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2∼30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의료관광객을 위한 의료기관별 릴레이 메디컬 무료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메디컬 무료 체험에 참가한 의료기관은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참여 중인 나은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부평힘찬병원, 한길안과병원, 구월동오라클피부과의원과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등 7곳이다. 시와 관광공사는 질환별 의료 진료 상담과 무료체험을 실시해 의료기관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키고자 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인천의료관광홍보관’은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터미널과 인천항에서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바디, 혈압 체크 등 간단한 처치 중심의 상담 등을 통해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매년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들과 함께 년 1회 이상 메디컬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박규웅 시 건강체육국장은 “중국 의료 관광객의 질환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무료체험과 상담을 통해 의료기관별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관광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0-25 09:49:30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스페셜 동물 탐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들을 관찰하며 종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태 지식까지 배워갈 수 있어 온 가족 자연 학습장으로 제격이다. 먼저, 동물원 곳곳을 탐험하며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고 선물도 받는 '쿨 썸머 트립 스탬프랠리'를 내달 18일까지 운영한다. 스탬프랠리는 판다, 바다사자 등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고 있는 동물들을 관찰한 뒤, 각 방문 장소별로 인증도장을 찍어 탐험지도를 완성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판다월드, 뿌빠타운 등 총 6곳의 미션 장소에서 탐험지도를 수령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3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찍어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는 바오 하우스에서 스페셜 동물 배지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각 미션 장소에서는 주키퍼들이 동물들의 생태 특징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애니멀톡' 프로그램도 시간대별로 열린다. 가장 관심이 갔던 동물을 위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탐험지도에 작성한 뒤 네이버 팬카페 '주토피아'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기프트카드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아울러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를 도보로 탐험해보는 '로스트밸리 썸머 선셋 어드벤처'가 지난 19일부터 운영 중이다. 시원한 저녁 시간대에 탐험 차량을 타지 않고 주키퍼와 함께 로스트밸리에 걸어 들어가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도보 탐험에서는 낙타, 코끼리, 기린, 코뿔소 등 다양한 멸종위기 동물들을 만난다. 특히 주키퍼의 설명을 들으며 생태 정보와 종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동물들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하고 배워보는 동물 아카데미도 여름방학을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내달 9일부터 매주 금∙토∙일요일에 운영되는 '한국호랑이 아카데미'에서는 수염, 이빨 등 호랑이의 실제 부산물을 살펴보고, 타이거밸리 내실에 들어가 구강검진, 채혈 등 호랑이 건강관리를 위한 메디컬 트레이닝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아울러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장난감을 제작해 방사장에 설치하고, 호랑이 발자국 점토판을 만들어보는 등 고객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동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수의사 직업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수의사 아카데미'도 내달 3일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에버랜드 동물 아카데미에서는 판다, 기린, 맹금류 등 각 동물별 생태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동물 탐험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23 09:18:00[파이낸셜뉴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그동안의 인공지능(AI) 기술개발 연구성과와 미래기술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TRI 연구진이 직접 기술을 소개하고, 전시하며, 사업화 기업들의 투자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ETRI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6일부터 이틀간 'ETRI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ETRI 방승찬 원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ICT 분야의 가장 큰 이슈인 AI와 관련, 연구진의 그간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AI와의 동행에 있어 연구원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연구개발 과정에서 응원해 준 국민께 감사를 드리는 자리이고 주요 고객에게 연구원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혁신으로 만드는 행복한 내일 : AI와의 동행'을 주제로 △인공지능 △로보틱스 △AI컴퓨팅·보안 △AI융합·응용 등 4개 부문의 ETRI 성과를 발표하는 기술세션과 22개 핵심기술 전시회, 혁신투자포럼을 개최한다. 특히, 26일 개최되는 혁신투자포럼은 ETRI 기술사업화 기업 중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유치 성장지원을 위한 투자설명회(IR)다. ETRI 방승찬 원장의 'ETRI 연구성과 발표 및 시연'이 가장 먼저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방 원장은 연구원의 가장 최근 핵심 성과인 △종단형 음성인식 기술 △자율성장AI △근접탐색기술 △AI과학경호 등의 시연을 함께 선보인다. 이어서 ㈜솔트룩스의 이경일 대표가 'AI for ALL 시대, AI의 다음 단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기조연설 주제를 두고 AI와 AI로봇, AI컴퓨팅·보안, AI융합 부문 5명의 전문가가 토론하는 패널토론도 뒤이어 진행된다. 기술세션은 첫날 오후에는 인공지능·로보틱스, AI컴퓨팅·보안 2개 세션이 준비됐다. 이번 행사의 주제인 'AI'를 중심으로 △생성형 시각지능 △실시간 통역 △AI외국어 교육 등 AI 핵심원천기술에 대한 ETRI 성과를 소개한다. 이어서 AI를 활용한 로보틱스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람과 대화하는 소셜로봇 △보행로봇 등 'AI로봇'에 대한 성과 발표가 이뤄진다. 첫날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혁신적 AI 활용의 발판이 되는 △온디바이스 메모리 △AI반도체 등의 'AI컴퓨팅', AI를 통한 △범죄 징후 사전인지 AI △사용자 신원확인 AI 등 안전·보안의 'AI보안'까지 ETRI의 AI 원천·응용 기술에 대한 폭넓은 성과를 선보인다. 이틀째 기술세션은 'AI융합·응용기술' 분야이다. 드론과 같은 에어 모빌리티부터 제조·에너지, 바이오·의료, 국방·안전, 지역특화산업에 이르기까지 AI와 융합된 응용 서비스와 플랫폼에 있어 ETRI의 성과를 발표한다. 기술세션과 함께 22개의 기술전시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고객의 몰입도를 강화하고 수요자 기반의 전시를 위해, 활용처 위주로 테마형 전시관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ETRI AI기술의 성과와 활용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가정(ETRI AI for Home) △공공(ETRI AI for Public) △헬스케어(ETRI AI for Healthcare) △사무공간(ETRI AI for Work) 등 고객 눈높이에 맞춘 4개의 전시존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컨퍼런스 첫날에는 공공기관 최초의 기술사업화 전문 투자회사, ETRI홀딩스와 공동으로'혁신투자포럼'도 개최한다. 혁신투자포럼은 ETRI 기술사업화 기업 중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유치 성장지원을 위한 투자 IR이다. 이번 혁신투자포럼에는 소재부품장비 및 ICT 분야의 6개사와 바이오·메디컬·헬스케어 분야 6개사 총 12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ETRI는 부대 행사를 마련, 일반 국민과 함께하는 컨퍼런스로 행사를 꾸몄다. ETRI의 AI 발전사를 보여주는 AI 히스토리월을 만들었고, 디지털 초상화와 '내가 주인공이 되는 예술작품'코너에서는 무료로 기술을 체험하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체험도 이뤄진다. 또한, 연구원이 그동안 펴낸 과학도서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6-20 13:37:00[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전반기 2년의 주요 성과로 2년 연속 국비 4조원 확보와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및 차세대 배터리 기업 SK온 등 굴지의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등을 꼽았다. 후반기에는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과 대전투자금융 설립, 대전역세권 복합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그간의 주요 성과와 후반기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유치" 이 시장은 민선 8기 2년 주요 실적으로 2년 연속 국비 4조원 확보와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차세대배터리 기업 SK온,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 LIG넥스원 등 63개 기업, 1조 6093억 원의 투자 유치를 들었다. 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128건의 국책사업 선정, 인구 증가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적극행정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등 98건의 평가 및 수상 실적을 제시했다. 이 시장이 꼽은 민선 8기 전반기 과학·경제·산업분야 성과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 △국가 우주산업클러스터에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지정 △방위사업청 대전 시대 개막 △정부의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방안에 K-켄달스퀘어 조성 방안 반영 △전국 최초 공공 벤처캐피탈 대전투자금융㈜설립 추진 등이다.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0시 축제 성공적 개최 △동대전시립도서관 착공 돌입 △베이스볼 드림파크 첫 삽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성공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사전 행정절차 등을 들었다. "도시鐵 2호선 트램 정상화도 성과" 도시·환경·교통 분야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상화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 본격화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 선정 △도심융합특구개발사업의 추진 기반 확보 △하수처리장 및 제2매립장 공사 착수 등 현안사업이 정상 추진 궤도에 올려 놓았다. 안전·보건·복지 분야에서는 △국민안전체험관 공모 선정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 △RISE 센터 개소 △글로컬대학 30 예비 지정(4개 대학)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시작 △대전청년내일재단 개원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및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이 이뤄졌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발돋움한 역동과 도전의 시간이었다"면서 "그동안 역대 최대, 역대 최고의 실적으로 다져온 성과를 토대로 미래가 기대되는, 경쟁력이 탄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대전의 위상이 변모했다"고 평가했다. "후반기 2년 경제·복지 6대 전략 추진" 이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는 '신속한 행동'과 '과감한 실행', '구체적 성과', '개척적 도전'을 시정의 기준으로, 경제·문화·복지 등의 분야 6대 전략을 실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6대 전략은 △커가는 경제와 산업 △매력적 문화와 체육 △든든한 복지와 교육 △새로운 도시와 공간 △편리한 교통과 건설 △쾌적한 환경과 녹지 등이다. 경제·산업분야에서는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 △K-켄달스퀘어,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등 대덕연구개발특구 고도화 △창업 생태계 구축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양자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전투자금융 설립과5대 창업 플랫폼 조성 등의 구축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문화 및 체육분야에서는 △(가칭)대전아트파크 조성 △대전0시 축제,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 △도서관 확충 △보물산프로젝트 추진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문화·체육시설 대규모 확충에 주력한다. 복지와 교육분야에서는 △대전형 청년주택 건립 △대전의료원 설립 △가족안심시립요양원 건립 △사회복지관 건립 △교육발전특구 운영 △지역혁신중심 대학혁신체계(RISE) 추진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추진 △통합돌봄, 청년 월세 등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운영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등에 나선다. 새로운 도시와 공간 창출을 위해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원도심 활성화 등 도시재창조 사업 △대전역세권 복합 개발 △메가충청스퀘어 조성 △철도 지하화 및 상부 부지 복합개발 △호국보훈파크 조성 △도심융합특구 개발 △혁신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열과 성 다해 성과로 보여줄 것" 교통과 건설부문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및 도시철도 3·4·5호선 추진 △CTX 조성 및 광역철도 확충 △광역교통망 및 순환도로망 조성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미래형 환승센터 조성 △상습 교통정체구간 개선 △일류 자전거 도시 실현에 나선다. 환경과 녹지 분야에서는 △한밭수목원 명품화 △제2수목원 조성 △보문산 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 조성 △노루벌 국가정원 추진 △계족산 자연휴양림 조성 △3대 하천 푸른물길 그랜드플랜 추진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정비 계획을 추진한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대전의 미래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행동하고 성과로 보여줄 것"이라면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향해 전략적이고 과감하게, 신속하고 일관되게 그리고 거침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6-18 14:53:4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엑스코에서 스마트한 100세 인생 설계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려 관심을 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엑스코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파워풀 시니어! 디지털 라이프로 즐긴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데이터사이언스, 메디컬·안티에이징 분야 글로벌 기업 220개 사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2022 제론테크놀로지학회 세계대회' 국제행사를 대구에서 유치해 동시 개최함에 따라 최신 제품, 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제론테크 분야 세계적인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연 발표와 토론, 네트워킹의 기회도 함께 마련된다.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 준비가 된 50~60세대는 물론 30~40세대 청·장년층까지 확대되면서 ‘웰-에이징(Well-aging)’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국내 유일의 시니어 전문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최첨단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 돌봄 로봇, 헬스케어 솔루션, 모빌리티, 고령친화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니어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동시에 '2022 국제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 국제행사는 26일까지 '인공지능 시대의 100세 인생 삶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26개국 100여 명의 제론테크 전문가들이 참여해 100대 제론테크놀로지 쇼케이스가 공유되고, 고령사회 디지털전환(DX) 도시, 고령친화산업정책 등과 관련된 포럼도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시 및 학술행사뿐만 아니라 시니어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한 △평생 일자리관을 비롯해 △무료 건강검진관 △뷰티&다운에이징 △모발(탈모) 건강관 등 다양한 테마관도 운영된다. 시니어 디제이의 디제잉 공연, 파크골프 대회 등 체험형 콘텐츠도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화 시 경제부시장은 "시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의 ABB 미래 신산업 집중 육성과 함께 로봇, 헬스케어 등과 융합해 디지털 고령 친화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10-21 07:56:36【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6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시장으로서 생각하는 가장 큰 과제는 분절된 파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교육과 문화가 있는 자족도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도시계획을 정비하고 동서축과 경의선축, 남북축을 이어 파주 어디에 살든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취임 후 주요 성과로 이동시장실 운영 등 시민과 소통 확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 지역개발 공모’ 등 9개 공모에서 국-도비 310억원 확보,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사업 중앙토지수용위 심의 통과, 미국 마이애미 의과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난개발 방지 및 농지성토 규제 강화, 파주쌀 소비 촉진 등을 소개했다. 김경일 시장은 “지난 100일 동안 고민해 준비한 행정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향해 본격 속도를 낼 것”이라며 교통, 평화, 경제, 문화, 관광, 복지, 청년, 교육, 농촌, 행정 등 10대 분야 시정방향과 주요 사업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GTX-A 노선 등 광역교통 차질 없는 추진과 대중교통 혁신 등 교통 인프라 확충 △평화경제특구법 제정과 DMZ 생태관광벨트 조성 등 남북교류 및 한반도 신경제 중심 도약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민생경제 발전 △파주문화재단 설립, DMZ 기억의전당, 문화예술 공연장,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분관 건립 △어르신-장애인-여성-아동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 △청년정책 협의 강화, 쳥년 맞춤형 정책 및 취창업 지원 △신청사 건립, 행정구역 개편 및 시정연구원 설립 등이 거론됐다. 김경일 시장은 기자회견문 발표에 이어 정책 브리핑을 통해 경의중앙선축의 금촌-월롱-파주-문산-운천-임진강역 주변 등 원도심에 대한 개발 구상과 금촌-교하-운정 등 각 생활권 연결을 통한 도시기능 확장, 친수공간 거점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어 GTX-A 개통, (가칭)GTX-A 운정역 환승센터, 지하철 3호선 연장, 서해선(대곡소사) 연장 등과 GTX 개통에 따른 시내버스-마을버스 공공성 강화, GTX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선 개편, DRT-천원택시 확대 등 대중교통 혁신방안도 내놓았다. 김경일 시장은 “오늘 말씀드린 주요 정책과 15개 분야 144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다”며 “시민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간다면 새로운 파주, 기회와 대도약 전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다음은 김경일 파주시장이 6일 발표한 ‘시민과 함께 한 100일’ 기자회견문 내용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함께해주신 언론인 여러분! 먼저, 지속되는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과 시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충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있듯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파주발전에 대한 시민 기대와 뜻을 받들어 제9대 파주시장으로 취임한 지 이틀 후면 100일을 맞습니다. 파주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누구보다 파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저에게 시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시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시장에 당선된 후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한 문제는 분절된 파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교육과 문화가 있는 자족도시를 만드는 문제였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도시계획을 정비하고 동서축과 경의선축, 남북축을 이어 도시와 농촌 어디에 살든 누구나 행복한 파주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100일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뛰었습니다. 시민이 먼저다”라는 생각으로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재난현장으로 달려간 것으로 민선8기를 시작했습니다. 17개 읍면동을 방문해 133건의 소중한 의견을 들었고 저녁에 퇴근하는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시장실’도 운영했습니다. 또한, 산남동 난개발 민원현장에서는 주민들 어려움도 들었습니다. 지난 9월22일에는 국회 예산결산 특별위원장과 도지사를 만나 국-도비를 요청하였고 행정안전부 ‘특수상황 지역개발 공모’에 244억원, 국토교통부‘지능형교통체계(ITS) 공모에 60억원 등 9개 사업에 약 310억원을 확보했습니다.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중앙토지 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사를 통과했고, 미국 마이애미 의과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바이오헬스 거점으로의 경쟁력도 갖추게 됐습니다. 전국 최초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시내버스 무료 승차에 이어 마을버스까지 확대했습니다.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시민의 피해와 각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당한 재산권 행사는 보장하되, 난개발 방지와 농지성토 규제를 강화해 개발과 환경보전의 조화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명찰을 패용해 공무원의 책임행정을 강화했습니다. 농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파주쌀 소비 촉진’대책을 마련하여 2021년산 쌀 95% 이상을 판매했습니다. 또한 ‘한수위 파주쌀’ 호주 수출을 이뤄냈습니다. 지난 100일간 이러한 성과는 시민 여러분과 여기 계시는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묵묵히 업무를 수행한 파주시 공직자가 없었다면 이루어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제 민선8기 파주시는 지난 100일 동안 고민하여 준비한 행정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민 중심 더 큰 파주’의 큰 꿈을 향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겠습니다. 먼저, 교통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전체 공정률 33%를 넘어선 GTX-A 노선과 (가칭)운정역 환승센터는 2024년 6월까지 완공하여 개통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GTX 역세권 랜드마크 개발은 상업-문화시설 등 복합기능을 강화한 특화개발로 추진해 2026년까지 완료하겠습니다.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은 국토교통부 등과 경제성 확보 방안을 강구해 올해 안으로 민간사업 제안서를 다시 제출하여 2023년에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대곡소사선 파주연장’ 조기 확정과 ‘KTX-SRT 문산 연결 추진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도시와 도시, 마을과 마을을 잇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 구축에도 힘쓰겠습니다. 대중교통 시스템은 개선하고, 공공성을 강화하겠습니다. 2024년 GTX 개통에 맞춰 마을버스에 이어 일반버스에도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시민이 직접 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신개념 교통수단인‘부르미 버스’는 운정신도시는 물론 농촌지역까지 확대하겠습니다. 남북교류 및 한반도 신경제 중심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촉구를 지속 건의하고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를 거점으로 DMZ 역사와 가치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DMZ 생태관광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따뜻하고 공정한 민생경제로 지역발전을 이루겠습니다. 100만 도시 파주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40 파주 도시기본계획’을 제대로 수립하겠습니다. 파주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파주메디컬 클러스터’조성사업과 운정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도 적기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입한 ‘파주 지역화폐’는 상시 10%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지역화폐 2.0시대’를 열겠습니다. 시민이 향유하고 참여하는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파주의 문화정책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파주문화재단’을 2024년까지 설립하겠습니다. 또한, ‘DMZ 기억의 전당’과 ‘문화예술 공연장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교감하는 버스킹 문화와 가족친화형 문화체험공간을 대폭 확충하겠습니다. 아울러,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분관 건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전국에서 사립박물관이 가장 많은 파주시의 인프라 및 수장고와 연접한 이점을 활용하여, 경기도 최초의 국립민속박물관이 파주시에 건립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삶의 여유를 찾는 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파주를‘머물고 싶은 도시, 삶의 여유를 찾는 도시’로 만들어 ‘12시간 체류형 관광지’로 키워가겠습니다. 올해 4월, 확정된‘감악산 국립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2025년까지 조기 조성하고 ‘리비교 문화공원’과 ‘법원문화공원’에도 가족친화형 캠핑장을 조성하겠습니다.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어르신과 장애인의 건강한 사회활동 보장을 위해 노인 및 장애인 복지관 등 시설을 확충하고 여성과 아이를 위한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하여 탄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민간보육시설도 국공립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확대하겠습니다. 청년의 목소리를 강화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청년위원회 및 청년정책협의체의 권한과 역할을 대폭 확대하여 청년의 목소리가 청년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거, 창업, 복지, 문화 등 청년 맞춤형 정책으로 안정적이고 행복한 청년의 삶에 동행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온라인 스토어 청년 창업 지원’, ‘대학생 행정체험’ 등 내년도부터 청년의 취-창업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청년과 적극 소통하며 청년이 일하기 좋은 파주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파주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학생들의 직접 지원을 확대하여 ‘학생자치 축제 지원’과 다양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교육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지역인재를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교통소외 지역 대상 학교별, 학생별 상황에 맞는 통학버스 운영과 고교학점제 학교통합 운영 등에 문제가 없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농업 본예산과 농업전문인력 육성기금을 확대해 농업인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겠습니다. 친환경-로컬푸드 공공조달체계 구축 등 판로 지원으로 시민 먹거리 복지를 증진하고 농업인 소득을 더욱 증대해 나가겠습니다. 행정혁신으로 시민중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더 큰 파주로 도약하는 주춧돌이 될 파주시 신청사 건립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부지 선정과 기본구상에 참여해 확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 행정수요에 부족함이 없도록 운정동-교하동 행정구역 개편을 2023년 초까지 완료하겠습니다. 자치-경제-교통-환경 등 전문가로 구성되는 ‘시정연구원’ 설립을 2024년까지 완료해 50만을 넘어, 100만 도시 파주로 발전하는데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취임사에서도 밝혔듯이 저는 약속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말씀드린 민선8기 주요 정책을 비롯해 15개 분야, 144개 공약은 흔들리지 않고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간다면 새로운 파주, 기회와 대도약 전기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시민과 언론인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 10. 6. 파주시장 김경일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06 21:44:10[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7말8초'(7월말~8월초) 여름휴가 피크 시즌을 맞아 3색 바캉스 코스를 추천한다. 다양한 콘셉트의 물놀이 코스부터 치킨, 바비큐, 맥주 등 먹부림 코스와 동물원 체험학습 코스까지 놀고, 먹고, 배울 수 있는 3색 추천코스를 통해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린다. 내달 21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이용 고객은 오후에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에서 마련한 다양한 바캉스 코스를 하루에 즐기기 좋다. 누가 뭐라 해도 여름 바캉스 1순위는 바로 '물놀이'다. 시원한 물 속에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신나게 놀다 보면 여름 더위는 금새 잊혀진다. 현재 여름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오는 25일부터 시원한 물줄기를 뿜으며 하늘을 나는 '메가 플라이보드쇼' 공연이 8월 7일까지 매일 3회씩 펼쳐진다.(금/토 휴연) 플라이보드는 제트스키의 추진력과 보드에서 쏟아지는 수압을 이용해 수면과 물속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수상레저스포츠로, 세계 최정상급 플라이보더들이 펼치는 수상 퍼포먼스를 파도풀에 들어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매일 저녁 '크라켄 DJ 풀파티'가 펼쳐지고 있는 파도풀은 올 여름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구준엽(7월23일), 박명수(8월6일) 등 스페셜 DJ가 출연하는 'G마켓 슈퍼 스테이지'도 수시로 열려 현장의 핫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썸머워터펀' 여름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에서도 흠뻑 젖으며 이색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2회씩 펼쳐지는 슈팅워터펀과 밤밤클럽 공연에서는 사방에서 물이 쏟아지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추며 즐길 수 있다. 오는 23일부터는 유명 DJ들과 함께 밤밤클럽을 더욱 강력한 버전으로 즐길 수 있는 '밤밤 썸머 나이트 파티'가 매일 밤 펼쳐진다. 아이들과 함께 왔다면 워터플레이야드, 너프 워터배틀존에 가보는 것도 좋다. 여름 더위 잊게 만드는 특별한 복날 메뉴를 찾고 있다면 캐리비안 베이 '메가 바비큐&비어 페스티벌'에서 먹부림 코스를 즐겨 보자. 내달 15일까지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서는 폭립, 소시지, 학센 등 바비큐 메뉴부터 클라우드 생(生) 드래프트 등 시원한 맥주까지 물놀이 후 허기진 배를 푸짐하게 채울 수 있다. 푸드 축제는 에버랜드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평소 피맥(피자+맥주)이냐 치맥(치킨+맥주)이냐 고민이 많았다면 유럽풍 노천 카페 분위기의 홀랜드빌리지에 가보길 추천한다. 환상적인 야경 속에서 피맥과 치맥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썸머 피치 나이트'가 내달 15일까지 매일 저녁 진행된다. 여름 밤,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오는 29일부터 에버랜드 쿠치나마리오 테라스에서 진행되는 '스파클링 다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다. 여름밤 특선 메뉴가 풀코스로 제공되고, 테라스에 앉아 피자, 와인, 맥주 등을 무제한으로 즐기며 멀티미디어 불꽃쇼까지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특별 선물도 증정한다.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약 1만 마리의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이 내달 28일까지 매일 밤 진행된다. 반딧불이의 빛으로 책을 읽어보는 형설지공 체험은 물론 반딧불이 한살이 과정, 불빛을 내는 원리, 생태 환경 등에 대해 자세히 배워 볼 수 있다. 지구 환경 및 동물 보호에 대해 심도 깊게 알아보는 '알버트 스페셜 투어'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영장류들이 모여 사는 알버트 스페이스 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체험에서는 전문 사육사와 함께 알버트 스페이스 센터 곳곳을 탐험하며 오랑우탄, 침팬지, 다람쥐원숭이 등 동물들의 생태 특징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배워 볼 수 있다.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를 위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 동물들에게 제공하고, 동물 건강 관리를 위한 메디컬 트레이닝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7-18 08:57:39‘2022 메디엑스포 코리아(MEDI EXPO KOREA 2022)’가 7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 전관에서 개최된다. 2022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주최하고 ㈜엑스코, 케이메디허브,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대구시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의료 및 헬스케어 기업 및 단체 350개 사가 900 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첨단의료기기, 병원, 치과, 한방, 의료관광 등 보건의료 전 분야를 망라한 통합 보건의료 전문 전시회다. 이 행사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EX 2022)’과 함께 ‘제16회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 ‘제11회 대구국제의료관광전’, ‘제21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2022 대구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등 5개 전시회로 구성된다. 엑스코 동관 4, 5, 6홀에서는 건강의료산업전, KOAMEX가 치러지며, 서관 1, 2홀서는 의료관광전, 한방엑스포, 치과기자재전이 열린다. 특히 AI, 의료로봇 등 최신 의료 트렌드 반영하기 위해 스마트 의료•헬스케어 주제관을 조성하는 등 전시영역을 넓혔으며 방사선 장비, 혁신 의료기기 등이 특별관을 통해 확대 전시된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진단 시약 글로벌 기업인 ‘씨젠의료재단’,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지멘스헬시니어스’, EMR 국내 1위 기업 ‘유비케어’, 디지털 X-ray 국내 1위 기업 ‘DK메디컬’, 산과 초음파 세계 2위 ‘삼성메디슨’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의료 메타버스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를 비롯해 의료로봇 전문기업 ‘엑소아틀레트아시아’, ‘네이버클라우드’ 등도 참가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치위생사회, 방사선사회, 물리치료사회, 임상병리사회 등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보수교육, 종합학술제, 컨퍼런스, 국제세미나 등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참가업체와 10개국 70개 사의 해외바이어가 함께하는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지역 선도의료기관을 비롯한 상급병원, 전문병원, 보건소들이 참여하는 ‘병원 구매상담회’가 전회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컨설팅 기업 메디 114의 ‘병원 개원 세미나’ 등이 전시 기간에 개최된다. 또한, 일반 시민들이 ‘메디시티 대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초청특강, 체험부스 운영, 시민건강교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구강보건 교육관 운영, 한의약 무료진료 및 체험, 혈관건강 지킴이 등 체험부스와 심폐소생술 체험, VR 치매환자 간접 체험 등 시민건강 특별관도 운영되며, 참관객 대상 선착순 경품과 추첨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7월 3일은 오후 5시)이고, 모바일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2022-07-01 09:40:4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의료기업들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호남유일의 의료+헬스케어+뷰티+치과 전시회인 광주메디헬스산업전과 호남권치과종합학술대회(HODEX)에서 지역 중소기업 생산 우수제품에 대한 홍보 및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지역 의료, 헬스케어 제품 등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촉진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주공동관' 2개소 운영을 통해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기업제품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광주테크노파크는 전남대 산학협력단, 조선대 산학협력단,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등 지역 의료사업 추진 기관들과 협업해 '광주공동관'을 만들어 59개사의 참가기업 주력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전시 기업과 제품은 △티아이피인터네셔날(㈜ 차량졸음방지기, 수면유도등 △㈜필코스메틱코리아 스킨케어 화장품 △㈜하경네이처웰 풋케어 △나눔테크 AED △대신전자 이온미 △나모메드 갈바닉 피부미용기기 △라피네제이 렉스리, 알제리, 리셀 화장품 △싸이버메딕 저주파 자극기 △한결헬스케어 중이염치료기 등 치과, 정형외과, 광의료, 안과, 코스메디케어 관련 제품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조선대치과병원 등 지역 대학병원도 대거 참여해 선진 의료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와 전남관광재단이 함께 광주전남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메디컬투어를 진행하고 의료 관련 세미나 및 교육 등 학술행사도 열린다. 참가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해외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를 통해 국내외 판로개척 및 매출증대를 위해 지원한다.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지난 20여년간 광주의료산업은 꾸준히 성장해 관련 기업도 500개가 넘고 매출액도 8000억원이 넘는다"면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산업이 광주미래먹거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참관객들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10월 1일에는 무료 퍼스널 컬러 진단, 시엘병원 최범채 병원장의 난임극복 강연, 10월 2일에는 인플루언서 라이브 홈트레이닝, 뇌건강운동 뇌어로빅, 10월 3일에는 'EBS 맨손 통증 치료법'의 주인공 홍정기 교수의 통증완화 운동법 등이 준비돼 있다. 또 행사기간 중 매일 LED 피부측정, 치유향기 체험, 아토피·당뇨검사, 체력왕 선발대회, 스탬프투어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10월 1~2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월 3일은 오후 3시까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9-30 10:49:0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의료헬스케어 및 뷰티산업 활성화와 기업 판로개척 지원 등을 위해 오는 10월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1광주메디헬스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지역 의료헬스케어 및 뷰티산업의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선보여 바이어의 구매를 지원하고 관람객들이 최신 관련 산업 트렌드를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 주최, 김대중컨벤션센터·KOTRA·(재)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조선대치과병원 등 지역 대학병원도 참여해 최첨단 의료기술을 선보이는 등 광주의 선진화된 의료기술 및 시스템을 홍보한다. 또 광주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해외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선진 의료서비스와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메디컬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광주치과의사회 주관의 전국 규모 HODEX2021(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전시회) 행사도 동시에 개최된다. 특히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등을 개최해 국내외 판로개척도 지원하는 등 박람회 참가기업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10월 1일에는 무료 맞춤색깔 진단(퍼스널 컬러 진단), 시엘병원 최범채 병원장의 난임극복 강연이, 2일에는 유명인 실시간 집운동(인플루언서 라이브 홈트레이닝), 뇌건강운동 뇌어로빅이, 3일에는 'EBS 맨손 통증 치료법'의 주인공 홍정기 교수의 통증완화 운동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박람회 기간에는 매일 LED 피부측정, 치유향기 체험, 아토피·당뇨검사, 체력왕 선발대회, 스탬프투어 등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10월 1일부터 2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0월 3일은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2021광주메디헬스산업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료헬스케어·뷰티 관련 기업의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매출을 증대시키고, 관련 산업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9-29 13: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