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메디톡스에 대해 경쟁사와의 톡신 균주 소송 마무리로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8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나관준 NH증권 연구원은 30일 “지난해 4·4분기 메디톡스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한 561억원, 영업이익은 15.4% 감소한 134억원으로 각각 추정된다”며 “시장 전망치보다 각각 2.2%, 8.5%를 웃돈다”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경쟁사와의 톡신 균주 소송에 따른 수익성 훼손과 뉴로녹스의 중국 허가 지연 등 각종 노이즈 여파로 주가는 이미 작년에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국 허가 모멘텀과 톡신 균주 소송 등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는 보수적인 추정치 조정일 뿐”이라며 “올해부터 실적 반등을 보일 것이라는 기존 의견은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0-01-30 07:48:02[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투자는 4일 메디톡스에 대해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1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2% 하락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내년 영업이익은 749억원으로 38.1% 상승할 예정이라며 실적 저점 통과 중이라는 전제 하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4분기 톡신 수출 감소와 화장품 사업으로 원가율이 31.8%로 악화되며 판관비율도 46.2%로 높아지겠다"며 "소송 비용 등 지급수수료 50억원과 대손상각비 23억원 등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배 연구원은 "톡신 수출 회복과 비용 감소 효과 때문에 내년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매출액을 2321억원으로 전망하고 "올해 감소했던 톡신 수출이 747억원으로 증가하겠다. 유통 재고 소진이 완료되고 하반기에는 중국 정식 수출도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영업이익은 749억원, 영업이익률은 32.3%로 개선되겠다"며 "원가율은 31.1%로 비슷하나 판관비율이 36.6%로 낮아지겠다. 지급수수료 124억원, 대손상각비 54억원 등 비용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특히 "3·4분기 영업이익률은 2·4분기 대비 1.7%포인트 개선되며 4·4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도 없을 것"이라며 "실적 저점 구간을 지나가고 있으니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때"라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19-10-04 08:44:41하나금융투자는 15일 메디톡스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가 7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디톡스의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야 29.3% 증가한 517억원으로 추정된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년 대비 80% 늘어난 톡신 수출에서의 호실적과 더불어 3·4분기에 달성했던 톡신 내수 100억원 실적 기조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톡신 부문은 전년 대비 약 65.5% 증가한 31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메디톡스는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선 연구원은 "다만 꾸준한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과거에 기록했던 50%대 중반대 시현이 어려울 것"이라며 "메디톡스의 과거 성장률을 감안했을 때 성장속도가 둔화된 점은 분명하지만, 내년 중국에서 시판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부터 다시 고성장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2018-01-15 08:51:18삼성증권은 16일 메디톡스의 올해 3·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66만원에서 5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호종 연구원은 "메디톡스의 3·4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33.8% 증가한 239억원, 순이익은 28% 늘어난 187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모두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력충원과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영향으로 판매관리비 부담이 커졌다"면서 3·4분기 영업이익률은 작년 동기보다 1.9% 줄어든 52.1%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4·4분기 톡신 중국 허가 신청·2018년 메디톡신 미국·유럽지역 기술 수출 등 R&D 부문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17-10-16 08:40:42메디톡스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하며 10분기 연속 실적 경신에 성공했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는 지난 2·4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한 47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264억원, 당기 순이익은 29% 증가한 205억원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해외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보툴리눔톡신 및 HA필러 시장 전망도 밝아 주력 제품의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부터 메디톡스 제3공장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 만큼 하반기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메디톡스 제3공장은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원료 의약품과 완제 의약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생산 시설로 연간 약 6000억원에 달하는 대량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KGMP 승인과 함께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100단위 수출용에 대한 제조 및 판매 허가를 획득한 바 있으며 6월에는 국내 제조 및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7-08-14 15:19:00매디톡스가 올 1·4분기에 창사이래 최대 분기실적을 냈다. 메디톡스는 2016년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한 288억원,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166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잠정 실적을 2일 공시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62% 증가한 138억원의 호실적을 달성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이노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등 모든 제품의 높은 매출 성장이 있었다"며 "특히 계절적 비수기에 속하는 1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는 점을 비춰볼 때 올해 의미 있는 성장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05-02 18:12:18메디톡스가 올 3·4분기 제품 판매액 20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이래 분기 기준 최고의 제품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메디톡스는 13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15년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637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77억원, 3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2015년 연결기준 3분기 누적 제품 판매액은 54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전체 제품 판매액(483억원)을 초과 달성했다.또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30억,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5억, 105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역신장 추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3분기 미국 엘러간사로부터의 연구 단계별 기술료 152억원을 수령했기 때문으로 올 3분기의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5% 상승해 올 1분기부터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특히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초의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A형 제품인 ‘이노톡스’의50단위와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전 제품라인의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지면서 올 3분기 제품 판매액 2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창사이래 분기 기준 최고의 제품 판매 실적이다.메디톡스의 또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자리잡은 ‘뉴라미스’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국내 판매액은 390%, 해외 수출액은 185% 상승해 매 분기별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3분기가 톡신과 필러 시장에 있어 전통적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창사이래 분기 기준 최고의 제품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분기였다”고 밝혔다.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11-13 15:33:27메디톡스가 장 초반부터 강세다. 2·4분기 실적 호조와 더불어 하반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쏟아지면서 '바이오 효자 종목'으로 등극했다. 18일 오전 10시 2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날보다 1.53% 오른 53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메디톡스에 대해 "1·4분기에 이어 2·4분기에도 실적이 양호했다"고 밝히며 바이오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2013년 9월 엘러간과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차세대 메디톡신의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올 4·4분기 미국 임상 3상 승인이 예상되고, 미국 시장 진출은 2018년 하반기에는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유안타증권 김미현 연구원도 "HA Facial Filler 매출 고성장으로 인해 2·4분기 국내 매출은 82억으로 전년대비 22.7% 증가하고, 수출 매출은 107억으로 무려 95.8%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NH투자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2015년 2월 대만 의료기기 및 미용제품 판매회사 DMT 공동 JV 메디톡스 타이완(지분율 60%) 설립, 7월 중국 히알루론산 제조 및 유통 전문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 공동 JV 메디블룸 차이나(지분율 50%) 설립, 8월 일본 현지법인 MDT인터내셔널(지분율 100%)을 설립하는 등 해외 진출과 관련된 기초체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2015-08-18 10:02:55NH투자증권은 10일 메디톡스에 대해 실적과 신약, 중국 모멘텀 등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44만원에서 64만원으로 대폭 올렸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필러 뉴라미스의 아시아용 수출이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더불어 보톡스 바이오시밀러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메디톡스는 신제품(이노톡스)에 힘입어 내수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이노톡스 해외 임상3상과 코아톡스(가루형 바이오베터)의 한국 허가, 중국 조인트벤처(JV) 설립을 기대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월 메디톡스 타이완(지분율 60%)을 설립한 데 이어 중국 진출 목적의 중국 JV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2015-07-10 08:21:18메디톡스가 1분기 호실적으로 강세다. 18일 오전 9시29분 현재 메디톡스는 지난 주말 대비 8.66% 오른 41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메디톡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111억원으로 전년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메디톡스가 1분기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이고 목표가도 38만원에서 4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5-05-18 09:3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