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만두소가 그대로 비치는 '생가득 얇은피꽉찬속 고기만두'와 '생가득 얇은피꽉찬속 김치만두'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생가득 얇은피꽉찬속 만두 2종은 얇은 피를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출시했다. 만두피 두께는 0.7mm로 시판 냉동만두 중 가장 얇고, 얇은 피 덕분에 만두소까지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만두피는 얇아졌지만 피를 더욱 쫄깃하게 만들어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도 피가 딱딱하게 굳지 않고 프라이팬 8~9분, 찜기 7분, 전자레인지 3분, 에어프라이어 10분으로 조리 시간도 짧다. 고기, 김치 등의 주재료로 속을 꽉 채워낸 것도 강점이다. 생가득 얇은피꽉찬속 고기만두는 1cm 크기로 깍둑썰기한 '보성 녹차를 먹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넣어 씹는 맛을 극대화했고 여기에 부추와 새송이버섯을 굵게 썰어 넣어 풍부한 영양과 감칠맛을 더했다. 생가득 얇은피 꽉찬속 김치만두는 한 달간 저온 숙성한 배추김치와 함께 아삭한 깍두기를 넣어 식감을 강화했고 두부와 돼지고기를 넣어 매콤함과 고소함이 조화를 이룬다. 풀무원식품 FRM사업부 홍세희 PM은 "국내 가정간편식 트렌드는 레스토랑이나 전문점에서나 즐길 수 있던 맛과 퀄리티를 가정의 식탁으로 끌어오는 것이 관건"이라며 "'생가득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절대 찾아볼 수 없던 맛과 외관을 지닌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2019-03-28 08:42:33[파이낸셜뉴스] 동원F&B가 농협경제지주와 손잡고 제주도 특산품을 활용한 '메밀교자만두'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밀교자만두'는 100% 제주도산 메밀을 사용해 메밀 특유의 향과 고소한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100% 국내산 돼지고기, 양배추, 부추, 대파 등 각종 자연재료를 듬뿍 담은 만두소와 쫄깃한 만두피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메밀교자만두'는 찐만두나 군만두로 조리할 수 있으며 만두피가 얇아 에어프라이어에서 10분만 조리해도 속까지 촉촉하게 익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동원F&B는 메밀교자만두 출시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 농가 수익 증진을 위한 판로 확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고객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11 10:07:42[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이 컬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협업 프로젝트 '제일맞게컬리'를 통해 기획한 전용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육즙+왕교자(육즙플러스왕교자)'와 '츄러스 시나몬맛·콘소메맛' 등 3종으로 지난 1월 맺은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상품 개발 JBP(Joint Business Plan)'의 일환이다. '제일맞게컬리'는 CJ제일제당의 식품 제조 역량과 컬리의 큐레이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꼭 맞는 제품을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육즙+왕교자'는 기존 왕교자의 장점인 만두소의 꽉 찬 식감에 고기 함량을 늘려 육즙이 더욱 풍부해진 것이 특징이다. 또 만두피에 쌀가루를 더해 찌면 쫄깃하고 구우면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별 모양 틀로 짜낸 '츄러스'는 겉은 바삭하고 CJ제일제당이 개발한 전용 프리믹스를 사용해 속은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에어프라이어로 약 7분이면 간편하게 완성되며 오리지널 츄러스 맛인 시나몬과 달콤짭조롬한 콘소메 등 두 가지 맛으로 출시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제일맞게컬리' 신제품들은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되며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 시 10% 할인 혜택 제공 등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11 10:04:38[파이낸셜뉴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냉동만두 시장에서 빅매치를 벌일 준비를 하고 있다. #OBJECT0#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FIS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냉동만두 판매액은 코로나19 시기의 절정이었던 2020년 5886억원을 기록하며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2021년 4740억원, 2022년 4703억원을 기록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지난해 4825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업계는 최근 몇 년 사이 전 세계에 K-푸드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수출까지 활발해지고 있는 흐름에 주목해 특색 있는 만두 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이며 시장 확대와 선점에 나서고 있다. 오뚜기는 '순후추' 출시 50주년과 '오뚜기 카레' 출시 55주년을 기념해 각 제품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순후추교자'와 '카레 군만두'를 출시했다. '순후추 교자'는 만두소에 순후추가 박혀 있는 교자 형태의 만두로 알싸하고 매콤한 순후추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국내산 고기와 채소가 어우러져 육즙과 채즙의 조화를 맛볼 수 있다. '카레 군만두'는 만두피에 쌀가루와 강황을 첨가해 바삭한 식감과 노란 빛깔을 살렸다. 만두소에는 고기와 양파를 듬뿍 넣었으며 '오뚜기 카레 약간 매운맛'을 활용해 익숙한 카레의 풍미를 구현했다. 지난해 '4세대 육즙만두' 시장을 개척하며 만두 시장 경쟁에 뛰어든 하림은 올해도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만두시장 대세 굳히기에 나섰다. 육즙이 살아있는 갈비소를 가득 채운 '더미식(The미식) 갈비교자'를 출시했다. 인공 숯불 향료를 가미하지 않아 인위적인 불맛이 아닌 갈비찜과 같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하림은 만두피까지 신경 썼다. 맹물이 아닌 3시간 동안 우려낸 육수로 반죽해 고소함을 더욱 끌어올렸고 1만 번 이상 반죽을 치대 쫄깃함을 극대화했다. 지난 6월에는 냉동만두 시장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었던 닭고기를 활용한 '더미식 육즙닭고기교자'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100% 국내산 하림 닭을 사용해 닭고기 고유의 담백한 맛과 촉촉한 육즙을 느낄 수 있다. 만두소에는 하림만의 비법 소스를 더한 국내산 하림 닭가슴살과 닭 정육이 들어가 감칠맛과 풍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냉동만두 시장은 CJ제일제당이나 풀무원과 같은 전통 강자들이 기존의 제품군을 강화하며 시장 우위를 유지하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새로운 도전자들이 차별점을 가진 제품들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분투하는 형국"이라며 "특색있는 제품은 젊은 세대와 외국인 등 새로운 소비시장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05 14:46:45[파이낸셜뉴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더미식 갈비교자’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더미식 갈비교자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과일을 배합해 만든 특제 간장 소스로 맛을 낸 만두로 육즙이 살아있는 꽉 찬 갈비소가 특징이다. 더미식 갈비교자의 육즙 만두소는 국내산 갈비살을 비롯해 뒷다리살과 지방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담백함과 고소함을 살리고 양파, 대파, 부추 등 국내산 생채소를 큼직하게 썰어내 씹는 식감까지 더했다. 파인애플, 사과, 배 등 자연재료를 활용해 만든 특제 간장 소스에 고기를 재워 은은한 단맛과 깔끔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인공 숯불 향료를 가미하지 않아 인위적인 불 맛이 나는 갈비 구이가 아닌 갈비찜과 같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를 위해 제품 연구진은 전국의 만두 맛집뿐만 아니라 유명 갈비찜 전문점까지 순회하며 만두소 레시피 개발에 집중했다. 만두피는 맹물이 아닌 3시간 동안 직접 우려낸 육수로 반죽해 고소한 풍미를 더욱 끌어올렸고, 반죽을 1만번 이상 치대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하는 등 기존 냉동만두 제품과 차별화를 위해 공을 들였다. 하림은 지난해 10월 육즙고기·육즙새우·김치·땡초고기 등 교자 4종과 소고기표고·묵은지·부추새우 등 손만두 3종, 그리고 고기·해물 군만두 2종까지 9종을 처음 선보였다. 올해 육즙닭고기교자와 갈비교자까지 잇달아 출시하며 총 11종의 육즙만두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하림은 냉동만두 성수기인 하반기를 앞두고 육즙만두 라인업을 강화하여 4세대 만두 시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하림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갈비교자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해 기존 만두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은은한 갈비찜의 맛을 제대로 구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신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육즙만두 시리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올 하반기에도 4세대 만두로서 대세감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02 14:34:25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이북 음식 전문점 '능라도'와 협업해 '평양식 접시만두'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만두피와 슴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평양식 만두소의 특징을 그대로 담았다. 담백한 초당두부와 아삭한 숙주를 아낌없이 넣어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고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전문점 수준의 고기 풍미를 재현했다. 또 참기름과 참깨로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만두피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호밍스만의 제면 비법으로 능라도 만두피와 동일한 0.9㎜ 두께로 만들어 퍼지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찐만두로 즐기면 평양식 만두 본래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만둣국이나 전골 등 다양한 국물요리에 활용하기도 좋다. 특히, 냉면과 함께 곁들이면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박지현 기자
2024-07-24 18:19:00[파이낸셜뉴스]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이북 음식 전문점 '능라도'와 협업해 '평양식 접시만두'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만두피와 슴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평양식 만두소의 특징을 그대로 담았다. 담백한 초당두부와 아삭한 숙주를 아낌없이 넣어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고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전문점 수준의 고기 풍미를 재현했다. 또 참기름과 참깨로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만두피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호밍스만의 제면 비법으로 능라도 만두피와 동일한 0.9㎜ 두께로 만들어 퍼지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찐만두로 즐기면 평양식 만두 본래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만둣국이나 전골 등 다양한 국물요리에 활용하기도 좋다. 특히, 냉면과 함께 곁들이면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24 10:53:56[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대표 제품인 '순후추'와 '오뚜기 카레'를 활용한 냉동만두 신제품 2종을 8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순후추 교자'와 '카레 군만두' 2종으로 '순후추' 출시 50주년과 '오뚜기 카레' 출시 55주년을 기념해 각 제품의 IP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냉동만두류 전체시장 규모는 약 4825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오뚜기는 만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교자만두'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군만두' 유형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먼저 '순후추 교자'는 만두소에 순후추가 콕콕 박혀 있는 교자 형태의 만두로, 알싸하고 매콤한 순후추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국내산 고기와 채소가 어우러져 육즙과 채즙의 조화를 맛볼 수 있으며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 찜기 등을 이용해 간편하게 조리 가능하다. 함께 출시한 삼각형 모양의 '카레 군만두'는 만두피에 쌀가루와 강황을 첨가해 바삭한 식감과 노란 빛깔을 살렸다. 만두소에는 고기와 양파를 듬뿍 넣었으며 '오뚜기 카레 약간 매운맛'을 활용해 익숙한 카레 풍미를 구현했다. 조리 시 18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약 8분간 데우면 노릇하고 바삭한 군만두가 완성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08 10:59:22[파이낸셜뉴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4세대 육즙만두'를 이을 신제품으로 '더미식(The미식) 육즙닭고기교자'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더미식 육즙닭고기교자'는 100% 국내산 하림 닭을 사용해 닭고기 고유의 담백한 맛과 촉촉한 육즙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만두소에는 메인 재료인 국내산 하림 닭가슴살과 닭정육에 하림만의 비법소스를 추가해 감칠맛과 풍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또 양파, 부추, 양배추, 대파 등 4가지 신선한 국내산 생채소를 굵게 썰어 넣어 씹는 맛을 살렸다. 만두피는 3시간 동안 직접 우려낸 육수로 반죽한 후 1만번 치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하림만의 기술력으로 만두 육즙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아 한 입 베어 물면 입 안에서 가득 터지는 고소한 육즙을 느낄 수 있다. 하림은 지난해 '육즙만두'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육즙고기·육즙새우·김치·땡초고기 교자 4종, 소고기표고·묵은지·부추새우 손만두 3종, 고기·해물 군만두 2종으로 총 9종의 만두를 선보이며 냉동만두 시장에 뛰어들었다. 진한 육즙으로 꽉 채운 풍부한 만두소와 부드럽고 쫄깃한 만두피 등으로 기존 만두 제품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하림 관계자는 "지난해 육즙만두 9종을 선보인 뒤, 만두 전문점 퀄리티의 만두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는 소비자들의 후기가 많았다. 출시한지 1년이 되지 않았지만, 맛있는 만두의 기준이 더미식 육즙만두가 되어가고 있는 듯하다"며 "앞으로도 육즙만두의 라인업을 강화해 냉동만두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27 15:08:52[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의 인기 제품들이 디저트 속으로 들어왔다. 비비고 만두소와 맛밤 알밤, 백설 양념장과 햇반의 맛을 빵으로 맛볼 수 있는 이색 디저트다. 13일 편의점 CU와 CJ제일제당이 협업해 출시한 신상품들을 직접 맛봤다. CJ제일제당과 공동 기획한 디저트로,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브랜드들을 빵으로 재해석한 상품이다. '이미 알고 있는 맛'에 새로운 재미를 더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단순히 인기 제품의 맛을 뽑아 빵과 결합한 형태가 아니라, 시각적인 재미도 추구했다. 맛밤 알밤 크림빵은 밤 모양 빵으로 만들었고, 햇반 밥알크림빵은 제품명 그대로 밥알 모양의 튀밥이 빵 전체를 감싸고 있다. 맛밤 알밤 크림빵은 부드럽고 푹신한 빵과 기분 좋게 달착지근한 크림이 잘 어울렸다. 크림 중간중간 씹히는 밤의 식감까지 빵을 먹는 내내 진한 밤맛을 가득 느낄 수 있다. 햇반 밥알크림빵은 비비고 빵교자와 백설 단짠 불고기밀빵은 전자레인지에 조리해 따뜻하게 먹는 빵으로, 만두소와 불고기가 가득 들어 있어 비비고 만두소와 불고기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디저트는 편의점의 여러 효자 상품군 중에서도 업계 내 경쟁이 치열한 카테고리 중 하나다. 특정 편의점에서만 출시된 디저트를 맛보기 위해 그 편의점을 부러 찾아 가는 목적구매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상품군이기도 하다. 업계 내 디저트 돌풍을 일으킨 '크림빵'을 가장 먼저 출시했던 CU는 최근 디저트 상품군 강화를 위해 다양한 차별화 디저트 상품을 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달 4일에는 2018년 출시했던 'ㅇㄱㄹㅇ ㅂㅂㅂㄱ(이거레알 반박불가)' 디저트 케이크를 다시 출시했고, 브랜드 라라스윗의 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잇따른 차별화 디저트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CU 빵 상품군 매출은 2022년 51.5%, 지난해 28.3%, 올해 1~3월 31.2%로 꾸준히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CU 관계자는 "합리적 가격에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고품질 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상품 초격차를 통해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12 15:4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