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풀무원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생면 공장을 그대로 구현한 '풀무원 누들 팩토리'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2022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오픈한 '풀무원 두부 팩토리'에 이어 최첨단 HMR 생면 공장을 제페토에 구축해 디지털 고객 체험 활동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제페토 기반의 메타버스에 테마파크 형태로 조성한 이번 '누들 팩토리'는 생면공장이 가진 재미 요소에 게임 방식을 접목해 흥미를 더했다. 특히 온라인에서 맵을 이동하며 진행되는 방식뿐만 아니라 화상 프로그램을 통한 면 요리 체험까지 갖춰 기존 메타버스들과 차별화했다. 가상 공간은 △누들라인 △풀물정원 △풀무원 쇼룸 △랭킹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섹션으로 구성했다. '누들라인'에서는 평양냉면을 비롯한 12종의 면 제품을 선택해 원료 배합, 면의 생산 공정 전체를 체험할 수 있다. '풀물정원'은 깨끗하게 정화된 물과 주변 풍경이 호수공원의 모습을 띠며 마치 소풍을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풀물정원' 옆에 위치한 '요리조리 광장'에서는 생면 생산 공정라인에서 만든 면 제품을 전시할 수 있다. '풀무원 쇼룸'에서는 풀무원의 상징인 '풀무'의 의미부터 숫자로 알아보는 풀무원 면 스토리, 풀무원의 정신인 이웃사랑과 생명존중 그리고 4대 핵심전략(식물성 지향, 동물복지, 건강한 경험, 친환경 케어)을 나타내는 포스터까지 한 공간에 담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랭킹존'에서는 태양광 에너지 모으기 등의 미션 수행과 여러 종류의 면 제품 만들기로 포인트를 쌓고 월마다 특정 순위를 달성하면 풀무원 면 제품이나 기프티콘 등을 받을 수 있다. 풀무원은 오는 17일부터 '풀무원 누들 팩토리 LIVE(라이브) 견학'을 진행한다. '풀무원 누들 팩토리 LIVE 견학'은 8세부터 12세까지의 자녀가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생면과 면 HMR 제품의 제조 과정을 아바타로 체험하고 온라인으로 면 요리 만들기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견학 참가 희망자는 '풀무원 공장견학'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참여 예약하면 된다. 7월 견학 신청은 24일까지며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다. 매회 선착순14명 마감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에게는 풀무원 평양냉면과 함흥 비빔냉면 및 쿠킹 클래스 키트, 안내장을 집으로 발송하며 예약 날짜에 ZOOM(줌)으로 수업에 참가하면 된다. 풀무원 생면공장 이옥규 공장 견학 담당자는 "최첨단 생면 공장의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풀무원의 생면의 우수성과 생면 생산 공정을 비롯해 바른먹거리의 가치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추후 고객에게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풀무원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고객 경험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04 10:40:30대홍기획이 메타버스(3차원가상세계) 전문기업 오썸피아와 개발한 가상관광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MetaLive)'를 출시했다. 19일 대홍기획에 따르면 메타라이브는 제주도, 대구지역을 시작으로 여행지를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대홍기획은 메타버스 관련 특허와 확장현실(XR) 망원경 보라(BORA) 독자 기술을 보유한 오썸피아에 전략적 투자를 실행하고 디지털 관광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사업으로 '메타라이브' 개발을 진행해왔다. 메타라이브의 브랜딩·홍보·광고상품 기획 등은 대홍기획이 전담하고, 플랫폼 개발·운영은 오썸피아가 담당한다. 메타라이브는 실제 관광지를 메타버스에서 즐기는 가상여행에서 더 나아가 실시간 여행지 정보와 여정을 제공하는 디지털 가이드를 표방한다. 제주의 경우 백록담, 성산일출봉, 협재 해수욕장 등 200곳 이상의 유명 관광지 현장을 라이브 및 360도 영상으로 제공한다. 날씨 변동성이 높은 제주도에서 관광 뿐 아니라 등산, 서핑 등의 아웃도어 활동을 계획할 때 해당 장소를 검색하여 현장 날씨, 파도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일정에 반영할 수 있다. 실사를 바탕으로 구현한 가상월드 탭에서는 여행지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썸피아의 디지털 망원경 보라로 촬영한 관광지 360 영상을 가상월드 배경으로 사용해 주변 풍경과 소리까지 실제처럼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여행지 정보와 맞춤형 여행경로 추천 기능을 제공, 손쉽게 여행코스를 정리할 수도 있다. 또 피드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 간 사진, 영상, 여행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여행지 방문 전 다양한 정보와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대홍기획 측은 "메타라이브 애플리케이션(앱) 출시를 기념해 사용자가 나만의 아바타를 꾸며 인증숏을 찍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태그하면 고프로히어로11, 애플워치S8,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임수빈 기자
2023-09-19 18:12:30[파이낸셜뉴스] 대홍기획이 메타버스(3차원가상세계) 전문기업 오썸피아와 개발한 가상관광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MetaLive)’를 출시했다. 19일 대홍기획에 따르면 메타라이브는 제주도, 대구지역을 시작으로 여행지를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대홍기획은 메타버스 관련 특허와 확장현실(XR) 망원경 보라(BORA) 독자 기술을 보유한 오썸피아에 전략적 투자를 실행하고 디지털 관광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사업으로 ‘메타라이브’ 개발을 진행해왔다. 메타라이브의 브랜딩·홍보·광고상품 기획 등은 대홍기획이 전담하고, 플랫폼 개발·운영은 오썸피아가 담당한다. 메타라이브는 실제 관광지를 메타버스에서 즐기는 가상여행에서 더 나아가 실시간 여행지 정보와 여정을 제공하는 디지털 가이드를 표방한다. 제주의 경우 백록담, 성산일출봉, 협재 해수욕장 등 200곳 이상의 유명 관광지 현장을 라이브 및 360도 영상으로 제공한다. 날씨 변동성이 높은 제주도에서 관광 뿐 아니라 등산, 서핑 등의 아웃도어 활동을 계획할 때 해당 장소를 검색하여 현장 날씨, 파도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일정에 반영할 수 있다. 실사를 바탕으로 구현한 가상월드 탭에서는 여행지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썸피아의 디지털 망원경 보라로 촬영한 관광지 360 영상을 가상월드 배경으로 사용해 주변 풍경과 소리까지 실제처럼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여행지 정보와 맞춤형 여행경로 추천 기능을 제공, 손쉽게 여행코스를 정리할 수도 있다. 또 피드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 간 사진, 영상, 여행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여행지 방문 전 다양한 정보와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대홍기획 측은 "메타라이브 애플리케이션(앱) 출시를 기념해 사용자가 나만의 아바타를 꾸며 인증숏을 찍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태그하면 고프로히어로11, 애플워치S8,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9-18 14:23:49【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내 손안에서 만나는 대구관광!'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가상관광 서비스를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MetaLive) 앱(app) 내에서 본격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이 게임/커뮤니티 분야 중심이던 것에 비해 대구메타라이브는 언제 어디서나 대구를 만나볼 수 있는 신개념 관광 메타버스 서비스다. 특히 관광지의 현실 데이터가 융합된 가상 복합 문화공간이며, 대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새로운 메타버스 서비스로 연계함으로써 기존의 메타버스 플랫폼과 확연하게 차별화하고 있다. 강성길 문예진흥원 관광본부장은 "글로컬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메타버스 가상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구를 방문하기 전 현지를 미리 둘러보며 대구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대구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대구메타라이브를 오픈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완성도 높은 메타버스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양한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관광수요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서울국제관광전(5/4~7)에 참가해 사전체험버전으로 메타버스 체험존을 운영, 관람객 2400명이 직접 체험의 기회를 갖기도 했다. 대구지역에서는 파워풀페스티벌(5/13~14) 기간 관광안내부스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2800여명의 대구 시민들이 부스 현장에 참여해 대구관광 메타버스 서비스에 대한 기대와 함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재 메타라이브 플랫폼 내 대구특별관에는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축한 △동성로 △앞산전망대 △83타워 △수성못 △구미술관을 1차로 공식 오픈해 가상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의 마스코트 캐릭터 '도달쑤'가 게임 속 배경 캐릭터(NPC:Non Player Character)로 등장해 대구 관광지와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이용자는 실제 관광지와 동일하게 구축된 공간을 돌아다니며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또 관련 홍보 영상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운세 챗봇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실제로 대구를 방문하기 전에 간접적으로 미리 체험하고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오는 9월 추가로 △서문시장 공간과 각 관광지의 야간 관광 맵까지 포함해 총 10개 맵도 오픈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7-27 10:33:06지식산업센터 시장에 라이브 오피스 바람이 불고 있다. 스타트업이나 베이비부머 창업 등 1인 창조기업(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無고용 기업)이 증가하면서 소형 사무실을 찾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1인창조기업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7년 40만2,612개에서 2018년 42만7,367개, 2019년 45만8,322개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렇다 보니 소형 오피스텔 규모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라이브 오피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내에 조성되는 회의실, 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아산탕정지구에서 분양한 지식산업센터 ‘더 콜럼버스 아산탕정’의 라이브 오피스는 계약 시작 3일만에 완판됐다. 같은 해 7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라이브 오피스도 분양 당시 호평을 받으며, 4주만에 전 호실 계약 마감됐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라이브 오피스나 섹션 오피스는 부동산 규제가 덜한 데다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라며 “대부분 기업체가 입주하게 되므로 장기간 임대가 가능하고, 임대료 체납 가능성도 낮아 안정적인 투자상품을 찾는 수요자들은 주목해볼 만하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내포신도시서 라이브 오피스를 갖춘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이어져 수요자들의 눈길이 모이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메타피아’다. ‘메타피아Ⅰ’은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에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47,538.65 ㎡ 규모에 창고 및 제조형 공장과 라이브오피스를 포함한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메타피아Ⅱ’는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1676번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20,813.46 ㎡ 규모, 제조형 공장으로 구성된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메타피아’는 라이브오피스, 기숙사 등 다양한 맞춤형 상품과 입주사를 고려한 공간설계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빌트인 시스템을 갖춘 라이브 오피스와 스마트 드라이브인&도어 투 도어 시스템(일부 호실 제외), 화물용 엘리베이터, 물품 보관을 위한 지하창고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다채로운 편의시설과 수준 높은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테라스(일부 호실 제외), 회의실, 휴게실, 샤워실, 발코니, 세탁실, 취사실, 피트니스, 옥상정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췄다. 홍성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응봉로, 충남대로, 도청대로를 통해 증곡전문농공단지, 응봉산업단지, 삽교전문농공단지 등 인접 산단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뿐만 아니라 서해안고속도로와 통하는 해미IC, 당진~영덕고속도로의 예산수덕사IC도 인접해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편하다.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23년 예정),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 구간, ’24년 예정) 등 굵직한 교통호재도 있어 개통 시 서울까지 1시간대로 도달 가능하다. 게다가 지식산업센터 주변으로 다목적운동시설을 갖춘 나루공원과 하산공원 등 녹지공간이 잘 갖춰져 있는 점도 주목해볼 만하다. 공원 등 녹지 관련 휴게공간이 업무지 근처에 있는 경우, 쾌적한 업무환경으로 일의 능률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메타피아는 대부분 산단에 위치하는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혁신도시 내에 조성되는 만큼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메타피아’는 내포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에 조성돼 업무 효율성이 좋다.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사를 비롯한 120여개 행정기관 및 통합행정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다. 첨단산업단지는 충남 홍성군 홍북면 일원 126만㎡ 부지에 산업시설용지와 산학협력시설용지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산업시설은 전자•전기, 의료, 기계, 자동차 부품 등 첨단 제조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며 산학협력시설은 프로그래밍,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지식 문화산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내포 첨단산업단지에는 38개 기업과 기관이 유치됐다. 이 가운데 5개 제조 기업은 정상 공장 가동에 들어갔고, 9개 기업•기관은 공장과 연구소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4개 기업은 부지를 매입하고 착공 준비 중이다. 게다가 AL데이터 센터 유치, 수소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지정, KBS방송국 유치 등 각종 호재도 예정돼 있다. 이렇다 보니 내포신도시는 향후 서산, 예산, 아산, 당진 등 충청권 산업도시가 연계되는 지역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메타피아’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특히,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취득세 50%, 재산세37.5% 등 각종 세금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새로 매입한 경우 부가가치세 환급도 받을 수 있다. 기업 이전 및 신•증설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까지 다양하다. 게다가 입주기업이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장기간 임대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임대 소득도 기대할 수 있으며, 분양금액의 최대 70~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메타피아’ 분양 홍보관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청사로에 위치한다.
2022-06-30 13:28:32현재 지식산업센터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폭넓게 아우르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국에서 1,235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운영 중이다. 이러한 증가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지식산업센터 분양을 위한 상품의 트렌드까지 변화시킨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2000년 전에는 제조업·가공조립 등을 위한 1세대 제조형 공장으로, 이후 2005년까지의 2세대는 저층부는 제조·고층부는 IT벤처산업을 위한 복합형 공장으로, 2006~2018년의 3세대는 섹션오피스와 스마트 공장으로 변화해왔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의 4세대는 1~2인 오피스, 스타트업, 유튜버, 영상관련 업종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이를 지원하는 라이브오피스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최근 분양현황을 보면, 서울에서는 가산디지털단지를 중심으로 가산하우스디퍼스타, 가산SH드림타워, 가산역 반도아이비밸리, 가산KS타워, 가산어반워크, 가산아스크타워, 대륭테크노타운22차 등이 개발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구리갈매 휴밸나인, 군포 생각공장, 현대 테라타워 광명, 구리갈매아너시티,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지축역, 우성테크노파크 수원정자, 의왕스마트시티 등 폭넓은 지역에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올 3월 분양하는 시흥장현 메타원은 이 지역 최초의 라이브오피스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기존의 지산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5.5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이 탁월한 라이브오피스는 복층 인테리어 특화 설계가 가능해 각자의 개성대로 공간을 꾸밀 수 있으며, 업무와 동시에 주거를 위한 실내 편의시설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춘 것은 물론 공유 미팅룸과 유튜브 스튜디오도 제공한다. 아울러 전망 좋은 루프탑에 조성된 스카이파크에는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이벤트 공연장과 포토존을 만들어 잠깐의 휴식조차 특별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지하 4층의 여유로운 전기차주차장과 물품보관을 위한 창고서비스를 제공하며, 공유주방 1번가의 입점으로 남다른 푸드 서비스존까지 준비 중이다. 시흥장현 메타원은 앞으로 지식산업센터가 나아갈 미래 지향점을 보여준다. 시대의 트렌드에 충실하면서도 더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의 제공을 모색하는 지식산업센터의 노력과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2022-03-22 09:29:46[파이낸셜뉴스] 교보문고는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2022 전략 커뮤니케이션 위크’와 ‘메타버스 라이브 미팅’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22 전략 커뮤니케이션 위크’는 7일부터 14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활용한 메타버스 상에 다양한 전략 및 홍보자료, 이벤트부스 등을 열어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11일 오전 11시에는 교보문고 안병현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들이 전략을 발표하는 ‘메타버스 라이브 미팅’도 가졌다. ‘메타버스 라이브 미팅’은 안 대표이사 외에도 최근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을 쓴 이재은 작가, ‘90년생이 온다’, ‘관종의 조건’을 쓴 임홍택 작가가 함께 진행하며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교보문고는 이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전략으로 디지털 조직문화, 데이터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 디지털 기반 사업 인프라 구축을 제시했다. 교보문고 안병현 대표이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을 위해 “모든 변화는 고객중심으로 시작해야하며, 창의와 도전의 DNA를 바탕으로, 디지털에 친화하는 마인드 셋업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3-14 09:16:07[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의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27일 국내 식음료 업계 최초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 단독 공식 맵 ‘배라 팩토리’를 활용해 ‘메타버스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리코의 치팅데이’를 통해 공개한 이번 방송에서는 ‘배라 팩토리’의 가상 캐릭터와 실제 라이브스타 리코, 서경환이 함께 출연해 배스킨라빈스 제품을 소개하고 모바일 교환권을 판매했다. 메타버스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실제 상품 구매까지 이어지게 한 것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최초 사례다. 특히 이번 라이브는 ‘리코의 치팅데이’를 주제로 배스킨라빈스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한 리코의 첫 출근을 연출했다. 또, ‘배라 팩토리’의 인기 콘텐츠 ‘케이크 만들기 미션’을 활용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이외에도 ‘배라 팩토리’ 맵을 현실 속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로 구현해 라이브를 보면서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의 이색 경험을 제공했다. 만들고, 보고, 먹는 재미까지 풍성하게 더한 이번 배스킨라빈스 라이브는 누적 접속자 59만명, 매출액 2억1000만원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 증가로 급성장한 라이브 커머스에 MZ세대가 익숙한 메타버스 기술을 더해 배스킨라빈스만의 신개념 커머스 모델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이 익숙한 소비자들을 위해 새롭고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02-28 11:49:32[파이낸셜뉴스] 커머스 및 콘텐츠유통 전문기업 버킷스튜디오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공동 설립한 ‘빗썸라이브(bithumb live)’를 오는 11월 정식 오픈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앞서 지난 10일 버킷스튜디오는 빗썸코리아와 총 120억원을 투자해 구주 지분 10억원 인수 및 신주 110억원 유상증자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더립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라이브커머스를 인수했다. 양사는 75% 지분(각37.5%)을 보유한 공동 최대주주로 협력에 나섰다. 27일 회사 관계자는 “기존 더립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리뉴얼하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커머스를 결합한 국내 최초의 멀티 커머스 플랫폼 빗썸라이브로 11월에 새롭게 론칭한다”며 “구글 플레이와 ios 앱스토어 모두 지원해 모바일 서비스도 확정된 상태”라고 말했다. 버킷스튜디오 강지연 대표가 빗썸라이브의 단독 대표를 맡아 기업 성장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이 관계자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연동하여 680만 회원, 코인, 빗썸캐시 등 시너지와 타기업과 제휴 및 협력을 통해 4차산업을 빠르게 이끌어 갈 것”이라며 “대기업 실무 경험이 풍부한 임원진을 필두로 회사가 추구하는 사업 목표로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빗썸라이브는 신규 임원으로 삼성전자 기획운영 PM과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 히어로 UX 총괄 출신의 현 빗썸 COO(최고운영책임자) 한성희 상무를 CEO(부사장)로 영입했다. CJ헬로비전 티빙 테크그룹장, SK브로드밴드 플랫폼 개발 부장 등을 역임한 이윤구 이사도 CTO(최고기술책임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엔씨소프트 서비스기획팀 팀장과 네이버 코어게임부 부장, NHN 사업개발 그룹장 출신의 현 빗썸 조현식 부사장은 등기임원으로 선임했다. 빗썸라이브는 강남구 교보타워 사거리에 위치한 버킷스튜디오 자사건물 이니셜타워1에 입주한다. 해당건물은 △1~6층 빗썸코리아 △7층 메타버스·NTF 사업부 △8~10층 빗썸라이브, △11층 비덴트로 구성돼 메타버스 사업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게임’이 전세계에 K드라마 열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버킷스튜디오 2거래일만에 70% 가까이 치솟으며 호재를 맞았다. 오징어게임 주인공인 한류스타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지분 15%를 보유한 대주주 버킷스튜디오가 상장사로서 그 수혜를 톡톡히 누린 것이다. 버킷스튜디오 강지연대표는 “다양한 노하우로 축적된 기술을 활용해 빗썸라이브, 미디어커머스, OTT 제작·투자도 대규모로 확장할 것”이라며 “복합적 시너지 효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관련 시장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9-27 08:27:03[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커머스 전문기업 및 빗썸 지배구조상 최상단 최대주주인 버킷스튜디오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빗썸라이브(bithumb live)’를 오픈한다. 버킷스튜디오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더립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라이브커머스에 60억원을 투자해 구주 지분 5억원 인수 및 신주 55억원 유상증자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더립을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빗썸코리아도 동일한 조건으로 투자해 양사가 75% 지분(각 37.5%)을 보유한 공동 최대주주라고 설명했다. 빗썸라이브는 강남구 교보타워 사거리에 위치한 버킷스튜디오 자사건물 이니셜타워1에 입주한다.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블록체인, 커머스를 결합한 빗썸라이브를 이끌 멤버들로 삼성전자 기획운영 PM과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 히어로 UX 총괄 출신의 현 빗썸 최고운영책임자(COO) 한성희 상무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또 CJ헬로비전 티빙 테크 그룹장, SK브로드밴드 플랫폼 개발 부장 등을 역임한 이윤구 이사가 최고기술책임자(CTO)에 이름을 올렸다. 엔씨소프트 서비스기획팀 팀장과 네이버 코어게임부 부장, NHN 사업개발 그룹장 출신의 현 빗썸 조현식 부사장은 등기임원으로 선임해 빗썸라이브에 합류한다. 강지연 버킷스튜디오 대표는 빗썸라이브의 단독 대표를 맡아 업계 최고의 경영진들과 함께 빗썸라이브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그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연동하여 680만 회원, 코인, 빗썸캐시 등 시너지 협업 및 여러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4차 산업을 빠르게 선두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더립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은 새롭게 리뉴얼 및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커머스, 가상화폐 결제 등을 탑재한 빗썸라이브로 새롭게 론칭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빗썸라이브는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커머스, 가상화폐 결제 도입 등 메타버스 복합 커머스 플랫폼을 탄생시키게 됐다”며 “기존 사명인 버킷스튜디오를 메타커머스로 변경해 주력사업의 정체성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 사업의 전문 임원과 신사업을 혁신적으로 이끌고 점진적 성장을 이루겠다”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화두에 오른 메타버스, NFT, 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9-13 10:56:10