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코인플러그가 기업 특성에 따라 ‘탈중앙화된 신원증명 시스템(DID)’을 도입할 수 있는 ‘블록체인 DIDaaS(서비스형 DID)’를 선보였다. 두나무 블록체인 자회사 람다256이 블록체인‧암호화폐 기술을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 ‘루니버스’로 지원하는 것처럼, ‘블록체인 DIDaaS’는 금융‧교육‧게임 등 업종별 일반 기업들이 보다 쉽게 DID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DIDaaS’ 도입 등 DID 생태계를 함께 키워갈 수 있는 파트너사들을 모아 ‘DID 파트너 네트워크, 마이키핀’도 운영할 예정이다.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인증 업체 메타디움 기술을 바탕으로 DID 파트너 네트워크인 ‘마이키핀(MyKeepin)’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코인플러그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우정사업정보센터, FHL게임즈 등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DID 파트너 네트워크 ‘마이키핀’ 프로그램을 공식 론칭한다”며 “이미 국내외 50여개 기업이 추가 참여의사를 전해왔다”고 12일 밝혔다. 코인플러그는 ‘마이키핀’ 파트너사들이 DID 기술 및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 기술지원,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마이키핀 파트너사 간 협력도 지원키로 했다. 코인플러그는 또 기업 규모 및 서비스 특성에 따라 프라이빗‧퍼블릭 블록체인 환경에서 DIDaaS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이키핀 파트너사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코인플러그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기업용 메타디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인증 업체 메타디움의 DID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블록체인 신원증명 애플리케이션(앱) ‘키핀’도 서비스 중이다.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사진)는 “국내외 마이키핀 파트너사들이 DID를 통해 데이터 주권을 사용자에게 돌려주고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개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마이데이터 사업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이키핀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 간 개방형 협력 생태계도 구축하여 산업 및 국가간 호환도 할 수 있는 DID기반 데이터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2 16:06:44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플랫폼 프로젝트 메타디움이 마이크로소프트(MS), IBM, 액센추어 등이 참여하고 있는 탈중앙화 신원인증 재단에 합류한다. 29일 메타디움은 탈중앙화 아이덴티티 재단(Decentralized Identity Foundation, DIF)에 참여, 글로벌 프로젝트들과 협업을 통해 신원인증 생태계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DIF는 탈중앙화된 신원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여러 산업의 주요 기업이 모여 만든 개발자 중신의 비영리단체다. 현재 DIF에선 종이 형태의 신분증 없이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생체인식 정보를 활용, 신뢰성을 가진 신원확인 시스템도 연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솔루션은 난민과 같이 종이 형태의 신분증을 보관•관리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디움은 DIF의 프로토콜을 통해 신원인증 프로젝트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프로토콜은 정보를 주고 받을 때 필요한 통신방법에 대한 규칙과 약속을 의미한다. 디지털 상에서 개인의 신원정보가 잘 활용되기 위해선 아이덴티티 데이터가 다양한 플랫폼에 저장 및 보관돼 있어야 하고, 해당 정보가 여러 채널을 통해 손쉽게 호환가능해야 되기 때문에 프로토콜은 신원인증 서비스에서 매우 중요하다. 박훈 메타디움 대표는 “다른 모든 것들도 그렇겠지만 특히나 아이덴티티 프로젝트는 혼자서는 효과적인 생태계를 구성할 수가 없다”며 “비전을 공유한 타 기업들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DIF를 통해 공유하는 프로토콜과 오픈소스를 적극 활용해 전세계인들이 함께 쓸 수 있는 아이덴티티 플랫폼과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29 11:13:06신원확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메타디움이 20일 메인넷을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자신의 자신의 신원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메타ID’를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메인넷 출시를 기반으로 메타디움은 ‘메타 ID’를 통해 신원확인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메타 ID’는 사용자 인증 및 개인정보 확인을 지원해 이용자가 자신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타디움 네트워크는 초기 9개의 검증자로 시작한다. 이들 검증자 집단은 블록의 생성을 담당하는 리더의 역할을 교대로 맡으며 일정 수량 이상의 메타를 보유한다. 또 거버넌스 구조에 대한 투표권도 지닌다. 신원확인 블록체인 플랫폼 메타디움이 20일 메인넷를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메타ID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 메타디움은 참여 검증자 중에서 무작위로 리더를 선출하는 방식을 택했다. 메타디움 네트워크에 참여 검증자로 가입하려면 일정 수준의 운영비를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관이나 법인이어야 한다. 아울러 메타디움은 올해 3분기 중으로 메인넷 두번째 단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검증자를 추가하거나 기존 검증자가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일 시 해당 검증자를 퇴출하기 위한 투표 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엄선된 소수의 파트너에게만 공개돼 있는 거버넌스도 일반 대중에게까지 확대한다. 한편 메타디움은 이달 초부터 다양한 산업군에 메타ID 확산을 위해 메타디움 파트너십 프로그램(MPP, Metadium Partnership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MPP 제휴사에는 글로벌 게임업체인 ‘유니티 테크놀로지’와 지형공간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XYO’가 있다. 또 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픽션 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프로젝트인 ‘게임엑스코인’, 그리고 투명한 사용자 데이터 수집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인프라 ‘에어블록’ 등도 메타디움 파트너로 함께한다.
2019-03-20 15:14:46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인증 프로토콜인 ‘메타디움’은 크립토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치기반 정보 서비스 및 기술을 제공하는 XYO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XYO의 위치기반 정보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를 자기주권 신원(Self-Sovereign Identity) 모델이 뒷받침된 메타디움 플랫폼과 결합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메타디움의 퍼블릭 블록체인은 각각의 ID를 기반으로 탈중앙화된 주거 공간 및 차량공유 등 공유경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메타디움은 자체 신원인증 기술과 XYO의 위치기반 솔루션을 결합해 투명하고 안전한 개인 간(P2P) 거래를 지향한다. 즉 메타디움이 추구하는 ID 기반의 공유경제 모델은 모든 네트워크 참여자가 P2P 거래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메타디움 토큰은 서비스 제공자와 사용자 간의 거래 비용 지불(에스크로)과 수수료, 보상체계 등에 사용될 것이라는 게 메타디움 측 설명이다. 박훈 메타디움 대표는 “신원정보를 관리하는 방법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메타디움은 개인정보에 대한 권한은 전적으로 사용자 본인에게 있어야 한다는 ‘자기주권형 ID’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XYO와의 파트너십으로 위치정보를 검증하는 핵심 요소와 메타디움 신원인증 모델을 통합해 개인에 관련된 데이터를 정보 소유권자가 자유롭게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XYO는 지난해 위치기반 데이터 블록체인인 XYO 네트워크를 론칭했다. XYO 파트너사로는 에스리, 페덱스 연구소, 르-맥스 멕시코, 스페이스플라이트와 같은 업체들이 있다. 또한 XYO의 자문위원들은 세계경제포럼 등 저명한 기관 출신들이란 게 사측 설명이다. 아리 트로우 XYO 대표도 “메타디움의 ID기반 탈중앙화 플랫폼은 사용자가 자신의 신원정보를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며 “XYO 위치기반 데이터 검증 기술과 메타디움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개인정보 관리 기술을 통합하게 되면 전체 네트워크와 위치, 신원 정보에 대한 보안성이 향상되고 개인 정보가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3-09 22:06:10블록체인 프로젝트 메타디움은 지난달 새로운 로고를 발표한데 이어 11일에는 개편된 웹사이트도 공개했다. 메타디움은 이달 말 메인넷 론칭을 앞두고 로고 개편, 웹사이트 개편을 연이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15일에는 토큰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지갑 애플리케이션(앱) ‘키핀’도 출시한다. 블록체인 프로젝트 메타디움이 지난달 새로운 로고를 발표한데 이어 11일에는 개편된 웹사이트도 공개했다. 이용자들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키핀 앱의 화면을 새로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 빠르고 용이한 정보 접근을 위해 메타디움 프로젝트 및 자기주권 신원(SSI)에 대한 소개, 개발자 포털, 리소스, 팀 소개 등을 담았다. 아울러 메타디움은 웹사이트 새단장 기념으로 에어드롭 이벤트도 진행한다. 웹사이트의 내용을 주제로 만들어진 퀴즈를 맞추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한 첫 500명에게는 1000메타(META)를 지급한다.
2019-02-11 10:15:25메타디움 테크놀로지는 오는 28일 메인넷(독립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출시를 앞두고 토큰 스왑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가 ‘디지털 신원인증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만든 퍼블릭 블록체인인 ‘메타디움’은 ‘디지털 아이덴티티(신원인증)’ 플랫폼이다. 누구나 자신의 정보에 대한 권리를 온전히 소유하는 ‘자기주권 신원(Self-sovereign identity)’을 행사토록 하는 게 핵심이다. 메타디움은 “원활한 토큰 스왑을 지원하기 위해 ‘키핀(Keepin)’이란 이름의 지갑 애플리케이션(월렛 앱)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즉 메타디움 토큰을 키핀 앱으로 이동하면 해당 토큰은 메인넷 론칭 이후 코인으로 자동 전환된다. 키핀 앱은 메타디움 공식 웹 사이트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향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버전)와 애플 앱스토어(iOS 버전)에서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거래소를 통해 토큰 스왑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메타디움의 메인넷을 지원키로 한 거래소는 쿠코인(Kucoin)과 ABCC 두 곳이다. 곳이다. 거래소들은 메인넷 출시 후 15일 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토큰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훈 메타디움 대표는 “메타디움 팀은 현재 토큰 스웝과 메인넷 출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19-02-02 21:29:14블록체인 기반 ‘메타ID’로 자기주권 시대 열겠다 메타디움 테크놀로지는 올 2‧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었던 메인넷(독립된 블록체인 네트워크)을 다음달 28일 공식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블록체인 패밀리 특허 세계 1위 업체인 코인플러그가 ‘디지털 아이덴티티(신원인증)’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만든 메타디움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메타-ID’로 누구나 개인정보,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등 기기, 콘텐츠에 대한 ‘자기주권(Self-Sovereign)’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박훈 메타디움 대표는 전날 서울 선릉로에 위치한 ‘디캠프(D.CAMP)’에서 ‘메타디움의 TMI: 블록체인과 자기주권 신원(SSI)’이란 주제로 열린 행사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이용사례(Use Case)는 실제 서비스로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해 메인넷 출시를 앞당겼다”고 밝혔다. 메타디움은 메인넷 안정성과 성능을 보완하기 위해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퀄컴벤처스 등이 투자한 에스이웍스와 SK텔레콤의 블록체인 상용화 개념증명 용역을 맡은 해치랩스로부터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및 거버넌스 감사를 받고 있다.
2019-01-25 13:15:24넥슨과 스마일게이트, 아프리카TV, 메타디움 등 국내 콘텐츠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기업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픽션네트워크’가 첫 프리세일을 시작한다. 오는 11일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을 통한 프리세일을 진행하는 ‘픽션’은 올 상반기 중으로 실제 서비스인 픽션마켓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창작-투자-판매가 이뤄지는 대형 콘텐츠 마켓을 구축한다는게 목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콘텐츠 프로젝트 픽션이 일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암호화폐 ‘픽셀’을 판매하는 프리세일을 오는 11일부터 진행한다. 코박의 간편구매를 통해 첫 일반 이용자 대상 ‘픽셀’ 판매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어서 코박 외에 다른 플랫폼에서의 프리세일도 예정돼 있다. ■이용자-창작자 협업하는 ‘픽션’ 생태계 비전 ‘픽션’은 이용자와 콘텐츠 창작자가 직접 협업해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5월 시작된 프로젝트다. ‘픽션’ 생태계 안에서 이용자는 웹툰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를 구입하고 암호화폐 ‘픽셀’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또 좋아하는 작가에게 ‘픽셀’을 투자해 웹툰 등 콘텐츠 제작에 기여할수도 있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콘텐츠 프로젝트 ‘픽션네트워크’의 첫 프리세일이 오는 11일 시작된다. ‘픽션’이 구상하는 생태계의 핵심적인 특징 중 하나는 생태계 내 ‘픽션마켓’에서 만들어진 디지털 콘텐츠가 특정 플랫폼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 배급 제휴채널로 자동적으로 배포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픽션마켓에 등록된 웹툰이 아프리카TV의 이용자에게 자동으로 공급되는 것이다. 픽션 관계자는 “픽션 생태계에서는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창작자와 이용자에 대한 보상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며 “이용자들은 별도의 플랫폼이 아니라 이미 즐겨찾는 채널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보고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리, 장인아 등 화려한 고문단 꾸려 ‘픽션’ 프로젝트가 업계의 주목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정보기술(IT) 및 콘텐츠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투자자나 어드바이저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픽션을 이끌고 있는 배승익 대표는 넥슨과 스마일게이트를 거쳐 6년 전부터 웹툰 플랫폼 배틀엔터테인먼트를 창업한 인물이다. 배틀엔터테인먼트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등 업계 유력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받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고문단(어드바이저) 면면도 화려하다.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을 인수하며 지금의 넥슨의 토대를 만든 데이비드리 전 대표와 대륙을 점령한 총싸움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장인아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대표, 글로벌 블록체인 특허 보유 1위로 잘 알려진 기술기업 코인플러그의 윤호성 COO 등이 픽션에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픽션네트워크 프로젝트의 고문을 맡고 있는 장인아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대표(왼쪽)와 엔젤투자로 참여한 서원일 위메이드 전무(가운데), 채정원 아프리카TV-SBS 부사장(사진=NOHYU) 데이비드리 고문은 “인터넷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것을 아무도 몰랐던 것처럼, 현재 미래 대세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또한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술적인 확신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며, 픽션 팀은 다년간 웹툰 등의 디지털 콘텐츠 비지니스 경험을 통해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원일-채정원 등 업계 전문가들이 투자 픽션은 주요 전문가들이 엔젤투자에 나선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전 넥슨 대표이자 현 위메이드 해외사업 총괄인 서원일, 아프리카티비의 e스포츠 사업을 총괄하는 채정원, 전 넥슨 신사업총괄이자 현 몬스터플래닛 대표인 이성학, 맥심코리아 대표인 유승민, 라인게임즈 CSO인 배영진, 전 스마일게이트동남아 법인장이자 현 메타디움 대표인 박훈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서원일 위메이드 전무는 27세에 업계 최연소의 나이로 넥슨 CEO를 역임하며 넥슨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는 초석을 닦았다. 이후 네오위즈게임즈, 게임빌, 위메이드에서 해외 사업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 채정원 부사장은 아프리카TV에서 최근 3년간 e스포츠에 200억원 넘게 투자하며 e스포츠의 부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SBS와 e스포츠 공동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주도한 바 있다. 아울러 픽션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와도 협력중이다. 픽션은 올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인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초기 콘텐츠 분야 파트너로 선정됐다. 특히 카카오의 웹툰, 웹소설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있음에도 픽션이 첫 협력사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픽션은 아프리카TV, 샌드박스네트워크, 플리토, 코인플러그와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픽션 관계자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대부분이 백서만으로 펀딩을 진행해서 일반투자자들은 옥석을 가리기 어렵지만 픽션은 IT업계 손꼽히는 리더들이 앞다투어 엔젤투자나 어드바이저로 합류하며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창작자와 이용자가 긴밀하게 협업하는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픽션의 협업 지향적 비전처럼, 픽션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픽션 팀 또한 외부 전문가 그룹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팀의 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9-01-07 14:11:20블록체인 프로젝트 메타디움테크놀로지는 5일 미국의 유명 액셀러레이터 '테크스타'와 함께 '스타트업 위크엔드 서울: 블록체인' 해커톤을 오는 30일부터 12월2일까지 54시간 동안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개발자와 디자이너, 기획자 등이 참여해, 이미 가지고 있는 제품이나 사업 아이디어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전세계 창업가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신원 프로젝트인 메타디움은 이번 행사의 메인 스폰서와 연사로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미래 창업가들에게 기술을 알려주고, 직접 솔루션을 설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타디움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송주한 박사는 오프닝 연설에서 참여자들이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메타디움 테스트넷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본인의 통찰력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메타디움은 내년 상반기 메인넷 오픈을 앞두고, 지난 9월 고성능 범용 테스트넷을 출시한 바 있다. 박훈 메타디움 대표는 "산업이 성공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인재, 정부 정책의 삼박자가 잘 맞아야한다"며 "메타디움은 인재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미래의 산업을 일궈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테크스타 스타트업 위크엔드는 참가자들이 주말동안 회사를 설립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54시간 동안 진행되는 행사다. 지난 2007년 이후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열렸으며 20만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메타디움은 온오프라인의의 신원을 확보하고, 온라인의 신원검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한국의 블록체인 특허 선도 기업인 코인플러그와 기술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11-05 10:15:50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프로젝트 픽션이 코인플러그와 메타디움 등 블록체인 기술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1세대 기술 기업이다. 픽션 프로젝트 기획 초반부터 기술적인 자문을 맡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픽션'의 블록체인 콘텐츠 생태계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인플러그'는 현재 전세계에서 블록체인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이다.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기술 고문단로 활동하고 있는 회사로도 유명하다. 픽션 관계자는 "높은 블록체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코인플러그와의 이번 제휴는 픽션 프로젝트의 현실성 있는 구현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며 "기획과 콘셉트가 훌륭해도 실제 구현 단계에서 기술적인 벽에 부딪혀 좌초되거나 제대로 상용화되지 못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도 많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력을 보유한 코인플러그와의 본격적인 협업을 통해 해결하지 못했던 기술적인 장벽들을 많이 해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타디움'도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 인증 생태계를 구축해 해킹 및 관리에 있어서 취약한 현재 인증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최고경영자(CEO) 등 업계 전문가들이 고문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로젝트의 테스트넷 '칼미아'를 출시하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 상태다. 픽션 측은 메타디움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과 관련된 사용자 인증과 콘텐츠 소유에 대한 증명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픽션은 이달 초 배틀코믹스, 맥심코믹스 등 웹툰 기업들과 협력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발표하면서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픽션'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올해 5월에 시작한 프로젝트다. 콘텐츠 시장의 주인인 이용자와 창작자에게 보다 많은 수익과 힘을 돌려주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내년 1분기 테스트넷을 오픈을 예정하고 있으며, 내년 2분기에는 직접적인 콘텐츠 거래가 가능한 간단한 형태의 마켓 플레이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10-19 12: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