기 속도를 제공한다. 1TB 용량은 2.3MB 4K 울트라HD 해상도 이미지 40만장 또는 20GB 콘솔 게임 45편 이상을 저장할 수 있어 고용량 파일을 다루는 크리에이터, 콘솔 게임 유저 등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TB 제품은 28나노미터 컨트롤러를 통해 전력 효율을 개선해 배터리 소모량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8-01 09:2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