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0’에 온라인으로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현재 사전예약 중인 모바일 게임 ‘마술양품점’과 모바일 신작 ‘티타이니 온라인’ 게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술양품점은 판타지 가득한 마법 세계에서 주인공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게임이다. 최근 7인조 걸그룹 ‘오마이걸’이 홍보모델로 등장하는 등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티타이니 온라인’은 전 세계 게이머들과 상호 작용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몬스터를 물리치고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이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지스타를 통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마술양품점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더욱 키우고 티타이니도 온라인으로 최초로 공개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스타 2020 온라인 전시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0-10-27 11:44:13부산항 신항은 21선석 규모의 제2신항 개발을 통해 25,000 TEU급 초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메가포트(Mega-Port)로 육성한다. 제주와 동해에는 신항만건설이 추진된다. 정부는 제주신항과 동해신항을 포함해 전국 12개 신항만에 2040년까지 모두 41조 8533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16조 819억 원은 국가 재정으로, 나머지 25조7734억 원은 민간 투자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연간 4억3000만톤의 화물 처리시설을 추가로 확보해 2040년에는 연간 18억5000만톤의 화물처리 능력을 갖추겠다는 목표다. ■부산항 신항 '메가포트'로...제주는 '해양관광 허브항만'육성 해양수산부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 86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은 지난 1997년 이후 20년만에 수립한 것이다. 정부는 우리나라 화물 처리량이 2030년까지 연평균 1.8%, 2040년까지 연평균 1.4%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최근 선박이 대형화하고 친환경 스마트 항만 등 대내외 해운 항만환경이 크게 변했다"며 "1차가 양적 성장이었다면, 2차는 질적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주요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 신항은 21선석 규모의 제2신항 개발로 2만5000 TEU급 초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메가포트로 만든다. 최근 2만3000TEU급 초대형선박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선박 접안을 위해 부두규모를 안벽 350m→400m, 장치장 길이 600m→ 800m로 늘리고, 수심은 23m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자동화 항만, LNG벙커링 터미널, 수리조선단지 등을 구축해 오는 2040년에는 물동량 기준 세계 3위의 항만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다. 광양항은 로테르담항만의 에너지물류, 스마트화, 지능화, 친환경화 등 각종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세계적인 스마트·친환경 산업물류 항만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조·물류기업이 입주 가능한 총 1115만㎡ 배후부지를 공급해 연관산업을 집적시키고 석유·철재·목재 등의 화물전용부두 확보, 배후단지 전력용량 확대(22.9→154kV)를 통해 기업의 물류·제조활동을 지원한다. 새롭게 지정된 제주신항에는 최대 22만 톤급의 크루즈부두 4선석과 여객부두 9선석을 확충하는 한편, 원도심과 연계한 ‘해양관광 허브 항만’으로 육성하여 오는 2040년에는 470만 명의 크루즈 및 국내 연안여객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2만5000TEU급 초대형 선박에 원데이 서비스 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은 우리 항만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전략도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기존 항만의 화물처리 과정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5G 등의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항만을 부산항 신항 2-6단계, 인천신항 1-2단계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부산항 신항 등 신규로 건설하는 컨 두부를 중심으로 2만5000TEU급 초대형 선박에 원데이 서비스로 제공하는 등 항만 생산성과 운영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항만 내 LNG 버커링 터미널, 수리 조선소 등 다양한 서비스 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배후단지에 전자상거래, 콜드체인 등 고부가 가치 신산업을 유치한다. 항만 내 선박 접안 시 오염원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육상전원공급시설(Alternative Maritime Power, AMP)을 설치하고, 모래, 양곡 등 벌크형 화물의 비산먼지 확산방지를 위해 밀폐형 하역시스템을 확대할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9-08-01 12:26:04해양수산부가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가 부산항을 메가포트(Mega-Port)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부산항 미래비전 실천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였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협약주체인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참석했다. 부산항은 세계 6위 컨테이너 처리항만과 세계 2위 환적 허브항만으로서의 위상을 유지해오고 있다. 하지만 부산항 신항-북항 이원화에 따른 운영 비효율 증가와 세계적인 해운선사의 2만TEU급 이상 초대형선 발주경쟁, 해외 주요 항만의 대규모 신항 개발 등 대외 환경변화에 따라 부산항을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지난해 3월 열린 ‘부산항 미래비전 선포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스마트 물류기술이 실현되는 혁신항만, 2만TEU급 이상의 선박 접안이 가능한 제2신항 건설, 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항만서비스 다양화 등 부산항의 발전 방향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을 메가포트(Mega-Port)로 육성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와의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부산항 제2신항 등에 대한 입지선정과 이에 따른 잠재적 이슈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등 ‘부산항 미래비전 실천을 위한 상생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는 제2신항 개발 우선순위, 제2신항 명칭, LNG 벙커링 터미널 입지 및 양 지자체 간 협력방안 등 부산항의 차질 없는 개발을 지원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8가지 합의사항이 담겼다. 해양수산부는 상생협약에서 합의된 입지 등을 반영한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7월까지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9-05-03 10:53:1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에픽세븐의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와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지분 인수를 위한 정식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분 인수 계약 체결식은 3일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장인아 대표와 권익훈 본부장, 슈퍼크리에이티브 강기현 공동대표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수 이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지분 인수 계약의 규모는 슈퍼크리에이티브 지분의 64%로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양사 합의를 통해 밝히지 않기로 결정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인수 계약 체결로 에픽세븐의 일본 서비스 판권을 포함한 전세계 모든 국가의 서비스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더불어, 이전보다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에 나설 수 있게 됐으며 에픽세븐의 지식재산권(IP)파워를 활용한 성장 모멘텀 확보에도 성공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04-05 14:39:22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지분 64%를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과 에픽세븐이 가진 IP(지식재산권) 파워 간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결정 됐다. 인수 금액에 대해서는 양사 간의 합의를 통해 별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를 통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에픽세븐이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많은 유저들과 호흡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에픽세븐은 최고 퀄리티의 2D 그래픽 연출과 방대한 스토리, 다양한 모험 콘텐츠를 갖춘 대형 모바일 RPG로 지난 8월 30일 한국에 출시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 매출 2위에 오르는 등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 150여개국에 정식 론칭을 진행했으며 론칭 3개월여만에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홍콩, 대만, 호주 등 글로벌 각 국에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실시간 매출순위 10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 흥행작임을 입증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02-21 13:53:41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국제공항이 내년 1월 18일 '제2여객터미널(T2)' 개항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여객 및 화물처리 능력이 팽창되고, 공항내 친환경 녹지공간 조성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및 신재생에너지로 운영되는 '스마트.그린.에코포트'로 거듭나 글로벌 공항사에도 큰 획을 긋는다. 운영과 서비스에서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비상하는 제2의 도약을 맞게 돼 공항뿐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기념비적 날이다. T2개항으로 인천국제공항의 높아지는 위상과 공항이용에 달라지는 주요 포인트들을 3회에 걸쳐 짚어본다. 한달후 인천국제공항 T2개항은 2009년 6월 건설사업에 본격 돌입한 이후 9년여만이다. 굴곡과 시련의 세월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인천국제공항공사에게는 험난한 도전이었다. 항공교통 대중화 등으로 2014년까지 세차례나 기본계획이 변경됐고, T2의 위치가 당초 T1(제1여객터미널) 남측에서 북측으로 바뀌기도 했다. 사업비 증가로 재원마련 계획에 장고가 이어지는 등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역대급 사업이다. T2는 인천국제공항이 동북아 허브공항을 넘어 초일류 메가포트로 가는 초석이 되기 위해 향후 확장공사까지 예정돼 있다. ■T2가세로 내년 여객수 최대 6500만명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국제여객수는 사상처음으로 60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현추세라면 6200만명에 육박할 것이란 게 안팎의 관측이다. T1의 여객처리능력 5400만명을 감안하면 10%이상 웃도는 수준으로 과부하 상태다. 하지만, 내년 1월에는 T2개항으로 숨통이 트이게 된다. 여객처리능력이 기존대비 33%(1800만명) 늘어난 7200만명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T2는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공항 톱 5위권 진입을 이끄는 동력이 된다. 올해 인천국제공항 국제여객수가 6000만명을 웃돌면 세계 5위인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공항(6038만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더구나 T2가 가세하면 여객처리능력과 함께 국제여객수도 지난해 성장률(7.5%)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2018년 예상치는 최대 6500만명 수준이다. 인천국제공항이 T2개항으로 국제여객수 기준 세계 공항 톱 5위권 진입이 무난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화물처리능력은 450만t에서 500만t으로 향상된다. 올해 예상 화물처리량은 약 260만t으로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 이어 부동의 2위를 지키고 있다. 화물처리능력이 확대되면 한층 신속한 화물처리로 운영 효율성이 극대화돼 1위와 격차를 크게 좁혀 나갈 것으로 보인다.T2개항이 인천국제공항의 위상을 격상시키는 주요 전환점인 셈이다. 실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T2에 전사적 역량을 쏟아부었다. 봉황이 비상하는 형상의 T2는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에 문화와 자연, 최첨단 기술을 담은 친환경 건축물이다. 부지조성 1427억원, 비행장시설 1조7040억원, 건축시설 2조7289억원, 설계감리비 3322억원 등 총 사업비 4조9303억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그동안 투입된 인력만 누적기준으로 시공관리 등 15개분야에 510만명, 장비는 덤프트럭 등 약 100여종에 87만대에 이른다. 하루 최대 8000여명과 장비 1500대가 동원됐다. 연면적 38만7000㎡로 여의도공원(21만㎡)의 1.8배에 달한다. 또한 동북아 공항 최대 규모의 주차장도 들어선다. T2에는 총 8000대이상을 소화할 수 있는 38만2200㎡의 주차장이 구축된다. T1과 합치면 2만7000대(134만1066㎡)가 주차할 수 있는 면적으로 축구장의 160배에 해당한다.오는 2023년까지 예정된 T2 확장공사(4단계 건설)까지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의 여객처리능력은 1억명수준까지 확장되는 등 규모면에서도 세계 유수의 공항과 경쟁하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한치 오차도 불허' 무결점 개항준비 만전공항 여객터미널 개항은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건설과 운영능력이 조화를 이뤄야하고, 항공사,정부기관,입점업체 등 조직간 유기적 협력도 필수적이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개항에 애먹을 수도 있다. 개항이 연기된 해외 사례만해도 지난해까지 8건에 이를 정도다. 독일 '브란덴부르크 빌리 브란트' 공항은 2011년 개항할 예정이었지만, 화재방지시스템 미작동, 체크인카운터.수하물 수취대 부족 등으로 당초 목표보다 7년이나 늦은 2018년에 개항될 예정이다. 영국 히드로국제공항 제5여객터미널은 2008년 개항 당일 수하물관리시스템(BHS)오류 등으로 4만개 수하물이 분실되고, 500편 이상 운항이 취소되는 등 대혼란을 겪었다.공사는 올해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무한반복에 가까운 시험 운영으로 무결점 개항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금까지 107개의 시나리오별로 일일이 종합 점검을 진행했다. 가상여객 2만1000명, 수하물 5만9000개, 항공기 4대 등이 투입된 대대적인 시험운영이었다. 공사 관계자는 "시험 운영 중 화재분야 담당자가 일정 조율, 시험방법, 민원제기 등에 따른 스트레스로 한밤중에 위경련으로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다"며 "각 분야 담당자들의 신념과 열정, 헌신적 노력이 한데 어우러져 성공적으로 모든 종합 시운전이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7-12-17 18:34:35온라인·모바일 게임 서비스와 퍼블리싱(배급) 사업, 플랫폼 개발을 담당했던 스마일게이트의 자회사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두 법인으로 분리된다. 게임서비스와 신규 플랫폼 개발 법인으로 분리되는 것으로 그동안의 지지부진했던 사업 추진과 실적을 동시에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를 각 기능에 따라 두 법인으로 분리하고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신규 플랫폼 개발 법인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Smilegate STOVE)'로 설립된다. 신규 법인명은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발한 '스토브(STOVE)' 브랜드명을 적용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로 정해졌다. 신규법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그룹 최고경영자(CEO) 권혁빈 회장과,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부사장인 양동기 대표가 각자 대표 형태로 이끌어 가게 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온라인·모바일 게임 서비스와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임 대표는 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장인아 사업부문 대표가 맡는다. 권 회장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를 직접 맡음에 따라 플랫폼 사업 투자 비중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플랫폼 '스토브'를 모바일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향후 가상현실(VR) 및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플랫폼으로까지 확장,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6-08-01 18:25:5410년간 13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한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사진)'가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면서 업계에서 새로운 사례로 관심을 받고 있다.생존 경쟁이 치열한 게임업계에서 캐주얼 게임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터라 이색적인 경우로 꼽힌다. 탄탄한 개발력과 전략적인 마케팅이 어우러져 게임의 흥행 장기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누구나 즐기는 게임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 중인 '테일즈런너'는 폭력성과 선정성이 없고 사행성 요소도 없다.이 때문에 초.중등생과 부모 세대가 함께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0주년 행사에서도 부모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게이머들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테일즈런너'의 매력이 게임의 저변 확대와 지속적인 인기의 밑거름으로 작용하고 있다. 2005년 당시 게임시장에서 흔치 않았던 달리기 장르로 출시된 '테일즈런너'는 현재 캐주얼 레이싱 장르에서 넥슨의 카트라이더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뛰어난 개발력+마케팅'테일즈런너'의 개발을 이끈 게임 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의 개발력과 시의 적절한 업데이트는 '테일즈런너'의 장수 요소로 꼽힌다.라온엔터테인먼트의 '테일즈런너' 개발팀 70여 명 가운데 파트장급의 평균 개발 경력은 10년 이상일 정도로 베테랑들로 구성돼 있다. '테일즈런너'는 국내는 물론 태국, 홍콩 등 해외 게임 전시회 수상 등으로 게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아울러 2014년 11월부터 '테일즈런너'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마케팅을 비롯한 서비스도 장수 게임으로 성장하는데 한 몫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테일즈런너'를 서비스한 이후 월매출, 월간 이용자 수 등 전체적인 지표가 전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7월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7만 명을 돌파하며 제2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김학재 기자
2016-02-05 15:52:3510년간 13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한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가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면서 업계에서 새로운 사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생존 경쟁이 치열한 게임업계에서 캐주얼 게임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터라 이색적인 경우로 꼽힌다. 탄탄한 개발력과 전략적인 마케팅이 어우러져 게임의 흥행 장기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누구나 즐기는 게임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 중인 '테일즈런너'는 폭력성과 선정성이 없고 사행성 요소도 없다. 이 때문에 초·중등생과 부모 세대가 함께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0주년 행사에서도 부모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게이머들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테일즈런너'의 매력이 게임의 저변 확대와 지속적인 인기의 밑거름으로 작용하고 있다. 2005년 당시 게임시장에서 흔치 않았던 달리기 장르로 출시된 '테일즈런너'는 현재 캐주얼 레이싱 장르에서 넥슨의 카트라이더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뛰어난 개발력+마케팅 '테일즈런너'의 개발을 이끈 게임 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의 개발력과 시의 적절한 업데이트는 '테일즈런너'의 장수 요소로 꼽힌다. 라온엔터테인먼트의 '테일즈런너' 개발팀 70여 명 가운데 파트장급의 평균 개발 경력은 10년 이상일 정도로 베테랑들로 구성돼 있다. '테일즈런너'는 국내는 물론 태국, 홍콩 등 해외 게임 전시회 수상 등으로 게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아울러 2014년 11월부터 '테일즈런너'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마케팅을 비롯한 서비스도 장수 게임으로 성장하는데 한 몫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테일즈런너'를 서비스한 이후 월매출, 월간 이용자 수 등 전체적인 지표가 전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7월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7만 명을 돌파하며 제2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6-02-05 11:04:11한국 리듬 게임의 원조 격인 '오투잼(O2Jam)'을 개발한 ㈜모모가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리듬 게임 '탭탭디스코 by 오투잼'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출시됐다. 모바일 리듬게임으로는 처음으로 복고풍 스타일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양한 음원으로 리듬감 UP ㈜모모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 리듬 게임 '탭탭디스코 by 오투잼'이 전세계 구글 플레이에 공식 출시됐다. 캐주얼한 리듬 액션 게임으로 3차원(3D) 스타일이 아닌 복고풍 스타일이 가미돼 이용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특히 오투잼의 오리지널 인기 음원들을 비롯해 다양한 신곡과 리메이크곡 등 100여 곡에 이르는 풍성한 음원을 즐길 수 있다. 한국어를 비롯해 일본어, 영어, 태국어, 중국어(번체) 등으로 제작됐고, 사용 언어는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리듬 액션 게임 '오투잼'은 전세계 5000만명이 즐긴 리듬 게임으로 개발을 맡은 ㈜모모는 다양한 음악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다. 이달 중 애플 앱스토어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벤트로 이용자 확보 주력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탭탭디스코'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참여만 해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식할 수 있는 데코 아이템을 획득한 이용자 전원에게 획득한 개수에 따라 뽑기 쿠폰, 골드, 다이아 등 푸짐한 아이템을 지급하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 내년 초 진행 예정인 인디 밴드 공연 티켓 등의 선물을 추가로 증정한다. 게임을 즐기면서 미션 테마를 열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악 선택권을 100% 지급하고, 본인 및 공식 페이스북에서 해시태그(#) 미션에 참여할 경우 추첨을 통해 원하는 인기 밴드의 사인 CD를 증정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5-12-04 17:0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